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contextual interference effect is a theory crucial for explaining the importance of efficient practice and its application in the field, and representative hypotheses on the theory are elaboration hypothesis and reconstruction hypothesis. as the recent studies on contextual interference by Lin et al. (2008, 2009, 2010) and Cross et al. (2007) support different hypotheses, this study purposed to examine the time point and tasks of interest in order to compare the result of the two hypotheses Methods: The subjects were 36 right‐handed male and female adults aged between 19 and 32, and they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n=18 each) at random according to practice condition (blocked practice/random practice). In each group, 9 subjects were given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TMS) before task performance and the other 9 were given TMS after task performance. In the test, key pressing response time was used, and each group had the acquisition phase (1st day), and retention test and transfer test (2nd day), and then response time measurements were analyzed statistically Results: When TMS was given after task performance in the acquisition phase, the performance level was lower in the blocked practice group, but in the retention test when TMS was given before task performance the stimulation hindered the random practice group’s learning and lowered its performance level and consequently the contextual interference effect did not occur. Conclusion: After task performance in the acquisition phase, the information process occurs between tasks in the resting phase, and at the same time, the information process occurs in the preparation phase before task performance and affects learning. Accordingly, both the retention phase before task performance suggested by the reconstructive hypothesis and the resting phase after task performance suggested by the elaboration hypothesis can be the time points when contextual interference occurs between tasks, and therefore it is concluded that the reconstructive hypothesis and elaboration hypothesis may coexist with each other.
본 연구의 목적은 청각적 맥락간섭이 골프스윙의 타이밍과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자는 12명의 대학생으로 각 3명씩 구획연습집단, 무선연습집단, 일정연습집단,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실험에 참여하였다. 습득 단계에서는 24회를 1블럭으로 총 144회의 골프 스윙을 하였으며, 약 24시간 후에 파지 및 전이 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때 사용된 골프 클럽은 7번 아이언으로 수행자는 스윙 전에 제시되는 청각정보와 일치하는 백스윙 시작-백스윙 종료(포워드 스윙 시작)-임팩트-폴로스로우 동작을 수행하도록 지시받았다. 실험자는 4개의 비프음 형태의 청각정보를 구획연습집단, 무선연습집단, 일정연습집단에 제공하였는데 산출된 기초 자료를 기술적 통계와 변량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습득 단계에 있어서 구획연습집단이 다른 세 집단에 비하여 상대적 타이밍, 동작 안정성이 향상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운동수행 변화에 있어서 구획연습이 효과적인 연습 방법임을 보여준다. 둘째, 파지 및 전이 단계에서 맥락간섭 효과가 높은 무선연습이 상대적 타이밍 학습과 동작의 안정성 학습에 효과적이었다는 점으로 보아 맥락간섭이 높을수록 운동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셋째, 청각정보를 받지 않은 통제집단은 다른 세 집단에 비하여 상대적 타이밍과 동작 안정성의 학습 효과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해 보면, 본 연구는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초보 수준의 골프 스윙 경험을 가진 대학생들은 청각정보를 이용한 맥락간섭 효과에 따라 다양한 운동학습 특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운동학습에서 실험적 연구를 통한 무작위 연습의 효과가 파지검사와 전이검사에서 입증되고 있지만 스포츠 현장에 적용되어 연구된 사례는 제한적이다. 