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오늘날 우리나라 안경원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인한 경제적 위기와 의료산업의 발달로 인해 저성장 사업으로 전락하고 있다. 안경원 생존을 위한 방안을 확인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직접 경험의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물리적 환경, 즉 안경원 서비스스케이프의 요인 중 안경원의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 이를 위해 선행연구들을 검토한 후 구조화된 연구모형과 가설들을 수립하고 광주지역의 안경원 방문고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08부의 유효설문지를 획득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은 SPSS 24.0과 AMOS 24.0 통계패키지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내적 일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Cronbach’s α와 타당성 검토를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을 실시하였다. 또한 상관관계분석를 통해 변수들의 관계와 방향성을 확인한 후 단순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 및 위계적 조절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안경원 서비스스케이프의 하위요인들은 각각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일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의 시사점은 첫째, 그동안 호텔, 레스토랑 등 외식분야와 다양한 서비스업종에서 검토되어오던 서비스스케이프에 대해 안경원 차원에서 분석을 실시한 것을 들 수 있다. 둘째, 서비스스케이프의 각 하위요인들이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한 것은 결국 안경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심미성, 편리성, 청결성, 적절한 공간배치 및 적합한 주변환경의 제공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얻게 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 적: 5~50세에 해당하는 연구대상에서 세대에 따른 굴절이상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87년부터 2012년 10월까지 청주와 천안의 안경원에 굴절이상 교정을 위해 방문한 사람 162,494 명(남성 50,453명, 여성 112,041명)의 굴절검사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안경원은 청주 5군데와 천안 2군데를 선정하여 개인정보를 제외한 굴절검사 데이터만을 수집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각 연구 대상의 연령은 출생 연도와 안경원 방문 일자를 계산하여 만 나이로 산정하였다. 연령에 따른 굴절이상 변화를 고려하여 연령을 그룹화하고 동일 그룹에서 방문연도에 따른 평균 굴절이상 정도를 등가구면 굴절력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안 경원 방문 당시 연도와 연령을 변수로 하여 굴절이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시행하였 다. 연구대상에 포함하는 일부 표본인구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세대에 따른 환경적 요인 변화를 확인하였다.
결 과: 6개 연령 그룹 모두 방문당시 연도에 따라 평균굴절이상 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방문 연도 가 최근에 가까울수록 (-)방향으로 그 값이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5~50세 전체 연령군의 평균굴절 이상 정도를 결정하기 위한 회귀분석에서는 방문연도가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표본 집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30대 그룹보다 20대 그룹에서 근거리 작업과 관련한 답변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결 론: 동일 연령군에서도 평균 굴절이상 정도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세대에 따라 달라진다. 본 연구 대상 에 해당하는 5~50세 연령 그룹 모두 (-)방향으로 굴절이상 정도가 증가하였다.
목 적: 이 설문 연구의 목적은 의료민영화와 안경원 법인화 정책에 대한 안경사들의 인식을 조사하는 것 이었다.
방 법: 2014년 6월부터 8월까지 서울 지역에서 근무하는 임상안경사 100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 조사 를 실시하였다. 설문 대상자 가운데 안경원 원장이 48명이고 고용 안경사가 52명이었다.
결 과: 의료민영화와 안경원 법인화 문제에 대한 인식도는 높은 편이었으며, 반대 의견이 매우 많았다. 안경사들은 의료민영화 문제에 대해서는 의료서비스의 소비자로서 반응하고, 안경원 법인화 문제에 대해서 는 공급자로서 반응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안경원 법인화 문제에 대해서 고용 안경사 집단에 비해 안경원 원 장 집단이 더 강한 반대 의견과 비관적인 예상을 보였다.
결 론: 안경사들은 의료민영화 문제가 어느 정도 안경원 법인화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 나, 그 영향에 대해서는 일반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의료서비스의 소비자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고용 안경사들에 비해 안경원 원장들이 안경원 법인화에 더 비관적이고 강하게 반대하고 있었다.
1996년까지 급속한 산엽발전과 소비패턴의 고급화로 안정적이었던 안경 산업의 구 조가 1997년 경제위기 이후에 살아나던 경제활동이 최근 장기적인 불황으로 소비자 의 구매심리 위축을 가져와 안경 착용 인구의 증가에도 볼구하고 안경원의 수익구조 가 악화되고 무분별한 대형할인매장의 출현으로 과당 과열 경쟁 및 공산품과 의료용 구의 결합인 안경제품의 질적 하락이 나타나고 안경원의 목표 고객에 대한 표적 마 케팅 (Target Marketing) 보다는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량 마케팅 (Mass Marketing) 에 집중하다보니 재고안경테와 안경렌즈에 대한 부담을 가지게 되고 그 결과 안경원의 구매심리도 위축되어 전반적인 안경 산업의 매출감소를 가져오고 소 비자의 구매의사결정에 혼란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급속한 소비시장의 침체로 인한 안경원의 매출감소 및 대형할인 매장의 저절불량렌즈의 저가유통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 악하고 낙후된 마케팅환경에 변화를 꾀하고자 안경구매자가 어떤 동기와 이유에서 안경을 선택하며 구매의사결정에 있어서 중요한 변수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특정 안 경원의 고객을 구매변수에 따라 세분화하여 안경원의 마케팅 전략수립에 유용한 시 사점을 찾아보았다. 따라서 특정 안경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어떠한 변수에 따라 세분화되는지 알아 보기 위하여 5개의 세분 집단으로 나누었고 각각의 집단이 어떠한 변수에 관섬을 가 지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시장을 세분화하여 목표 시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세분화 집단별 요언을 분석하여 안경원 경영에 시사점을 주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