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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5

        1.
        2025.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중국 서부 지역 특수학교에 새롭게 부임한 신입 교사들이 실 존적 혼란과 교육 실천 속에서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어떻게 형 성해 나가는지를 현상학적 방법을 통해 탐색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총 6명 으로, 모두 서부 지역 소재 특수학교에서 재직 중인 경력 3년 이하의 교 사들이었다. 심층 면담을 바탕으로 지오르기(Giorgi)의 현상학적 분석 절 차에 따라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다섯 가지 상위 범주와 스물다섯 개의 하위 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도출된 상위 범주는 ‘혼돈 속에서 던져 진 존재로서의 시작’, ‘배움과 단절 사이에서의 실천적 탐색’, ‘고립된 현 장에서의 연대와 생존’, ‘자기 성찰을 통한 존재 이해의 확대’, ‘교육적 소 명감 속에서 피어나는 교사정체성’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사로서의 전문성 이 단지 제도나 연수 프로그램이 아닌, 실존적 경험과 내면적 성찰을 통해 형성된다는 점에서 교육학적 함의를 지닌다. 본 연구는 중국 서부 지역 특 수학교의 지역적 맥락과 제도적 한계를 고려한 교사 지원 방안을 제시하 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향후 특수교사 양성 및 재교육 정책 수립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7,800원
        2.
        201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적 : 본 연구는 작업치료를 전공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학교에 기반을 둔 치료지원 서비스 전문가의 근무환경 과 근무 환경에 따른 직무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으며, 향후 교육기반 작업치료사의 복지향상과 최적의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2010년 1월 4일부터 2010년 1월 20일까지 전국에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작 업치료 전공자를 대상으로 전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설문지를 발송하고, 회수한 총 6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 고용형태는 계약직 전일제, 직책은 작업치료사, 급여는 150~200만원 미만, 순회 근무지 수는 1곳, 대상 아동 의 장애유형은 지적장애, 치료 기구 및 장비의 구비 상태는‘그저 그렇다’로, 관련서비스 팀원으로 특수교사로 대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학교에 근무할 때 전체만족도가 높았고, 정규직이고, 급여가 많을수록, 1일 치료 아동 수가 적을수록 보상체계 만족도는 높았으며 근무처와 직책에 따라 자율성 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료기 구 및 장비 구비 여부에 따라 업무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1일 치료 아동 수에 따라 인정지위와 자율성, 만족도 요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직무만족도 요인 중 업무체계와 보상체계, 업무체계와 자율성, 인간관계 와 인정지위에서 정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특수교육지원센터 및 학교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를 비롯한 치료지원 전문가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과 방안이 필요하며 학교기반 작업치료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미나 및 보 수교육, 학교 기반 작업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4,800원
        3.
        2021.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시각장애 특수학교 고등학생의 여가생활 경험을 통해 시각장애 학생에게 여가는 어떠한 의미인지, 여가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그리고 보다 나은 여가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시각장애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에 재학 중인 청소년 7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 결과, 시각장애학생은 주어진 상황과 여건에 맞추어 여가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삶에서 여가가 필요한 이유나 여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인식하고 있었다. 시각장애 고등학생은 반복적인 단조로운 여가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주변 사람과 함께하는 여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보다 많은 경험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각장애 특수학교 고등학생은 시력의 한계로 인해 여가생활에 참여 하면서 다양한 어려움도 존재하였다. 또한, 시각장애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가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기도 하고, 여가시간을 자신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으로 보내기도 하였다.
        4.
        2020.07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일반계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내 현장실습을 운영하는 교사의 경 험과 인식은 어떠한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를 위해 K도 소재 7명의 일반계 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가 참여하였으며, 면담을 통해 질적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수교사들은 학교 내 현장실습을 통해 장애학생의 책임감 향상과 직장예절 습득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었다. 둘째, 학교 내 현장실습을 통해 장애학생은 취업하고자 하는 의지를 향상시킬 수 있었고, 익숙한 환경에서의 실습은 업무에 적응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학교 내에 서의 직종 선택의 제한, 직업 현장 적응력 감소, 현장실습으로 인해 발생되는 수업결손과 학생으로 서의 신분 혼란이 발생되었다. 넷째, 일반교사의 학교 내 현장실습에 대한 부족한 인식, 직무지도 교사의 비협조, 관리자의 무관심이 학교 내 현장실습 운영을 어렵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교 내 현장실습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학교 내 현장실습에 운영에 따른 특수교사 업무의 경감 및 학교 구성원의 관심과 협조가 요구된다.
        5.
        2019.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오늘날 논란이 되기 쉬운 아동학대신고의무에 대한 특수교육 교사와 학부모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특수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난 아동학대 신고사건을 둘러싼 교육 관련 주체들의 내러티브를 수집·분석한 것이다. 연구참여자는 교사와 해당 학생의 어머니를 포함한 5명이었으며, 면담녹음 후 전사하거나 기록한 자료들은 Clandinin과 Murphy가 소개한 내러티브에 대한 분석을 이용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지적 장애 특수학교의 재학생들이 보이는 문제행동은 상시적이며 이에 대한 특수교육 교사의 문제행동 중재는 꼭 필요한 것인데 반해,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처로 문제행동 중재가 아동학대로 오인될 수 있었다. 특히 오늘날은 학교폭력 발생 방지 및 장애아동의 인권 보호의 차원에서 신고의무가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학교의 교육적 방임 및 특수교육 교사의 방어적 교육 태도마저 조장되고 있음을 교사와 학부모 모두 염려하고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특수학교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교사와 학부모의 신뢰, 협력을 다질 수 있는 협의문화 조성, 이에 대한 제도적 조치로서 긍정적 행동지원 위원회, 긍정적 행동지원 중재 매뉴얼에 학부모-교사의 문제행동 대처 합의서 등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