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성인 학습자의 노후 준비도가 노인부양의식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며, 2023년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K 사이버대학교 성인 학습자 147명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수집된 자료는 분산분석, 단별량 및 다 별량 회귀분석, 상관관계 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성인 학습자의 노후준비 도 영향요인 차이는 성별, 연령별에서 차이가 나타났고(p<0.05), 노후 준비도 에 따른 노인 부양의식 요인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 학습자들의 경우 더욱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P<0.05). 노후 준비도와 노인부양의식과의 상관관계에서는 결정계수 R값 은 경제적 부양요인과 정서적 부양요인(0.717), 신체적 부양요인(0.779)은 관계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노후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노인부 양의식과 노후의 삶이 영향을 미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노후준비와 긍정적 인 노인부양의식에 대한 변화 유도, 그리고 종합적이고 기초적인 유용한 자료 로 활용하는 데 함의가 있다.
기존 학술적으로 논의되던 프로테안 경력과 무경계 경력에 대한 실증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 되고 그 개념도 명확해 지고 있다. 선행연구에서는 프로테안 경력과 무경계 경력의 주관적 경력성공에 대한 연구 등은 많았지만 두 독립 변인이 근로자의 긍정적 경력태도, 미래 학습 준비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는 미흡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근로자의 프로테안 경력 지향성과 무경계 경력, 근로자의 긍정적 경력태도, 미래 학습 준비도에서 경력개발지원정책의 조절 효과를 탐색하였다. 경력관련 변인간 관계를 보면 프로테안 경력은 경력개발정책과 긍정적 경력태도에 정적인 상관을 나타내고, 무경계 경력은 긍정적 경력태도와 미래 학습 준비도에 정적인 상관을 나타냈다. 경력개발지원정책의 조절 효과에서는 프로테안 경력과 무경계 경력의 미래 학습 준비도와의 관계에서 경력개발지원정책은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이 연구에서 나타난 경력개발지원정책의 조절효과는 자기주도적 경력개발을 위한 의도와 학습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한, 경력개발지원 정책을 주관하는 조직내 HRD/HRM 부서의 역할에 따라 근로자의 미래를 위한 학습의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미래사회의 중요한 인재가 될 학생들에게 참여, 협의, 실천이 가능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현명하고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의 꿈을 가꾸고 성장함에 목적을 두고 진행하게 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두어 ‘PCP 협동학습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적용하였다. ‘PCP 협동 학습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의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협동학습을 기반으로 학급과 학교에 서 일어나는 문제에 참여(Participation)·협의(Conference)·실천(Practice)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그 결과 ‘PCP 협동학습프로그램’은 인간의 존엄성, 기본질서, 민주 사회의 절차, 합리적 의사결정 등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모두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교사의 학교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직무수행 준비도, 학습민첩 성, 직무자율성, 학교조직문화 변인들 간의 구조적인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를 연구대상으로 하여 총 601교 중 102교, 65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626명의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분석을 위해서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수행 준비도, 학습민첩성, 직무자율성은 학교조직문화에 정적 직접효과를 미쳤다. 둘째, 직무수행 준비도, 직무자율성, 학교조직문화는 학교조직 몰입에 정적 직접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직무수행 준비도, 직무자율성은 학교조직문화를 경유하여 학교조직몰입에 정적 간접효과를 나타냈다. 본 연구에서는 교사의 직무수행 준비도, 학습민첩성, 직무자율성이 학교조직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인이었고, 또한 직무수행 준비도, 직무자 율성, 학교조직문화는 교사의 학교조직몰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 변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변화하는 학교조직 환경 속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조직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직무수행 준비도, 학습민첩성, 직무자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연수과정 제공, 컨설팅 지원, 교사 공동체 학습 문화 형성, 교사 리더십 향상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교사는 학교조직문화에 영향만 받는 수동적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학교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능동적 위치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ole of the dorsal premotor cortex (dPMC) in reconstruction and learning of novel finger movement sequence. Especially, different structures of practice (blocked vs. random) were introduced to vary the level of contextual interference, and the dPMC activities during the motor preparation phase were manipulated by the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 (TMS). Methods: Different patterns of serial key press learning tasks were introduced in random or blocked orders while either the real or the sham TMS was applied at the movement preparation stage. Thus, 56 subjects were randomly assigned into Sham-blocked, TMS-Blocked, Sham-random, and TMS-random practice conditions. 3-way ANOVA were performed to identify the group and condition differences. Results: As a result, the Blocked practice group showed fluent task performances regardless of TMS stimulation during the practice periods, while only the Sham-random practice groups showed the effect of contextual interference in the transfer and retention periods. Conclusion: Significant difference of practice effect depended on the presence of TMS stimulation only with the higher contextual interference in the motor preparation stage. The dPMC seems to be responsible for preparation and reorganization of new motor plans when the variability of the task is high. These results supports the forgetting-reconstruction theory to better explain the effect of contextual inter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