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은 가장 중요한 식용버섯 중 하나이다. 느타리버섯은 Pseudomonas tolaasii에 의한 세균성 갈변병에 매우 감수성이므로, 저항성 품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누에에서 분리된 항 세균성 단백질인 누에신을 느타리버섯에서 과발현시키고자 하였다. 누에신 cDNA는 여름 느타리버섯의 β-tubulin 프로모터에 결합되어 pTRura3-2 vector와 함께 우라실 영양요구성 돌연변이 균주에 형질전환되었다. 누에신 cDNA가 형질전환된 느타리버섯을 genomic PCR과 Southern blot을 통하여 분리할 수가 있었으며, 이들 중 3개의 형질전환체가 누에신 유전자를 발현시킴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들 형질전환체들에서 누에신 단백질을 검출할 수 없었으며, 또한 항 세균 효과도 확인할 수 없었다. 이들 결과는 형질전환기술을 이용한 병 저항성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느타리버섯 품종간의 교잡을 하였으며 균상재배용으로서 유용한 특성을 갖는 느타리버섯 품종을 육종코자하였다. 그 중 화성1호에서 단핵균을 분리한 후 수한1호 이핵균과 di-mono교배법으로 육성된 MST247ns가, 세균성 갈변병에 약하고 저온기 재배시 어려움이 많은 수한1호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우수한 특성을 가지므로 최종 선발하여“화성2호”로 명명하였다. 수한1호와 비교하여 대가 길고 조직이 무르지 않고 단단하였다. 화성2호는 중고온성인 수한 1호와 비교하여 낮은 온도에서도 갓이 작고 대가 길며 저장성이 좋은 특성을 더욱 잘 나타내었다. 이러한 특성은 시장에서 선호하는 버섯으로서, 낮은 온도에서의 재배관리가 비교적 용이한 가을철에서 이른봄철까지 농가에서의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며 양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어 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2호’의 주요특성으로는 가. 적정 균사배양온도는 25~30℃이다. 나. 버섯발생 온도는 8~15℃, 자실체의 적정 생육온도는 9~14℃으로 가을철부터 봄철까지의 기간에 재배하기에 좋은 품종이다. 다. 수한1호와 비교하여 대가 길고, 갓은 얕은 깔때기형이다. 라. 낮은 온도에서 재배시에도 대가 길고 곧으며 대의 표면이 백색이며 조직이 단단하면서 탄력이 있으므로 저온기의 생육관리가 비교적 쉽고 저장성이 우수하다.
잣버섯 재배를 위해 도입육성된 솔향의 적정 균사생육 온도는 26~32℃이었다. 재배적 특성에 있어서 배양일수는 30일, 초발이소요일수 7일, 생육일수는 6일로 총 재배일수가 43일이었으며, 갓색은 연노랑색이었다. 미송톱밥+옥분(90:10)의 배지에 봉지재배로 3차에 걸친 생산력 검정시험을 수행한 결과 수량은 115g이었으며, DNA 다형성 검정결과 GMLL66035와는 다른 국내 고유의 자생균주로 확인되었다.
표고 봉지재배시 적정한 영양원을 선발하기 위하여 참나무톱밥과 혼합하여 실험한 결과 T5의 pH는 4.7로서 T1(대조구)과 대등하였다. 균사 생장량은 T5에서 배양 35일경에 모두 생장하였으며, 대조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혼합배지에 따른 배양특성은 T5가 배양일수 87일로 T1(대조)과 대등하였으며, T1, T2 및 T5의 갈변정도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우수하였고, 배양율도 100%이었다. 혼합배지에 따른 재배기간을 조사한 결과 초발이 소요일수, 생육기간, 재배일수 모두 T5처리구가 T1(대조)과 대등하였다. 혼합배지에 따른 수확주기별 수량 및 상품화율은 T5에서 수량이 348g/kg으로 T1(대조구)에 비해 높았으며, 생물학적 효율은 34%로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가장 높았다.
