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ly, in relation to climate change, many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predict the potential habitat area and distribution range of tilapia and the suitability of habitat for each species. Most tilapia are tropical fish that cannot survive at water temperatures below 10 to 12°C, although some tilapia can survive at 6 to 8°C. This study predicted habitable areas and the possibility of spreading of habitat ranges of tilapia (Oreochromis niloticus and Oreochromis aureus) known to inhabit domestic streams. Due to climate change, it was found that habitats in the Geum River, Mangyeong River, Dongjin River, Seomjin River, Taehwa River, Hyeongsan River, and the flowing in East Sea were possible by 2050.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ilapia could inhabit the preferred lentic ecosystem such as Tamjin Lake, Naju Lake, Juam Lake, Sangsa Lake, Jinyang Lake, Junam Reservoir, and Hoedong Reservoir. In particular, in the case of tilapia, which lives in tributaries of the Geumho River, Dalseo Stream, and the Nakdong River, its range of habitat is expected to expand to the middle and lower of the Nakdong River system. Therefore, it is judged that it is necessary to prepare physical and institutional management measures to prevent the spread of the local population where tilapia currently inhabits and to prevent introduction to new habitats.
본 연구에서는 황소개구리 서식지 내에서 토종어류를 이 용하여 습지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황소개구리의 제어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연구기간은 2013 년 9월부터 2015년 3월까지로, 2013년 9월에 토종어류인 끄리, 메기, 동자개 그리고 가물치를 선정하여 황소개구리 올챙이 섭식연구를 진행하였다. 그후 10월에 황소개구리 서 식처에 토종어류를 도입하였으며,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토종어류를 도입한 서식처와 도입하지 않은 서식처를 모니 터링하여 동물상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섭식 실험은 각각의 토종어류를 1마리씩 수조에 넣고, 각 수조에 올챙이를 10마 리씩 넣은 후 6일 동안 올챙이 수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가물치가 가장 많이 황소개구리의 올챙이를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끄리는 황소개구리 올챙이를 전혀 먹지 않았다. 그 후, 가장 많은 올챙이를 먹은 가물치를 충남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는 정체성 습지인 오덕지에 도입 하였다. 2015년에 오덕지와 가물치가 도입되지 않은 습지 인 텃골소류지에 통발을 각각 5개씩 설치하여 동물상의 변 화를 비교한 결과, 오덕지와 텃골소류지에서 출현한 총 종 수는 각각 12종과 8종으로 오덕지가 많았으며, 오덕지는 황소개구리의 올챙이의 비율이 높은 반면 텃골소류지는 올 챙이가 거의 잡히지 않아 성체의 비율이 매우 높았다. 또한 오덕지의 황소개구리 성체는 무게가 200g인 매우 무거운 개체도 관찰되었으나 텃골소류지에서는 무게가 40±7.27g 정도로 작은 개체만 출현하였다. 서식지 면적당 출현한 황 소개구리의 수는 텃골소류지가 오덕지보다 더 많았다. 이를 종합해 보면 토종어류인 가물치를 황소개구리 서식처에 도 입할 경우, 황소개구리의 개체 수 경감 및 서식지 내 종 다양성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쇠뿔현호색은 현호색과 현호색속 현호색절의 다년생 초본으로 우리나라 경산시 계정숲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특산식물종이며, 춘계단명식물로 제한된 생육기간과 자원으로 생활전략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쇠뿔현호색(Corydalis cornupetala Y.H.Kim et J.H.Jeong) 개체군을 대상으로 자생지의 입지 특성과 식생구조를 파악하여 쇠뿔현호색 개체군 및 생태연구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 자생지 보전을 위한 복원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토성은 미사질식양토이며, 토양산도는 pH 5.4~5.9로 약산성, 전기전도도는 0.22~0.50ds/m, 토양유기물함량은 7.61~15.78%로 나타났다. 토양분석결과 양이온치환용량이 우리나라 산림토양의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방형구에서 유독 칼슘과 마그네슘의 함량이 높게 나타난 결과라 사료된다. 식생분석결과 5개 방형구 내에서 조사된 관속식물은 총 59분류군이었다. 군락분류의 경우 PC-ORD를 이용한 이단계 군락분석 결과 신나무, 갈퀴나물 및 쇠별꽃 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쇠뿔현호색의 자생지는 출현종의 수보다는 우점하는 종의 상이성에 따라 집단의 유연관계가 결정되었다. 종다양도는 평균 1.26로 산출되었으며, 우점도와 균등도는 각각 0.08와 0.92이었다.
