목적 :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운전현황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서 맞춤형 조건부 운전면허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노인운전자 145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과 운전현황에 대해 묻는 10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결과분석을 위해서 빈도분석과 카이제곱 검정, 다중응답에 대한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전기노인 집단에서 여성운전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운전경력을 통해 중장년 시기를 기점으로 운전을 시작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p<.05). 후기노인 집단에서는 건강상의 문제로 운전을 중단하는 비율이 높았으며(p<.05), 운전이유에 대해 묻는 다중응답에 대한 분석결과에서는 쇼핑이나 종교활동, 친인척방문을 위해 운전하는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이번 연구를 통해서 노인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조건부 운전면허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성별, 운전능력의 임계연령을 고려한 체계적인 평가시스템 개발과 전문가 활용 방안, 운전환경을 고려한 추후연구의 필요성이 확인 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의 자가운전 현황과 운전면허 관리제도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방법 :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총 124부의 설문지를 배포하 였다. 배포한 설문지 중에서 총 93부를 회수하여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조사 대상자 중에서 현재 운전을 한다는 응답자가 76명(81.7%)이었고, 운전빈도는 주 1-2회가 26명(34.2%), 주 3-5회 23명(30.3%), 매일 19명(25%) 순으로 응답하였다. 운전하는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낮 시 간대 운전이 61명(80.3)로 가장 많았다. 운전 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시력 저하라고 38명(50.0%)이 응답하였으며, 운전 중단 시기에 대해서는 ‘질환이나 장애가 발생했을 때’35명(46.1%), ‘주변에서 운전을 그만두라고 권유할 때’20명(26.3%) 순으로 응답하였다.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들 중에서 현재 가지고 있는 질환은 고혈압 35명(37.6%), 당뇨병(30.1%), 관절염 19명(20.4%) 순으로 많았다.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 운전기능검사, 교통안전 교육 실시에 대한 동의여부를 확인한 결과,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제도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이 73명(78.5%)으로 많았다. 반면에 운전기능검사에 대한 찬성의견은 70명(75.3%), 교통안전교육 찬성의견은 76명(81.7%)으로 반대보 다 많았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확인한 지역사회 노인들의 노인 운전자의 자가운전 현황과 새로운 운전면허 관리제도에 대한 인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노인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증진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운전지원센터 현황과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운전지원센터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서비스 인력 및 이용자 현황을 조사하고,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이용자 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결과는 SPSS 18.0 version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 일원배치 분산분석(one way ANOVA)을 통해 분석하였다.
결과 : 첫째, 대상자는 대부분 2종 보통 운전면허를 취득하고자 하였으나 운전면허 취득 후 바로 운전할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많았는데, 그 이유는 직접 운전할 차량이 없거나 운전 실력이 부족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 대한 정보는 주로 인터넷, 주변사람의 안내, 복지관, 홍보물을 통해 얻는 경우가 많았고, 의료기관, 보건소, 관공서, TV 등 대중매체를 통한 경우는 매우 적었다. 셋째, 운전교육 중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은 주차와 사이드/룸미러로 주변 확인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핸들 조작 및 기어변속, 차로유지 순으로 나타났다. 넷째, 장애인운전지원센터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의 환경 및 서비스 항목 중에서는 지리적 접근성이 가장 만족도가 낮았고, 운전교육은 가장 높았다. 다섯째,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선사항으로는 모든 시험장에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추가 설립,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 대한 홍보 강화, 장애인 운전자에 대한 혜택 안내, 운전면허 취득 후 교통안전교육 등 사후 지원 강화에 대한 요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장애인운전지원센터 현황조사 및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장애인운전지원센터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기초로 향후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및 자가운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해본다.
목적 : 본 연구는 도로교통공단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2017년까지 운전면허를 취득한 장애인의면허취득 현황을 비교 및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장애인 운전과 관련된 제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 전국 7개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중 2개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운전조력을 통해 운전면허를 취득한 장애인 488명에 대한 현황 및 항목별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개소 이후 2017년까지 2개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 운전조력을 받고 운전면허를 취득한 장애인은 총 488명 이었으며, 장애유형별로는 지체장애 234명, 뇌병변장애 45명, 청각장애 151명, 발달장애 33명, 정신장애 3명, 기타장애 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등급별로 확인해본 결과, 1급 60명, 2급 221명, 3급 207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전면허 취득 종별은 1종대형 19명, 1종보통 114명, 2종보통 353명, 1종특수 2명으로 확인되 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소 이후, 운전면허를 취득한 장애인의현황 및 관련정보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있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장애인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있어 국가차원의제도적 개선 및 지원과 장애인 운전에 대한 인식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