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육성 수국 ‘Morning Star’와 ‘Pink Ari’에 있어서 삽목배지 및 삽목시기가 발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 기 위해 수행하였다. 삽목배지 실험에서 코코피트, 펄라이트, 피트모스 단용과 코코피트+코코칩을 혼용 처리하였으며, 7월 15일에 ‘Morning Star’의 정아에서 삽수를 채취하여 삽목하 였다. 삽목시기 실험은 4월, 6월, 8월에 정아를 채취하여 삽 목하였다. 삽목배지로써 코코피트와 코코칩의 혼용 배지는 발 근에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른 배지들은 발근율과 뿌리길이에서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펄라이트와 피트모 스보다 코코피트에서 뿌리수가 더 많았다. 따라서 국내육성 수국 ‘Morning Star’의 삽목은 코코피트를 배지로 사용하는 것이 발근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삽목시기에 관 한 실험에서, ‘Morning Star’의 발근율은 삽목시기와 상관없 이 83~90%로 통계적인 유의성이 없었으나, 뿌리수와 생체 중은 4월과 8월보다 6월에 삽목했을 때, 가장 증가하였다. 그 리고, 신초의 길이, 엽수 등의 줄기의 생육도 6월에 삽목한 처 리에서 가장 좋았다. ‘Pink Ari’의 삽목시기 실험에서 발근율 은 4월 삽목보다 6월과 8월 삽목 처리에서 높았고, 뿌리수와 뿌리 생체중은 6월 삽목처리에서 각각 61.4개와 0.31g으로 가장 양호하였다. 또한 엽수와 신초의 길이 등 지상부 생육도 전반적으로 4월과 8월 삽목보다 6월 삽목처리에서 가장 좋았 다. 따라서, 국내육성 수국 ‘Morning Star’와 ‘Pink Ari’는 4 월과 8월보다 6월에 삽목하는 것이 발근과 지상부 생육에 효 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국은 수국과(Hydrangeaceae) 수국속(Hydrangea)의 낙엽관목 식물로 크고 화려한 화형을 가져 절화, 분화 및 조 경수로 전세계적 인기가 있는 식물이다. 나무수국은 수국 (H. macrophylla)과 비교하여 삽목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나무수국의 묘목생산을 위한 삽목 연구 및 두 종간 삽목율 차이 원인 규명에 관한 연구는 미미하다. 본 연구는 IBA(Indol-3-butyric acid) 500mg·L-1 처리시 삽수의 침지 시간에 따른 삽목율 조사를 통해 적정 호르몬 처리 시간을 제 시하고 나무수국과 수국의 해부학적 구조 관찰을 통한 삽목율 차이 발생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나무수국의 적정 호르몬 처리 시간을 규명하기 위해 IBA 500mg·L-1을 무처 리, 30분, 2시간, 4시간 침지처리를 하였다. 종간 삽목율 차이 발생의 원인 규명을 위해 나무수국과 수국의 줄기 단면과 삽 목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발근을 해부학적으로 관찰하였다. 연 구의 결과 나무수국의 삽목시 IBA 500mg·L-1에 2시간 이상 침지처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발근율이 높고 발생 뿌리 수가 가장 많았다. 또, 나무수국의 삽목율이 수국과 비교하여 낮은 것은 줄기의 세포 구조상 방사조직의 형태, 섬유세포의 밀도, 도관의 발달, 전분 함유 세포의 수 등에 차이가 관찰되 었고 이러한 세포 구조적 차이들의 영향으로 나무수국이 수국 보다 삽목 후 뿌리 조직 세포분열이 7일 늦게 시작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나무수국의 삽목 번식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어 묘목 생산 효율 증대에 활용되길 바란다.
