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분야는 AI 스마트 음성 대화 기술 활용에 중요한 분야 중 하나이다. AI 스마트 음성 대화 기술은 무형문화재의 계승과 보호에 기 술 지원을 제공하며 무형문화재의 보급과 촉진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 공한다. 본 연구는 통합기술수용모형2(UTAUT2)와 기술준비도(TRI) 모형 을 기반으로 의인성 인지, 관계성 인지 변수를 도입하여 무형문화재 앱 AI 스마트 음성 대화 이용자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의 요인 탐색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무형문화재의 보급, 전시를 위한 이론적 근거 와 실천적 지침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무형문화재 AI 스마트 음성 대화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정량적 데이터 분 석 방법으로 탐색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높은 노력 기대, 성과 기대, 촉진 조건, 사회적 영향, 쾌락적 동기, 혁신성, 낙관성 및 관계성 인지가 이용자의 사용 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친다. 궁극적으로 이용자 의 사용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증명한다. 반면 높은 불편감, 불 안감, 의인성 인지는 이용자의 사용 의도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 고 이용자의 사용 행동을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음을 증명한다. 또 한, 가격 가치는 사용 의도와 사용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본고는 대화의 의도성을 연구 문제로 하여, 법정 대화, 易中天, 赵薇의 인터뷰 대 화를 화용론 시각에서 분석하였다. 대화의 의도성 정도 파악은 언어 배후의 의미가 대화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본고는 대화 전체 화제와 단 락 화제를 통해 의도성 정도의 일차적 판단 후, 인접쌍과 화행의 분석하여 이를 의 도성과 구체적으로 연결하였다. 분석 결과 의도성이 명확한 정도는 법정 대화 > 易 中天 > 赵薇의 인터뷰 대화 순으로 나타났다. 단계별 분석을 통하여 객관적인 분석, 도식화를 통한 인터뷰 과정을 직관적으로 관찰을 시도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With the buzzword "conversational marketing", especially in the course of a further technological upgrade of marketing management via chatbots, messaging apps etc., the central idea of dialogue-oriented marketing, as has been required since the late 1970s/early 1980s, has received a significant upgrade. However, mostly with a quite narrow focus on the management of transactions and in the sense of a customer-centric and dialogue-driven approach for driving customer engagement, improving customer experience along a very narrowly interpreted customer journey, and growing revenue. There is no question that the consistent use of all available technological options to optimize the exchange processes with customers represents an important challenge. However, conversational marketing should not be interpreted too narrowly. On the one hand, it is important to expand this approach with reference to all stakeholders and not only to refer to 1:1 interactions, but also to explicitly include complex exchange processes within and between relevant stakeholder groups in the consideration. On the other hand, the focus should not be solely on the management of transactions. At the same time, targeted relationship and reputation management as well as consistent context management must be explicitly included in the consideration. This is not least because firstly Marketing measures always tend to have corresponding effects in all three areas, i.e. possible transaction, relationship and reputation as well as context effects must be taken into account and controlled in a targeted manner. Secondly, the developments in market and society are increasingly contributing to the fact that the demands on companies are constantly increasing. On the one hand, this affects the expectations of all stakeholders that companies make significant contributions to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society as a whole through not only the economically successful handling of all their business processes but also consistently pursuing ecological, social and cultural goals. In order to meet these demands, companies must also try to exert a targeted influence on the relevant framework conditions in the market and society and their further development. The range here is extraordinarily large and colorful: from the creation of infrastructural conditions for smart problem solutions (e.g. smart mobility) up to ensuring the sustainable development of social value systems. The latter found its expression, e.g. in various approaches of brand activism ("black lives matter", "everyone is awesome" or the conveyance of a new self-understanding of men in the case of Gillette’s “we believe” campaign).
