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ven the recent modest growth of the personal luxury good market and the urge to face difficulties through innovative brands’ marketing communication strategies, this paper examines the potentialities of tactical associations between luxury fashion brands and furniture design. Results indicate that there can be positive repercussions deriving from luxury fashion brands and furniture design interconnections. In particular, associations with collectable furniture design may help to define and enhance brands’ luxury values whilst providing consumers with innovative and creative luxury brand experiences.
Future expectations in this market show a compound annual rate (CAGR) of 3% to 4% through 2020, to just about €280 billion. This is dramatically slower than the past fast growth experienced from the mid-1990s to the late 2000s. In this scenario, luxury fashion managers and marketers must envision new strategies to succeed and surpass competition. In order to be competitive and successful, luxury brand managers must take into account current market dynamics and find pertinent and substantial solutions.
This paper shifts its attention to the identification of how in such a difficult scenario different cultural industries can meet in order to mutually enhance their circuits of value. Some studies have demonstrated that in order to meet such new global challenges, luxury fashion firms may discover strategic opportunities in art (Codignola, 2016). Given their symbolic connotation and aesthetic value, high-end furniture design items are more and more perceived as art works exchanged in art auctions or fairs, collected and purchased by collectors, exhibited in galleries or museums. At the same time, furniture design goods show some divergences from conventional art works (i.e. functionality, reproducibility, etc.) and some correspondences with fashion goods. By observing the luxury fashion sector, one may then find--for different sets of reasons--more than one interesting intersection with the furniture design sector.
By taking into account the furniture design sector within its specific market features and goods, this paper argues that through furniture design LFBs can develop engaging creative and innovative brands’ marketing communication strategies. Compared to art, such strategies would be able to add value and strengthen LFBs’ luxury features even in a more effective way.
제품 설계 및 디자인의 과정이 고도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의 기업체도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로 경쟁력을 키우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여 고객만족을 꾀하여야 한다 이의 기반이 되는 제품의 품질과 사양은 설계에서 시작되는데 아직 국내의 많은 기업들은 설계 및 제작 단계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 3D Modeling Solution은 설계오류가 적으며 시각적인 설계를 할 수 있어 최소의 인력으로 제품을 설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너무 많은 기능으로 인해 사용자가 쉽게 적용하고 사용하기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산업현장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3D 전용 Modeling Solution에 사용자가 쉽게 부품을 조림할 수 있는 엔진을 접목시켜 누구나 사용가능하고 신속한 신제품 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Autodesk사의 Inventor와 Microsoft Visual Basic으로 Inventor에서 제공하고 있는 API함수를 이용하여 조립자동화를 위한 조립조건 생성, 조립자동화, 부품 재질변경, 수동조립 그리고 부품의 DB화를 구현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조립조건 설정 폼을 이용하여 부품의 조립속성을 생성하고 부품조립 폼을 이용하여 조립자동화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모든 부품을 Database화 하여 부품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으며, 추후에도 언제든지 재사용이 가능하여 제품설계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현장 적용 시 신속한 신제품 개발과 품질의 우수성으로 고객만족을 꾀할 수 있으며,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줄여 경쟁사와의 경쟁우위를 높이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110 마이크로프로세서와 21285 주제어기가 장착된 EBSA-285 보드이다. 측정하면서 수행하였다. 검증 결과 random 상태에서는 문헌자료에 부합되는 예측결과를 보여주었으나, intermediate와 constant 상태에서는 문헌보다 다소 낮은 속도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속도차는 추후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여 보다 실질적인 검증을 통하여 조정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지발광(1.26초)보다 구애발광(1.12초)에서 0.88배 감소하였고, 암컷에서 정지발광(2.99초)보다 구애발광(1.06초)에서 0.35배 감소하였다. 발광양상에서 발광주파수는 수짓의 정지발광에서 0.8 Hz, 수컷 구애발광에서 0.9 Hz, 암컷의 정지발광에서 0.3 Hz, 암컷의 구애발광에서 0.9 Hz로 각각 나타났다. H. papariensis의 발광파장영역은 400 nm에서 700 nm에 이르는 모든 영역에서 확인되었으며 가장 높은 첨두치는 600 nm에 있고 500에서 600 nm 사이의 파장대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발광양상과 어우러진 교미행동은 Hp system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즉 채널 액세스 확률을 각 슬롯에서 예약상태에 있는 음성 단말의 수뿐만 아니라 각 슬롯에서 예약을 하려고 하는 단말의 수에 기초하여 산출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이의 성능을 분석하였다. 시뮬레이션에 의해 새로 제안된 채널 허용 확률을 산출하는 방식의 성능을 비교한 결과 기존에 제안된 방법들보다 상당한 성능의 향상을 볼 수 있었다., 인삼이 성장될 때 부분적인 영양상태의 불충분이나 기후 등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This research aims at the improvement of the manufacturing productivity of . kitchen furniture industry. W company deals with the orders of 2 types - the one is the batch order for mass production, and the other is the order of a customized single set. But, because the company has a single manufacturing system appropriate to mass production despite of the above 2 types-orders, the problems of increasing work-in-process, throughput time and material handling time were resulted in, and the overall productivity was generally low. We proposed a new material handling method to substitute the traditional one, the rearrangement of facility layout, and the introduction of a proper outsourcing method. This research results in about 80% increase in production quantity in the same period.
