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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7.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고속도로 포장의 설계 및 유지관리 등을 위하여, 포장 장기 공용성(LTPP : Long-Term Pavement Performance) 추적 조사 자료의 활용은 필수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LTPP 구간 추적조사 분석자료를 이용하여 고속도로 콘크리트 포장 품질향상 종합대책의 적정성을 분석하였다. 중앙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일부 콘크리트 포장 구간에서 준공 후 줄눈부 스폴링, 균열 등 초기에 파손이 진행됨에 따라 포장유지보수 비용의 급증이 발생하자 콘크리트 포장의 조기 파손 발생 원인을 분석하였다. 콘크리트 포장 조기 파손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콘크리트 내구성 확보 미흡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기포간격계수도입(0.2mm이하), 단위시멘트량증가(326→350∼370kg/㎥, Fly-Ash 20%혼입), 연행공극량 기준 상향 조정(4∼6%→5∼7%) 등 내구성 확보방안을 수립하였다. 이와 같은 콘크리트 포장 품질 향상 종합대책은 2010년 이후 건설된 고속도로 콘크리트 포장 구간에 적용되었다. 콘크리트 포장 품질향상 종합대책 적정성에 대한 공용성 분석은 총 7개 노선 8개 구간에 대해 수행하였으며, 분석결과를 표 1에 나타내었다. 2010년 이후 준공구간이 그 이전 준공구간에 비해 우수한 공용성능을 보이며 구간별 편차 또한 작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먼저 HPCI의 경우 2010년 이후 준공구간의 HPCI 평균이 3.88로 2010년 이전 준공구간의 평균 3.20에 비해 우수한 공용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차이는 HPCI 보다 균열율에서 보다 극명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균열률의 경우 2010년 이후 준공구간의 균열율 평균이 0.19%로 2010년 이전 준공구간의 평균 4.11%에 비해 확연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단평탄성의 경우 모든 구간에서 종단 평탄성 2등급 이내인 양호한 상태로 공용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내 고속도로에서 수선유지공법의 일환인 다이아몬드 그라인딩 등 표면처리공법 적용을 통하여 전체 고속도로 종단평탄성이 향상된 것으로 사료된다.
        9.
        2015.02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재해특성을 분석한 결과 호우에 의한 홍수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도시지역에서의 홍수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총 25개 시·군 77개 동이 2회 이상 반복적인 주택침수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시는 2010년과 2011년 집중호우로 광화문, 강남역 등 도심지역에서 홍수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이렇듯 도시지역에서 홍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원인은 강우패턴 변화와 지역집중현상 증가 그리고 강우강도의 증가를 들 수 있으며, 도시화로 인한 불투수성 증가, 위험지역으로의 주거지역 확대, 무분별한 도시계획 등을 꼽을 수 있다. 도시 지역에 활용 가능한 도시홍수저감대책으로는 우수유출저감시설, 하수·우수관거, 펌프장, 하천시설 그리고 분리배수시설 등이 있다. 현재 도시는 i) 전기배선, 통신라인 등 각종 지중 매설물 설치로 인한 우수·하수관거 확대 및 정비 어려움, ii) 계획홍수위 보다 낮은 지역에 주거지가 형성된 경우 계획홍수위 조정이 필요하나 도시화로 하천확대 및 정비 어려움, iii) 부처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등 하천, 펌프장, 하수관거, 우수유출저감시설을 동시에 고려하는 홍수재해저감종합대책 수립 어려움 등의 문제점을 낭고 있어 홍수저감대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지역 홍수재해저감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방안으로 일본의 특정도시하천특별법을 통한 도시지역 침수피해 저감 사례 등 국외 사례를 통해 하천, 펌프장, 하수관거, 우수유출저감시설을 동시에 고려하는 홍수피해저감대책 수립방안을 소개한다. 더불어 이러한 대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앙정부, 지방정부, 전문가, 지역주민, NGO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