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국 산둥성 쯔보시 인민공원과 치성호 공원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식재경관 조성지표 간의 상관성 및 유형화 특성을 분석할 목적으로 시도되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부분 식재경관 조성지표 간 상관성이 있었으며, 사계절 경관과 흥미로운 식재와의 상관성이 가장 높았고 식물의 안전성과 식물 공간구축의 상관성이 그 다음이었다. 요인분석 결과, 미적 요인, 재료적 요인, 이용적 요인, 관리적 요인으로 유형화되었으며, 식물 층위의 미·꽃모양의 다양성·꽃색의 다양성·친근한 식물·교목과 관목 비율·식물의 상징성이 미적 요인에서 뚜렷한 영향을 미쳤다. 재료적 요인은 식물의 공간구축과 사계절 경관, 이용적 요인은 나무의 그늘과 식물종다양성, 관리적 요인은 식물 보호 관리가 비교적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천안시 두정공원을 대상으로 도시공원의 식재유형별 수목의 탄소저장량, 연간 탄소흡수량, 연간 토양호흡량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두정공원에서 소나무식재림, 상수리나무군락, 상수리나무-아까시나무식재림, 아까시나무식재림을 선정하여 2012년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각 식재림을 분석하였다. 탄소저장량과 연간 탄소흡수량은 수목의 흉고직경을 이용한 상대생장식을 활용하여 산정하였고 토양호흡량은 Li-6400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소나무식재림, 상수리나무군락, 상수리나무-아까시나무식재림, 아까시나무식재림에서의 탄소저장량은 각각 17.36, 88.63, 115.38, 49.88 ton C ㏊⁻¹ 였고, 연간 탄소흡수량은 각각 1.04, 2.12, 6.47, 3.67 ton C ㏊⁻¹ yr⁻¹로 산정되었다. 개체목당 평균 연간 탄소흡수량은 소나무, 상수리나무, 아까시나무에서 각각 1.81, 17.86, 9.14 ㎏ C·tree yr⁻¹로 상수리나무가 가장 높았다. 평균 토양호흡량은 각 식재유형별로 2.20, 1.90, 2.47, 2.51 μ㏖ CO2 m⁻² s⁻¹로 측정되었고 연간 토양호흡량은 각각 6.66, 5.33, 7.20, 7.25 ton C ㏊⁻¹ yr⁻¹로 추정되었다. 본 조사지의 식재유형 중 상수리나무-아까시나무식재림이 탄소저장량과 연간 탄소흡수량이 가장 많아 공원의 탄소흡수원 역할에 크게 기여했고, 소나무식재림은 가장 적게 평가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이산화탄소 흡수원의 역할을 하는 도시공원 수목의 식재와 관리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의 전통정원을 식물 선택 및 배식 기법의 측면에서 고찰하여 당시의 식생 현황을 옛 그림이나 문헌을 통해 간접적으로 유추하여 자연 천이 및 인위적인 변형 등을 통해 변화된 오늘날의 모습과 비교․분석하여 전통정원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선시대 궁궐정원, 별서정원 및 주택정원을 고찰한 결과, 전통 정원의 전통성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상징적 및 사상적 의미를 가지는 식물종 선택이 매우 중요하며, 구체적으로 전통정원의 공간 기능, 배식 의미, 식물 종, 경관 요소 등을 도출하여 식재 유형 예시도를 작성하였다. 이를 통하여 한국 전통정원의 현재 모습의 기록 및 국내․외 한국 전통정원 조성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공을 기대할 수 있다.
The growth, yield and chemical properties of waxy corn Sonjajang~timesKNU-7 and Asan~timesKNU-7 planted in different dates and mulch types in a converted paddy field was investigated. Experiment was carried out in a randomized complete block design in a split split-plot arrangement with four replications. Planting dates (D) [May 16 (D1, early), June 1 (D2, middle), June 6 (D3, late)] represented main plots, plastic mulch (M) [(BM, black mulch; TM, transparent mulch)] for subplots while waxy corn crosses [Sonjajang~timesKNU-7 (‘Sonja’) and Asan~timesKNU-7 (‘Asan’)] for sub-subplots. Results showed that D had a significant effect on growth characters except emergence, ear quality except ear diameter, and yield whereas M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growth characters only. Superior growth and ear quality performance were recorded in D1 and BM. In terms of crosses, ‘Sonja’ had better growth performance than ‘Asan’ regardless of D and M, but performed better at D1 and BM. Highest yield was obtained in D1 for BM (2,131 kg 10a-1 ) and TM (1,655 kg 10a-1 )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yield across V was recorded. In terms of starch and sugar contents, a decreasing trend was observed from D1 to D3 regardless of M and V.