이 논문은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의 종주국이 자리잡고, 국교 이외의 종교가 행하는 선교활동과 개종이 국법으로 금해져 있는 상황에 서 로마가톨릭교회의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가 표명하는 대화 를 통한 선교를 신학적, 역사적 배경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이들이 제시하는 종교·문화·가난한 이들과의 삼중 대화는 이들 안에 활동하 시는 성령의 활동을 전제한다. 여기서 대화는 선교의 수단이 아니라 교회 자신도 대화를 통해 성장하는 계기로 제시된다. 그 바탕에는 인간의 지성으로 모두 파악할 수 없는 하느님의 신비를 상정하는 자세가 놓여있다. 이러한 대화적 선교는 타종교와 문화가 그리스도교를 예비하 는 단계이며 구원은 교회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입장을 포기하지 않는다. 다만 하느님 나라를 살아가는 삶을 구원 메시지 선포의 중심점 에 정위시키고 있을 뿐이다. 이처럼 FABC는 삶의 현장에서 대화로 시작되고 실천에서 깊게 어우러진 만남에서 이교인들이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 가르침에 담긴 구원을 체험하도록 초대한다. 그 초대에서 아시아인들이 영적으로, 윤리적이며 지성적으로, 그리고 사회정치적 으로 구원을 경험할 때 교회를 통해 활동하시는 성령을 받아들이고 교회로 들어온다고 전망하기 때문이다.
논문은 예이츠의 후기 시 「자아와 영혼의 대화」를 니체의 관점에서 재해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RISS에 발표된 국내 논문의 제목에 자아(Ego)와 자기(Self)란 용어가 어떻게 사용되는 지를 통계학적으로 고찰한다. 그 다음에 융과 프로이트의 심리학적 측면에서 이 두 개념은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 본 후에 니체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자아와 자기, 그리고 영혼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 고찰 한다. 마지막으로, 이 시의 1부와 2부 각 연에 반영된 니체의 사상에 대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한다.
In order to implement a dialogue system for Korean language tutoring, this paper aimed to describe a method of constructing a large amount of Korean task-oriented dialogue data using the Wizard-of-OZ method and a pedagogical feedback and evaluation method for Korean language errors made by foreign learners. The procedure for constructing a large amount of Korean task-oriented dialogue data consisted of three steps. The first step was the preparation step for the learner’s prior learning. The second step was related to a large Korean dialogue map constructed by Korean native speakers using the Wizard-of-OZ method. The third step was implementation of a Korean dialogue system based on the dialogue map. In educational feedback and evaluation, functions such as paraphrases, recommendation expressions, educational success rate, and error content evaluation by learner level were proposed. By means of the Wizard-of-OZ method, 3,253 Korean task-oriented dialogue data were established in four domains: restaurant, hotel, tourist attraction, and taxi. The dialogue system for Korean language tutoring is currently being implemented based on Korean taskoriented dialogue data. Ultimately, the task-oriented dialogue system for Korean language tutoring aims at an “augmentation of education” that collaborates with human teachers, not “teacher-less education” that replaces human teachers.
예이츠는 「자기와 영혼의 대화」에서 연인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추구한 다. 반면 휘트먼은 「나자신의 노래」에서 신과 인류에 대한 원대한 사랑을 약속한다. 본 논문은 예이츠의 『환상록』을 중심으로, 2장. 상징의 완성의 네 원리와 3장. 영혼의 심판의 영의 사후 상태를 전통적인 신비주의 체험과정을 통하여 비교하였다. 그리고 이를 영/영혼과 다이몬, 정념체와 천상체, 제13원추와 서로 연관되도록 정리하였다. 달의 28상에서 대립상적 성향의 17상 예이츠와 기본상적 성향의 6상 휘트먼의 세계관은 상이하다. 하지만 두 시인은 서정 시인의 창조력, 신념처럼 ‘궁극적 본질을 완성하는 삶’으로 우리를 이끈다.