맥락간섭의 효과가 스포츠 현장에 적용되어 연구되고 일반화된 분야로는 라이플 사격, 배드민턴 서브, 배구기술, 카약의 롤 기술, 스노우보드 기술, 그리고 야구기술 등이 있다. 본 연구는 맥락간섭의 효과가 골프의 퍼팅기술에 적용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골프의 퍼팅은 지속적으로 정확한 수행을 요구하는 동작으로 골프 경기의 점수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술이다. 또한, 골프의 퍼팅은 수행시마다 조건이 다른 수행간의 가변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골퍼들은 분단적 연습이라고 불리는 형식의 방법으로 퍼팅연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분단적 연습 보다는 무작위 연습이 더 효과적이라는 가정을 가지고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다양한 운동경험과 관련한 피험자의 숙련도가 퍼팅의 분단적 연습과 무작위 연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고찰하여보고자 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골프의 퍼팅수행에 무작위 연습이 학습효과가 있는지와 피험자의 숙련도가 다양한 연습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32명의 피험자를 다음과 같은 네 개의 실험집단에 무작위로 배정하여 실시하였다; 1) 분단적 연습의 숙련자 집단, 2) 분단적 연습의 초보자 집단, 3) 무작위 연습의 숙련자 집단, 4) 무작위 연습의 초보자 집단, 종속변인에는 항상오차, 절대오차, 그리고 가변오차가 사용되었다. 모든 피험자는 3개의 분단으로 나뉜 54회의 연습과 6회의 파지검사와 전이검사를 수행하였다. 연구 디자인은 2(연습방법) X 2(숙련정도) X 3(분단 횟수)이고 마지막 요인에 반복설계된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파지단계와 전이단계는 2(연습방법) X 2(숙련정도)의 디자인으로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무작위 연습의 피험자가 연습의 단계에는 낮은 수행을 보였지만 파지검사에서는 높은 수행을 보여 맥락간섭의 효과가 골프의 퍼팅 연습에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숙련자 집단이 초보자 집단에 비하여 모든 단계(연습, 파지, 전이)의 수행에서 더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결과를 보여 숙련자의 효과적인 적응성을 보였지만 연습방법과의 상호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퍼팅의 과제에서 무작위 연습의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이 결과는 골프의 퍼팅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무작위 연습의 방법이 활용되어야 함을 제언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Magill과 Hall (1990)의 다른 운동 프로그램(DMP)을 사용한 과제의 실험에서만이 맥락간섭 효과를 볼 수 있고 같은 운동 프로그램(SMP)을 사용한 과제로는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주장을 검증하는데 있다. 파지와 전이 단계에서의 무작위 연습의 효과는 실험적 연구와 스포츠 현장에 적용되어 연구되고 있다. 맥락간섭효과의 연구들을 토대로 Magill과 Hall (1990)은 맥락간섭효과의 정도는 피험자에게 요구된 과제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가정하였다. 다른 운동프로그램을 과제로 사용한 많은 연구들이 맥락간섭의 효과를 보였지만 몇몇 연구들은 같은 운동 프로그램을 과제로 사용하여 그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는 운동 프로그램의 변인과 맥락간섭의 효과의 상호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다른 운동 프로그램은 같은 운동 프로그램의 과제와 비교하여 보다 복잡하고 요구된 환경에 반응하는 과제로 높은 수준의 맥락간섭을 보이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최근에 Giuffrida, Shea, 그리고 Fairbrother (2002)는 연습스케줄과 일반화된 운동 프로그램의 연구에서 다른 운동 프로그램의 과제가 요구 되었을 경우에 보다 더 무선적 연습(serial practice)의 효과를 보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볼을 손으로 잡는 동작과 매트에 스텝핑 하는 동작을 과제로 사용하여 다른 운동 프로그램의 요인을 충족하여 주었다.
48명의 오른손잡이 여대생들이 피험자로 선택되었고 과제는 Bassin`s Timer를 사용하여 요구된 시간에 볼을 잡거나 매트에 발을 스텝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 디자인은 2(연습방법) X 2(운동 프로그램) X 3(분단 횟수)이고 결과는 4개의 종속변인(항상오차, 절대오차, 가변오차, 절대항상오차)에 대하여 DM MANOVA로 분석하였다. 결과는 다른 운동 프로그램의 경우에 명확한 맥락간섭의 효과를 보여 Magill과 Hall (1990)의 가정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운동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무작위 연습의 유리함을 발견하지 못한 몇몇 맥락간섭 효과 연구들의 과제를 재고해 볼 필요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