수국은 수국과(Hydrnageaceae) 수국속(Hydrangea)에 속하는 낙엽관목 식물로 크고 화려한 화색과 화형을 가져 절화, 분화 뿐만 아니라 정원용으로도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식물이다. 본 연구는 SSR 마커를 이용하여 교배에 사용된 5가지 수국 품종에 대한 유전적 유연관계를 조사하고 교배 조합 별 종자의 형성과 발아율을 조사하여 품종간 화합성과 불화합성을 확인, F1의 화서와 잎 모양의 유전 양상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 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Hydrangea macrophylla와 H. serrata 로 크게 두가지 그룹으로 나뉘었고 교배결과 종내 교배와 H. macrophylla를 모본으로 종간 교배를 했을 때 획득 자손의 수에 차이가 거의 없어 두 종간 친화성이 확인되었다. 자가 수 분을 통한 종자형성은 어렵거나 생기더라도 발아가 되지 않아 자가불화합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2018년 H. macrophylla와 H. serrata를 교배에 사용하여 총 9개 교배조 합을 통해 1,807개의 F1을 얻었고 교배 조합들 간 자손을 이용하여 화서의 유전 양상과 화서에 따른 잎의 형태를 조사하여 화서와 잎 모양의 관계를 보았다. 그 결과, 모본 또는 부본에 편평형이 있다면 F1 전체 편평형의 화서 유형을 보였다. 화서 모양이 원형인 자손은 원형 화서 끼리의 교배를 통해서만 얻었다. 또, 원형의 자손의 잎은 전체적으로 엽폭과 엽장이 비슷 한 원형에 가까웠고, 편평형 자손들의 잎 모양은 엽장이 엽폭 보다 큰 길쭉한 타원형에 가까웠다. 그 중, 편평형과 원형의 혼합 교배를 통해 얻어진 F1 자손들에서는 잎의 모양이 원형 과 타원형의 중간형태임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화서의 형 태는 단일 유전자에 의한 우성 열성 유전임을 확인하였고 잎은 화서 유형과 연관되어 있으며 중간 유전 형태임을 확인하 였다. 본 연구결과는 수국의 유전 육종에 관한 기초자료로써 교배 조합 작성 단계 또는 1년생 실생의 잎 모양을 통한 빠른 화서 모양 선발과 분리가 가능하여 육종 기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Until recently, Thrips setosus Moulton, 1928 (Thysanoptera: Thripidae) has been regarded as endemic to Japan, occurring in open and greenhouse fields. The thrips causes direct feeding damage as well as transmits Tomato spotted wilt virus (TSWV) to agricultural vegetables and ornamentals. In 2014, it was found on Hydrangea in the Netherlands and then also confirmed as a invasive pest in the other European countries such as France and Germany. Interestingly, Hydrangea originated in Southern and Eastern Asia has not previously been recorded as a host plant. In Korea, since its first discovery in a commercial Hydrangea greenhouse in Gimje, Jeonbuk Province this year, the species was additionally found on the same crop in Jeonnam and Gyeonggi Provinces. Occording to the farmers, all Hydrangea plants has been imported from the Netherlands. Molecular phylogenetic study using COI partial gene strongly suggests that the thrips may have recurrently invaded with infested Hydrangea plants from Europe.
Micropropagation studies of two Hydrangea. macrophylla cultivars, ‘Blaumeise’ and ‘Vanilla Sky’, were performed by tissue culture. The results showed that supplementing B5 medium with different concentrations of 6-Benzylaminopurine (BA) (0.0, 0.5, 1.0, 1.5, and 2.0 mgL-1) significantly increased the number of shoots and leaves per explant compared with the control in both cultivars. In ‘Blaumeise’, 1.0 mgL-1 of BA was the concentration that achieved the highest number of shoots and leaves, i.e., 12.5 and 93.25, respectively. In ‘Vanilla Sky’ 1.5 mgL-1 of BA resulted in the highest numbers of shoots (4.25) and leaves (29). The longest shoot in both ‘Blaumeise’ (2.10 cm) and ‘Vanilla Sky’ (1.18 cm) was obtained at 0.0 mg·L-1 of BA. The highest number of roots in both ‘Blaumeise’ (11) and ‘Vanilla Sky’ (6.5) were obtained with indole-3-butyric acid (IBA) 1.0 mgL-1 of IBA.
일본 화훼 시장 내 절화 수국의 소비 실태 파악을 위해 일본 매매참가인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네델란드, 콜롬비아, 뉴질랜드, 한국, 일본산 수국 중 한국산 절화 수국의 선호도는 4%로 낮게 나타났지만, 평균품질은 26.1%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일본에서 선호하는 수국의 외적 특성은 화폭 15 ~ 20cm, 경장 50 ~ 70cm가 55%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한국산 절화 수국의 구입 이유는 필요한 시기에 한국산 수국이 출하되기 때문이며, 한국 절화 수국의 문제점은 불균일한 품질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한국산 절화 수국이 필요한 시기는 9 ~ 10월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절화 수국의 재배 기술 확보를 통하여 수국의 외적 특성을 향상시키고, 연중생산 시스템 개발 뿐만 아니라 최적화된 수확 후 관리기술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일본 내 한국산 절화 수국 점유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hrips setosus Moulton, 1928 (Thysanoptera: Thripidae), one of the Tospovirus vectors, was found at a commercial greenhouse in Korea. It damaged to leaves of hydrangea (Hydrangea macrophylla). The thrips widely distributes in Japan, being regarded as its origin. Recently, it invaded in Europe such as the Netherlands, France, and Germany. Unlike Japan, it was found on Hydrangea plants in European countries. In Korea, the thrips was recorded in 1974 by Woo. However, examination of voucher specimens reveals that the record is not true. According to the collection data since 2000, its distribution in Korea is rarely limited in Jeonbuk and Jeju. For identification, representativ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COI barcoding results are provided with possibility of introduction from Europe.
