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코칭 슈퍼바이저가 인식하는 슈퍼비전 역량의 유형과 특성을 살펴 보기 위해 Q 방법론을 적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코칭 슈퍼비전 역량에 관한 Q 모집단을 구성한 후, 40개의 비구조화된 Q 표본을 선정하였고, 코칭 슈퍼비전 교육을 이수한 13명의 전문 슈퍼바이저를 P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40개의 진술 문을 강제 분포 방식으로 Q 분류를 진행한 후 Ken-Q Analysis 프로그램을 통 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코칭 슈퍼바이저들이 인식하는 코칭 슈퍼비 전 역량은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제1유형은 ‘슈퍼비전 마인드셋’을 중시하 는 유형, 제2유형은 ‘슈퍼비전 관계’를 중시하는 유형, 제3유형은 ‘슈퍼바이저 전 문성’을 중시하는 유형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코칭 슈 퍼바이저는 슈퍼비전 마인드셋을 갖추고, 좋은 슈퍼비전 관계를 유지하며, 전문 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살펴본 코칭 슈퍼비전 역량 인식을 바탕으로 추후 코칭 슈퍼비전 역량의 구성 요인을 탐색하 고, 척도를 개발하거나, 슈퍼비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슈퍼비전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Q방법론을 적용하여 사회복지학에서의 융합교육의 전망에 관한 실증적 연구이다. 심층면접과 문헌연구를 통해 Q표본 38개를 선정 하고. 사회복지학 전공교수, 현장전문가, 융합연구경험이 있는 전문가 등 23명을 대상으로 Q분류를 실시하였다. QUANL 프로그램으로 자료를 분 석하여 3개 요인으이 추출되었고, 전체 변량의 49.24%를 설명한다. 3개 요인은 융합교육이 추구하는 인재상, 교육에서의 강조점, 시기성을 핵심 요인으로 하여 총 6개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해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인 재상(요인1)에 따라 디지로그형과 학습자주도형, 교육에서의 초점(요인2) 에 따라 핵심역량강조형과 교육방안강조형, 시기성(요인3)에 따라 융합교 육보류형과 융합교육현재실행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 유형의 특성을 분석하여 사회복지학에서의 ICT 융합교육에 대한 인식유형을 밝혔으며,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함의를 제시하였다.
한국의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 에서 어떠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그 정체성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본 연구는 시니어클럽의 기능에 관한 이해당사자들의 주관적 인식을 분석하여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으로 주관성을 연구대상으로 다루는 Q방법론을 적용하였다. Q모집단은 시니어클럽에 대한 다양한 인식으로 개별 및 집단인터뷰를 통해 수집 하였고, Q표본에는 37개의 진술문이 채택되었다. P표본으로는 시니어 클럽 종사자, 참여노인, 예비참여노인(지역주민) 총 25명이 연구에 참여 하였다. PQ Method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료분석한 결과, 시니어 클럽의 기능에 대한 인식은 3개 유형으로 도출되었다. 1유형은 일자리개발 기관, 2유형은 직무교육 및 일자리 제공기관, 3유형은 노동권익 보호기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시니어클럽이 지역사회에서 그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 어떠한 정책적, 행정적, 실천적 노력이 필요한지 몇 가지 함의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군 조직내에서도 리더십코칭을 도입하여 적용하고 있는 상황 에서 군에서 리더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영관장교들을 대상으로 군 리더십코칭 에 대한 인식유형과 특성파악을 위해 Q 방법론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군 리더십 코칭에 관한 Q 모집단을 구성한 후 27문항의 Q 표본인 Q 진 술문을 추출하였고 현역 및 예비역 영관급 장교 36명을 P샘플로 선정하여 27개 의 진술문을 Q 분류를 실시한 후 수집된 자료에 대해 QUANL 프로그램을 활용 하여 주요인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군 리더십코칭에 대한 인식은 4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으며 ‘개인 과 조직발전 기여형’, ‘군 리더십코칭 발전 추구형’, ‘긍정적 효과 기대형’ 및 ‘조 직문화 발전 기여형’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군 리더십코칭에 대한 이해의 범위를 확인하고 군 리더십코칭 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향후, 군 리더십코칭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아동을 대상으로 고집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유형과 유형별 특성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Q 표본은 아동의 고집에 관련된 문헌 고찰, 전문가 및 연구 참여자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총 23개의 진술문을 선정하여 44명의 아동에 게 Q분포를 분류한 후 심층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QUANL-PC 프로 그램을 이용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아동의 고집에 관한 인식 유형은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 다. 