봄 식물 중에는 여름이나 가을까지 생육하는 식물이 있는 반면 수관(canopy)이 닫히기 전에 생장과 생식을 마치고 식물체 전체가 죽거나 지상부만 죽은 일년생 또는 다년생의 춘계단명식물(spring ephemeral)이 있다. 춘계단명식물은 3 월이나 4월중에 개화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할 수 있으 며, 생태계의 양분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춘계단명식 물의 분포는 토양의 양분, 낙엽의 분해, 상록수의 분포, 미세 한 지형적 차이, 벌채 및 대규모의 교란 등이 그 종류와 수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식물의 분포는 경사도, 해발고도 및 사면의 방향에 따라 토양의 양분, 수분 및 빛 환경요인 등 여러 가지 환경적 차이를 나타낸다. 본 연구의 대상종인 쇠뿔현호색은 현호색과 현호색속 (Genus Corydalis) 현호색절(Sect Corydalis) 1종의 다년생 초본으로 경산시 자인면의 계정숲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 는 특산식물이다. 3월에 개화하여 4월에 결실한 후 곧 쓰러 지는 전형적인 춘계단명식물 종으로 곤충에 의해 수분하며, 종자로 번식하나 Corydalis flavula 에서처럼 일부 개체는 폐쇄화(cleistogamous flower)로 결실하기도 한다. 현호색 의 꽃은 색과 형태에서 다른 현호색속 현호색절에 속하는 종들과 뚜렷이 구별되는데, 꽃 색은 자줏빛이 도는 흰색이 고, 위아래 외화판에 짙은 자주색 두 줄 무늬가 있으며, 아래 외화판 선단 모양이 쇠뿔형이다. 또한 거(spur)의 길이가 전체 꽃 길이의 절반에 가깝거나 넘을 정도로 길며, 포엽은 좁고 긴 피침형으로 끝이 갈라지지 않는다. 쇠뿔현호색에 관한 연구 중 분류학적 연구는 수행되었지 만 생태학적 연구는 아직 미진하다. 특히 쇠뿔현호색 자생 지의 정보가 부재한 상황에서 쇠뿔현호색 자생지의 식생군 락현황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은 우리나라 식물 종 보전관리 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이라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쇠뿔현호색의 자생지에 대한 입지적 특성과 식생구조 분석을 파악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쇠뿔현 호색 개체 및 생태연구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고 자생지 보 전 및 복원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 조사지인 경산시 자인면의 계정숲(N 35°48′ 58.33″, E 128°49′05.00″)은 해발 69m이고 1997년 경 상북도 기념물 제123호로 지정되었으며, 평지에 가까운 자 연 숲으로 구릉지에 남아 있는 자연림이다. 이 지역에 자생 하는 쇠뿔현호색은 적은 수의 고립된 개체군으로, 마을과 도로에서 20m 정도 격리되어 있다. 자생지 면적은 59.2m² 으로 주변 식생은 상수리나무, 이팝나무, 푼지나무 및 느티 나무 등으로 구성된 낙엽활엽혼효림이다. 자생지의 환경조건을 분석하기 위해 GPS(Global position system, PLUS-Ⅱ)를 이용하여 자생지 위치를 조사하였다. 또한 고도(GPS-V, Garmin), 경사(PM-5/360PC, Suunto), 방 위(Starter 1-2-3, Silva), 토양분석 및 식생조사를 하였다.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토성은 미사질식 양토이며, 토양산도는 pH 5.4~5.9으로 약산성이다. 전기전 도도는 0.22~0.50ds/m, 토양유기물함량은 7.61~15.78%, 치 환성양이온함량은 Ca2+ 20.42~8.09cmol(+)/kg, Mg2+ 2.99~ 1.82cmol(+)/kg, K+ 0.76~0.50cmol(+)/kg, Na+ 0.19~0.10 cmol(+)/kg로 나타났다. 