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프랭크 페이(1870-1931)와 윌리 페이(1872-1947) 형제가 예이츠의 드라마 발전에 끼친 영향을 탐구한다. 1890년대 프랭크 레이와 윌리 페이의 다양한 아마추어 극단은 아일랜드 국립극단(Irish National Theatre Society, 1902)을 탄생시켰고, 그들 중 하나가 최초의 애비극단으로 발전했다. 애비극장의 설립에 형제가 한 역할은 논쟁의 여지가 없지만, 그들의 명성은 때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주제의식을 개진한 문학 및 연극 역사의 서사에 달려 있다. 예이츠는 1923년 스웨덴 아카데미 연설에서 ‘우리의 최고의 남자 배우 두 명이 있는데, 한 명은 무대에서 변호사의 사무원이었고, 또 한 명은 흑인이 관리하는 극단에서 아일랜드를 여행했던 노동자였다’(CW3 413). 이러한 깔보는 듯한 언급은 페이 형제에 대한 이후의 평가에 잘못된 영향을 미쳤다. 이 논문은 애비극장의 기록 보관소와 프랭크 페이 기록 보관소 및 미발표 강의를 참고하여 더블린의 문학적 환경 내에서 페이 형제이 갖는 위상을 재고하려 한다.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공립미술관이 대거 개관하면서 그 중요성을 새롭게 재인 식하는 시대를 맞이하였다. 이와 함께 공립작가미술관도 계속 증가해가며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요제프 슘페터는 새로운 것들의 끊임없는 결합과 적용을 통해 기존 의 것들을 혁신해나가는 ‘창조적 파괴’의 개념을 고안해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이응노의집’에 초점을 맞춰 우리나라 공립작가미술관의 현황을 점검해보고, 창조적 파괴의 개념을 통해 이응노 의 예술세계를 기념하는 이응노의집의 미래경영 방안을 제언해 보고자 한다. 특히 이 연구는 근 대미술관이 부재한 한국의 미술관 현황을 고려하여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핵으로 하는 근대미술 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이응노의집의 미래경영 전략과 방안을 구상해 보여주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oderating effects of internet shopping experience on appearance management in elder people, psychological adaptation and social connectedness. Data were collected from 257 elder people who living in Seoul or Gyeonggi-do.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descriptive statistic analysis, moderated stepwise regres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ppearance management of elder people was significantly related to psychological adaptation and social connectedness. Second, internet shopping experience moderated between appearance management and social connectedness. Third, internet shopping experience is not a moderator variable on between appearance management and psychological adaptation, it just was a influential factor on psychological adaptation. Based on these results, it suggests that there are strong needs of approaching of practical and political interventions to development internet shopping system for social connectedness and psychological adaptation of the elderly in future aging society.
The “Signature” project is the result of several years of study and research in the field of interdisciplinary artistic fields and phenomenology of contemporary fashion, identity, body as a means in fashion and performative arts, and the post-human condition of the body in performance. In contemporary fashion, the clothing item is morphed into a completely new identity. The real body is transformed by clothes, as well as by other forms (prosthetics, plastic surgery), called human extensions. The evolution of the body and clothes enshrining it represents a spectre of methods, theories and styles in line with every author presented in the “Signature” project. For them, the body should be in harmony with its inner and outer surrounding, since it has a need to intervene and change its nature. We live in a hyper-consumerist society in which everything is reduced to recycled, revitalised images of past historical styles. It all becomes personal styles and yet it still represents in our “spectacle” society. At the Signature exhibition of the Arts Association and Lidija Fistrek as a author, held at the Technical Museum in Zagreb in 2013 and 2016 at the Design Week in Zagreb, four Croatian fashion designers’, performance artist’s, sculptures, music producers works were presented. To these designers, clothing represents a medium, which enters visually into our consciousness and becomes significant as we communicate in nonverbal manners. The approach to clothing and bodies as mediums vividly shows how each author leaves his/her recognisable signature. The body itself, and its personal lifestyle-reflecting appearance, is already visually pre-construed. It needs to dress, to change styles, to intervene and redesign its own „nature” according to changes in the inner and outer environment. Fashion designers use the body surface in various ways as a territory for inscription, which erases in a rather appealing way the boundaries of belonging and offers an opportunity to leave a personal signature mark on their original work.
This study will provide a new perspective on how customer experiences and their co-creation can be managed by studying the practices used to manage customer experience co-creation at festivals. Based on 22 interviews of Finnish festival organisers, a process model for 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 is proposed.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은 S무용단과 T무용단에 대한 체험적 사례를 통해 국내 무용단이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다. 현재 무용예술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은 S무용단과 T무용단, 두 단체만 있기 때문에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이 두 단체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무용예술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을 통해 새롭게 설립될 무용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이 단순히 일시적 재정지원에 의존해서 연명하는 것이 아니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재편을 위해 설립초기 단계부터 본격적인 경영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는 정부가 단순히 인증 절차 등을 안내하는 수준의 컨설팅을 넘어 사회적 가치창출과 수익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을 적절하게 설계·수립 및 재구성하여야 한다. 또한 심 화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준비된 상태의 사회적 기업 인증을 통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 여야 한다.
이 논문에서는 공연이벤트 특성의 스폰서십갈등관리전략의 연구자별 연구를 통하여 각 개념을 정립한 후, 공연이벤트 스폰서십갈등관리 요인과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결과를 요약해보면 통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선행연구를 토대로 설정한 가설은 공연이벤트특성은 스폰서십갈등관리전략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스폰서십 갈등요인으로 설정된 이벤트, 재정적 지원, 목표달성, 사업적 관계,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서비스의 특성은 또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공연이벤트, 스폰서십갈등관리 특성에 대한 타당성 검증의 최종문항 선택은 요인적재량이 0.5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였다. 신뢰도 검증은 공연이벤트 특성에 대한 공통요인들의 크론바하의 알파 값은 0.7285 0.8574로서 대체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연구모형에서 종속변수인 정서적 이미지에 대한 크론바하의 알파 값도 0.9524 0.9180으로 매우 우수한 신뢰도를 나타내었다. 결과변수인 공연이벤트 스폰서십에 대한 관계성과의 크론바하의 알파 값은 0.8677 0.8795로서 매우 좋은 결과를 보이므로, 본 연구모형을 통해 잠재적인 요인구조를 설명할 문항들은 전반적으로 신뢰도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가 다루고 있는 공연이벤트(공연기획) 예술경영학문은 아직 초기의 단계의 단계에 있으므로 학문적 완성도가 높지 않다는 것이 지적되며, 본 연구 결과가 많은 시사점을 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이벤트의 스폰서십갈등관리전략에 관한 연구는 논제가 복합적 구성요소를 가지고 있어 각각의 정의가 광범위하다보니 연구의 한계를 갖는다. 따라서 기존의 공연이벤트와 스폰서십의 관계성과에서 초점이 맞추어진 신뢰, 몰입의 요소를 포괄적으로 접근하는 측정요소를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화하게 할 필요가 제기된다. 공연이벤트 스폰서십의 관계성과에 대한 스폰서와 피 스폰서의 인식 차이에서 발생하는 요인들의 개발이 선행되어야 하며, 공연이벤트 스폰서십을 통해 발생하는 스폰서의 심리적 변인과 실체적 결과에 대한 명확한 측정요소의 개발이 향후에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후속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져 본 논문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과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