인간의 기본적인 생활환경을 구성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가구는 항상 새로운 재료와 테크놀로지(Technology)에 의해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가구 및 소품 등의 재료로써 채취와 가공이 용이한 나무라는 소재가 범용적(汎 用的)으로 쓰이고 있으나 목재가 지닌 구조적인 한계, 내구성 등의 문제로 오늘날은 금속과 더불어 합성수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소재들이 거의 모든 목재가구를 대체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간생활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던 소재인 나무의 따듯한 감성을 유지하되 본래의 물리적 성질 중 탄성(彈性)을 활용한 쓰임새에 주목하여 목재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자 함에 본 연구의 목표를 두었다. 목재가 지닌 물리적인 성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탄성재로서의 타당성을 확인하였고, 효과적인 탄성 구현의 대상으로 암체어(Arm-chair)를 선정하여 좌판과 등받이를 중심으로 탄성재로서의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결과적으로 파괴 직전까지의 반복적 실험으로 인해 탄성한계를 구체적으로 반영한 안정감 있는 최종 디자인에 이를 수 있었다. 본 연구를 실마리로 하여 목재의 다양한 활용 방안과 가능성이 재조명되기를 바라며 다른 소재 와의 혼용에 있어서도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최근의 업무 트랜드는 시간, 장소 및 방법의 자율성을 기반으로 업무효율의 극대화를 꾀하는 스마트워크이다. 과거의 정형화된 사무실과 업무방식에서 탈피하여 업무효율을 우선하고 사용자가 선택적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의 공간적 솔루션 중 하나인 스마트오피스는 소통과 자율성이 높은 개방형 사무공간으로써 배치되는 가구의 디자인과 구조는 단조롭고 슬림 하며 모듈을 기반으로 다양한 구성이 자유로운 형식이다. 이러한 선택적 다양성 속에 개인업무공간인 워크스테이션 내에서 그에 대한 배려는 상대적으로 미비한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워크스테이션 내에서 자유로운 액세서리 구성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주변정리, 개성표현 및 공간효율 등을 이루어 궁극적으로 업무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거치대 디자인의 주요사항을 고정요소(Support)와 가변요소(Infill)로 구분하여 디자인에 반영하였다.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변요소는 실질적이고 내구성이 확보되어야 하며 사용하기 편리해야 한다. 다수의 스케치와 구조 연구를 통해 가변적 속성이 내재되어 있어 사무공간에서 사용자의 의도와 업무특성에 따라 선택적으로 액세서리를 구성할 수 있는 알루미늄 압출 방식의 슬랫 레일형 거치대를 제안하였다. 액세서리의 종류나 장착 위치에 대한 제약을 없애기 위해 모듈이 내재된 6개의 홈을 구성하였고, 이 홈과 턱을 이용하여 기존의 운영제품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사무용 액세서리 거치대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확인한 것에 의의를 갖는다.
