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취약계층의 디지털 포용을 위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탐색하고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활용하여 연구·분석하였다. 취약계층에 중점을 두고, 사업 영역을 구축하고 활동하는 기업의 사례를 통 해 디지털 포용 분야의 핵심 기업 비즈니스 모델을 핵심 구성 요소별로 살펴보고 고찰하였다. 그 결과, 첫째, 디지털 포용기업의 특징으로 사업 활동의 대상이나 목표가 결코 취약계층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업의 모든 활동과 과정에서 취약계층을 참여시키거나 핵심 활동의 일원으로 고용을 창 출하는 것 또한 디지털 포용의 큰 의미라고 할 수 있겠다. 둘째,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는 엄연히 존재하며, 디지털 소외 계층의 해소 와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디지털 포용기업에 대한 정부 주도의 정책이나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할 때인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공유가치의 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 지속 가능한 경영의 전략으로 주목받는 현대 사회의 핵 심 이슈에 걸맞은 신 기업가 정신의 연구와 일선 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끝으로 취약계층의 포용과 배려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확산을 바라며, 기업의 공유가치와 사회적 가 치 창출에 대한 후속 연구를 기대해 본다.
A field study was conducted to reduce airborne bacteria by supplying active ions to indoor spaces used by vulnerable human groups spending substantial amounts of time in places such as schools and hospitals. In an experiment conducted during school hours (8:00-15:00), the average number of airborne bacteria in classrooms was 345.53 CFU/m3 or more without active ions. However, ion supply reduced the airborne bacteria to an average of 113.23 CFU/m3, indicating an efficiency of 61.61%. As a result of tests in 33 rooms used for surgery in small and middle sized hospitals, ion supply for 2 to 4 hours reduced the average airborne bacteria concentration from 243.88 CFU/m3 to 104.34 CFU/m3, representing a 41.53% reduction. A laboratory test to confirm the ion activity has shown that the mortality rate of E. coli used as a test bacterium increased with exposure time to ions. The initial colony number of E. coli was 251 CFU, but decreased to 4 CFU after 60 minutes of exposure to active ions. Therefore, it was confirmed that the supply of active ions can contribute to the control of airborne bacteria in the indoor environment of schools, hospitals and other public facilities.
부동산 가격상승으로 일반 서민 및 주거 취약계층은 본인 수입으로 집을 사기에는 어려워졌다. 이에 정부는 주거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고자 임대주택을 공급하였지만, 중산층 및 서민의 주거 안정을 이루 었지만 실제 주거 취약계층은 아직도 쪽방촌,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 주거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여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어 기존 주택을 매입하여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에 임대주택 공급량은 매해 증가하였으나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도 기준 중위소 득 120% 이상의 일반인들이 입주 하였고 정작 기준 중위소득 50% 미만의 주거 취약계층은 입주율은 저조하였다. 이에 정주 요건을 고려하지 않아 원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매입임대주택이 공급되었고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쪽방, 비닐하우스, 여인숙, 움막, 고시원, 컨테이너 기타 비주거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은 삶의 바뀌지 않고 있다. LH 주거 취약계층지원 사업은 SH의 주거 취약계층 임대주택 사업에 한계를 개선하여 공급하였으나 여전히 개선점이 많이 있었다. 단순히 보증금 및 월세를 저렴하게 공급하여 내부에 집기, 비품 및 관리비 문제와 현재 생활반경 근처에서와는 한참 떨어진 곳에 주택을 공급하여 그 실효성이 거두지 못하고 있다.
통합과 포용력이 사회의 주요한 이슈로 부각되면서, 사회적 약자인 노년층과 저소득 계층의 여가 활동을 충족시키는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는 노원구 △△영구임대주택 거주민을 대상으로 옥외활동 시설에 대한 이용 실태와 주요 공간 이용에 따른 사회적 관계망 형성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은 빈도, t-분석 그리고 사회연결망 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단지 내 공간 및 시설이용 빈도는 복지관(36.9%), 나팔공원(17.9%), 텃밭(10.2%)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1인이 교류하는 이웃의 수는 텃밭(13.44명), 나팔공원(6.47명), 복지관(5.13명) 이용자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텃밭 이용자는 이웃 간 교류의 범위가 가장 넓게 나타났으며, 다양한 그룹을 통해 정보의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었다. 관계의 질적 수준 역시 일반적인 교류의 수준을 넘어 정보 교류 및 문제 발생 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상호 부조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산책, 휴식, 운동 등의 여가 활동이 이루어지는 나팔공원과 교육 활동이 제공되는 복지관의 경우 이용자들 간 교류의 범위가 좁고 집중화된 정도가 소수 그룹에 한정되었다. 본 연구는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교류와 지속적인 옥외활동을 촉진하는 공간 및 시설에 대한 사회적 기능을 밝혔다는데 의의가 있다.
금융 이해력은 개인이 건전한 금융 의사결정을 통해 자신의 금융 복지를 달성하는데 필요할 뿐 아니라 국가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서도 요구되는 역량이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취약 계층의 금융 이해력 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어느 영역, 어느 내용에서 얼마나 더 취약한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북한 이탈 주민들의 금융 이해력 수준은 전반적으로 성인 평균보다 훨씬 낮았는데, 특히 금융 지식 영역에서 격차가 두드러졌다. 이에 비해서 금융 행위와 금융 태도 영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성인 평균과의 격차가 작거나 일부 내용에서는 성인 평균보다 더 바람직한 행위나 태도를 견지하고 있었다. 취약 계층 중에서도 가장 취약한 것은 탈북민이었다. 이들은 시장 경제 체제에 대한 지식이 결여되어 있어 이자나 투자의 기본 원리 등에 대한 이해도가 현저하게 낮았다. 바람직하지 않은 금융 행위를 하거나 태도를 지니고 있는 탈북민도 매우 많이 있다는 조사 결과를 통해서 탈북민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취약 계층에 따라 파악된 취약점을 고려하여 특화된 정책과 금융교육 내용 및 교수법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aimed to improve the level of satisfaction and service quality of a forest experience education program for vulnerable social groups by administering a survey problems of the program and suggested improvements. 428 participants in the program. Reliability analysis of the survey yielded values of, Cronbach’s α value was higher than 0.8 for all items, indicating very high reliability. 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 a method of measuring and comparing the degree of satisfaction, found two factors: “first need for correction” which included “diversity of programs” and “professionalism of programs”; and “the need for sustained effort” which included “benefits of programs”, “the role of program instructors” and “the interest of programs”. Previously, forest experience education focused on programs involving base expansion and promotion, or quantitative expansion education. Therefore, this study is meaningful in providing basic data on forest experience education for vulnerable social gro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