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Gullstrand 모형안에서 색수차를 이론적으로 산출하였으며,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인하였고, 두 결과를 서로 비교하고자 했다.
방법 : 이론적 색수차는 Mathematica 12.3.1(Wolfram Research, USA)를 통해 산출하였으며, Gullstrand 모형안의 3D 구현은 Ansys SPEOS Ver. 2012(ANSYS Inc, USA)를 이용하였고, 가시광선 영역의 파장에서 노 란색( =586.700 ), 파란색( =486.100 ) 및 빨간색( =656.300 ) 광선의 종색수차와 횡색수차를 측정하였다.
결과 : 이론적 및 모의적인 방법 모두에서 입사광선의 높이가 증가하고, 파장이 짧아질수록 모형안을 통과한 광선의 초점거리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안의 중심부에서 주변부로 갈수록 종색수차는 미세하게 감소하 였으나, 횡색수차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이론적 및 모의적인 방법으로 확인한 색수차는 거의 유사한 추의를 보였으나, 매우 미세한 차이가 발견 되었다. 색수차의 다양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모형안에서 조절이나 굴절이상과 같은 조건의 정밀한 모델링 이 반영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논문은 카메라의 가상응답과 색도 잡음 특성 모델링을 이용한 조명 보상 기법을 제안한다. 일반적으로 영상내에서 고휘도 영역의 화소들은 조명에 대한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고휘도 영역을분석함으로써 영상의 조명을 상대적으로 쉽게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고휘도 영역의 화소를 이용함에있어서 CCD 센서의 응답특성 및 물체 표면의 변화는 조명 추정 오차의 원인이 된다. 본 논문은 카메라의 색도 잡음 특성 모델링을 통해 조명 추정에 필요한 유효화소를 결정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또한 센서의 응답을 카메라에 모델링의 결과인 특성화 값으로 변환하기위해 가상응답을 이용하였다. 제안한 방법은 선택된 가상응답 기반 유효화소를 수정된 이색성 반사모델에 적용하여 조명을 추정한다. 실험 결과 제안한 방법을 이용한 조명 추정 기법은 기존 방법에 비해 오차가 줄어듬을 확인하였다.
조성 음악에서 악곡의 화성 구조는 I-V-I의 작은 단위가 반복되어 나타나고, 거시적으로는 하나의 화성적 틀 I-V-I을 형성한다. 하지만 낭만시대의 음악에서는 거시적 화성 관계에서 딸림화음의 영역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I-V-I의 조성 틀이 와해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조성의 틀은 각각 새로운 영역을 하부 계층에 부분적으로 만들기도 하고, 선적인 화음들로 연결되기도 한다. 또한 낭만시대에는 틀을 채우는 화음들이 반음계적으로 확장되기도 한다.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낭만주의 시대의 작곡가인 쇼팽의 음악 표면층에는 다양한 반음계적 화음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반음계들이 어떠한 구조 속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표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본 논문에서는 링크(J. Rink)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온음계의 틀을 역동적 조성 구조(dynamic tonal structure)와 대칭적 조성 구조(symmetric tonal structure)로 구분하고, 이러한 내용이 음악적 맥락 속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를 쇼팽 가곡들(Op.74)의 분석을 통해서 살펴보고 있다. 또한 이러한 거시적 조성구조의 틀 속에서 반음계적 화음들이 어떤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어 쇼팽 음악의 어휘를 확장하고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본 논문은 낭만주의 시대에 빈번하게 활용된 반음계적 어법 중에서 딸림화음이나 감7화음 등이 이명동음을 통하여 연속적으로 나타나면서 만들어진 반음계적 전조를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들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명동음에 의해 만들어지는 화음들은 동일한 음향을 가지지만, 서로 다른 해결음으로 진행하여 다른 기능을 하는 화음으로 역할이 바뀜으로써 반음계적 전조(단2도, 증5도)를 만들어 낸다. 이러한 이명동음의 사용은 딸림화음의 앞에 출현하여 중개화음의 역할을 함으로써 딸림화음을 강조하며,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조를 유도해 내는 전환점이 된다. 또한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주요 부분(제1주제, 경과부, 발전부, 재현부, 곡의 끝부분)의 마지막 부분에 이명동음이 활용되면서 구조음으로의 진행을 유도해 낸다.옥타브 균등 분할(단3도)에 의한 진행에서도 이명동음이 활용되는데, 딸림7화음에서 시작해 단3도 상행전조에 의한 딸림7화음의 연속적 진행을 만들지만, 다시금 처음의 딸림7화음으로 돌아오게 함으로서 딸림화음 영역을 확장하는 역할에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채-무채 배색, 면적비, 성별이 남성복 착용자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들 단서로 사용된 84개의 자극물에 대한 이미지를 평가하기 위해 경남, 서울, 부산, 대구 등지에 거주하는 남녀 대학생 2016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26쌍의 의미미분척도를 요인 분석하여 이미지 차원을 밝혔다. 그 결과 이들 단서들이 어떻게 조합되어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유채-무채 배색, 면적비, 성별에 따른 3색 사선 스트라이프 넥타이 착용자의 이미지 차원은 젊음.활동성, 능력성, 매력성, 현시성, 온유성의 5개 차원으로 도출되었으며, 유채-무채 배색, 면적비, 지각자의 성별이 이미지 형성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지 차원에 따라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넥타이 디자인 기획 시 소비자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자료제시가 될 것으로 본다.
In Schenker's monumental treatise Der freie Satz (1935), he presented a tonal scheme of major-third harmonic progression as an analysis of "Das Ständchen" from Gedichte von Eichendorff (1880-1888) by Hugo Wolf (1860-1903). His sketch is unusual because it has no structural dominant using symmetrical divisions of the octave by third. Even though some theorists have accepted to construct the chromatic third progression as a tonal scheme with the music of the late nineteenth century, a process of harmonic evolution in tonal structure has been overlooked. The general aim of the present study is to explore how the third harmonic scheme has been established. The first part of this paper examines a process of harmonic evolution from the diatonic third to the chromatic third presenting a model for the progressions. This examination leads to some analyses of music from Liszt, Beethoven, and Tchaikovsky, discussing how the third harmonic progression has been gradually changed as an overall tonal structure. In this paper, bass-line sketch and Tonnetz are used as analytical too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