절화용 수국 4품종(‘Magical Amethyst’, ‘Magical Emerald’, ‘Magical Pearl’, ‘Magical Sneeuwbal’)의 상자재배시 배지의 종 류 및 배양액의 EC 농도가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분홍색 계열인 수국 ‘Magical Amethyst’의 경우, 개화는 7월 4일에서 7월 17일 사이에 이루어 졌다. 식물체당 개화율은 코코피트:원예용상토(1:1, v/v), 원예 용상토 그리고 펄라이트에서 75%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분지수 당 개화율은 펄라이트의 EC 0.8dS·m-1에서 8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절화장은 코코피트의 EC 0.8dS·m-1에서 77.3cm로 가장 길게 나타났으며 화폭은 펄라이트의 EC 0.8dS·m-1에서 19.4cm로 가장 컸다. 또 다른 분홍색 계열인 수국 ‘Magical Emerald’에 있어서 개화는 5월 18일에서 6월 12일 사이에 이루 어졌다. 식물체당 개화율은 모든 처리에서 거의 100%로 높게 나타났으며 분지수당 개화율은 코코피트:원예용상토(1:1, v/v) 와 암면의 EC 0.8dS·m-1에서 100%를 보였다. 절화장과 화폭은 각각 원예용상토의 EC 1.4dS·m-1에서 62.1cm 그리고 25.8cm 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흰색 계열인 수국 ‘Magical Pearl’의 경 우, 개화시기는 5월 30일에서 6월 8일이었으며 식물체당 개화율 은 대부분의 처리에서 75%를 보였으며 암면과 펄라이트의 EC 0.8dS·m-1에서 분지수당 개화율이 95.8%로 가장 높게 나타났 다. 절화장은 원예용상토의 EC 1.6dS·m-1에서 53.7cm로 가장 길었으며 화폭은 암면의 EC 0.8dS·m-1에서 24.7cm로 가장 컸 다. 흰색 계열인 수국 ‘Magical Sneeuwbal’에 있어서 개화는 5월 20일에서 6월 25일 사이에 이루어졌다. 식물체당 개화율은 일반 적으로 코코피트와 원예용상토에서 양호하게 나타났다. 절화장 과 화폭은 원예용상토의 EC 1.6dS·m-1과 EC 1.4dS·m-1에서 각각 71.7cm 그리고 24cm로 가장 높았다.