This paper first surveys three kinds of learner interview corpora (LINDSEI, NICT-JLE Corpus, and Trinity Lancaster Corpus), paying particular attention to their interview structures. Then, it explains the principles and features of the ICNALE Spoken Dialogue (ICNALE SD), which includes 425 videos and approximately 1.6-million-word transcripts of the L2 English interviews with 405 learners from ten regions in Asia and twenty native speakers. The ICNALE SD is one of the largest learner interview corpora and practically the sole dataset for the analysis of dialogue speeches by various Asian learners. As a case study based on the ICNALE SD, the author sought to find out how fluently learners in different regions speak in the interviews, which words they characteristically use, and which relationship is observed among them.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과 성서번역 이후 독일문학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마다 위대한 종교문학을 탄생시켰으며, 독일문학은 성서의 기반위에서 탄생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일 계몽주의 이후 18세기 클롭슈톡의 『메시아』를 비롯해 괴테의 『파우스트』, 횔덜린의 시, 19세기의 낭만주의 작품들을 걸쳐 20세기 릴케의 시, 토마스 만의 『요셉과 그의 형제들』은 성서적 모티브를 통해 새롭게 탄생된 작품들이다. 전후 서독의 하인리히 뵐의 『아담아, 너는 어디에 있느냐?』와 동독의 슈테판 하임의 『다윗 왕』, 페터 학스의 『아담과 이브』 역시 성서적 소재를 통해 히틀러의 파시즘과 동독의 전체주의에 항거하고 있다. ‘종교와 문학’에 대한 독일의 논의는 1980년대에야 비로소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1984년 튀빙엔대학에서의 ‘신학과 문학. 20세기의 대화가능성과 한계들’이 라는 주제로 문학인과 신학자들의 시대에 대한 진단과 반성, 책임을 토대로 문학과 신학의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보였다. 튀빙엔에서의 심포지엄을 토대로 1980년대 후반부터 ‘문학과 종교’와 관련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척되 었다. 또한 연구의 활성화는 독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2000년대에 들어와 서는 독일어권 문화에 해당하는 오스트리아에서도 확대되어 나갔다.
일본의 불교학자 스즈키의 선사상은 예이츠의 삶과 철학뿐만 아니라 그 의 후기 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예이츠를 평생 따라다니며 괴롭히던 이원적 갈등, 즉 선의 ‘분별계교심’에서 벗어나 노후에 관조하는 자세로 심오한 동양 철학 사상이 담긴 시들을 발표할 수 있었던 것, “존재의 통일”(Unity of Being)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던 것은 선사상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적지 않다. 이 논문에서는 스즈키와 예이츠의 만남, 선과 선불교의 특징 등을 먼저 살펴보고, 예이츠가 선사상에 가장 심취해 있었던 시기에 쓰인 자아와 영혼의 대화에 나타난 선사상을 스즈키의 선과 관련시켜 심도 있게 고찰해 보고자 한다.
This paper explores the key figure of minjung misul (“the people’s art”), Kim Bongjun, and the art collective Dureong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ialogue’ and the dissidents’ structural critique of Korea’s modernities. During the 1980s’ prodemocracy movement, the minjung artists and other dissident intellectuals used the notion of dialogue as metaphor for and allegory of democracy to articulate not only Koreans’ experience of modern history, which they saw as “alienating” and “inhumane,” but also the discrepancies between Koreans' predicaments and their political aspirations and their working toward the fulfllment of those ideals. Envisioning alternative forms of modernities, Kim Bongjun and other Dureong members paid attention to the fundamental elements of art, which consist of art as a modern institution, as well as the everyday lives of people as the very site of Koreans’ modernities. They endeavored to create “art of life,” which presumes its being part of people’s lives, based on the cultural and spiritual traditions of the agrarian community. They also participated in the national culture movement, the minjung church, and the alternative-life movement to radically envision everyday lives through the indigenous reinterpretation of democratic values. Despite the signifcant role played by the church mission and its community involvement, its effects on minjung misul have received little attention in the relevant studies. Thus, I consider in particular the minjung church’s and the alternative-life movement’s confuence of multiple cultural and social constituencies in relation to Kim and the Dureong collective’s vision of a new art and community.
