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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7

        1.
        2024.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멘델바움의 생애사 분석방법을 통한 장마당 세대인 기독 탈북청년의 독일정착을 분석함으로써 이주 동기와 적응 과정과 신앙여정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첫째, “기독 탈북청년의 삶의 영역은 어떠한가?” 둘째, “기독 탈북청년의 삶의 전환점은 무엇이며 이를 가능하게 한 개인적·사 회적·국가적 조건들은 무엇인가?” 셋째, “기독 탈북청년의 독특한 적응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연구참여자 A의 삶의 영역은 「북한에서의 행복한 삶」, 「이방인의 마음을 경험한 한국」, 「유학과정에서 다시 만난 하나님」, 「독일정착을 위한 노력」, 「결혼을 통한 새로운 시작」으로 나눌 수 있다. 삶의 전환점은 「가족과 함께한 탈북」, 「외국인 교환학생들과의 만남」, 「크리스천들의 도움」, 「뜻밖의 결혼」으로 나타났다. 삶의 적응은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 「관계를 중시하는 삶」, 「다문화 사회에 대한 열정적인 호기심」으로 분류되었다. 참여자 A의 신앙여정은 롤러코스터와 같았지만 결국은 믿음을 회복하고 독일에서 신실한 교인 으로 살아가고 있다. 끝으로 위의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탈북청년들의 해외 이주 및 적응과 신앙여정에 관하여 제언하였다.
        8,400원
        2.
        2023.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논문은 연극적 패러다임(theatrical paradigm)과 관련된 개념들 (연설-행동, 대행, 드라마, 공연, 시뮬레이션, 즉흥연주 등)을 사용하여 신학적 교육과 선교적 실천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개념들은 하나님과 인간의 상호관계, 창조-구속 역사, 성육신-선교적 운동, 또는 하나님 나라의 종말론적 관점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비유를 제공하는 “Theodrama”라는 주제로 통합될 수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Theodrama 연극적 패러다임의 기독교 삶과 선교적 함의에 관하여 살펴보 는 것이다. 논문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1) Theodrama의 이론적 근거 (화행론, 행위주체론, 공연론, 드라마 내러티브 관점); (2) Theodrama의 실제적 방법론 (무대에서의 시뮬레이션, 삶의 즉흥성); (3) Theodrama의 선교적 의미 (해석학적 과정, 선교적 적용).
        8,700원
        3.
        2016.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칼빈의 성화론을 다루면서, 먼저 칼빈에게 있어서 성화의 의미는 지속적인 회개와 온전한 사랑 그리고 칼빈이 주장하는 성화는 내적이면서 동시에 외적인 것임을 확인하면서, 본 논문이 윤리적 관점에서 칼빈의 성화론을 연구하고자 하는 까닭에 “성화”와 “윤리”의 개념이 어떤 관계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밝혀 나간다. 칼빈은 하나님의 절대주권 아래서 문화를 보았던 문화 신학자로서, 성화의 범위를 일반 은총의 영역에까지 확장시키고 있으며, 이 외에도 윤리적 영역으로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개인 윤리로서 윤리적 삶을 위하여 자기 부정과 십자가를 지는 것, 그리고 감사와 복종 등을 제시하고 있다.
        5,500원
        4.
        201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Kang Soon Myeong did not live a life of hermit nor show extreme and mystical understanding of Bible, but he made efforts to show a practical life as Jesus did facing up the reality of country at that time.In the same time, he lived a life of serving the alienated, the old, the weak, the children and the lepers just as taking care of his own body. He also stayed in the organized church(church community) including his family life(a married life). He dreamed of the pure church of Christ which has no human authority and Christian country through evangelism by "Celibacy Evangelism Board." He strived for evangelism of rural community and agriculture promotion, social reformation movement by" Farmer's Practice School" which was looked upon as a pioneer of the Sae-maul(New Community) Movement.He also practiced a life of relieving the poor as well as developing a movement against the Shinto shrine worship. He did not compromise with a life of ease but he fought with ecclesiastical authority which resulted rejection by denominations. When he was regarded as heresy by denominational church, he started to work with the church of Christ which looked same as his thought, spirit and teaching and kept working with Lord's church for the rest of his life in spiritual peace doing his best effort. Kang Soon Myeong lived this kind of life because of the influence from Gagawa Doyohiko, a Japanese saint, Sadhu Sundar Singh, a Indian saint, Kim Goo, Kim Seong Sil, a hermit of Gum-gang-san, Kim Kyo Shin, a nonchurch leader, Bae Eun Hee, Christian socialist, Dong Suk Kee, a preacher of church of Christ, and Lee Sae Jong, an saint of Do-Am whom he respected as teachers in his lifetime. Christian Mystic, The Church of Christ, Restoration, A secession from the world, Apathy to family, Relief to the poor, Serving the outsiders, Self-control, Transcendency to denominationalism, Reverence for Life, Prayer, Celibacy Evangelism Board, Farmer's Practice School, Hersey.