유형 1은 ‘긍정적 고집인식형’, 유형 2는 ‘소극적 고집인식형’, 유형 3은 ‘타인 의식 고집인식형’, 유형 4는 ‘부정적 고집인식형’으로 유형의 특성이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아동의 고집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고 아동 스스로 어떻게 인식하 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아 동의 고집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국내에 코칭이 도입된지 20여년의 시간동안 많은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전문 코치의 코칭 수퍼비전에 대한 인식유형과 특 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Q방법론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코칭 수퍼비전에 대한 Q모집단을 구성하고 33문항의 Q진술문을 Q표본으로 추출한 후 전문코치 24명 을 P샘플로 선정하여 33개의 Q진술문을 Q분류를 통해 자료수집한 후 QUANL 프로그램으로 주요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코칭 수퍼비전에 대한 인식 은 4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유형 1은 ‘수퍼바이저의 수퍼비전 역량 중시형’으로 코칭 수퍼바이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유형이다. 유형 2는 ‘수퍼바이지의 코칭역량강화 중시형‘으로 코칭 수퍼비전은 수퍼바이지의 코칭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유형이다. 유형 3은 ‘코칭 수퍼비전 관계정립 중시형’으로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관계정립을 중요하게 인식하는 유형이다. 또한 유형 4는 ‘코칭 수퍼비전 체계정립 중시형‘으로 코칭의 질 제고 및 코치의 코칭역량 강화를 위 해서는 코칭 수퍼비전 체계의 정립 및 확산이 되어야 한다고 인식하는 유형이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코칭 수퍼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코칭 수퍼바이저 가 갖춰야 할 역량과 교육에 대한 지침 마련, 코칭 수퍼비전에 대한 개념 정의, 교육과정, 체계정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후속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코치의 직업에 대한 가치관 인식유형을 Q 방법론을 활용하여 유형을 분류하고 특성을 도출하여, 전문코치를 양성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코치의 직업가치관 인식유형을 구분하고 살펴보기 위해 Q 방법론을 적용하였고, Q 표본은 코치와 직업가치관에 관련된 문헌 고찰과 전문가 및 연구 참여자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총 40개의 진술문을 Q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P샘플은 (사)한국코치협회의 KAC 자격증을 소지한 30명의 코 치를 대상으로 추출하였다. 자료분석은 QUANL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코치의 직업 가치관에 대한 인식 유형은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첫째, 유형 1은 생활방식이 안정적임을 추구하는 ‘실질적인 안정형’, 유형 2는 자기발전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려 하는 ‘성장과 변화를 촉진하는 자기발전형’, 유형 3은 성과 및 성취감을 추구하고 사회적 인정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인정 욕구를 가진 성취형’으로 주관성 유형의 특성이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하여, 직업가치관에 대한 유형화된 코치의 주관성 특성을 바탕으로 코칭 문화 확산에 기여 하는 차원에서 전문코치 양성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장애인의 심리적 문제해결과 변화와 성장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기존의 상담과 치료중심의 심리적 지원에서 코칭과 상담의 융합에 기반한 심리적 지원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장애인 내담자가 겪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와 장애인 특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기반으로 장애인 심리지원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기존의 비장애인이 실행한 장애인 심리지원에서 벗어나 같은 유형의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 실행하는 심리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장애인 코칭상담전문가 양성과 연계하여 장애인의 취업 및 창업기회의 확대를 도모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장애인을 위한 심리지원 현황, 같은 유형의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 실행하는 장애인 심리지원과 코칭과 상담의 융합적 접근에 기반한 장애인 심리지원에 대한 필요성 고찰 및 기대효과를 제시하였다. 또한, 추후 연 구인 비장애인이 아닌 장애인이 실행하는 장애인 심리지원과 코칭과 상담의 융합적 접근의 장애인 심리지원에 대한 주관성 연구에 적합한 Q방법론을 제시하 고 적용방안을 탐색하였다. 본 연구결과가 장애인 심리지원에 대한 주관성 연구와 장애인 코칭상담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강점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Q방법론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에 본 연구는 유아자녀를 둔 부모 P표본 32명과 31개의 진술문을 표집 하여 Q소팅을 실시하였으며, QUANL-PC 프로그램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양육강점에 관한 대상자의 인식을 살펴보았을 때 유아자녀를 둔 부모이기에 자녀와의 애정표현 등이 매우 중요하고 긍정적인 강점으로 보편적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각 유형별로 자녀의 발달을 이해하고, 발달에 맞는 상호작용을 하고 자녀를 존중하는 것에서는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 유아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강점에 관한 4개의 인식유형이 도출되었다. 