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의한 초고층 건축물의 거동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구조체에 대한 풍하중의 설계는 매우 어렵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풍하중 산출방법은 풍동실험에 의존하고 있으며, 1차 탄성거동을 전제로 행해지고 있다. 가장 불리한 조건인 1차 모드로 가정하는 것은 다소 과대설계가 되어 안전하지만, 비경제적이다. 따라서 초고층 건축물에 작용하는 풍하중은 다차 모드 해석에 의해 산출하는 것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라 판단된다. 다차 모드를 고려한 풍하중의 산정은 풍압적분법(Pressure Integral Method)을 응용하면 가능하다. 본 연구는 풍압적분법(Pressure Integral Method)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며, 공력진동실험에 의한 풍응답 해석결과와 비교하여 그 유효성을 검증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풍압적분법의 유효성을 검증하는 것이다. 기존의 풍하중 산정은 풍력실험을 통해 얻어진 시계열 풍력데이터에 대해 스펙트럼모드해석법을 수행하여 평가하는 방법에 주로 의존하였다. 이 방법은 건축물의 진동모드로 선형모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정형적인 건축물의 풍하중해석이나 다자유도해석에는 한계가 있다. 풍압적분법은 다자유도해석 및 비정형적인 건축물의 풍하중을 보다 정확히 산정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풍압적분법에 의해 평가한 풍하중과 풍력실험결과에 의해 평가한 풍하중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두 방법에 의해 평가한 풍하중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압적분법은 복잡한 형상을 가진 건축물에 대한 풍하중을 평가할 경우 풍력실험을 대체할 수 있다는 유효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The present study purposed to establish high school male students’ criterionreferenced standards for the Youth Physical Fitness Awards Program in order to suggest standard physical strength levels to be achieved by high school male students in the events
본 연구는 여가운동을 스포츠에 몰입되어 있는 행동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정용각(1997)이 개발한 여가운동 참가자의 스포츠 몰입행동 척도에 대한 구성타당도 검증과 척도의 예측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라켓종목인 테니스와 배드민턴, 건강운동인 수영과 헬스, 팀 스포츠인 야구, 모험스포츠인 패러글라이딩 그리고 여가종목인 볼링 등의 운동에 현재 참가하고 있는 600명(남자 418명, 여자 182명)이 타당도 검증대상이 되었다. 스포츠 몰입 척도는 1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와 2차 모두 고유치를 1로 고정시켰을 때는 1개의 요인이 탐색되었으나 2개의 요인을 지정한 결과 인지몰입(8개 문항)과 행위몰입(4개 문항) 등 2개의 요인구조가 탐색되었으며, 신뢰도도(α=.86~.9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몰입 척도에 대한 구성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AMOS 통계프로그램을 통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1개요인 모형보다 2개 요인모형이 모든 적합도 지수에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당도가 검증된 스포츠몰입 척도의 예측을 알아보기 위해 스포츠 참여동기와 운동에서 느끼는 정서 요인을 독립변인으로 하고 스포츠 몰입을 종속변인으로 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인지몰입과 행위몰입 모두 긍정적 정서, 내적동기, 부적정서 순으로 정적관계가 있었으며, 무동기 요인은 부적관계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에서 내적동기와 긍정적 정서가 운동지속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 또한 성별×참여기간별 스포츠 몰입도의 차이에 대한 다변량분석을 한 결과 성별과 참여기간별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스포츠몰입 수준이 높았으며, 참여기간이 길수록 스포츠몰입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본 척도는 구성타당도와 예측성이 검증되어 스포츠몰입 수준을 측정하는 데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