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paper attempted to analyze the correlation between the risk image of the evacuees in the tunnel and the variables that affect the evacuation behavior due to the closed feeling. As to whether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level of recognizing the tunnel risk image according to the distribution of jobs, the null hypothesis was rejected at the significance probability of 0.002, so it can be said that the level of recognition of the tunnel risk image varies depending on the job group. In the distribution difference between gender and tunnel risk image recognition level, the significance probability was 0.012, indicating that the null hypothesis was rejected, indicating that the tunnel risk recognition distribution according to gender was different.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distribution difference between the tunnel's closed feeling and the tunnel risk perception level, the significance probability was 0.001, and the null hypothesis was rejected, indicating that there was a difference in the tunnel risk image level.
목 적: 4년제 안경광학과 학생의 완벽주의와 성취목표지향성이 학업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 였다.
방 법: 4년제 대학의 안경광학과 재학생 243명을 대상으로 학업지연행동, 완벽주의, 성취목표지향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PSS 18.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학업지연행동은 평균 3.14, 완벽주의의 하위영역인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사회부과 완벽주의는 각 각 3.20과 3.08, 성취목표지향성의 하위영역인 숙달접근, 숙달회피, 수행접근, 수행회피는 각각 3.14, 3.11, 2.97, 2.96이었다. 학업지연행동과 완벽주의, 성취목표지향성간의 상관을 하위영역으로 살펴보면 자기지향 완벽주의, 사회부과완벽주의, 수행접근, 숙달접근, 숙달회피 순으로 상관이 나타났다. 자기지향완벽주의와 사회부과완벽주의는 유의미하게 학업지연행동을 예측하였고, 수행접근은 유의미하게 학업지연을 예측하였 으나 나머지 세 하위영역은 유의미하지 않았다.
결 론: 학업지연행동과 완벽주의의 하위영역은 부적 상관을 보였고, 완벽주의가 증가할수록 학업지연행 동은 감소하였다. 학업지연행동과 성취목표지향성은 부적 상관을 보였고, 성취목표지향성이 높을수록 안경 광학과 학생의 학업지연행동은 감소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시스템의 기능이 많아지면서 시스템의 반응시간은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반응지연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컴퓨터를 사용하는 상황을 바탕으로 이루어졌고 더 단순한 과제를 사용하는 기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반응지연이 사용자들의 행동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실험 1; 독립변인: 반응지연 정도, 종속변인: 행동적, 정서적 평가). 더 나아가 사용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상황(활성화된 모드)에 따라 동일한 반응지연이 있을 경우 행동 및 감정 평가에서 차이가 나타나는지 알아보았다(실험 2; 독립변인: 반응지연 정도, 사용모드, 종속변인: 행동적, 정서적 평가, 스트레스, 정신적 노력). 그 결과, 반응지연이 있으면 과제를 수행하는 시간(효율성)이 길어지고 부정적인 감정이 유발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황(활성화된 사용 모드)에 따라서 동일한 과제를 수행하는 경우라도 그 평가에서 차이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즉,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과제를 했을 경우 반응지연이 있게 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이 경우 반응지연의 유무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같은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정신적인 노력이 더 많이 소모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휴대전화 상황에서 반응지연 정도가 사용자들의 감정뿐 아니라 수행에도 영향을 줌을 확인하였고 동일한 과제의 제시한 경우라도 사용 환경에 따라 제품 평가에 차이를 보임을 실험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 자신이 지각하는 부모의 자율성 지지, 성장 마인드셋, 그릿에 기초하여 군집을 분류하고, 각 군집에 따라 학업지연행동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5, 6학년 467명(여=228명, 남=239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일원변량분석, 군집분석, 교차분석 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 자신이 지각하는 부모의 자율성 지지, 성장 마인드셋, 그릿에 근거하여 군집 분석을 실시한 결과, 네 개의 군집이 도출되었다. 이들은 부모의 자율성 지지 필요형(군집 1), 전반 적 관심 필요형(군집 2), 이상형(군집 3), 부모의 자율성 지지 우위형(군집 4) 등이다. 둘째, 군집유형에 따라 학업지연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군집 2>군집 1>군집 4>군집 3). 각 군집 유형 별 학업지연행동 감소를 위한 제안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교사의 지연행동과 교사의 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내외적 요인들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 교사의 내적 변인은 성별, 학력, 교직경력 그리고 교사의 자기효능감이었으며, 외적 변인은 주당 교과 담당시수, 담임, 부장 담당 여부였다. 연구대상은 수도권에 위치한 6개 중학교와 2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총 137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교사들 중 만성적으로 지연행동을 하는 교사의 비율은 외국 성인들의 비율과 비슷하였다. 교사의 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내적 요인들은 교사의 성별과 자기효능감이었다. 반면, 교과 담당시수와 교사의 지연행동의 상관관계는 유의하였으나, 그 정도는 미약하였다. 회귀분석결과, 자기조절 효능감이 교사의 지연행동을 줄이는데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교사의 지연행동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사의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학업적 지연행동 개선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프로그램의 구안과정은 박인우의 체계적인 상담 프로그램 개발 모형에 따라 조사, 분석, 설계, 구안의 과정을 거쳤으며, 잠정적으로 구안된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 전문가와 현장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수정ㆍ보완하여 총 11회기의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프로그램 효과 검증은 경상남도 소재의 G초등학교 5학년 2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각각 30명씩 구성하였다. 실험집단에게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주 2회씩 총 11회기를 실시하였다. 검사도구는 최윤정과 김성회(2008)가 개발한 초등학교 고학년용 학업적 지연행동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혼합변량분석(Mixed ANOVA)을 통해 통계적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학업적 지연행동 개선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학업적 지연행동 개선에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학업적 지연행동 개선을 위하여 이들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하고,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전략을 복합적으로 적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이 지각한 능력믿음과 접근-회피 목표 및 지연행동과의 구조적 관계를 검증하는 것이다. 577명의 남녀 중학생(남학생 229명, 여학생 348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 상관분석, 신뢰도 분석,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의 결과 증가된 믿음은 숙달접근, 수행접근과 숙달회피목표를, 고정된 믿음은 수행접근, 숙달회피와 수행회피목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숙달접근과 숙달회피 및 수행회피는 지연행동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예측변인이었다. 또한 증가된 믿음은 숙달접근과 숙달회피목표의 매개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고정된 믿음은 숙달회피와 수행회피목표를 통해 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집단 분석의 결과 증가된 믿음이 숙달접근목표에 미치는 영향력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강하게 작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고정된 믿음을 가진 학생들이 회피목표를 지향하여 수업시간에 지연행동을 하지 않도록 적절한 교수전략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