        6,700원
        5.
        2018.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강명석의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던 것은 2차례 해외 유학이었다. 첫번째 전환점은 1920년대 중반 그는 일본 칸사이학원 신학부에서 공부하였다. 자유로운 신학 분위기 속에서 그는 기독교 사회사상을 접하였다. 일본 유학시절 그는 비참한 민족 현실을 이해하였고, 한센병자들의 고통을 체험하며 목회의 길을 준비하였다. 일본 유학이후, 강명석은 반기독교운동에 대해 대응하는 한편, 현실과 거리를 두고 있는 교회와 교인들을 비판하였다. 그는 교회가 사회를 구원하기 위해 사회 현실의 이해와 사회사상의 수용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그는 사회사상의 역사적 변천과 성경 속에서 담긴 의미 등을 검토하여 한국기독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전환점은 1930년대 초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의 유학이었다. 미국 유학과정에서 그는 <그리스도의 교회>의 환원사상을 접하였다. 환원사 상은 교회의 일치를 표방하며, ‘성서로 돌아가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는 핵심 내용이었다. 그는 환원사상을 한국교회의 내분과 갈등, 충돌을 넘어서 이 땅 위에 참된 교회를 세우는 개혁사상으로 이해하였다. 이를 통한 교회의 일치는 한국교회의 개혁 방향이란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런 이유에서 강명석은 졸업직후 감리교에서 <그리스도의 교회>로 환원하였다. 그는 귀국 이후 <그리스도의 교회>를 본격 소개하며 환원운동의 선구자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한국 땅에 세우기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하였다. 비록 환원사상이 보수적 신학으로 평가받음에도 불구하고, 강명석은 한국교회의 내분과 갈등, 충돌을 넘어서 교회의 일치를 지향하며 이 땅 위에 참된 교회를 세우는 개혁사상으로 변용하여 받아들였던 것이다.
        6.
        2018.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구원 받은 신자는 창조세계를 선물로 받는다”라는 말은, 루터 학자 게르하르트 포드(Gerhard Forde)가 루터가 종교개혁적 혁파에서 얻은 새로운 신학적, 윤리적 인식을 훌륭하게 응축한 것이다. 하나님 은혜에 의한 구원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는 긍정적 관점을 제공하고, 그 속에서의 삶을 은총의 선물이자 책임적 소명으로 환원시킬 동기와 동력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루터는 하나님의 창조세계 속에서 신자의 삶이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으로 피조물로서의 일상적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보았다. 창조세계 자체와 그 속에서의 신자의 일상생활을 긍정적으로 본 것이다. 중세 가톨릭 교회가 창조세계 속 일상적 삶을 경시한 데 비해, 루터는 이 땅에서 신앙으로 하는 모든 일을 영적인 일로 여겼다. 창조세계 속에서의 세 가지 삶의 형태인 교회, 가정, 국가에서의 직분을 신앙으로 감당하는 것을 하나님께 대한 예배이자 신자의 소명으로 보았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두 왕국에서 개인 윤리와 공적 윤리를 바르게 구분하고 적절히 적용하면서, 자신의 직분을 통해 소명을 다할 때 사회는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음을 가르쳤다.
        7.
        2017.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은 한치진이 『基督敎人生觀』을 통해 1930년대 한국교회의 문제 점을 진단하고 그 개선방안을 제시한 논지를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 연구에서는 그의 대표적인 저서 『基督敎人生觀』 뿐만 아니라 본 주제와 관련된 다른 주요 문헌들도 참고할 것이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인 1934년 에 출판되었으며 기독교윤리관에 입각하여 저술되었다. 그는 목사도 신학 자도 아닌 평신도의 위치에 있었지만 기독교윤리에 뛰어난 지식을 갖춘 인 물이었다. 한치진의 저서 『基督敎人生觀』이 남긴 중요한 교훈들을 정리하 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개혁에 대한 관점이다. 그는 당시 한국교회가 여러 방면에서 심각 하게 타락했다는 점을 직시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사회를 개혁해나가기 위 해서는 먼저 교회 안에 내재되어 있는 내적 부패상부터 척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둘째, 실천적인 관점이다. 한치진은 엄격한 규범을 제시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에서 선행을 추구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 을 따라 기독교윤리를 실천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 저서에 높은 실업률, 젊은 세대 교육, 병약한 환자들, 삶과 노동, 파시즘과 권위주의 등 다방면 에서 윤리적 주제들을 담았다. 셋째, 세계에 대한 관점이다. 그는 교회는 반드시 만물의 궁극적 중생(重 生)을 고대하면서 현세와 지복(至福)의 내세 양 지평에 동등한 관심을 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가 향후 한치진의 ‘기독교 윤리관’, ‘기독교 심리학’, ‘기독교 교 육학’, ‘신앙적 사고’ 등의 연구 작업으로 더욱 확장되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