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의 주요 목적은 총체전력 정책(TFP, Total Forces Policy) 차원에 서 국방동원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우리 군의 예비전력의 역할 변화와 방안 방향에 대해 제시하는 봄에 있다. 이를 위해서 주요 분석 요소는 미래 국방 동원 환경 변화에 따른 예비전력의 운용과 역할 변화, 국방동원에 대한 인식 전환,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의 구축 현황과 활용 방안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러-우 전쟁에서 볼 수 있듯이, 미래전의 양상과 인구급감에 따른 첨단 과학기술 중심의 군 구조 개편 등을 고려해 볼 때, 상 비군 중심의 전투에 예비군이 보완하는 형태의 전쟁 수행은 어려울 것이다. 국가 총체전력 차원에서 유사시 전장에서 상비전력과의 동반전력으로 전쟁 을 억제하고 전쟁의 지속능력을 보장할 수 있는 예비전력에 대한 인식 전환 을 통해 예산 확보와 주요 핵심 필요한 역할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한 다. 따라서 다양한 분쟁 상황에 대비하여 예비군을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적시적으로 보충하기 위해서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을 중심으로 장비와 물 자를 편성해서 실전적 훈련이 꾸준히 전개돼야 한다.
This study examines and redefines the transportation policy directions for Seoul, focusing on the diagnosis of existing traffic management strategies and the establishment of new policy directions. The research analyzes major transportation policies implemented in Seoul from 2015 to 2024 and evaluates key initiatives within the city’s mid-term urban transportation improvement plan (2022-2026). Based on this evaluation, new policy directions are proposed, emphasizing "traffic efficiency," "traffic safety," and "citizen convenience," while also incorporating "sustainable eco-friendly approaches" and the "establishment of institutional foundations." In addition to existing initiatives, this study highlights the need for further focus on "technological innovation and development,"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and "improvements in laws, institutions, and administration." A comprehensive roadmap is developed, offering short, medium, and long-term action plans for the improvement of traffic operations. Key recommendations include the advancement of smart signal systems using AI and big data, the introduction of an integrated mobility platform, the enhancement of safety for vulnerable road users through autonomous driving technologies, and the development of eco-friendly transport systems. The study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adapting to rapid social and technological changes through proactive policy formulation and administrative streamlining.
목적 : 적외선 차단렌즈의 근적외선 차단율과 시감투과율을 제조방식 및 근적외선 차단제 첨가 여부에 따라 조 사하고, 근적외선 차단렌즈의 개발 방향에 대하고 논하였다. 방법 :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국내외 브랜드의 근적외선 차단렌즈 20종(C-type 10종, M-type 5종, TMtype 5종)을 대상으로 가시광선에서 근적외선에 이르는 380~1,400 nm 영역에서 5 nm 간격으로 투과율을 측정한 후, KS B ISO 13666 표준에 따라 근적외선 차단율과 시감투과율 구하였다. 결과 : 근적외선 차단율은 TM—type이 평균 62.3%로 가장 우수하였지만, 착색렌즈에 미러코팅을 한 관계로 시 감투과율은 평균 20.2%로 매우 낮았다. M—type의 경우는 근적외선 차단제의 첨가로 인한 근적외선 차단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나기는 했지만, 근적외선 차단제를 첨가하지 않은 C-type의 렌즈의 근적외선 차단율보다 그 성능이 떨어졌고, 시감투과율 또한 낮았다. 근적외선 차단제가 첨가되지 않은 C-type의 렌즈들에서 근적외선 차단율은 우 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감투과율 또한 무반사 렌즈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최적화된 코팅설계가 적용되면 AR 렌즈 수준의 높은 시감투과율을 보이면서 TM-type의 근적외선 차단 율을 능가하는 우수한 근적외선 차단렌즈를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근적외선 차단렌즈의 설계 방향은 C-type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자유학기제에서 농업 연계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텃밭을 활용한 자 유학기제 농업 연계 프로그램의 개발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만족도, 개선 요구사항, 농업 연계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학생과 교사 모두 농업 연계 프로그램이 자유학기제의 교육적 목표에 부합한다고 인식하였으며, 특히 환경학과의 융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텃밭을 활용한 프로그램 의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식물기르기, 수확, 요리 및 공예 활동 등이 적합하다고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텃밭을 활용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전 문 강사 배치, 인프라 확충 등을 제언하였다.
