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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8

        1.
        202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최근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연속성확보의 일환으로 인공구조물에 대한 철거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인공구조물 철거가 하천 환경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하천 내 인공구조물 철거의 장기적인 영향을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하천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설악산에 위치한 가는고래골의 인공구조물을 대상으로 2021년 8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8회에 걸쳐 조사한 결과, 조사기간동안 총 3문 3강 8목 11과 85종이 출현하였다. 총 출현종수는 보의 철거 전(총 44종)과 비교하여 철거직후(43종) 다소 감소하였으나,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2022년 56종, 2023년 64종)하였으며, 특히 절지동물 문에 해당하는 분류군의 증가가 확인되었다. 인공구조물과의 거리에 따른 출현종수는 구조물과 가까울수록 종수가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이격될수록 종수가 증가하였다. 장기적인 조사결과 인공구조물과 이격되어 있는 정점부터 점진적인 종수의 안정화가 확인되었으며, 인공구조물 철거지점과 가까운 지점에서는 지속적인 하상 변화가 관찰되고 회복이 느렸다. 이에 인공구조물 철거 후,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초기 주변환경을 고려한 서식환 경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기후변화에 따른 양서류 번식계절학 및 양서류 군집다양성 변동에 대한 연구는 다수 수행되었지만, 개별 종의 번식개 체군 크기의 변동에 대한 연구결과는 여전히 부족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가 국내 산간계곡에서 번식하는 무미류인 계곡산개구리(Rana huanrenensis)와 유미류인 도롱뇽(Hynobius leechii) 번식개체군 크기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평가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2012년 사이 8년간의 야외개체군 변동과 주변 기후변화 요인들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야외에서 두 종은 각각 약 3.5년을 주기로 번식개체군의 크기가 증감하고 있었다. 특별히, 도롱뇽 번식개체군의 크기는 8년에 걸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기후요인들 중, 기온은 계곡산개구리, 강수량은 도롱뇽 번식개체군의 크기와 더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었다. 특별히, 해당지역에서는 8년에 걸쳐 년간평균최고기온 및 봄철평균일교차가 일관되게 감소하였으며, 후자는 도롱뇽 번식개체군 크기의 의미 있는 감소와 관련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의 기후변화가 산간계곡에서 번식하는 국내 양서류, 특별히 도롱뇽, 번식개체군 크기의 감소로 직접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4,000원
        3.
        2018.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개별 명승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와 논의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명승의 개괄적인 특성을 설명하는 자료가 부족하다. 법적으로 지정된 명승과 조선시대까지 보고된 구곡팔경의 배경이 되는 곳의 좌표자료를 활용하여 기초적인 공간분석을 수행하였다. 명승은 해안부터 1900미터의 범위를 가지지만 평균고도는 200미터이며, 장축과 단축의 비율은 1에서 78사이에 분포하고, 중앙값은 2.1정도이다. 명승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곳은 시도 수준에서 강원도이지만, 시군구로 분석하면 서귀포시가 가장 많다. 구곡팔경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다 파악하지 못한 상태지만 확실한 것만을 고려하여 시군구 단위로 분포 빈도수를 비교한 결과 경북과 충북지역에 많은 수가 분포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명승의 분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다양한 공간분석의 결과는 명승전체를 설명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활용이 가능하다. 명승과 구곡팔경을 동시에 고려한 결과, 명승이면서 구곡팔경에 속하는 것과 각각 별개로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논의에서 고지도 지명 가운데 속성지명과의 비교 연구의 가능성을 제언하였다.
        4,600원
        4.
        2014.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지리산국립공원 4개 계곡지역의 관속식물상을 2012년 5월부터 2013년 11월 까지 총 40회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 대상지역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의 출현은 대성골에서는 103과 339속 367종 4아종 42변종 6품종 419분류군, 피아골에서는 98과 267속 385종 5아종 51변종 8품종 449분류군, 칠선계곡에서는 105과 302속 448종 3아종 45변종 7품종 503분류군, 뱀사골에서는 98과 252속 361종 3아종 43변종 9품종 416분류군으로 모두 117과 391속 647종 5아종 74변종 9품종 735분류군이 출현하였다. 4개 계곡 지역에서 산림청지정 희귀멸종식물은 30종이 출현하였으며, 특산식물은 14과 18속 20종 20분류군이 출현하였고,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Ⅰ등급에서는 53종, Ⅱ등급에서는 24종, Ⅲ등급에서 는 29종, Ⅳ등급에서는 12종, Ⅴ등급에서는 10종, 총 128종류가 출현하였다.
        6,600원
        5.