산수국(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S. et Z.) Wils.)은 범의귀과(Saxifragaceae)에 속하며 경기도 및 강원 도 이남의 산골짝이나 전석지에서 자라는 낙엽관목으로서 높이가 1m에 달하며 잔가지에 잔털이 있다. 잎은 대생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끝이 꼬리처럼 긴 예첨두이고 밑부분 이 원저 또는 예저이며 길이 5∼15cm, 너비 2∼10cm로서 예리한 톱니가 있고 표면의 측맥과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복산방화서로 안쪽에는 양성화가 피고 가장자리 는 큰 꽃받침을 가진 중성화 및 양성화가 피는데 열매가 형성되어도 꽃받침이 떨어지지 않고 뒤집어져서 겨울까지 붙어 있고 둘레에 있는 무성화는 지름 2∼3cm이며 꽃받침 잎은 꽃잎 같고 3∼5개이며 백홍벽색이거나 벽색이다. 수 술은 5개이고 암술대와 더불어 길이 3∼4mm이다. 둘레에 있는 꽃이 양성인 것을 탐라산수국, for. fertilis Nak., 무성 화의 꽃받침에 톱니가 있는 것을 꽃산수국, for. buergeri Nak., 잎이 특히 두꺼운 것을 떡잎산수국, for. coreana T. Lee이라고 하며 모두 제주도에서 자란다. 전국 도별 산수국 자생지 7개 지역 조사구는 경기도 화악 산, 강원도 태백산, 대전 식장산, 전북 남원시 지리산, 경북 구미시 금오산, 경남 밀양시 재약산, 제주도 성판악-사려니 숲길입구이며, 해발 273∼1,016m의 범위로 주로 북서․북동 사면에 분포하였으며, 경사는 5∼20〫이었다. 각 조사지의 교 목층 우점종은 층층나무, 거제수나무, 산벚나무, 비목나무, 물푸레나무, 서어나무, 곰솔, 삼나무이며, 아교목층은 때죽 나무, 쇠물푸레, 비목나무, 함박꽃나무 등이 우점하였다. 관 목층에서 산수국이 우점하고 고광나무, 병꽃나무, 비목나 무, 뽕나무 등이 주로 나타났으며, 초본층은 산수국이 우점 하고 물봉선, 관중, 십자고사리, 이삭여뀌, 담쟁이덩굴, 천남 성 등 계곡부나 습한지역에서 나타나는 종들이 주로 분포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수국 자생지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 pH는 4.88이고 전국 평균 보다 낮은 값을 나타냈으며, P2O5는 46.97(㎎/㎏), O,M은 10.64%, T-N은 0.19%, C.E.C (cmol+/kg)는 17.25로 전국 평균값 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 었다. 산수국은 복산방화서로 색깔도 다양하여 관상 가치가 높 고 꽃과 잎으로 차를 끓여 마신다. 꽃, 잎, 뿌리, 줄기(토상 산)를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말라리아, 고열, 기침, 당뇨, 가슴 두근거림에 달여서 약용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본 분류군은 관상 및 약용식물로 재배 유망 종이다. 본 연구는 산수국의 새로운 용도개발 및 유용자원의 효율 적인 관리와 우량개체 선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자생 집단의 분포와 식생환경 및 토양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삽목용 상토의 용적수분함량(substrate volumetric water content)이 수국 삽수의 발근과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6년 7월 29일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관 서관 유리 온실에서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삽목 재료로는 Hydrangea macrophylla ‘Early Rose’의 삽수를 사 용하였다. 삽수에 부착된 2개의 잎을 일부 절단한 후 IBA 2500mg・L-1에 순간 침지하여 피트모스가 담긴 플라스틱 용 기에 9개씩 삽목하였다. 상토용적수분함량의 처리는 토양수분 센서를 이용한 자동관수시스템으로 0.2, 0.3, 0.4 및 0.5m3 ・ m-3으로 유지하였고, 삽목 3, 6, 9주 후에 생존율과 발근율, 지 하부 생체중, 지하부 건물중, 근장, 신엽의 유무를 측정하였 다. 삽목 9주 후 생존율과 발근률 모두 0.5m3 ・m-3 처리에서 가장 높았으며,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생존율은 감소하고 발 근률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상토용적수분함량 0.3m3 ・m-3 이하의 처리구에서는 3주차 때부터 삽수의 생존율이 0%로 나 타나 수국 삽목의 경우 삽목용 상토 내 수분함량이 삽수의 생 존에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나타냈다. 근장은 0.5m3 ・m-3 처리 에서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증가하였고, 삽목 9주 후 용적수 분함량 증가에 따라 새로운 잎의 수가 증가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삽목 시 상토의 용적수분함량이 수국의 발근과 생존률 에 영향을 미치고, 시기에 따라 삽수의 발근 및 생장이 변화하 는 것을 확인하였다. 추후 생산 농가에서 이용한 밀폐 번식상 환경에서의 최적 발근 생육을 위한 상토용적수분함량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절화 수국 ‘Ruby’의 보존화 가공 시 탈수 및 탈색 시간과 보존및 착색 적정 조건을 구명하고자 실 시하였다. 