Field studies were conducted in the southeastern Korea (36~circ N) on a commerce silt loam soil at paddy field. Seed were manually planted on 16 July 2003. Plants were planted with plant densities of 70~times 10 cm (row width x plant spacing), 50 x 10 cm, and 30 ~times 10 cm. Two seedlings per hill were taken prior to V3 stage. Fertilizer was applied prior to plant at a rate of 30-30-34 kg (N-~textrmP2~textrmO5 -~textrmK2~textrmO ) per ha. Experimental design was a randomized complete block in a split plot arrangement with three replications. Yield from different planting densities responded similarly in three soybean cultivars and increased when planting density increased. Somyeongkong showed the highest increasing rate of yield about 26% by 338 g ~textrmm-2 at 30 x l0 cm compared to yield of conventional planting density (70 x 10 cm). Also, the planting density significantly affected pod and seed number and seed weight, but not seed per pod. The tallest plant appeared at 30~times 10 cm. The change of leaf area according to days after emergence showed differently in soybean cultivars. The highest and lowest total dry matter production per square meter appeared at 30 x 10 cm and at 70 x 10 cm, respectively. Crop growth rate (CGR) showed greater at R3∼R4 stages compared with V7∼R2 or R2∼R3 growth stages and showed the greatest at 30 x 10 cm in three soybean cultivars. As late planted soybean,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 between seed yield and CGR, and leaf area index (LAI) according to planting densities at before and after the flowering stage. Relationship between seed yield and CGR in three planting densities showed a highly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 (~textrmR2 =0.757) at R3 to R4 stages, and significant relations (~textrmR2 =0.505, 0.617) at V7 to R2 and V2 to V3. Also, there was a highly significant positive difference between seed yield and LAI during R3 to R4 and R2 to R3 stages.
조만성(早晩性) 차이가 뚜렷한 한생종(旱生種)으로 오대(五臺)벼와 신운봉(新雲峰)벼, 중생종(中生種)으로 청명(淸明)벼와 장안(長安)벼, 만생종(晩生種)으로 동진(東津)벼와 만금(萬金)벼 둥의 6개 품종을 가지고 호남농업시험장(湖南農業試驗場) 수도도장(水稻圖場)에서 1993년 5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15일 간격으로 5회에 걸쳐 작기이동으로 이질(移秩)하여 1,2차(次) 지경(枝梗)과 수상(穗相)의 착생변이(着生變異)에 대한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던 바 다음과 같다. 1. 익산지방의 적기이앙(移秧)인 6월 5일 기준으로 조생종(早生種)의 1차지경수(次枝梗數)는 5월 5일 이앙(移秧)부터 5 월 20일 이앙(移秧) 사이의 조기이앙(移秧)에서 많았으며 중(中), 만생종(晩生種)은 적기이앙(移秧)보다 약간 늦은 6 월 20일 이앙(移秧)에서 가장 많았다. 2. 2차지경수(次枝梗數)는 조만성(早晩性)에 관계없이 6월 5일 이앙(移秧) 부터 6월 20일 이앙(移秧)사이에서 많았으며 1차지경수당(次枝梗數當) 2차지경수(次枝梗數)의 증가율(增加率)은 5월 5일 이앙(移秧)에서는 낮았으나 5월 20일 이앙(移秧)에서 급격히 증가(增加)하였고 조생종(早生種)은 6월 20일, 중생종(中生種)은 6월 5일에 최고(最高)에 달했으나 만생종(晩生種)은 6월 5일 이후 큰 차이가 없었다. 1차(次) 및 2차지경(次枝梗) 착생립수(着生粒數)은 조만성(早晩性)에 관계없이 5월 5일 이앙(移秧)에서 적었지만 7월 5일 이앙(移秧)인 만기이앙(晩期移秧)에서 많이 착생하는 경향이었다. 4. 착립밀도(着粒密度)도 5월 5일 이앙(移秧)보다는 만기이앙(移秧)에서 높은 경향이었는데 조생종(早生種)은 7월 5일 이앙(移秧)에서 높았지만 중(中), 만생종(晩生種)은 6월 20일 이앙(移秧)에서 높았다.