        199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령계곡, 하루재계곡, 구기계곡, 송추계곡 도봉산계곡의 식물군집구조분석을 위하여 각 지역에 38, 40, 26, 28, 36개씩의 조사구(조사구면적 100m2)를 설치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된 자료를 종합하여 TWINSPAN에 의한classification과 DCA에 의한 ordination기법을 적용하였다. 전체 조사구는 TWINBPAN에 의하여 서어나무군집 (I), 신갈나무군집 (II), 소나무군집 (III), 신갈나무-소나무군집(IV), 신갈나무-졸참나무-산벚나무군집 (V), 신갈나무-굴참나무군집 (Ⅵ), 아까시나무-상수리나무군집 (Ⅶ), 리기다소나무-졸참나무군집(Ⅷ), 신갈나무-굴참나무-쪽동백나무군집(Ⅸ) 등 9개의 군집으로 분리되었다. 본 조사지의 천이계열은 자연림의 교목층에서는 소나무→신갈나무, 인공림에서는 아까시나무, 리기다소나무→상수리나무, 물푸레나무 순이었으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에서는 바위말발도리, 개옻나무, 산철쭉, 참회나무→당단풍, 함박꽃나무, 생강나무 순이었다. 기왕의 연구와 비교하여 인간의 간섭과 대기오염으로 인한 토양산성화 등으로 인해 천이가 진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4,800원
        6.
        2023.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문경 지질공원 후보지의 지질명소 쌍룡계곡, 용추계곡 그리고 문경새재를 구성하고 있는 화강암류와 규 장질 관입암류의 저어콘 U-Pb 연령측정과 전암 지구화학 성분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들 화성암류들은 각각 문경시 의 서부, 북서부, 중부에 분포하고 있으며, 옥천변성대의 변성암류와 문경층군의 퇴적암류를 관입하고 있다. 고분 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SHRIMP)를 사용하여 측정한 쌍룡계곡의 두 개의 규장질 반암과 한 개의 화강암 시료 의 저어콘 U-Pb 연대측정 결과는 각각 93.9±3.3 Ma (tσ), 95.1±4.0 Ma (tσ) 그리고 94.4±2.0 Ma (tσ)으로 백악 기 관입 연령을 정의한다. 용추계곡의 화강암, 규장질 암맥, 그리고 문경새재 반상 화강암에서 측정한 관입 연령은 각각 90.2±2.0 Ma (tσ), 91.0±3.0 Ma (tσ) 그리고 88.6±1.5 Ma (tσ)의 관입연령을 갖는다. 이 지역의 화강암 연대 에 대한 기존 연구결과(Lee et al., 2010; Yi et al., 2014; Aum et al., 2019)와 더불어 계산한 평균표준오차를 계 산해보면, 쌍룡계곡(94.5±0.2 Ma)과 용추계곡(89.7±0.4 Ma) 화강암들 사이에 대략 5 Myr 정도의 관입 시기의 차 이가 존재함이 나타난다. 이 두 지역 사이의 문경지역의 규장질 화성암류의 지구화학 성분분석 결과는 후조산성 화강암 특성을 나타내며, 이는 초기 백악기 조산운동 및 이자나기의 섭입 말기의 화성활동에 대비된다.
        7.
        2020.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basic health care data for the climate aspects of park re-cultivation by evaluating air ions according to the type of vegetation in the valley and upper slopes of the mountain park. Simple negative or positive air ions were expected to show the same tendencies, so they were analyzed in terms of correcting the air ion index. By analyzing the air ions according to the topography, it was found that valley > slope in terms of the air ion index. When analyzing air ions according to tree species, we found that evergreen conifers in the valley > the deciduous broad-leaved trees in the valley > the evergreen conifers in the slope = the deciduous broad-leaved trees in the slope. For DBH(Diameter at breast height), the valley large pole > slope large pole > slope medium hard wood, while crown density was analyzed as valley dense > slope dense> valley proper > slope proper. Layered structure analysis showed that the multi-layer structure of the valley > multi-layer structure of the slope = the single-layer structure of the valley > the single-layer structure of the slope. The correlation coefficient was determined according to vegetation type and air ion index in the order of DBH > crown density > layer structure > geomorphic structure. In this study, limits exist except for ridge line, valley, and slopes in urban mountain parks. Therefore, analysis should be made considering both topographical structure and various vegetation types in future studies of air ions.
        8.
        2006.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Height-growth analysis was used to examine forest structure and compare Pterocarya rhoifolia and Fraxinus spaethiana growth characteristics within and between each species in two P. rhoifolia-dominant and two F. spaethiana established contemporaneously in the sere, species vertical stratification 25 years after stand initiation was such that P. rhoifolia dominated the overstory but F. spaethiana the understory, including that P. rhoifolia grew about 4 times more rapidly. Similarly, F. spaethiana dominated the overstory but not the understory, in a stand where it established mainly by itself, 25 years after initiation. However, comparing the two different stands, P. rhoifolia overstory heights were about two times greater than F. spaethiana. This suggests that in a disturbance regime, forest regeneration is affected by height-growth patterns such that P. rhoifolia's ability to achieverapid height growth allows it to dominate where lights growth allows it to dominate where light resources are continuously abund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