국내 절화류 표준규격은 장미, 카네이션, 국화 등 17개 품 목에 대하여 고시되어 있으나 이에 대한 생산자들의 인지도 및 활용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공영도매시장별 품질등급의 결정기준이 서로 달라 표준규격 운영의 실효성도 낮은 수준이 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도매시장의 화훼류 출하 실태를 조사하고 국내 시장 환경에 적합한 절화류 표준규격 개선 방 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지난 10년간 국내 공영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절화류 품목의 수는 평균 228개 품목으로 꾸준히 증 가하는 추세이며, 주요 거래품목의 종류도 해마다 변화되고 있어 현재 절화류 표준규격에 고시된 품목만으로는 빠르게 변 화하는 화훼 시장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 2022년 기준 20대 절화류 가운데 라넌큘러스와 루스커스를 포함한 7개 품 목의 표준규격이 고시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주요 거래품목 들을 대상으로 표준규격 고시 품목의 확대가 필요하며 품목별 표준규격 이외에 절화류 전체에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절화 (공통) 표준규격 제정이 필요하다. 또한 현행 화훼류 표준규격 에서 품질평가 지표가 주관적 기준에 따라 평가될 수 있는 항 목들로 구성됨에 따라 aT화훼공판장에 상장된 절화의 68.1% 가 ‘특’으로 거래되는 등 실제 품질보다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에 절화의 무게나 줄기의 굵기 등 절화의 내적 품질을 객관 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도입하고 개화정도나 결점 등 외적 품질을 판단할 수 있는 등급도감의 도입도 필요하다. 크 기구분 역시 aT화훼공판장에 상장된 절화의 18.5%만이 ‘1급’ 으로 출하되는 등 국내 생산환경에 적합한 수준으로 설정되어 있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 확대 등 절화 유통환경의 변화에 맞춰 실제 특성값을 표기할 수 있도록 표시방법을 변 경하고 절화의 길이 이외에도 꽃의 크기, 꽃 수 등 다양한 항 목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
In the dismantling of nuclear power plants, various forms of radioactive gaseous waste are generated when cutting concrete and metal structures. Large amounts of radioactive dust and aerosols generated during the cutting process of each structure can cause radiation exposure to the environment around the workplace and to the radiation exposure in the body of workers. When cutting structures, water is sprayed to reduce the generation of aerosols, so early saturation of the filter is expected due to radioactive aerosols and fine particles containing a large amount of moisture. A mobile air purification device is being developed to a fast and efficient air purifier that can be used for a long time operation to protect workers from radiation exposure in high radiation areas and to minimize the amount of secondary waste generated. In this paper, the direction for a new concept of unit technology that can achieve the development purpose is described.
본 논문의 목적은 주요 과학기술인력정책의 발전과정에 대한 정리와 함께 수급 패러다임 변화라는 정책 환경 속에서 바람직한 미래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이공계 기피 현상 해소를 화두로 2000년대부터 본격 추진되었던 과학기술인력정책의 전개과정을 이공계인력 지원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과학기술인력 수요 변화와 인구구조 감소라는 공급충격, 즉 과학기술인재 수급 패러다임 전환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정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 과학기술인력정책의 핵심 방향을 우수 과학기술인재 배출과 활용의 토대가 되어 인재의 지속 성장과 유입을 촉진 시키는, 사람 중심의 과학기술 연구생태계 조성으로 제언하였다.