느타리버섯 푸른곰팡이병에 대한 품종 저항성은 포장에서 효과적인 검토가 불가능하여 한천 배지상에서 푸른곰팡이균이 균을 저해하는 특징 fungistatic, lysis, toxin enzyme 등에 대한 각각의 특성을 실내에 검정할 수있는 방법을 검토하기 위하여 균사생장과 특이 현상을 조사하였다. 대치배양에서는 느타리버섯 균주에 따라 대치선 형성위치, 푸른곰팡이균의 느타리균사 생장부분 위로 생장(overgrowth), 대치선 이후의 버섯균의 용균(lysis)현상이 발생하여 효과적인 저항성 검정이 가능하였다. 배양여액을 여지에 적용하는 방법은 버섯균과 병원균의 종류에 따른 균사생장 및 특이적 현상이 타나나지 않았으나, well plate를 이용한 배양여액 희석방법으로 균사생장의 억제정도의 확인이 가능하였다. 분활 petri dish를 활용하여 동시배양의 경우 약간의 버섯균이 억제되는 현상은 보였으나, 푸른곰팡이균이 버섯균 생장 부분 위로 덮어 효과검정이 불가능하였다. 버섯균을 petri dish 전체에 배양한 후 그 위에 병원균의 균총을 접종하는 방법은 overgrowth, lysis등의 현상이 발생하여 병원성의 검정이 용이하였다. 실내에서의 느타리버섯균의 푸른곰팡이병에 대한 저항성 검정은 대치배양, 배양여액법, 생장후 접종법에 의한 방법으로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용버섯으로서 버들송이버섯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재배면적과 소비의 확대보급을 위하여 일반성분, 무기성분, 총 폴리페놀 함량 그리고 전자공여능 등 몇가지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일반성분은 조단백질이 38.3%로 높게 나타났으며, 무기성분은 K, P, Mg, Mn 및 Na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열수추출물은 65.2㎍/㎖, 에탄올 추출물은 46.0㎍/㎖ 이었으며,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열수추출물에서 12.5㎍/㎖, 에탄올 추출물에서 7.1㎍/㎖ 이었다. DPPH radical 제거 활성은 열수추출물에서 58.2%, 에탄올 추출물에서 79.2%의 free radical 제거활성을 보여 열수 추출물보다는 에탄올 추출물에서 항산화활성이 높았다. 버들송이버섯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함량, 플라보노이드 함량 그리고 DPPH radical 제거 활성은 큰느타리버섯 또는 느타리버섯보다 함량이 많고 항산화활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Tyrosinase 저해활성은 열수 추출물은 63.2%,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65.0%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어 추출용매에 따른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ACE 저해활성은 열수 추출물은 78.7%, 에탄올 추출물은 75.0%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어 열수 추출물에서 다소 높은 경향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버들송이 버섯은 큰느타리버섯이나 느타리버섯 보다 폴리페놀 물질과 같은 항산화성분이 많고, 생리활성이 우수하여 식용버섯으로의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요가 많은 식용버섯 중 팽이버섯을 대상으로 저장기간 중에 발생하는 자실체 내의 당 종류 및 함량변화를 검토하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다. 팽이버섯 자실체에는 단당류로는 xylose 및 glucose, ribose, 이당류의 당은 lactose 및 trehalose, 당알코홀류 는 glycerol 및 mannitol, myoinositol, sorbitol 등이 확인되었다. 팽이버섯에 가장 많은 것은 단당류인 xylose로 백색계열은 47.68㎎/g, 갈색계열은 63.28㎎/g로 갈색계열의 함량이 높으며,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당 함량은 단당류 및 이당류, 당알코올 모두 저장 시간이 증가하면서 같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trehalose는 감소하였다. 저장온도에 따라서는 큰 차이는 없었으나, lactose는 4℃ 저장에서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1℃ 저장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Two Inonotus species newly found in Japan were described. I. formosanus T.T. Chang & W.N. Chou was identified with the following characters; thin basidocarps with hispid when young and later the erect hyphae agglutinate to scrupose tuft, pore surface light yellow to rusty brown later, absence of setal hyhpae, ventricose hymenial setae, and small ellipsoid, hyaline to yellowish basidiospores. I. nodulosus (Fr.) P. Karst. was identified with the following characters; basidocarps nodulose, wart-like shape, scrupose to warted by agglutinated hayphae, margin up to 5 mm, pore surface cinnamon to rusty brown when dry with a whitish or silvery shine, absence of setal hyphae, acute straight hymenical setae, ellipsoid to subglobose basidiospores, which are weakly dextrinoid in Melzer’s reag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