1유 형 과정중시 관찰강점, 2유형 이해중시 배려강점, 3유형 심미중시 도전강점, 4유형은 탐구중시 활동강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유아자녀를 둔 부모의 양육에 관련된 코칭프로그램 등을 설계 시에 강점인식을 바탕으로 설계해볼 수 있다는 것과 부모로서의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WISE 코칭모델에 따른 행복의 주관적 인식과 유형별 특성을 파악 하기 위해 Q방법론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Q표본 진술문을 추출하기 위해 WISE 코칭모델을 토대로 초기 진술문 183개를 구성하였으며, 관련연구자 교수 2인과 심리학 박사 1인의 검토를 통해 최종적으로 34개의 Q진술문을 확보하였다. 성인남녀 63명을 P샘플로 선정하여 QUANL Program을 통해 수집된 자료 를 분석한 결과 행복의 주관성은 4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제1유형은 ‘현재 적 자기만족 해피어’로 자기중심적인 욕구에 기반하여 행복감을 느끼는 유형이 다. 제2유형은 ‘미래적 자기중심 해피어’로 기본적으로는 자기중심적 욕구에 기 반하고 있으나 행복에 대한 기대 수준이 지나치게 높아 현실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유형이다. 제3유형은 ‘적극적 가치추구 해피어’로 인생의 목적과 의미에 가치를 두고 신앙에 기초한 행복을 추구하는 유형이다. 제4유형은 ‘소극적 이상 주의 해피어’로 충분히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철학이나 영성적 위안에 기대어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유형이다. 본 연구는 종래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컸던 행복이론을 주관성에 초점을 두어 확충-유형화하였고, 이에 따른 심리학 차원의 상담 기법으로서 WISE 코칭모델의 새로운 접근을 시 도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좋은 보육교사에 대한 주관적인 태도의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Q 방법론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선행논문과 심층면담을 통해 총 170개의 Q모집단을 구성하였으며, Q모집단 중에서 연구의 주제와 가장 관련성이 있고 대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33개의 진술문을 Q표본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연구를 위한 P표본은 P시에 근무중인 어린이집 교사 23 명을 선정하여 좋은 보육교사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을 9단계로 Q분류하도록 하고 그 자료를 QUANL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세 가지의 유형으로 분류되었고, 제 1 유형은 ‘인정형’, 제 2유형은 ‘소통형’, 제 3유형은 ‘민감형’으로 명명하여 제시하였다. 제 1유형은 아이들의 개인차를 인정하고 칭찬과 격려로 아이 존재 자체를 그대로 인정하며 안전하게 돌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나타났고, 제 2유형은 밝고 유쾌함으로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며 원장, 동료 교사와 협력적인 관계를 맺어야한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 3유형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안전하게 돌보아야 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교사들에게 좋은 보육교사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밑거름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전문코치의 코칭역량 인식유형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Q방법론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코칭역량에 대한 Q모집단을 구성한 후, Q표본인 33문항의 Q진술문을 추출하였고 전문코치 22명을 P샘플로 선정하여 33개의 진술문을 Q분류를 통해 자료수집 후, QUANL 프 로그램을 활용하여 주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코칭역량에 대한 인식은 3개의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제1유형은 ‘목표달성역량 추구형’으로 코칭을 통해 고객의 목표달성을 코칭 핵심역량으로 생각하는 유형이다. 제2유형은 ‘관계형성역량 추구형‘으로 코칭은 고객과의 신뢰, 성실, 진정성으로 맺어져야 하며 관계형성이 코칭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역량이라고 생각하는 유형이다. 제3 유형은 ‘원칙유지역량 추구형’으로 코치로서 코칭의 개념, 철학, 태도 등 기본에 충실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유형이다. 본 연구를 통해 전문코치가 생각하는 코칭역량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코칭역량 함양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및 실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여 본 연구를 통해 코치의 코칭역량 교육과 관련 양성교육기관에서의 코칭역량 인식 유형별 코칭 교육프로 그램의 개발 등의 지속적인 후속연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2017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취업 선원은 약3만5천명이며, 한국 선원은 매년 조금씩 감소하는 반면에 외국인 선원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선원은 해방기 이후 외화가득의 주역이며 비상시 군수물자를 운송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직업이다. 