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의 연구문제는 중학생의 외모만족도와 또래관계가 학교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로 설정하였다. 가설 1은 중학생의 외모만족도가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가설 2 는 중학생의 외모만족도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경기도 안산과 화성 지역 중학교 1~3학년 남녀학생들이다. 질문지는 총 250부를 배부하고 225부를 회수하였으며 220부를 SPSS Statistics 22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중학생의 외모만족도(가설 1)와 또래관계(가설 2)가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외모만족도와 또래관계가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모든 F검정이 유의 미하게 나와 회귀모형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을 높이 기 위해서 학생 스스로 외모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는 방안과 긍정적 또래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방안을 더욱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심리적 특성과, 관계특성, 수업만족 등 관련 요인들이 학교생활적응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분석함으로써 중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수집한 2013년의 서울교육종단연구(SELS)자료 가운데 2013년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중학생들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자기통제력 등 심리적 특성이 긍정적일수록, 교우, 교사, 학교와의 관계가 우호적일수록,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학교생활적응 수준도 높았다. 둘째, 교우, 교사, 학교와의 관계는 수업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었으며, 이러한 관계요인은 학교생활적응에 직접효과를 보일 뿐만 아니라 심리적 특성과 학교생활적응 간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그리고 개인적 특성들은 수업만족에는 직접 효과를 나타냈으나 학교생활적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중학생들의 심리적 특성과 관계 특성, 수업만족 요인들 가운데 학교생활적응에 대한 상대적 영향력의 크기는 관계 특성요인, 수업만족 요인, 심리적 특성 요인의 순서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선행연구 결과들과 함께 논의하였으며, 학교생활 적응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을 뇌병변장애 남자 중학생에 적용하였을 때 정서안정과 학교생활적응 및 자아존중감 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원예치료프로그램은 단일사례로 진행된 연구이지만, 사회·심리·정서적 행동특성 평가 및 학교생활 적응 척도, 자아존중감 검사의 결과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비록 단일사례연구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검증할 도구의 부족으로 뇌병변장애 학생 전반에게 일반화하여 적용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바탕으로 진행과정과 프로그램을 보완 및 수정한다면 향후, 뇌병변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