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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9

        1.
        2023.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물질주의는 다양한 사회적 사건에 의해서 촉발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물질주의를 정체성과 관련된 목표 달성 이라고 개념화하는 이론을 기반으로 사회적 배제가 자기 정체성과 관련된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이는 물질주의 수준 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배제가 소속의 욕구와 통제의 욕구를 상승시켜 물질 주의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 권력감의 접근 경향성을 기반으로 권력감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에 비해서 사회적 배제를 경험할 때 소속의 욕구와 통제의 욕구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20 ̴30대 한국 여성 202 명을 대상으로 실험 연구를 진행한 결과, 사회적 배제는 통제 욕구의 상승을 통해서 물질주의를 상승시켰다. 또, 권 력감이 높은 사람의 경우, 권력감이 낮은 사람들보다 사회적 배제가 통제 욕구에 미치는 영향이 더 강해졌으며, 사회 적 배제가 통제 욕구를 통해 물질주의로 이어지는 경로는 권력이 높은 사람들에게만 유의했다. 사회적 배제는 소속 의 욕구를 상승시켰으나 소속의 욕구와 물질주의의 관계는 유의하지 않았고, 소속의 욕구의 매개 효과도 지지되지 않았다.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사회적 배제와 물질주의의 관계 및 연구의 한계에 대해 논의하였다.
        4,900원
        2.
        2023.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목적은 여고생 164명의 자아통제감, 사회적 지지 및 일상적 스트레스 수준과 그 변 인들 간의 관계, 여고생의 일상적 스트레스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살펴보는 데 있다. 대상자의 자아통 제감은 평균 20.47±3.86점으로, 학교생활 만족 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사회적 지지는 평균 105.88±19.63점으로, 학교생활 만족 정도와 부모님의 양육 태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 타냈다. 대상자의 일상적 스트레스는 평균 58.96±17.33점으로, 교우관계, 학교생활 만족 정도 및 부모 님의 양육태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일상적 스트레스는 자아통제감, 사회적 지지와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자아통제감은 사회적 지지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여고생의 회복탄력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사회적 지지, 자아통제감이었다. 본 연구 결과는 여고생의 정서적, 정신적 건강증진 측면에서 일상적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기 위한 프로 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4,200원
        3.
        2018.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re has been a heated discussion worldwide over tourist deviances that disrupt lives of local residents and cause damage to companies, city authorities, and the natural environment. Previous studies primarily turn to discrepancies in the cultural and educational background between tourists and local residents to explain such phenomena. Nonetheless, the possibility of people inclining to misbehave simply because they are away from home has rarely been investigated. In this study, we seek to examine factors rooted in the nature of tourism that are accountable for such phenomena. According to the definition by UNWTO (1995), one of the key characteristics of tourism is the displacement of usual environment. Tourism, therefore, is inevitably associated with surroundings of unacquainted others residing in the unfamiliar environment. Following the social control paradigm, previous studies have revealed that people are more likely to enforce social control on in-group members than on out-group members (Nugier, Chekroun, Pierre & Niedenthal, 2009). We further propose that psychological closeness between people and surrounding others would have an impact on their expectation to receive others’ social contrail and consequently their intention to engage in the counternormative behavior. Using an experimental study, we found that participants in the travel condition, compared with those in the home condition, feel less close to surrounding others and are more likely to misbehave. Such effect is mediated by the perceived social control. Implications for organization and companies in the tourism sector are drawn to prevent the spread of tourist misbehavior. Limitations and future directions would also be discussed.
        4.
        2018.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Reports indicate that in 2017, social commerce had become a 20 billion dollar industry. Given the developing world’s fatigue with social media, social commerce growth will likely be fueled by consumers from developing economies. While literature has investigated social commerce in the context of established brands in developed economies (e.g. Kim and Ko, 2012), it cannot yet explain consumers’ engagement with the uniqueness of social media commerce in developing economies. Social commerce in Southeast Asian economies are largely conducted amongst individuals or micro businesses. Since social media platforms largely do not provide commerce security nor support, consumers are more vulnerable to fraudulent practices. What factors motivate these purchases despite such risks? This study offers insights into how consumers’ motivated reasoning influences their willingness to purchase over social media. We focus on the social media store’s ease of use and perceived security as antecedents of trust. Specifically, we argue that perceiving a lack of ability to purchase from other channels would induce higher trust towards a social media store, despite low perceptions of ease and security of transaction. Data was collected from 224 Indonesian social media users who have been exposed to social media stores on Instagram. The findings suggest that when consumers perceive high control of how they could obtain desired goods, trust becomes a logical function of the perceived safety and ease of use of the shops. However, under low perceived control, consumers display high trust in social media shops despite not being convinced that they are safe nor easy to use. The findings extend our understanding about the antecedents of value creation in social commerce (Stephen and Toubia, 2010). Our results enrich prior literature by showing how motivated reasoning leads to biases in judgment to be in favor of desired goals (Blanton and Gerrard, 1997), and extends it in the novel context of social media commerce. Furthermore, by incorporating the literature on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and motivated reasoning, the current study provides important empirical evidence for the presence of perceived control over alternate channels as a significant driver for trust towards social media shops. The current research also has a number of implications for social commerce providers in developing economies. This study shows that it is advantageous for managers to cultivate trust using interactivity and reliability to elicit a sense of security and ease of use. However, our findings also offers a caution for firms to not be lulled into a false sense of comfort by taking consumers’ trust at face value.
        5.