본 연구의 목적은 새로운 감성코칭대화모델을 개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하여, 국내외 코칭 연구자 24명이 강조하는 코칭핵심요소 중 코칭대화모델이 가능한 핵심요소를 추출하였다. 추 출된 코칭핵심요소는 코치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도록 형상화 하였다. 새로운 코칭대화모델을 형상화를 하기 위한 전 단계로, 국내에 코칭 펌에서 사용하고 있는 코칭 대화 모델을 참고 하였고, 인터넷을 통하여 국외 코칭 펌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코 칭 모델 자료를 수집하여 이들도 참고 하였다. 코칭연구자 24명이 제시한 코칭 특성 요소 중 가장 중요하다고 제시한 것은 관계에 대한 스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둘째, 목표설정 을 중요한 스킬로 제시하였다. 세 번째로 질문스킬이 중요한 코칭핵심요소이리고 제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세가지 요소를 형상화, 구체화 한 OWH코칭대화모델을 제시하였다. 또한 코칭을 하다보면 코칭대화가 잘 되지 않아서 자기를 자책 하는 경우가 있은데 이런 경우에 대비하여, 수용참여치료모델(ACT: Acceptance & Commitment Therapy and Acceptance, Choose, Take action)을 참고한 I-ACT(Insight , Acceptance, Choose, Take action)모델을 제 시 하였다. 본 연구와 관련한 제한점과 후속연구로 본 코칭대화모델의 효과검증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Oral dialogue journals have been used in English L1, ESL and EFL classrooms for a number of years. While a number of claims have been made in the literature regarding the benefits of oral dialogue journals with regard to oral language development, more research is needed to ascertain whether these claims hold true for the South Korean context. In addition, one troublesome aspect reported in association with oral dialogue journal use in relation to speaking development, the extensive planning of discourse before speaking, calls for further investigation as it is uncharacteristic of casual conversation. This article reports on a study conducted over a three-year period with South Korean university students taking an advanced English conversation course. The learners kept an oral dialogue journal and reported on its effects. Using questionnaire and interview data, it was found that many of the benefits claimed for oral dialogue journals were true of the study participants. Unfortunately, many learners also relied strongly on written discourse to complete their oral journal submissions. To counter this tendency a number of task types and various task features were used to identify ways to encourage more spontaneous spoken discourse, some of which were found to be effective.
This paper is intended to explore three models of Islam mission from a perspective of religious studies. Instead of traditional overemphasis on sudden conversion, these new models seek for social transformation. among Muslims. Due to the prejudice and misconception of Islam, we often fail to understand Muslims from their points of view. The comparative studies of the Bible and Qur'an and the field research and interview of Mosque and Muslim communities help us to understand Islam sympathetically. Traditional studies of Christian-Muslim relations pay more attention to similarities between Islam and Christianity than differences. In order to enhance openness to Islam, partners in dialogue should be honest to their own faiths. Sharing faith with partners will lead to the mission of dialogue. This dialogue is not a tool for evangelism but the mission itself. World Council of Churches and Roman Catholics have particular guidelines for Islam mission. In conclusion, mission studies includes religious studies. Various methods of religious studies will strengthen Islam mission and its strategies in different areas.
This paper studies upon on the changing mission of world Christianity and interreligious dialogue. This study is an attempt to develop the interreligious dialogue as the new mission method in the changing world. In order to examine the contextual change of world Christianity mission, I used the Michael Amaladoss' analysis. According to him, the theory and practice of mission is in a crisis today. This crisis is the result of two related development: the field of mission, namely the world , has changed; the theology of mission has had a rather than rapid development in recent years. This study has three chapters: the first chapter was to study changes in the world based on the mission and interreligious dialogue. The second chapter intended to explore the interreligious dialogue as the mission method in the changing mission context. It is main chapter of this paper. In this chapter, the factors of interreligious dialogue, the three theological and missiological approaches on the other religious traditions, and the future prospect of interreligious dialogue were studied to assist world Christian churches. The contemporary churches have had difficulty in communicating the gospel in an changing context. This study will provide insights to dialogue with other adherents of religions. It is includes a six new paradigms of interreligious dialogue so that the Christian churches may respond to holistic nature of the gospel through the interreligious dialogue.
Restorative justice provides opportunities for those most directly affected by a crime (victim, offender, families, and other community members) to be actively involved in the process of addressing harms, needs and obligations. Restorative Justice is about offender accountability, victim healing, and community safety, through mediation and dialogue whenever possible. While restorative justice is far more than a specific program and it is grounded in values that effect our entire way of understanding and responding to crime and victimization among individuals and communities, three types of restorative justice dialogue are particularly expressive of restorative justice principles and they are developing in numerous countries. These include victim-offender mediation, group conferencing, and circles. This article examines participation rates and reasons, participant satisfaction, participant perception of fairness, restitution and repair of harm, diversion, recidivism and cost. A total of 53 victim offender mediation studies are reviewed, including 3 meta-analy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