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onica L., the largest genus in the family Plantaginaceae, is widespread in various habitats. Due to their long-blooming flowers, Veronica species have high horticultural value as indoor potted, garden, and landscape plants. Furthermore, Veronica plants are extremely important owing to their notable diversity in habitat usage, ploidy level, and evolution. Several native taxa, which are of key interest in breeding programs and phylogenetic studies, have been identified in Korea. The genome sizes and chromosomal characteristics are basic cytogenetic features of all taxa, and their knowledge is a prerequisite when commencing genome sequencing projects. It can provide essential information for cytogenetic, taxonomic, phylogenetic, and evolutionary studies. Thus, cytogenetic analysis and genome size estimation of seven Veronica taxa native to Korea were conducted in this study.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 (FISH) karyotype analysis and chromosome counting was conducted using metaphase chromosomes probed with 5S and 45S rDNA. Nuclear DNA content and genome size were determined using flow cytometry. FISH karyotype analysis revealed a common number of 5S loci and varying 45S signals that create distinctive rDNA distribution patterns in each taxon.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seven investigated Veronica taxa have calculated genome sizes (1C values) ranging from 517.1 to 862.0 Mbp. This study is the first to report the chromosome number and karyomorphology of seven Veronica taxa native to Korea, as well as the use of rDNA markers for identifying individual chromosomes. These findings contribute to the crucial understanding the genomic characteristics of species within the genus Veronica, serve as a basis for studying Veronica phylogeny and evolution, and provide valuable information for future breeding programs.
섬꼬리풀과 큰구와꼬리풀은 관상 가치가 뛰어나다고 평가 되는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다. 본 연구는 서로 다른 차광수준 에서 자생식물의 생장을 조사하고 적절한 차광조건을 제안하 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전 차광 연구를 살펴보았을 때 차광 처리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토양 수분에 대해 조절하거 나 이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본 실험은 다른 차 광 조건에서도 토양 수분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FDR방식 의 토양수분센서를 활용한 자동 관수 시스템을 사용하였다. 또한 정원 식재를 고려하여 실내 환경이 아닌 우발적인 강우 가 발생하는 노지 환경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차광처리는 차광막을 사용하여 4가지 처리(0%, 55%, 75%, 95%)로 구성하였 다. 토양수분센서를 이용하여 자동 관수로 진행되었고 환경 데이터 또한 수집하였다. 실험 기간 동안 토양 수분은 비가 오면 일시적으로 높아졌지만 자동 관수 시스템 하에서 대체적 으로 목표 토양 수분을 유지하였다. 섬꼬리풀은 차광이 없는 조건에서 엽수와 건물중이 유의하게 높은 값으로 나타났으며, 엽록소 형광에서는 무차광에서 모든 처리구보다 가장 낮은 값 을 나타냈으며, 차광처리구의 경우 무차광과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차광처리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큰구와꼬 리풀은 55%차광 조건에서 가장 양호한 생장을 나타냈다.
본 실험은 광 환경이 자생 Veronica속 4종 구와꼬리풀, 봉래꼬리풀, 부산꼬리풀, 큰구와꼬리풀의 생장 및 개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중 봉래꼬리풀은 희귀 및 특산식물로 지정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이며 부산꼬리풀은 우리나라에서도 부산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이자 자료부족종으로 분류된다. 실험은 2018년 3월 30일부 터 2018년 8월 17일까지 수행되었으며 Veronica속 4종을 0, 40, 60, 90% 차광환경에서 재배하였다. 구와꼬리풀을 0~60% 차광환경에서 재배시 90% 차광환경에서 재배한 개체보다 지상부의 생체중이 무겁고 엽수 및 가지수가 많아 생장이 유의하게 좋았다. 큰구와꼬리풀의 줄기 두께는 90% 차광환경에서 재배시 유의하게 얇아져 생장이 불량하였다. 구와꼬리풀과 큰구와꼬리풀은 0~60% 환경에서 재배시 모든 개체가 개화하였으며 90% 차광환경에서 재배한 개체보다 개화소요일수가 짧 아졌다. 봉래꼬리풀은 0~40% 차광환경에서 재배시 60~90% 차광환경에서 재배한 개체보다 지상부 및 건물증이 유의하게 증가하여 생육이 좋았으며, 관상가치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산꼬리풀의 관상가치는 0, 40, 60, 90% 차광환경에서 재배시 각각 4.0, 3.0, 2.2, 1.0점으로 조사되어 동일한 Veronica속이라도 종에 따라서 광 민감도가 다양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특산식물이며 관상소재로 개발이 가능한 산꼬리풀의 효과적인 육묘조건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육묘는 토양 종류와 비료 농도, 차광정도, 추비 농도, 종자의 광원 전처리 및 채종 시기별로 각 요인을 달리하여 수행하였 다. 연구 결과, 산꼬리풀은 원예상토에서 생육이 우수하였으며, 혼용토에서는 비료 첨가 시 생육이 억제되었다. 차광은 55% 차광조건에서 무차광에 비해 전체적인 생육이 향상되었다. 고농도(1000mg·L-1)의 Hyponex는 육묘 시 생육을 촉진 하였으며, 파종 전 종자에 대한 적색광 조사는 추후 초장과 생체중 향상에 효과적이었다. 채종 시기는 2018년도 종자가 2017년 종자보다 생육이 우수하였다.