군집분석의 경우 쇠뿔현호색 5개 조사구에서 확인한 식 물종의 중요치를 이용한 조사지점 간 유연관계를 보면, 쇠 뿔현호색의 유클리드거리 1.0 수준에서는 2개 군, 0.5 수준 에서는 3개 군 및 0.3 수준에서는 4개 군으로 구분되었다. 교목층과 관목층의 발달이 극히 미약하고 다른 조사구에서 발견되지 않는 쇠별꽃과 길뚝사초가 가장 높은 중요치를 보인 조사구 V에서 가장 먼저 구분된다. 다음으로는 조사구 I이 유집되었는데 이는 다른 조사구에서 발견되지 않거나 낮은 피도와 적은 개체수가 조사된 신나무, 물푸레나무 및 제비꽃의 중요치가 비교적 높았으며, 집단의 이질성을 결정 짓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까운 거리 에서 유집된 조사구 Ⅱ, Ⅲ 및 Ⅳ는 중요치가 높은 갈퀴나 물, 개암나무, 푼지나무 및 회잎나무 등이 공통적으로 출현 한다. 따라서 쇠뿔현호색의 자생지는 공통적인 출현종의 수 보다는 우점하는 종류의 상이성에 따라 집단의 유연관계가 결정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군집 별 상대우점치의 분석 결과로 보아 군집Ⅰ(신나무 군집), 군집Ⅱ(갈퀴나물) 및 군집Ⅲ(쇠별꽃)으로 구분되었 다. 또한 층위 별 출현종수와 Shannon의 종다양성지수(H’), 최대종다양도(H’max), 균재도(J’) 및 우점도는(D’)의 분석 결과 종다양성지수의 경우 SiteⅠ에서 1.4254로 가장 높았 으며, SiteⅡ가 0.9138로 가장 낮았다. 출현종수로 산출되는 최대종다양도(H’max)의 경우 SiteⅤ에서 1.5185로 다른 조 사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조사구 별 균재도는 0.8704~ 0.9650의 범위로 현재 종간 경쟁에 의해 안정되어 가는 과 정으로 판단되며 시간이 가면서 주로 입지환경에 적응된 수종이 안정된 군락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균재도와 상 반되는 우점도는 SiteⅤ에서 0.1296으로 가장 높은 반면 SiteⅠ에서 0.0350으로 가장 낮아서 조사구 전체가 0.2이하 로 특정 종에 의해 우점 되지 않고 다수의 종으로 군락이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Table 1). 따라서 본 조사지의 쇠뿔현호색 군락은 앞으로도 입지환경에 다소 안정된 상태 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식물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춘계단명성 식물인 쇠뿔현호색은 국내의 지리적 분포범위가 오직 경상북도 경 산시 계정숲에만 매우 제한되어 있다. 자생지의 범위 또한 대부분 지역이 30m2이하의 구릉지나 북동사면 또는 햇볕이 잘 드는 숲의 가장자리에 개체군을 이룬다. 쇠뿔현호색은 3월 하순경에 지상부가 출현하고 5월 초순경에 고사하여 평균 45일의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생육한다. 한편 매년 3~4월경에 개화하는 쇠뿔현호색은 사진작가나 계정숲의 방문객 등이 무분별한 채취와 설치된 보행도로 이탈에 따른 답압으로 개체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우 리나라의 신종으로 보고된 쇠뿔현호색의 자생지 보전을 위 해서는 환경변화에 대한 취약성을 줄이고 자생지의 개체군 크기를 확대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보전방안의 마련이 필요 하다. 아울러, 쇠뿔현호색 개체군의 동태분석을 위한 장기 모니터링과 종자의 산포, 유전구조의 파악과 같은 기초 연 구가 필요하다. 또한 개체군 간 낮은 분화도를 감안하여 유 전다양성이 높은 아개체군을 대상으로 가능한 충분한 개체 에서 종자 채취 후 현지(in situ) 복원이 이루어져야 하고, 멸절과 멸종에 대비하여 현지 외(ex situ) 보전원 조성 같은 보다 적극적인 보전전략이 필요하다.
