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사회화의 내용은 다른 차원에 비해 연구가 시도된 비율이 낮은 만큼 아직 살펴볼 수 없던 가능성 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 특히 개인의 내면적인 영역에서 조직을 이해하는 사회화가 형성되지 않으면 적응 이라는 요인은 만들어질 수 없다. 나아가 소속된 조직에서 이직의도는 배태된다는 개념의 본질과 프로세 스 역할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예방이 가능하다. 이에 본 연구는 자원보존이론을 토대로 조직사회화 내용 과 직무배태성 그리고 이직의도를 연결짓는 하나의 프레임을 설계하였다. 그러한 이 후 모형을 설명하는 범위를 확장시키기 위해 전문성 높은 경력 지향성이 반영된 상호작용 효과를 규명하였다.본 연구는 제시한 가설의 실증 분석을 위해 시차 분리가 도입된 직장인 358명에 대한 설문 자료를 활용 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조직사회화의 내용으로 목표와 가치 및 수행 효율성은 직무배태성에 정적인 영향 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직무배태성은 이직의도에 대한 부적인 영향과 더불어 조직사회화의 내 용 사이에서 완전매개 역할을 하는 것이 검증되었다. 또한 전문가지향성이 높은 수준일수록 이직의도에 대한 직무배태성의 부적인 영향이 강화되는 조절효과가 확인되었다. 그리하여 모형의 중심이 되는 배태 성을 통한 메커니즘과 경력에서 전문가를 지향하는 관점이 만들어낸 경영학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impact of the nursing work environment, job embeddedness, and job esteem on the retention intention in the millennial generation nurs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nurses working in general hospitals with more than 300 beds. Among nurses born in the 1980s and early 2000s, 97 agreed to study. As a result of the study,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cademic background.(F=6.74, p=.002) In terms of final education, those with graduate or higher were higher than those with three-year graduation and four-year graduation Retention intention is the degree of job placement (r=.319, p=.001), job respect (r=.331, p=.001)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the nursing working environment (r=-.252, p=.013) was negatively correlated. Factors affecting the retention intention is 12.9% explanatory skills as a result of the introduction of job embeddedness, nursing work environment, and job esteem.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generation in order to increase the retention intention as a millennial generation nurse.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요양시설장의 서번트 리더십이 요양보호사들에게 조직기반자긍심과 조직공정성을 심어줌으로써 주요 변수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 모델을 수립하고 분석하여 직무착근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구하고 실제적 함의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요양시설장의 서번트 리더십이 직무착근도에 미치는 영향으로 구성된 연구 모델을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노인요양시설장의 서번트리더십이 요양보호사의 직무착근도에 조직기반자긍심과 조직공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노인요양시설장의 서번트 리더십이 요양 보호사의 직무착근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조절변수로 작용하는지 여부를 분석하였다. 또한, 각 변수의 하위 요인 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이들 간의 영향 관계를 조사하였다.
최근 들어 급격한 경영 환경의 변화는 더 이상 하나의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경력을 확대시키기 위한 직장 이동을 증가시키는 추세이다. 이러한 흐름에서 배태성은 이직 관련 변수들의 한계점에 기반을 두고 제시된 개념이다. 인사조직 분야에서 배태성 연구들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으며, 구성 타당성이나 개념적인 정립에 대한 새로운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배태된다는 개념의 바탕에 대한 이론 및 실증적 확인을 위해 조직과 직무 두 가지 차원에 주목하였다. 또한 상당 부분 한정적으로 이루어진 배태성의 선행 요인으로 신뢰와 성과-보상 연계성 및 경력지향성의 차별적 영향 관계에 관심을 두었다. 그러한 이 후 이직의도로 연결되는 선상에서 조직 및 직무배태성의 프로세스 역할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이론 정립을 위한 배경은 사회적으로 여러 요인들이 교환되는 개념을 제시하는 사회교환이론에 기초하여 이루어진다. 또한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조직배태성 측정 도구를 도입하여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실증 분석을 위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3주의 시차를 둔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241개의 분석 자료를 활용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신뢰 및 성과-보상 연계성, 경력지향성은 조직 및 직무배태성과 긍정적인 관계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선행 요인들과 이직의도에 각각의 배태성이 보여주는 매개효과 역시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 과정에서 조직 및 직무배태성 두 가지 요소의 차별적 프로세스와 영향력을 비교하면서 진행하였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검증된 영향 관계의 고찰과 이론 및 실무적 시사점 그리고 향후 과제를 서술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병원간호사의 간호조직문화, 조직커뮤니케이션만족, 직무착근도의 관계를 확인하고, 직무착근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C시 소재한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238명을 대상으로 2017년 8월 1일∼8월 10일까지 자료수집 하였다. 