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버섯으로서 버들송이버섯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재배면적과 소비의 확대보급을 위하여 일반성분, 무기성분, 총 폴리페놀 함량 그리고 전자공여능 등 몇가지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일반성분은 조단백질이 38.3%로 높게 나타났으며, 무기성분은 K, P, Mg, Mn 및 Na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열수추출물은 65.2㎍/㎖, 에탄올 추출물은 46.0㎍/㎖ 이었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열수추출물에서 12.5㎍/㎖, 에탄올 추출물에서 7.1㎍/㎖ 이었다. DPPH radical 제거 활성은 열수추출물에서 58.2%, 에탄올 추출물에서 79.2%의 free radical 제거활성을 보여 열수 추출물보다는 에탄올 추출물에서 항산화활성이 높았다. 버들송이버섯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함량, 플라보노이드 함량 그리고 DPPH radical 제거 활성은 큰느타리버섯 또는 느타리버섯보다 함량이 많고 항산화활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Tyrosinase 저해활성은 열수 추출물은 63.2%,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65.0%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어 추출용매에 따른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ACE 저해활성은 열수 추출물은 78.7%, 에탄올 추출물은 75.0%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어 열수 추출물에서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버들송이 버섯은 큰느타리버섯이나 느타리버섯 보다 폴리페놀 물질과 같은 항산화성분이 많고, 생리활성이 우수하여 식용버섯으로의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들송이의 기존품종의 단점을 보완하고 품종 다양화를 위해 단포자 교잡에 의해 육성된 ‘상강’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균사 생장적온은 26~28℃, 버섯 발생 및 생육온도는 18~20℃이며, 미송톱밥+밀기울+쌀겨+건비지(70:10:10:10, v/v) 배지에서 병재배 시, 배양온도 22~23℃에서 배양일수는 38일, 발이 및 생육온도 18~20℃에서 발이일수는 7일, 자실체생육일수는 5일로, 재배일수는 50일이 되어 ‘미황’과 같았다. 자실체는 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