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뷰티 종사자의 물리적 작업환경이 직무소진, 프리젠티즘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나아가 직무소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서울·경기 뷰티 종사자 308명 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정규성 검증, 확인적 요인 분석, 상관관계, 구조방정식 모델 및 뷰트스트레핑을 이용한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일련의 연구 과정을 통하여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뷰티 종사자의 물리적 작업환경은 직무소진, 프리젠티 즘 및 정신건강에 통계적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뷰티 종사자의 물리적 작업 환 경과 프리젠티즘과의 관계에서 직무소진은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뷰 티 산업 종사자의 물리적 작업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나아가 뷰티 종사자의 삶의 질 향상하는데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뷰티 종사자의 프리젠티즘이 직무성과와 이직이도와의 관계에서 직무소진 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것 이였다. 본 연구의 연구참여자는 서울·경기 뷰티 종사자 272명이였으며, 자 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와 AMOS 26.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 여 기술통계,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관계, 구조방정식모델, bootstrapping 기법을 이용한 매개효과 분석 을 통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련의 연구절차를 통하여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뷰티 종사 자의 프리젠티즘은 직무소진과 통계적 유의하게 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뷰티 종사 자의 프리젠티즘은 이직의도와 통계적 유의한 정적(+) 영향을 보였으나, 직무성과와는 유의미한 관련성 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셋째, 뷰티 종사자의 직무소진은 직무성과와 이직의도에 통계적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뷰티 종사자의 프리젠티즘이 직무성과와 이직의도와의 관계에서 직무소진 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프리젠티즘이 직무소진을 통하여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완전매개효과를 보였으며, 이직의도와는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뷰티라이프스타일이 중년여성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를 위하여 서울, 경기, 광주, 세종, 대전에 거주하는 35세-65세의 중년여성 417명을 대상으로 2021 년 2월 27일부터 2021년 3월 14일까지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중년여성의 뷰티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삶의 질의 상관관계는 과시추구형, 외모추구형, 실용추구형, 유행추구형순으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중년여성의 삶의 질에는 뷰티라이프스타일의 실용추구형과 과시추구형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따라서 중년여성의 삶의 질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실용추구형과 과시추구형을 위한 경 제성과 고급화를 추구하는 양가적 관점에 기인한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의 정보와 뷰티제품의 마케팅 전략 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 연구에서는 전국(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강원권) 미용 산업 종사자 700명을 대상으로 요인별 직무스트레스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이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용 산업 종사자들의 전반적인 직무 스트레스는 업무한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고객갈등, 상사갈등, 동료갈등, 물리적 환경, 기술부족 순이었다.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는 근무지역에 따라서 기술부족, 상사갈등, 물리적 환경, 고객갈등, 업무한계 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근무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는 네일아트(M=3.05)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헤어(M=3.02), 기타(M=3.01), 피부(M=2.90), 메이크업(M=2.88) 순이었고, 이들은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exposure levels to emotional labor, occupational and socio-psychological stress, and fatigue for workers engaged in the fields of beauty business (make-up, skin, nail, and hair). For this purpose, a survey was carried out and a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for 813 persons As a result, emotional labor was found to be linked with 3 factors of emotional control, emotional dissonance, and positive emotional expression. The exposure level of emotional control was found to be high in the area of hair care and that of positive emotional expression was high in the area of nail care. Based on evaluation of Occupational Stress Scale(KOSS), the stress were found to be highest among workers engaged in the field of make-up and lowest among those in the field of nail. The exposure level of psychosocial stress was found to be the highest in the area of make-up and the lowest in the area of nail care. The exposure level of fatigue was found to be the highest in the area of make-up and the lowest in the area of nail care, showing a difference in the exposure level of stress by area of beauty business. The study confirmed that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exposure level related to emotional labor, job stress, psychosocial stress, and fatigue by area of beauty business.
This study attempted to evaluate the direct and indirect effect of emotional labor, job and psychosocial stress, and fatigue of beauty industry workers on their musculoskeletal diseases.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ed that, among the workers with perceived symptoms of musculoskeletal diseases, the body part with the most commonly occurring symptom was the shoulder, followed by neck, low back, wrist, arm, foot and knee. As for the effect of work-related psychological factors on musculoskeletal diseases, it was found that the workers with musculoskeletal diseases were more affected by emotional labor and fatigue than non-symptom workers. It was also shown that when their job stress increased, the fatigue level also increased, though their psychosocial stress decreased.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both direct and indirect effects of emotional labor on fatigue were high, and the indirect effect of job stress through fatigue on musculoskeletal diseases was significant.
본 연구에서의 미용업 종사자의 감정노동, 직무 및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피로도가 근골격계질환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그 결과 미용업 종사자의 근골격계질환 자각증사자는 신체부위 중 어깨의 근골격계 질환 관련 자각증상자가 가장 많았으며, 목, 허리, 손목, 팔, 발, 무릎 순으로 나타났다. 미용업 종사자의 감정노동 각 문항별 평가 결과는 ‘나는 기분이 나쁠 때 고객들에게 표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의 문항이 3.9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와 반 대로 ‘표현되는 행동과 실제 감정의 차이 때문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2.61점으로 나 타났다. 미용업 종사자의 작업 관련 심리적인 요인이 근골격계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근골격계질환자가 무증상자에 비하여 감정노동과 피로도에 영향을 더 많이 받 는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 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사회심리적 스트레스는 낮아 지지만 피로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노동이 피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직·간접적인 영향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 스트레스가 피로도를 통해 근 골격계질환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미용 종사자의 작업 관련 물리적․심리적 개선 방안 마련이 요구 되면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정책적 관리 방안 마련을 제안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health of beauty salon workers through the utilization of questionnaires concerning the extent of exposure to organic solvents found in the air of some beauty salons and any resultant symptoms in employees. The subjects were 36 employees from 10 beauty salons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The degree of exposure to organic solvents in the air of beauty salons was measured from September 1, 2008 to September 30, 2008. A survey of symptoms that occurred due to exposure to these solvents was also perform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from a total of 36 subjects. Of these, 28(77.8%) were female and 8(22.2%) were male. The mean age was 29.08. The mean working period was 7.13 years. Sixteen subjects attended programs at universities while 11 went to beauty schools for vocational education. When testing the concentration of organic solvents in the air of beauty salons, the highest value found was Isopropyl alcohol 511.85 ppb followed by butyl acetate, toluene, acetone, xylene, ethyl benzene, styrene, and chlorobenzene. A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as follows: the point of each factor was the dependent variable while sex, age, drinking, smoking, educational level, work experience, hairdresser’s license, and organic solvents were the independent variable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p<0.05) was shown in the hairdresser’s license among Factor 1 and in Xylene among Factor 2; however, difference was not shown in the other varia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