제주지방의 소귀나무 자생지 분포조사와 방법을 구명하기 위한 삽목 번식 및 종자 번식에 대한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생지 분포는 서귀포시 영천동과 남제주군 남원읍 하례 2리를 경계하고 있는 효돈천 및 동홍천을 중심으로 해발 100~400m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었다. 2. 삽목에서 발근을 촉진하기 위하여 BA, IBA, Kinetin, IAA, GA3 등을 처리하였으나 발근 발아가 되지 않았다. 3. 발근저해물질인 탄닌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AgNO3를 처리한 다음 BA, lBA, Kinetin 처리에서도 역시 발근은 되지 않았다. 4. 종자를 40℃에서 30일간 처리한 것이 39%의 발아율을 나타냈다. 5. 소귀나무 어린묘의 잎의 형태와 성목의 잎의 형태가 완전히 다르게 전개되는 특성을 보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sis the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Wando Holly"(Ilex × wandoensis) which is expecting as a possible ornamental tree with its beautiful leaves, flowers and fruits, and to find special breeding material which have particular characteristics and also provide correct environmental information which are required for commercial cultivation. The hill of Galmoon-Ri, Gunoei-Myon, Jeonnam Province, Korea, were reported as a original habitat of native Ilex × wandoensis. The investigation shows that soil pH of native habitat was 6.18, hardness was 2.39, humidity was 38.6%, direction of slope is SSW, and average inclination was 15°. The vegetation around I. × wandoensis is occupied by trees like an Quercus variabilis, Q. serrata, Q. acuta and so on. These are mixed forest of deciduous trees. Tree height reached up to about 12m and its coverage is about 30%. Q. salicina, Camellia japonica, I. integra, Cryptomeria japonica account for sub-tree layer. Tree height is around 8m and coverage is about 20%. Shrub layer was taken by Viburnum furcatum, Callicarpa japonica, Styrax japonica, Eurya japonica, Lindera obtusiloba, Ligustrum japonicum, Smilax china, Cornus walteri etc. Tree height reaches around 1.2m and coverage is around 20%. Herb layer includes 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intermedium, Cymbidium goeringii, Dryopteris bissetiana, Disporum viridescens, Disporum smilacinum, Sasa borealis var. gracilis etc. Trachelospermum asiaticum var. intermedium, which are observed in southern evergreen zone, are dominant and its coverage is around 20%. The native habitat was in spoiled condition because of artificial thin out.
Fifteen major naturally populated habitats around the Mt. Halla, Jeju province for wild Cornus kousa are mostly located on the southeast side of the mountains at 850-1,550m in altitude at sea level and are in half sunney areas. More than 40.0% of the naturally populated area of Cornus kousa are edge of forest areas and 53.3% populate on the steep slope of the mountain in 0-5°. The direction of the slop for about 40.0% of total populated areas is southeast. In the naturally populated areas, total of 64 taxa dividing into 42 families, 59 genera, 56 species and 8 varieties have been shown, mostly Hydrangea petiolaris, Rubus oldhamii, Ilex crenata, Sasa quelpaertensis, Ligustrum obtusifolium. It is suggested that these areas are secondary forest in a typical deciduous forest in Mt. Halla where the second transition had been progressed after forest damage or environmental stress. The index of species diversity of plant groups in these areas is 1.286-4.238 based on the Shannon-Wiener's method.
삽주의 재배와 효과적인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자생지의 환경 및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생지 토양특성은 유기물 함량이 높고 인산과 마그네슘 함량이 적었으며 약산성의 사양토이었다. 2. 수집지역별 생육은 남부지역 자생종이 중부지역 자생종에 비하여 초장, 엽수, 엽장, 엽폭 등의 지상부 생육이 좋았으나 수량성은 경기, 강원지역이 오히려 높았다. 3. 광투과율이 20% 이상에서 분포하고 있었으며 분포 빈도수가 60~80%에 가장 높았으며, 광투과율이 높을수록 생근중은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4. 삽주의 분포 빈도는 표고 200~400m에서 가장 높았다. 5. 임상에 따른 생육은 침엽수림에서 빈도수가 높았으나 생근중은 활엽수림과 관목림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6. 생육특성간의 상관은 초장과 염수 엽장 엽폭간에는 정의 상관이 있었으나 지상부생육과 생근경중 간에는 상관을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