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천연 기능성 소재인 비파잎의 첨가가 흑염소고기 저지방 소시지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20% 지방을 첨가한 대조구(control), 10% 지방을 첨가한 처리구(LF), 10% 지방과 0.25% 비파잎분말을 첨가한 처리구(LL)로 처리하였다. 저지방 소시지인 LF, LL은 대조구보다 지방함량은 낮고, 수분과 단백질 함량은 높았고, 보수력도 향상되었다(p<0.05). 육색의 경우 비파잎을 첨가한 LL은 적색도와 황색도가 감소하였고(p<0.05), TPA에서 탄력성, 검성, 씹힘성 및 응집성은 LF보다 증가하였고, 대조구와 유사한 조직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TBARS와 DPPH radical 소거능은 비파잎을 첨가한 LL에서 우수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냈다. 따라서 기능성 소재인 비파잎을 첨가한 흑염소고기 저지방 소시지는 고단백, 저지방 특성의 흑염소고기 섭취 기회를 늘려줌과 동시에 건강 지향적 육제품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비파엽을 첨가한 쌀음료의 개발에 있어서 과당, 크림, 그리고 비파엽 물 추출물의 농도는 최종 관능적인 맛과 기호도 모두에 유의적인 효과를 주고 있었으며, 비파엽 물 추출물 자체의 쓴맛과 이미를 감소시키는 주요한 첨가물은 과당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비파엽을 첨가한 쌀음료는 대조구로 사용된 상용 쌀음료를 5점으로 하였을 때 반응 표면분석의 결과로 예측된 최고 점수가 5점이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인 것을 보인다. 통계적 분석 방법의 결과인 Table 2의 전체 기호도 5의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비파엽 추출물의 첨가량에 대한 과당의 첨가량의 상관 관계를 유의성이 떨어지는 항목을 배제하여 회귀식을 단순화하여 과당과 비파엽 추출물만의 식으로 나타내고, 이를 근거로 하여 과당과 비파엽이 기준시료 총 기호도의 5점에 해당하는 수준을 도달하기 위한 상호간의 관계식을 구하였다. 그 결과 과당 첨가량 = 0.618 ×(비파엽 추출물 Brix 18 고형분량)2 + 0.406 × (비파엽 추출물Brix 18 고형분량)으로 계산되었다. 결론적으로 비파엽 추출물의 쓴맛을 감소하는 효과는 크림이 있으나 선호도는 과당의 첨가량이 비파엽 추출물을 포함하는 쌀음료의 기호도에더 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tofu prepared with Loquat (Eriobotrya japonica Lindl.) leaf powder (LLP). Moisture, crude ash, carbohydrate, crude protein, and crude lipid contents of Loquat leaf powder were 10.25, 6.72, 69.54, 8.23, and 5.26%, respectively. The yield rates, turbidity, and total acidity of tofu increased according to the quantity of added LLP, whereas pH level decreased. The L- and a-values of samples decreased as the amount of LLP increased, whereas b-value increased. With regard to textural characteristics, LLP addition increased hardness, chewiness, and brittleness, as well as reduced springiness and cohesiveness. In terms of overall acceptability, the most preferred tofu samples were the control and 0.3% LLP addition groups.
The principal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dried noodles when different concentrations of Loquat (Eriobotyya japonica Lindley) leaf powder (LLP) were added to the wheat flour. The cooking quality, mechanical texture properties, and viscosity were measured, and a sensory evaluation was conducted with the prepared noodles. The gelatinization points of the composite LLP-wheat flours were shown to increase. As measured via amylograph, viscosity at 95℃, viscosity at 95℃ after 15 minutes, and maximum viscosity values of those samples decreased as the LLP content increased. As increasing amounts of LLP were added, the L and a values were reduced, whereas the b value was increased and the color values, weight, and volume of the cooked noodle increased, as did the turbidity of the soup. With regard to the textural characteristics, the LLP additive increased hardness and cohesiveness, and reduced adhesiveness and springiness. Overall, the noodles prepared with 5% LLP were preferred more than the other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our sensory evaluation.
본 연구에서는 시판 비파나무잎차의 영양성분 분석 및 열수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산화 효과를 조사하였 다. 일반성분은 수분 5.34%, 조단백 8.38%, 조지방 13.26%, 가용성 무질소물 46.21%, 조섬유 19.24% 및 조회분 7.57%순으로 함유하고 있었다. 비타민 C 함량과 총페놀 함량은 각각 0.47 mg/100 g 및 42.55 mg/g이였다. 무기성분은 Ca, K 및 Mg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함량은 각각 1,624.01, 1,099.66 및 192.70 mg/100g이었다. 비파나무잎차의 아미노산 분석 결과 glutamic acid (565.98 mg/100 g)가 가장 높게 함유되었고, 반면 가장 낮은 함량은 cystine (12.97 mg/100 g)이였다. 시판 비 파나무잎차 열수 추출물 농도 1,000 μg/mL를 기준으로 했을 때 각각 86.87%와 98.14%의 ABTS 및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을 보였으며, 환원력과 ferric reducing antioxidant power (FRAP)는 농도 의존 적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따라서 시판 비파나무잎차는 항산화제와 같은 기능성 식품 소재로 이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산 비파엾을 이용하여 식품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비파엽차를 제조하여 그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파엽차의 제조 중 일반성분은 2월 중순에 채취한 비파엽의 수분, 조지방 및 회분 함량은 10월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무기성분은 2, 10월 중순에 채취한 비파엽의 경우 4파 볶음에서 각각 칼륨이 39,916.8, 23,950.0 ppm으로 높게 나타났다. ascorbic acid 유리당, 탄닌 및 카페인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