        2018.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범죄자가 유죄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되면 그들의 가족관계는 큰 변화를 맞게 된다. 수형자가 가족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 가정을 지킬 수 있고, 이들의 수형생활이 안정되며, 출소한 이후의 재범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으로써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 연구는 수감기간 중에 수형자가 경험하는 가족관계(가족접견, 편지수신, 구금 후 수형자가 느낀 가족관계 변화)가 어떠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연구하였다. 먼저 사회통제이론의 관점에서 수형자의 가족관계를 설명하고 경험적으로 검증하였다. 다음으로 관련 선행연구가 제한적인 점을 고려하여 수형자와 관련된 다른 변인들이 가족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적으로 조사하였다. 분석을 위해 6개의 교도소에서 수집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자료를 사용하였다. 수형자와 가족 간 접촉정도(가족접견과 서신수신)를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고, 수형자가 구금 이후 느낀 가족관계 변화를 검증하기 위해 서열형 로짓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사회통제이론에서 도출한 가족애착(아버지 애착, 부모애착)이 강할수록 각기 가족접견과 서신수신이 많았다. 또한 수형자의 가족애착이 강할수록 이 들은 구금 후 가족관계가 이전과 비슷하거나 더 좋아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탐색적 차원에서 수형자 관련 변인들을 분석한 결과, 가족의 서신수신횟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요인은 성별, 교육, 가구 총 수입이었다. 가족접견 횟수에는 교육, 가구 총 수입과 이번 범죄로 복역한 기간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구금 후 수형자가 느낀 가족관계의 변화에는 성별, 나이, 이번 범죄로 복역한 기간과 구금 중 가족접촉 정도(가족접견과 서신수신횟수)가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분석결과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추론을 제시하였고, 사용한 자료와 연구의 한계와 더불어 정책적 함의와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6,600원
        6.
        2016.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경찰의 가시성과 지역사회의 비공식적 사회통제와 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집합효율성 이론에 의하면 주민들의 응집력이나 결합력, 그리고 비공식적 사회통제가 강한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범죄율을 보인다고 하였다. 따라서 비공식적 사 회통제를 향상시키면 지역사회 범죄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경찰에 대한 신뢰도 연구에서 주민들 사이의 유대, 신뢰, 집합적 효율성이 높을 때 경찰에 대한 신뢰 또는 만족도 또한 높 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주민들 간의 비공식적 사회통제 역량강화에 경찰의 활동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을 도출할 수 있다. 공식적 사회통제를 담당하는 경찰의 가시적 활동이 비 공식적 사회통제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조사하였 다. 이 연구의 데이터는 2012년 형사정책연구원에서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실시한“지역사회 범죄위험에 관한 조사”를 활용 하였다. 종속변수로 비공식적 사회통제를 사용하였고, 여기에 영 향을 미치는 독립변수인 경찰활동 인식은 경찰의 가시성을 사용 하였다. 통제변수로 응답자의 연령, 성별, 수입, 학력, 거주형태, 거주기간, 사회적 무질서, 물리적 무질서를 투입하여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본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인 경찰의 활동인식은 비공식적 사회통제와 정적(+)인 관계를 나타났다. 통제변수로 사 용된 변수 중에서는 사회적 무질서와 성별, 거주기간은 부적(-) 인 관계를 보였으며, 연령은 정적인 관계를 보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 비공식적 사회통제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고자한다.
        7,000원
        7.
        2013.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국내·외 기업 간 경쟁의 심화로 인해 근로시간이 증가하면서 일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일중독은 일몰입, 일에 대한 강박관념, 일향유감으로 구성된 개념으로, 일중독자일수록 직무성과뿐 아니라 개인의 건강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일중독은 성취지향성이 높은 개인의 한 특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따라서 일중독이 가진 부정적·긍정적 효과를 함께 연구할 필요가 있으나 국내에서는 일중독 자체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으며 대부분이 일중독의 부정적 효과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 본 연구는 일중독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여 개인적·조직적 차원의 관리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 대기업과 100억 이상 매출을 가진 중소기업 종사자 218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에 대한 강박관념과 일 향유감이 높아질수록 직무만족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 향유감이 높아질수록 이직의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에서 일중독이 부정적 결과만을 유발한다는 것과 달리 긍정적 측면도 있음을 제시한 것이다. 둘째, 일중독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조직적 차원에서 관리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일중독 경향이 강한 구성원이라도 조직의 사회적 지원이 있는 경우 직무만족은 향상시키고 이직의도는 감소시켜 직무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회적 지원은 상황요소를 고려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일중독과 직무성과간 부정적 관계는 개인적 차원에서도 관리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내재론자는 외재론자에 비해 일중독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외재론자라 하더라도 일중독의 하위요소 중 일향유감이 높은 경우, 직무에 대한 만족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조직에서 내재론자에 대한 일중독 관리가 더 필요하며, 나아가 외재론자하더라도 일향유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일관리를 한다면 성취지향적 업무수행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6,300원
        9.
        2009.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후지신앙(富士信仰)은 에도(江戶)시대 후기에 에도와 관동(關東)지역에 있었 던 대표적인 서민신앙이라고 할 수 있다. 후지강(富士講)의 원류가 된 후지신앙 은 修驗道系의 廻國修行者였던 角行藤佛을 시조로 전개됐다. 본 논문에서는 寬保 2년(1742) 9월부터 享和 2년(1802) 7월까지 있었던 후 지강 단속령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막부의 이러한 단속 정책이 후지신앙의 어 떠한 실태를 반영한 것인가? 후지산 北口師職에게는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등을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