그러나 최근 선원 직업의 사회적 인식이 다소 부정적이고, 예전처럼 젊은 선원의 유입비율의 증가가 높지 않으므로 우수한 선원의 확보는 국내·국제적으로 중요 이슈이다. 본 연구는 20대에서 50대 사이의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Q 방법론을 활용, 선원 직업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이미지 인식의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PQ Method 프로그램을 활용하였고, Q 요인분석에 의한 선원 직업 이미지 인식은 3개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제1유형은 ‘High Risk, High Workload and High Stress’ 직업으로 선박의 사고 위험 가능성을 높게 인식하며 동시에 선원의 업무가 고부하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받을 것으로 인식하였다. 제2유형은 ‘Dangerous, Dirty and Difficult’ 직업으로 선박이 사고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음을 인식하는 반면에 어선이라는 특정 선종에 한정하여 선원이 존재한다고 인식하였다. 제3유형은 ‘Low Social Recognition’ 직업으로 선원과 선원 직업이 사회적 위치와 위상이 낮다고 인식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운산업의 핵심 인적자원인 선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선원 또한 해양산업종사자들의 직업적 만족도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중들이 인식한 선원의 부정적 직업 이미지를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코칭역량에 대한 코치 개인의 주관성 연구로서 Q방법론의 소개와 코칭역량에 대한 주관성연구의 연구설계를 제시하였다. 코칭역량에 대한 인식은 코치의 주관적 준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코칭 진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코칭역량에 대한 Q방법 론적 접근을 통해 코치역량에 대한 코치의 주관성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Q방법론은 인간의 주관성 연구를 위해 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는 접근 방법, 연구 방법이며 분석방법이다. Q방법론은 소수의 표본을 적용하여 개인 간의 차이가 아닌 개인내의 차이의 중요성을 다루며 소규모 표본분석과 수용자 분석 면에서 유용한 연구방법으로 특정대 상에 대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주관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데 적절한 연구방법이다. Q방법론을 적용한 코칭역량에 대한 연구절차는 문헌연구 및 표적집단인터뷰(FGI: focus group interview)와 결과분석, Q모집단 구성 및 추출, P표본 선정과 Q분류 및 결과처리, 해석 및 유형화, 결론의 다섯 가지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특정대상에 대해 개인이 가지고 있는 주관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데 적절한 연구방법인 Q방법론은 코칭역량에만 적용 가능한 것이 아니라 코칭의 모든 분야에서 개인적인 주관적 특성을 연구하는데 특히 유용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를 토대로 국내 코칭연구에서 Q방법론을 활용한 연구가 확대되고, 다양한 주제의 코칭 연구와 논의가 Q방법론을 활용하여 심층적으로 활발히 수행되길 기대한다.
오늘날 예술에 있어서 공포의 표현은 인간성의 상실, 환경의 파괴, 인간관계에서의 소통의 부 재 등을 소재로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예술작품에 표현된 공포 이미지에 대한 인간의 감정은 사회적, 외부 환경적, 심리, 유전적 원인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여러 예술 장르 중 영화는 이러한 공포 유발의 원인들을 표현하기 위해 이야기(내용)와 영상이미지(형식)를 함께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관객의 공포를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갖게 된다. 따라서 공포영화에 있어 공포를 유발하는 이미지는 매우 중요한 관객 수용의 요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포영화의 이미지와 표현방법에 대한 관객 인식유형의 연구는 현재까지 많 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질적 방법론 중 하나인 Q방법론을 사용하여 공포 영화 속 혐오성 이미지에 대한 수용자의 주관적 감정의 상태와 유형을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3가지 인식 유형을 도출할 수 있었다. 먼저 신체적 가해에 대한 공포 감정을 느끼는 유형이 다. 이 유형은 잔인함 혹은 신체적 가해로 인해 나타나는 불안함을 공포의 감정으로 표출하고 있다. 다음으로 낯섦에 대한 공포는 알려지지 않는 악령이나 초자연적 현상 혹은 여성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유형이다. 마지막으로 기형적 혐오성에 대해 공포를 느끼고 있는 유형은 이질적인 것들 인간과 다른 괴물이나 외계 생명체에 대해 공포의 감정을 갖고 있는 유형이다. 이러한 분석으로 도출되는 가설을 바탕으로 추후 계량적 방법론을 통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수행 된다면 더욱 더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노인과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와 노인 돌봄이의 노인자살 인식 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를 위해 서울시 지역의 사회복지사, 독거노인돌봄이 40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인 반응을 설문조사하고 Q방법론을 적용하여 객관적으로 유형화 하였다. 