자료는 SPSS WIN 22.0 통계 프로 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 간호조직문화는 5점 만점에 평균 3.32±0.33점 이었고, 조직커뮤니케이션만족은 5점 만점에 평균 3.19±0.37점 이었으며, 직무착근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19±0.44점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착근도의 차이는 연령(F=9.00, p<.001), 학력(F=13.24, p<.001), 직위(t=-5.42, p<.001), 결혼(t=-3.11, p=.002), 근무경력(F=10.55, p<.001), 근무형태 (F=10.99,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직무착근도와 간호조직문화(r=.502, p<.001), 조직커뮤니케이션만족(r=.673, p<.001)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직무착근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조직커뮤 니케이션만족(β=.575 p=.000), 근무경력 ‘10년 이상’(β=.342 p=.000), 간호조직문화(β=.203 p=.000), 근무경력 ‘5년 이상∼10년 미만’(β=.121 p=.000)의 순이었고, 모형의 설명력은 57.4%이었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병원간호사의 간호직무에 착근도를 높이기 위하여 조직커뮤니케이션만족도를 수시로 파악하고, 근무경력, 간호조직문화 등을 고려한 간호실무 및 교육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직장에서 구성원의 조직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양해지고 있다. 일과 보수 등 전통적 관심사 외에 동료와의 인간관계, 자녀의 학교문제, 사는 동네의 여가활동 조건 등 직장밖의 요인도 포함된다. 종업원의 직장 내 잔류를 예측하는 직무 임베디드니스 개념은 바로 이러한 변화를 포착하고 있다. 선행연구에서 직무 임베디드니스는 종업원이 이직하지 않고 조직에 잔류하는 요인으로 실증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순히 잔류하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조직에 도움이 되는 종업원의 태도와 행동의 선행요인으로서 보다 적극적인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 한편 대부분의 직무임베디드니스의결과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조직내적 요인에 국한하여 연구가 진행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직무임베디드니스의 온전한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조직내적 요인뿐만 아니라 조직외적 요인까지 포함하여 조직성과와의 관계를 실증하였다. 또한 이들 관계의 상황요인으로서 진정성 리더십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직무 임베디드니스의 하위차원 중 직장내 요인은 적합성과 관계성이, 직장외 요인은 적합성과 이직시손실이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임베디드니스와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에서 진정성리더십은 부분적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향후 연구방향이 논의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ow constructs of job embeddedness (fit, links and sacrifice) affected innovation-related behaviors. This study also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innovation-related behaviors and turnover intention. The samples of this study were employees of Daegu City restaurants who visited the 2010 Daegu Food Tour Expo on October 7-10. A total of 302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with the statistical methods of factor analysis, reliability test, and covariance structural analysis. There were two findings of the research. First, we found that fits, links, and sacrifice were positively related to innovation-related behaviors. Second, we found that innovation-related behaviors were negatively related to turnover intention. Therefore, restaurant managers in Daegu City should pay attention to providing employee organization that helps them to first in, makes sure that they have lots of links with other employees, and bestows as many wage and fringe benefits as possible. Also, restaurant managers should reward the innovation-related behaviors of employees.
이 연구는 연계성, 적합성, 희생으로 구성되는 직무배태성이 조직몰입을 통해 선원의 이직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실증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선원 362명으로부터 수집한 설문자료를 공분산구조분석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 배태성이 높을수록 선원의 조직몰입이 높아진다. 둘째, 직무 배태성 중 연계성과 적합성이 이직의사에 직접적인 부(-)의 영향을 미침으로써 조직몰입은 선원의 이직의사에 한계적 수준에서 부(-)의 영향을 가진다 등이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이론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실무적으로 선원의 이직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으로서 기존의 방법들 외에 집단 및 조직에 대한 선원의 연계성이나 선원의 직무 및 조직 적합도를 제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는 것에 연구의 시사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