탈수 및 탈색의 적정 처리 시간은 18 ~ 24시 간으로 판단되었으며, 24시간 후부터 무게가 감소하고 Hunter value a 값이 낮게 조사되었다. 24시간 처리의 Hunter value a 값은 0.94로 0시간 보다 낮게 조사되었으 며, 36시간 처리는 꽃잎의 갈변 현상이 나타났다. 보존 및 착색 처리 결과, 관능평가에서 Solution II와 Black 염료 처리한 보존화가 65%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받았으며, Solution II, Red 6.7mL + Yellow 6.7mL+ Blue 6.7mL + Black 10mL 처리와 Red 5mL + Yellow 5mL + Blue 5mL + Black 15mL 처리가 각각 25%, 10%의 선호도를 받았다. 또한, Solution I은 건조과정 중 형태변형이 나 타나 Solution II의 형태유지성, 유연성, 질감이 Solution I(제작용액)에 비해 다소 높게 조사되었다. 그에 반해, Solution I의 색상재현성은 다른 처리보다 높은 점수를 받 았으며, Hunter value L 값도 15.33으로 가장 낮게 조사 되었다. 따라서, Solution II(시판용액)가 절화 수국의 보존 화 가공 시 적정 처리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색 재현성 을 위해 검정색 표현을 위해 Black 염료 단독처리가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 시험은 ‘아드리아’와 ‘로지타’ 절화수국(Hydrangeamacrophylla L.)을 생장시키는데 있어서 양분용탈과 환경오염을 감소시키기 위한 적정 화분크기와 양액 공급 횟수를 구명하고자 2012년에 온실에서 수행하였다. 화분크기(5, 10, 20L)와 양액공급 횟수(4, 8, 12회)를 처리주효과로 하여 교호작용을 관찰하였다. 화분크기에 관계없이양액공급 횟수를 늘릴수록 공급량과 용탈량이 증가하였다. 10L화분-12회양액 공급으로 처리 하였을 때 ‘아드리아’의 초장, 경경, 절간 수, 엽수와 엽폭, 화장과 화폭이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화분크기와 양액공급 횟수가 적었을 때 ‘아드리아’ 생장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10L-8회 또는 10L-12회 처리 시 ‘로지타’의 초장, 경경, 엽장, 그리고 화장과 화폭이 연장되었고, 화분크기와 양액공급 횟수가 가장 적었을 때 초장과 경경 그리고 화장이 감소되었다. ‘아드리아’의 생체중은 10L-12회, 20L-8회, 20L-12회 처리에서 증가하였고, 화분크기와 양액공급횟수가 적었을 때 생체중의 감소가 나타났다. ‘로지타’는5L-4회 처리 시 빈약한 생체중을 보였다. 양분이용효율은 4회 공급 시 두 품종 모두에서 0.56-0.92g•L−1으로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12회 공급 시 0.24-0.31g•L−1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아드리아’ 엽내 대량무기성분 함량은 10L-12회 처리 시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로지타’는 20L-12회 처리에서 인산과 칼륨 그리고 칼슘함량이높게 나타났다.
절화용 수국에 있어서 IBA농도 및 삽목용토 종류가 녹지삽수의 발근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실험을 수행하였다. Hydrangea macrophylla ‘Magical Diamond’,‘Magical Emerald’, ‘Magical Brilliant’ 그리고 ‘MagicalTopaz’ 등의 4품종을 실험재료로 사용하였고, IBA 처리농도는 0, 500, 1,000, 1,500mg•L−1로 30분간 침지하였다.삽목용토는 perlite 단용, peatmoss 단용, perlite:peatmoss(1:1,v/v) 혼용배지로 하였다. 삽목 6주 후 모든 처리에서 95%이상의 생존율과 100%의 발근율을 보였으며 다른 용토보다 perlite:peatmoss(1:1, v/v) 혼용배지에서 가장 먼저발근되었다. ‘Magical Diamond’와 ‘Magical Emerald’의경우 IBA 500mg•L−1의 perlite 단용배지에서 근수, 뿌리생체중 및 건물중은 가장 높게 나타났고, peatmoss 단용배지에서 근장과 근폭은 가장 양호하였다. 특히 ‘MagicalEmerald’에서 농도가 높아질수록 perlite:peatmoss(1:1, v/v)혼용배지에서 뿌리생육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MagicalBrilliant’의 경우 IBA 1,000mg•L−1의 perlite 단용배지에서근수, 뿌리 생체중, 뿌리 건물중이 가장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IBA 1,500mg•L−1의 perlite:peatmoss (1:1, v/v) 혼용배지에서는 근장과 근폭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MagicalTopaz’의 경우, IBA 1,000mg•L−1의 perlite:peatmoss (1:1,v/v) 혼용배지에서 근수, 근장, 근폭이, IBA 1,000mg•L−1의 perlite 단용배지에서 뿌리 생체중과 건물중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실험에 사용된 모든 수국 품종의 삽목 발근에 있어서 IBA 처리농도와 용토의 상호작용 효과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