설문지법으로 수집된 자료는 PC-QUANL Program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3가지 유형으로 나타났다. 유형 1은 “가족 결속형”으로 명명하였으며 나이가 들면 인간이 자연히 죽게 되는 데 서둘러 목숨을 끊 을 필요가 없으며, 가족과 터놓고 대화하는 것이 노인이 자살 생각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삶을 살아감에 가치를 두고 자살을 죄악으로 인식하는 등 노인 자살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 유형으로 가족 간 의사소통을 통한 활발한 교류가 노인 자살에 관한 예방책이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유형 2는 “사회적 지지형”으로 명명하였으며 노인자살은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 크지만 만성질환의 고 통과 삶에 대한 희망의 부재, 억울함에 대한 분노의 표출로 자살이 일어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의 생명에 대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보고 자살도 하나의 선택권 이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노 인자살의 예방을 위해 국가는 사회안전망을 지원해야 하고 자살시도 징후가 있는 노인을 대상을 빠르게 파악하여 지지체계를 회복하고 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노인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유형 3은 “자살 인정형”으로 명명하였으며 노인자살은 젊은 층에 비해 사회적 관심과 비중이 적으며 자살은 삶에 대한 뚜렷한 철학이 없는 극단적인 생각이라고 보고 있다.
Ecotourism has the potential to boost the energy of a village as it pays keen attention to the ecosystem and the residents of the village. It is empowered by participation of and cooperation among stakeholders who are closely involved in ecotourism. However, many of them express difficulty in striking a right balance between development and conservation with regard to promoting ecotourism. Against this backdrop, this research paper investigates the structure of conflict that the stakeholders, especially those in Stork Village in Yesan County, South Chungcheong Province of Korea, experience during the process of establishment of government-led ecotourism. In addition, this study examines the problems of government-led ecotourism model and how they can be addressed. To analyze conflict structure, this paper used Q methods and found out that the budget-related stakeholders are largely divided into four groups as who; a) complain about how business profits are distributed; b) secure profits by expanding programs; c) consider human settlement, and; d) broaden people's participation. The biggest contributor to the conflicts is found that compensation was given discriminately to different jurisdictions. The second finding is that residents became less cooperative when the financial compensation did not live up to their expectation. For instance, they would demand the tourism facility physically expanded, repeatedly complain about the process of the work, and even accuse the government of degrading ecosystem. In other words, unless the compromise is reached with the residents regarding financial compensation, it could be difficult to encourage their participation and develop as a program-oriented tour. Lastly, the tour program needs to induce voluntary participation of the residents and deliver proper information on ecosystem and natural resources so as to last as sustainable ecotourism. The success of ecotourism will be subject to the cooperation of stakeholders in a region, conservation of our fragile ecosystem, and realization of sustainable growth through sharing economic benefits. This study looks into the cause of the conflicts of ecotourism sites and their structure. If this paper can bring about cooperation of stakeholders, the management and operation of ecotourism sites would be more sustain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