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의 도래 이후 지속된 분화의 경향은 사회를 보다 더 복잡한 것으로 만들었다. 견고했던 것들이 해체 된 자리에는 여러 조각의 제도와 여러 행위자들이 자리 잡았다. 이렇듯 증대된 복잡성은 기존의 구조와 행위 중 하나를 강조한 이론들로는 좀처럼 설명되지 못했고, 그에 따라 많은 이론적 시도들이 등장했다. 본 글은 이러한 복잡성의 증대와 그에 따른 체계이론의 전환을 파슨스와 루만의 비교를 통해 살펴본다. 전체의 유지를 위한 하부 기능들로 구성되었던 체계는 루만에 이르러 각각 나름의 논리를 통해서 작동 하는 자기생산적 체계로 거듭났다. 증대된 복잡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시도는 이론에 반영되었고, 가장 포괄적인 체계를 그려냈다.
오늘날 공공예술이 도시문화에 끼치는 영향과 역할은 점점 두 드러지고 있다. 도시의 건설과 발전에 대한 역사적 발자취에서 보면, 공공예술은 총체적이며 부분적이고, 체계적이면서도 요소 적이고, 사회과학적이면서 인문과학적이다. 본 논문은 “시스템 이론”의 특징을 “공공예술 시스템이론”에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한 것으로서, 도시가 현대화 되는 과정에 서 공공예술의 형태를 통하여 도시의 모습과 내용을 설명하고, 객관적인 “시스템 이론”의 특징을 이론적 근거로 삼았다. “일반시스템론”의 창시자인 Ludwig Von Bertalanffy (미국 국 적의 오스트리아 출신)이론의 장점(전체성, 관련성, 동태성, 시 서성, 목적성)을 도시공공예술 영역에 대입하여 본 논문 연구를 위한 이론적 기초로 하였다. 시스템 이론의 특징을 응용한 취지는, 공공예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국내외 도시 건설 중에 건축과 공공시 설에 속하는 공공예술을 분석을 해보면 방대하고 복잡한 도시 시스템은 크게 두 부분으로 귀납 되었다 하나는 ‘건축 시스템’ 이고, 다른 하나는 ‘공공예술 시스템’이다. 건축물을 제외한 공공시설은, 예술의 개발과 창작 행위를 통 해 이루어지며 이는 공공예술 시스템 중의 일부분이다. “도시건설순환시스템”의 생태환경, 인조환경, 인문환경 및 정 서환경을 “도시건설공공예술시스템이론”에 응용하여 더욱 전면 적이고 더욱 완전하게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건설이 되고 자 한다.
본 논문은 사회학자 니클라스 루만(Niklas Luhmann)의 체계이론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그 이론을 음악에 적용한 페터 푹스(Peter Fuchs)의 이론을 바탕으로 음악에 체계이론을 어떻 게 적용할 수 있는지 또한 체계이론에서 파악한 음악의 의미와 그 사회학적 해석은 무엇인지 에 대해 논의한다. 푹스는 음악의 의미를 분명, 한슬릭의 미학적 사고와 유사하게, 음악의 자 기생산적 체계에서 찾고 있다. 푹스에 따르면 본질적으로 자기지시적인 음악은 구체적인 의 미, 즉 타자지시를 가질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사회체계에 존재할 때 음악을 둘 러싼 다양한 의미 부여와 해석들이 생겨나는 현상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의미들은 체계이론 에서 음악의 사회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었고, 이러한 현상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체계이론의 음악학 적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상수관망의 유지 관리를 위한 최적 압력 계측 위치 선정은 효율적인 상수관망 운영을 위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최적 압력 계측 위치 결정에 기존 연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정보이론인 엔트로피 이론을 사용하였다. 기존의 방법은 실측자료를 이용한 검 보정이 필요로 하기에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한 지역에서는 적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가 상수관망 모형의 정확도를 높이며 측정비용을 최소화하는 절점을 제안하였으며, 이는 상수관망 유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