신 노년층은 노화현상이 현저하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문제를 함께 다뤄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일반가정이나 실버타운(Silver Town) 등에서 거주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언제 도래할지 모르는 각종 위급상황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물리적 장치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신 노년층은 은퇴 이후의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업무기회의 상대적 박탈감과 자신만의 업무 공간부족 등으로 인한 소외감을 겪고 있다. 이는 사회적인 큰 손실로 자연적인 노화현상에 따른 각종 인지능력의 저하를 보완하는 제품을 제공해서 이들의 경험과 능력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자아실현의 기회를 넓혀줌으로써 사회적 효율을 극대화시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 대안으로 디지털 테크놀로지(Digital Technology)에 기반 한 새로운 주거공간에서 필요로 하는 ICT, IoT 등의 기술융합 과 스마트폰 기능을 가구로 유입한 지능형(Smart) 가구가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에 맞게 요구되고 있다. 또한 실버세대의 욕구와 경제력은 주목되고 있는 성장가능성 있는 시장으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되는 것이 필요하며, 이는 각종 신기술이 적용된 가구를 통해서 구현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향후 신 노년층이 집이나 실버타운 등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하이테크(High-tech)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홈 퍼니처(Smart-home Furniture)’를 제안함으로써 향후 전개될 가구산업 및 가구디자인 발전에 일조(一助)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실내 분위기를 편안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와 한정된 실내 공간 활용이 높아지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산의 형태를 활용한 모듈러 가구는 네모난 박스형 실내구조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직선적 가구를 사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유기적 곡선형태의 모듈러 구조로도 충분히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아울러 자연을 실내로 끌어들임으로써 실내를 삭막한 느낌에서 보다 친숙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산의 형태를 단순화하기 위해서 상형문자(象形文字)의 변천 과정을 조사해서 참고하고, 산을 연상하게 하는 다양한 디자인과 산의 유기적인 곡선이나 형태에 영향을 받아 디자인한 가구를 국내 및 국외로 분류하여 연구 분석하였다. 최종 결과물은 부모와 한명의 자녀로 이루어진 3명의 핵가족이 생활하는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가구디자인 사례를 통해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산의 형태를 활용한 모듈러 가구디자인을 제안하였다. 이를 통해서 오늘날의 실내공간에 산의 형태를 활용한 모듈러 가구디자인 제안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삭막하고 각박한 도심 속 생활에서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로공공시설물은 사회 전반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 증가와 디자인 역량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특정한 다수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복잡한 이해관계자 및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가 존재하는 공공디자인의 특성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주변환경과 사용자를 고려하지 못한 공급자 중심의 가로공공시설물이 개발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제 가로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사례를 중심으로 디자인 관점 및 디자인 방향 변화의 필요성과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여 가로공공시설물 디자인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형태, CMF,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관점을 재정의하여 설정하였으며 설치 장소에 따른 가로공공시설물 사례를 통해 주요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자의 실제 디자인 개발 사례와 함께 제시하였다. 이러한 연구배경, 연구목표 및 방법 등의 과정을 거쳐 첫째, 형태적 관점에 있어서는 조형의 직접적인 묘사가 아닌 은유적이고 절제된 표현과 시설물 본연의 기능을 저해하는 과도한 상징을 지양하는것이 필요하며 둘째, 단순히 시각적인 요소로써의 색채와 재질의 적용이 아닌 설치환경과 시설물의 전체, 부분의 구조적인 특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색채 및 재질의 계획이 중요하고 마지막으로, 공공시설물을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일반 시민만이 아닌 설치,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용자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본 연구의 결과로 제안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일반적으로 반복해왔던 획일화된 디자인 관점의 접근에서 벗어나 형태, CMF, 사용자중심 디자인 관점의 복합적인 접근이 가로공공시설물 디자인에 가장 중요함을 전체적인 결론으로 제시하였다.
오늘날 디자인 공모전은 기업의 수요와 맞물려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하여 궁극적으로 수익창출에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을 두고 개최되고 있다. 본 연구는 현재의 국내 가구디자인 공모전의 상황 진단을 통한 분석으로 지속 가능한 가구공모전의 방향성을 모색하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2개의 국내 가구디자인 공모전의 현황과 문제점을 조사하고, 이어 해외의 선행(先行) 사례로 이웃 일본의 성공사례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서 우리의 가구산업을 개선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국내 정서와 여건에 맞는 가구디자인 공모전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00년 이후 국내에서 10년 이상 개최된 대표적 가구디자인 공모전인 ‘경기가구 우수디자인 공모전’과 ‘GaGu 디자인 공모전’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었다. 또한 해외 사례로 일본 북해도의 아사히카와(旭川) 시에서 매3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아사히카와 국제 가구디자인 공모전(IFDA)’을 분석하였다. IFDA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4회에 걸쳐 논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서 구체적으로 경험했던 내용으로 실증적인 사례 연구가 되었다. 이를 통해서 공모전의 수상작이 향후 가구업체와 연결되어 제품화가 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국내 가구디자인 공모전의 방안을 제안하였다.
