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the meanings and nature of the lived experience of participating in integrated simulation practice of standardized patients with complex problems. Methods: The hermeneutic phenomenological human science approach developed by van Manen was adopted in-depth interviews and observations were conducted with 6 standardized patients’ and recorded with their consent. The data were collected over two months, from March 1, to April 30, 2016. The statements were analyzed and revealed five essential themes of the standardized patients with complex problems. Results: The essential themes of outcomes consisted of <Conflict between the virtual and real world>, <Inadequate and surprise nursing interventions>, <Limitations of the standardized patient role>, <Identified with the standardized patient>, and <Rewarding patient role>. Conclusion: The standardized patient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had difficulty in carrying out the role of the patient, and they said that the nursing students felt that they were rewarding because they were helpful.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lived experience of suffering from vision loss in adults with acquired visual impairment in South Korea. Methods: A phenomenological approach was used to inquire about the lived experience of suffering in 10 adults with acquired visual impairment.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ividual in-depth interviews. All interviews were audio-taped, and verbatim transcripts were made for the analysi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Colaizzi’s phenomenological method. Results: Four theme clusters were extracted from the analysis. They were as follows: ‘blindness as nightmare becoming reality,’ ‘locking in the curtain of darkness,’ ‘living with wings lost,’ and finally ‘screaming with a suffering body and mind, in the darkness.’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provide a deep understanding and insights of the lived experience of suffering from vision loss in adults with acquired visual impairment.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health professionals can develop better caring programs to support adults with acquired visual impairment, and their family.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the lived experience of a main caregiver, in charge of a family member with a severe chronic disease. Methods: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13 main caregivers, who have a family member with a severe chronic disease. The data were analyzed through the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Results: This research concluded with: one core theme, five theme clusters and 13 themes. The one core theme was: ‘My Life is Not Mine.’ The five theme clusters include: ‘The Dark Days Ahead, of What We Do,’ ‘Serious Pressure,’ ‘My Body is Broken (caregivers),’ ‘Overcoming,’ and finally ‘Endless, Long and Long tunnel.’ Conclusion: We must emphasize to a main caregiver of a chronic disease patient, to the fact that their life should be theirs, not the patients. In addition, we need to be attentive of their well-being, as well as the chronic disease Patients, and sensitively responsive to their problems.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국내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현황이며 특히 이들 유학생들이 실생활의 대다 수 시간을 보내는 대학생활원에서의 생활 및 적응에 관련된 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 구는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실제 대학생활원에서의 생활방식을 유학생들의 직접적인 목소리를 통해 들어보고, 이들 유학생들이 대학생활원의 시스템을 어떻게 이용하고, 어떻 게 적응하며, 어떤 부분에서 한계점을 느끼는지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외국인 유학생들 은 경제적인 효율성과 지리적 위치와 생활의 편의를 대학생활원의 장점으로 손꼽았고 엄격한 규율 과 의사소통의 문제, 대학생활원생들을 위한 서비스의 미흡 문제, 급식관련 문제, 그리고 문화적 차 이를 그 한계점으로 지적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양한 문화권의 학 생들이 거주하는 생활원으로서의 대학생활원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먼저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지 적되었으며 세부적으로는 대학생활원의 경비원 이외에도 외국인 유학생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대 학생활원 안내 직원의 상주가 시급한 것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현존하는 대학생활원내의 외국인 조 교제도를 보다 실용적인 방향으로 활용해야할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이러한 개선점들을 통해 현지 대학생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삶의 질 상승은 물론, 향후 유학생의 급속한 증가 와 함께 더 크게 야기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습부진아는 교육 현장의 중요한 문제이다. 정부와 학교는 이들 부진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신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교육학 분야에서의 대부분 의 연구는 부진아 지도 방법이나 프로그램, 교재개발에 집중되어 왔다. 따라서 이 연구 에서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부진아 지도 경험의 핵심적 의미를 찾으려 시도하였다. 연구 결과 부진아 지도와 관련한 교사들의 어려움은 물리적인 측면 보다는 감정적인 측면이 강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부진아 지도와 관련된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감정적인 관점에서 이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교수들의 교육자로서의 삶과 경험을 질적 연구방법으로 연구함으로써 외국인 교수가 한국 대학에서 접하는 현실 문제를 심층적으로 탐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세 명의 외국인 교수를 선정, 내러티브 탐구를 통하여 연구 참여자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외국인 교수들은 자신들의 한국 대학 생활 경험과 관련하여 크게 세 가지의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은 무엇보다도 자신이 속한 대학의 진정한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었지만 현실에서는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배제와 동료의 부재를 경험하고 있었다. 둘째, 연구 참여자들은 자신들이 속한 대학의 행정 시스템에 있어서 원칙과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이들의 부재가 한국 대학 시스템의 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배가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셋째, 자신들이 대학에서 목격하는 남녀차별의 관습 같은 차별적인 요소들에 대해서도 연구 참여자들은 강한 비판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런 문제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는 자각과 함께, 자신들의 교육자로서의 역할은 영어를 가르치는 것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그런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본 연구는 외국인 교수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현실에서 외국인 교수의 관점에서 그들의 목소리로 그들의 대학 생활 경험을 이해하고 시사점을 찾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후속연구의 방향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