본(本) 시험(試驗)은 산채(山菜) 약초(藥草) 겸용작물(兼用作物)로서 개발가치(開發價値)가 높른 연천도(輦賤島) 전호(前胡)에 대(對)해 내륙적응성(內陸適應性)을 높여 신작물화(新作物化)의 가능성(可能性)을 검토(檢討)하기 위한 일환(一環)으로 용도별(用途別) 적정재식거리(適正栽植距離) 시험(試驗)을 하여 얻어질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전호(前胡)의 용도별(用途別) 재식거리(載植距離)에 대(對)한 초장(草長)은 채소형(菜蔬型)의 경우(境遇) 주간(株間)이 소식(疎植)일수록 감소(減少)하였고 약재형(藥材型)에서도 업소형(業蔬型)처림 주문(株問)이 소식(疎植)일수록 초장(草長)이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경수(莖數) 용도별(用途別) 재식거리제(栽植距離制) 뚜렷한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다. 2. 생엽(生葉) 수량(收量)은 연차별(年次別) 수량(收量)의 차이(差異)는 다소 있었지만 채소형(菜蔬型)에서는 30×20cm, 약재형(藥材型)에서는 60×30cm, 채소(菜蔬) 및 약재(藥材) 복합형(複合型)은 45×20cm에서 가장 높았다. 3. 근장(根長)은 채소형(菜蔬型)의 경우(境遇) 재종거리(栽種距離)에 따른 생육(生育)의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으나 약재형(藥材型)과 채소(菜蔬) 및 약재복합형(藥材複合型)은 재식거리간(栽植距離間)에 통계적(統計的)인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 되었다. 4. 지하부(池下部)의 건근(乾根) 수량(收量)을 보면 채소형(菜蔬型)은 밀식(密植)에 비(比)해 소식(疎植)인 30×20cm, 약(藥) 재형(材型)은 밀식(密植)인 60×20cm에서 가장 높은 수량(收量)을 보여 상반(相反)되는 결과(結果)를 보였고, 채소(菜蔬) 및 약재(藥材) 복합형(複合型)은 밀식(密植)인 45×20cm에서 가장 높은 수량(收量)을 보여 재식거리간(栽植距離間)에 통계적(統計的)인 유의성(有意性)을 보였다. 5.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를 종합(綜合)해 보면 전호(前胡)의 용도별(用途別) 적정(適正) 재식거리(栽植距離)는 채소형(菜蔬型) 30×20cm, 약재형(藥材型) 60×30cm, 채소(菜蔬) 약재(藥材) 복합형(複合型) 45×20cm에서 지하부(地下部) 생육(生育)이 양호(良好)하면서 생엽(生葉) 및 건근(乾根) 수량(收量)이 증수(增收)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초형이 다른 옥수수의 재식밀도에 대한 반응차이를 구명하고자 직립형 초형과 수평형 초형 교잡종을 재식밀도를 달리하여 재배하고 종실수량 및 주요형질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공시된 4교잡종 모두 고밀식(10,000주 /10a)하에서 종실수량이 감소하였으나 직립형 교잡종보다 수평형 교잡종인 Ga209×Ki14A에서 감소의 폭이 더커서 초형간에 차이가 있었다. 2. 재식밀도 증가에 따라 초장은 짧아지고 착수고는 높아졌으나 초형간의 차이는 유의성이 없었다. 3. 수장, 열수, 및 열당입수는 재식밀도 증가에 따라 감소하였고 초형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4. 잎의 각도는 재식밀도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며 종실수량, 수장, 열수 및 열당입수와 부의 상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