한국 전통문화와 상품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는 반면, 다양한 상품 개발은 아직 미흡한 실정에 있다. 전통공예 산업에 있어서도 사정은 이와 비슷하여 현실적으로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전통이미지를 재해석하여 전통문화가 현대적 이미지로 반영된 콘솔디자인 개발을 연구의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범위는 생활의 편리함을 주는 기능적 측면과 함께 장식적인 요소로서도 역할을 하는 콘솔디자인을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연구의 핵심부분은 디자인 개발과정을 중심으로 하는 사례개발 과정에 초점을 두었다. 콘솔디자인의 기본적 구조는 기존의 콘솔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여 사용성과 편의성을 확보하도록 하였으며 시각적, 장식적 디자인은 한국 전통적인 이미지에 부합시켜 디자인의 방향을 결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전통이미지의 요소로서 첫째, 한국의 전통미 가운데 하나인 곡선미를 추출하여 콘솔의 상단부분에 부드럽고 단순한 곡선이미지를 적용하였다. 둘째, 건축적인 구조를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에 적용하였다. 한국 건축의 공포(기둥과 지붕을 연결하는 부분)이미지, 기둥 모양, 그리고 창살의 구조를 활용하여 한국의 전통이미지로 해석하고 콘솔디자인에 반영하였다. 셋째, 한국의 전통적인 문양 가운데 구름문 문양을 세부 표현 요소로 하여 콘솔테이블의 장식요소로 활용하였다. 이와 같은 요소에서 전통이미지를 재해석하여 작품의 기본 요소로서 콘솔디자인에 적용하여 3종류의 콘솔가구를 제작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의 전통적 이미지를 재해석하고 이를 적용한 현대적인 상품을 개발하여 시작품을 제안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에 대한 연구 개발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최근 친환경과 관련한 소비가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리디자인의 개념을 적용한 제품들이 계속해서 대중 속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디자인가구 산업에서도 디자인 개발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구산업은 시대적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른 제품의 특성상 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에서 산업 단계별로 매우 다양한 환경폐해물질들을 생산해 내고 있으나, 합리적인 재사용을 위한 노력은 매우 미비하다. 최근에 리디자인에 대한 의식들이 생기면서 한정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디자인관련 산업에서 리디자인을 위한 연구와 이를 적용하는 브랜드들이 나타나고 있다. 가구 산업에서 리디자인을 실행하고 있는 앞선 사례를 연구함으로써,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긍정적인 성장 방향을 제시하며 그 영향력과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리디자인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한다. 본 연구는 가구제품에 나타난 리디자인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관련 분야의 산업체의 발전과 학계의 연구에 기초가 되고자 한다.
동양과 서양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며 각자 발전을 추구 해왔다. 최근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이러한 문화적 경계의 구분이 완화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수세기동안 각자의 문화권에서 발전을 이루어 왔던 보이지 않는 차이는 존재 한다. 따라서 디자인의 원천적인 소스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중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 중의하나로 서양에서는 건축가가 가구를 직접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은 과거에서부터 현재 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가구는 가구디자이너가 건축은 건축가가 따로 디자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동서양이 문화적, 경제적으로 교류가 활발해진 최근에도 이런 관행은 지속되어가고 있다. 이는 분명히 역사적으로 특별한 계기가 있었으리라 추정할 수 있다. 연구의 절차로는 문화형성과 디자인의 체계, 건축과 가구의 연계성에 중점을 두었다. 연구하다 보면 표면적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동양과 서양의 오랜 관습과 문화를 바탕으로 디자인의 영역이 구분되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이 현재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향후에는 가구디자인 분야가 건축,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와 조율되어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차이에 의한 디자인과 관계된 다른 사례도 많이 있을 것이지만,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추후 유사한 맥락에서 연구할 분야가 많을 것으로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