본 논문은 한국 창작 뮤지컬 공연시장의 유통 구조적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차원에 서 국내에 부재한 전문 창작 뮤지컬 저작권 에이전시의 효율적 설립을 위한 방향성을 연구하는 것 을 목적으로 한다. 국내외 뮤지컬 저작권 에이전시의 선행연구 자료는 찾기 어려웠다. 국내 저작권 법안과 저작권 신탁 관리 법안 및 국내외 에이전시 현황을 살피는 선행연구를 통해 연구의 필요성 을 제기하였다. 연구의 방법으로는 70년째 운영 중인 저작권 회사 MTI의 운영 전략 분석을 통한 사 회적 가치와 영향력을 도출하고 국내 저작권 에이전시 설립의 방향에 적용하여 전략을 제시하는 관 점에서 분석하여 기술하였다. 그 결과로 여덟 가지 전략을 도출하였다. 첫째 합법적인 유통구조를 확립하고 저작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국제 에이전시 설립과 글로벌 전문 인력양성이다. 둘째 창 작 뮤지컬 개발의 원동력이 되는 창작의 메카로서의 조직 구축이다. 셋째 국제저작권 에이전시 시 장에서 ‘아시아 허브’ 임무를 수행하는 포지션의 확립이다. 넷째 IT 산업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 하여 온라인 자동 결제 시스템을 갖춘 에이전시 설립이다. 다섯째 다양한 관객 맞춤 상품과 경험프 로그램을 개발하여 시장을 확장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방향이다. 여섯째 국내 초중 고생들의 저작권 이용 체계 구축 및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맞춤 저작권 상품개발과 운용 이다. 일곱째 OSMU를 실현하여 풍성한 저작권 부가 상품의 관리가 철저하게 되는 조직이다. 여덟째 정부, 지자체, 교육기관 등의 협력을 끌어내는 거시적 거버넌스가 구축된 기관이다. 이와 같은 연 구 결과를 통해 한국 뮤지컬 에이전시의 설립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하고 그 결과 한국 창작 뮤지컬의 구조적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언하였다.
1992년 한국과 중국의 수교 이후, 양국은 30년 동안 경제, 교육,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룩하였다. 현재 급변하고 있는 세계질서 속에서 양 국은 인문교류를 비롯한 수많은 관계 속에서 전략적 동반자로까지 관계가 격상되었 으나, 최근 서로를 불편하게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 혐오와 불신이 사회 전반으로 퍼 지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본 연구에서는 중앙정부 제도적 장치와 지방정부 및 민간 차원의 인문교류 과정들을 분석하여 양국 교류 중에 나타날 수 있는 갈등 및 오해를 발생 요인들을 정치·안보, 역사·문화, 사회 등 다각적인 관점으로 규명하여 양국의 관계가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문교류 메커니즘의 보완적 필요에 대한 고찰과 함께 향후 양국관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언 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케이팝(K-Pop) 현황 분석과 성찰을 통해 지속가능 한 케이팝 발전을 모색해 보는 것이다. 1990년대 말 일본에서 드라마의 인기로 시작된 한류는 케이팝의 인기가 확산되면서 전 세계에서 수용하 고 있고 콘텐츠도 다양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류를 주도하는 것은 케이팝이며, 유튜브 등을 통해 무료로 케이팝을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케 이팝 콘텐츠에 대한 소비는 적지만, 케이팝을 통해 가수들의 패션, 뷰티, 한국어, 음식, 한국 유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매개 역할을 하고 있었 다. 특히 BTS의 유엔 연설이나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의미있는 메시 지 전달은 우리의 국격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하며 소프트파워로써 그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한류의 지속적 확산과 공고화를 위해서는 한류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유럽 지역 및 한류 비호감 요인 등에 대 한 연구를 통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한어(漢語)를 기록하는 언어부호로서 한자는 점진적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성숙한 문자체계를 갖추었다. 서사(書寫)의 측면에서 한자는 고문자 단계에서 서사원소(書寫 元素)의 계통(系統)적인 발전 과정을 거쳐, 예서에서 한자의 기본 ‘필획‘이 완성되었 다. 고문자 서사원소의 체계적인 발전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하나는 고문자 서사원소의 본질적인 변화이다. 이는 서사원소가 사물을 묘사하는 선에서 글 자를 구성하는 선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다. 다른 하나는 고문자의 서사원소가 유형화 되는 과정이다. 서사원소의 유형화를 통하여 소전에서는 자형에 사용된 모든 ‘선‘이 9가지 기본 대유형으로 귀납되었다. 이러한 고문자 서사원소의 계통적 발전 과정은 한자발전사에서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이를 통하여 한자는 예변(隸變)의 단계를 진 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the future policy direction in terms of sustainability through the diagnosis of trends related to the domestic and foreign agricultural development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Myanmar, considering the internal and external situation of Myanmar, such as military coup and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Agriculture accounts for the third largest share of Myanmar's entire industry, after the service industry and manufacturing industry. In fact, agriculture accounts for more than 22% of