본 연구는 관상가치가 뛰어난 산꼬리풀의 분화 재배법을 확립하고자 차광, 기비, 추비, 왜화제 및 적심처리를 각각 달리하여 수행하였다. 연구의 결과 차광 시 산꼬리풀의 생육이 감소 하였으며, 차광률이 증가할수록 크게 억제되었다. 기비 처리는 초장, 절간장, 경직경 및 엽수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Hyponex를 이용한 추비 처리는 무처리와 비교했을 때 생육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왜화제 처리시 diniconazole은 농도에 관계없이 왜화효과가 나타났으며, 농도가 증가할수록 크게 억제되었다. Daminozide는 저농도 처리시 무처리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었으나, 2000mg·L-1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왜화효과가 나타났으며, 개화율은 diniconazole 저농도에서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한편 적심 처리에 따른 유의적인 생육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Veronica속 20종의 생장 및 개화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2년 동안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 육종온실에서 수행하였다. Veronica속 식물은 다양한 생장 및 개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꼬리풀 20종을 식물 형태 및 초장에 따라 분류하였다. 포복형의 10cm 미만 초장은 V. armena와 V. repens, 직립형 30cm 미만 초장은 V. gentianoides ‘Little blues’ 등 4종, 직립형 30~60cm 사이 초장은 V. gentianoides ‘Blue Streak’ 등 7종, 직립형 60cm 이상 초장은 V. incana 등 7종이었다. 대부분의 엽색은 초록색이었고 V. incana와 V. incana ‘Silbersee’는 잎에 흰 털이 있었다. 꽃대 수는 5.3개부터 80.7개, 화수는 4.5개부터 67.3개였고 개화일은 3월 초순부터 6월 중순이었다. 화서의 형태는 총상화서, 수상화서, 취산화서로 분류하였다. 화색은 보라색 13종, 분홍색 2종, 흰색 5종이었다. 2017년 모든 개체가 개화한 종은 3종으로 V. longifolia ‘Blue Shades’, V. spicata ‘Blue Bouquet’, V. subsessilis ‘Blue Pyramid’였고, 일부 개체만 개화한 종은 7종으로 V. armena, V. gentianoides ‘Little Blues’, V. longifolia ‘Alba’, V. prostrata ‘Nestor’, V. spicata, V. spicata ‘Alba’, V. spicata ‘Sightseeing’ 이었다. 모든 개체가 개화하지 않은 종은 10종으로 V. gentianoides ‘Blue Streak’, V. incana, V. incana ‘Silbersee’, V. longifolia ‘Pink Shades’, V. orchidea ‘Blue Fingers’, V. repens, V. schmidtiana, V. spicata ‘Blue Carpet’, V. spicata ‘Pink Goblin’, V. teucrium ‘Royal Blue’였다. 반면, 2018년에는 모든 종의 개체가 개화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특산식물이며 신 관상식물로 기대되는 산꼬리풀[Veronica rotunda var. subintegra (Nakai) T.Yamaz.]의 효과적인 재배법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플러그 육묘는 파종용기와 파종량을 달리하였다. 재배는 묘의 소질, 식재용기, 토양종류 및 차광정도를 달리하여 처리하였다. 묘의 소질은 162, 200 및 288구 트레이를 이용하여 육묘한 묘를 사용였으며, 파종량은 1, 2, 4 및 6립을 파종하여 생산된 묘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산꼬리풀의 육묘 시 트레이 종류는 162구가 적절하였으며, 셀 당 1립씩 파종할 경우 각 개체의 생육이 증가하였으나 4립 파종 시에는 전체 식물의 생육에 유리하였다. 묘의 소질에 따른 실험은 162구 트레이에서 생산된 묘와 4립씩 파종하여 생산된 묘에서 각기 우수한 생육을 보였다. 산꼬리풀 재배 시 식재용기의 용적량이 커질수록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육이 증가 하는 경향이었으며, 용기의 재질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토양조건별 생육은 원예상토에서 가장 왕성하였으며, 혼용토에서는 피트모스에 비해 마사토의 함량이 높은 조건에서 양호한 생육을 나타냈다.
Veronica persica (V. persica) is a perennial plant that is broadly distributed in Europe, Asia and so on. V. persica is used for pain about the lower abdomen and low back.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V. persica ethanol extract in LPS-induced RAW 264.7 cells. To evaluate the anti-oxidant activity, the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s, and reducing power activity were carried out. The DPPH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were evaluated as 72.0% and 73.0% at the concentrations of 200 and 500 μg/mL, respectively.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s of V. persica extracts were measured as 65.22 mg/g and 43.82 mg/g at the concentration of 1 mg/mL. The reducing power activity measurement showed 53.0% activity at 1 mg/mL.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the V. persica extract were evaluated in LPS induced RAW 264.7 cells. In the evaluation of cell viability by proliferation & cytotoxicity assay kit, the cytotoxicity of the extract was not confirmed at 0~800 μg/mL concentration. And the V. persica significantly inhibited NO production in a concentration dependent manner. The inhibition effects of NO in cell medium of V. persica was over 80% at 800 μg/mL. The V. persica also suppressed the expression of iNOS, COX-2, and phosphorylation of NF-κB and IkB-α protein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V. persica has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by modulating NF-κB signaling pathways and can be used as natural functional materi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