the Gross Domestic Product (GDP) in Myanmar, and the agriculture industry employs 68% of the total labor population, making agriculture one of the national infrastructure industries representing Myanmar. However, sluggish production structure and sluggish agricultural modernization have hindered the competitiveness of Myanmar's agricultural development projects. In this study, the following directions were derived based on the existing policy trends and current status from the perspective of cooperation in agricultural development projects between Korea and Myanmar: First, it is necessary to take into account the long-term policies and strategies that fully consider Myanmar's internal and external conditions. Second, technical discussions following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need to be performed not only at the government level, but also at the private level. Finally, the impact of political instability in Myanmar requires continuous diplomatic monitoring, research on agricultural technology transfer, and establishment of cooperative governance with universities.
페로몬을 비롯한 화학통신물질들은 곤충의 화학 통신에 이용되는 물질들로 개체군 모니터링, 대량 포획 및 교미교란 등에 폭넓게 이용되 고 있다. 본 종설에서는 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 솔껍질깍지벌레, 광릉긴나무좀, 회양목명나방, 솔알락명나방, 매미나방, 복숭아유리나 방, 별박이자나방 등 국내 주요 산림해충의 페로몬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국외의 연구 결과와 비교하였다. 국내 연구현황 분석을 통해 추후 산림 해충 페로몬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도법으로 풀어내는 매체 특징을 가진 전각예술은 중국 서화와 구별될 뿐만 아니라 문화 속성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문화 속 새김 예술들과 차이가 나므로 전각의 주요한 형식 요소로 간주 된다. 현대 문화 속에서, 전각에서의 칼이 자아내는 미적 의미는 중국예술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현대전각의 품평과 평가 기준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의 고대 시품을 기본 형식으로 삼아 당대 정신에 부합하는 미적 계보와 체계적 틀 구축은 그 의의가 매우 중대하다고 본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원형에 맞는 우아미 등의 평가 기준과 근거로 4가지 미적 유형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최근 전 세계적인 K-콘텐츠 열풍으로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정책적 방안 제시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먼저 문화콘텐츠산업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는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문화 산업론에 대해 살펴본 후, 문화콘텐츠산업의 개념과 산업적 특성에 대해 살펴 보았다. 그리고 그동안 지속적으로 발전되어온 우리 정부의 문화콘텐츠산업 정책을 개괄적으로 살펴본 후 새로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현재의 성과를 지 속적으로 담보해낼 수 있는 정책적 보완 방안 역시 끝으로 제시해 보았다. 아도르노(Adorno)와 호르크하이머(Horkheimer)의 문화산업론은 문화산업을 매우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문화를 산업적 측면에서 접 근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역대 정부의 문화콘 텐츠산업 정책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김영삼 정부는 정책적 단초를 제공하였다는 측면에서 그리고 김대중 정부는 우리나라 문화콘텐츠산업이 실질적인 성장을 시작할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하였다는 측면에서 각각 정책적 의미 를 부여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의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정책적 방안들은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에서 실질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제안한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방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인력수급을 위해 산·학·관의 협력을 통한 상시적인 교육과 인력수급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특히 ‘문화콘 텐츠 개발 코디네이터’ 양성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 둘째, 세계 최초 5G상 용화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정책방안들 을 구상해야 한다. 셋째, 수출지원과 관련하여 중앙과 지역 지원기관들의 지원과 연계방식의 중복을 피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문 화콘텐츠 발굴 및 개발과 관련된 자원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관련 법과 제도들 중 완화가 가능한 부분은 긍정적으로 검토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