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취업 중인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역량과 사업체 지원이 취업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취업 사업체 유형별로 비교하여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연구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2023 년 발달장애인의 일과 삶 실태조사’를 활용하여 2차 자료 분석을 실시하 였다. 연구대상은 현재 취업 중인 발달장애인 814명이며, 사업체 유형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 표준사업장, 정부재정 공공일자리, 민간 사 업체 등 네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역량과 사업체 지원이 취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발달 장애인의 직업적 역량과 사업체 지원이 취업만족도 영향요인으로 나타났 다. 둘째, 사업체 유형별로 취업만족도 영향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다. 이 러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인의 취업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였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교육적 모델에 기반을 두고 교사,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과 협력적 팀 접근을 이루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작업치료사에게 요구되는 지식, 기술, 특성 등에 관한 핵심 역량을 규명하여 학교작업치료사에게 필요한 역량지표를 개발하고 타당화 하는데 있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학교작업치료 경험이 있는 작업치료사 8명을 델파이 위원으로 구성하여 2차에 걸쳐 델파이 조사를 시행하였다. 1차에서는 학교작업치료사의 역량에 관하여 개방형 설문을 통해 의견을 수집한 뒤 전문가 자문의원 5명의 자문을 통해 2차 델파이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2차 델파이 조사에서는 역량에 대해 적합도와 중요도 각각의 내용타당도를 확인하고, 델파이 조사결과에 대해 전문가 자문의원 5명에게 자문을 받은 후에 최종 역량 지표룰 도출하였다.
결과 : 1차 델파이 결과 39개의 지표가 도출되었으며, 2차 델파이 결과 내용타당도 비율이 낮게 나온 7개 문항에 대해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수정 및 통합하여 최종 36개 지표가 도출되었다. 3개의 역량군은 전문지식, 직무기술, 개인적 특성이었으며 각각 14개, 11개, 11개의 항목이 역량지표로 도출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학교작업치료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하여 전문지식과 직무를 파악하고 타 전문가와 소통하는 작업치료사로서 필요한 기술과 개인적 특성을 파악하는데 의미가 있다. 의료적 모델이 아닌 사회적․교육적 모델에 기반을 둔 학교작업치료사의 역량을 도출하여 향후 학교작업치료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학교생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교사 등과 협력적 팀을 이루어 접근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본 연구는 직무전문가와 초임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작업치료(학)과의 역량중심 교육의 성과를 측정 할 수 있는 작업치료 핵심실무역량을 규명하고, 이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 : 국내 작업치료 직무전문가와 초임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최소 역량의 중요도와 작업치료 핵심실무역량 항목의 타당성을 조사하였다. 평가항목은 문헌고찰 및 전문가 자 문을 통하여 134개의 핵심실무역량 하위항목을 도출하였고 직무전문가에게 1차 설문(52명)으로 104개의 핵심실무역량 하위항목을 1차 확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직무전문가 2차 설문(54명)을 통해 타당도, 평가방 법을 조사하였다. 초임작업치료사(102명)에게 타당도, 중요도, 수행빈도, 평가방법을 조사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 핵심실무역량 하위항목은 직무전문가집단과 초임작업치료사집단에서 내용타당도(Content Validity Index; CVI)가 0.85~1.0 범위로 나타났다. 이를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에서 제시하고 있는 21 개 평가 영역의 하위항목으로 범주화하였으며, 21개의 영역에 포함되기 어려운 하위항목은 기타영역으로 두었다. 평가방법은 항목의 특성에 따라 직접실기, Subjective Objective Assessment Plan(SOAP), 동영 상, 차트리뷰, 사례연구 등이 나왔으며 직접실기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작업치료사 핵심실무역량을 임상작업치료사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핵심실무역량의 하위항목을 규명하 고, 이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학교에서나 임상현장에서 예비 작업치 료사의 역량 평가도구로 활용함으로 작업치료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 국내 작업치료사의 필수 역량을 정의하여 작업치료사의 업무범위 및 필요로 하는 유무형의 역량을 명확히 함과 동시에 작업치료 교육에 있어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국내외 작업치료사 역량관련 자료들을 종합분석 하였으며 도출된 결과를 가지고 한국형 작업치료사 필수역량 초안을 도출하였다. 이를 내용 전문가 및 직무 전문가 집단을 섭외하여 워크샵 과정을 통해 수정· 보완하였다.
결과 : 최종 도출된 한국형 작업치료사 필수역량은 7개 단위(unit), 20개 요소(element), 71개 수행기준 (performance criteria)으로 구성되었다. 내용적인 특성으로는 기존 작업치료사의 역량이 평가 및 중재에 한 정되어 교육되고 국가시험을 통해 평가되었다면 본 작업치료사 핵심역량을 통하여 작업치료 전문가로서의 태 도와 실천, 작업치료 과정관리, 전문성 개발 및 교육, 책임과 윤리 등 기존 작업치료 영역에서 다소 비중이 미약했던 전문가로서의 태도 및 책임과 윤리, 전반적 과정 관리 측면이 대폭 강화되었다.
결론 : 작업치료 교육은 지식 전달 중심의 암기형 교육에서 벗어나 지식(knowledge), 기술(skill), 태도(attitude)가 통합된 ‘역량 중심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많은 교육기관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방법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수행능력을 극대화하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수립하기를 제언하는 바이다.
목적 : 작업치료사의 역량지표를 토대로 작업치료사의 역량수준을 진단해 보고, 다양한 변인 간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작업치료사의 역량 진단을 위해 Ku (2014)가 역량모형 연구 과정에서 개발한 작업치료사 역 량지표를 사용하였다. 역량지표로 질문지를 구성하여 임상 작업치료사에게 직접 실시하거나 우편으로 실 시하여 총 337부를 회수하였다. 응답 결과를 통해 역량지표의 중요도와 보유도의 인식수준 차이를 알아 보고, 성별, 근무 병원 유형 등 다양한 변인 간의 집단 차이를 검증하였다.
결과 : 작업치료사가 평정한 역량지표의 중요도는 4점대 중반의 높은 수준을 보인 반면, 자가진단한 역량 보유도 인식수준은 3점대 후반으로 중요도보다는 전반적으로 낮은 평균 수준을 나타냈다. 변인 간 차이 를 분석한 결과, 남자가 여자보다 전문가의식과 자기관리 역량이 높았으며, 3년 이상 경력자가 이론적 지식, 작업치료 수행, 자기관리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령은 30대 이후에서 대체적으로 역량 보유도 인식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는 작업치료사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지표의 중요도와 자신이 보유한 역량을 스스로 진단해 봄으로써 작업치료사가 역량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작업치 료사들을 교육 훈련시키기 위해 필요한 교육내용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다. 주제어 : 역량지표, 역량 진단, 작업치료사
목적 :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치매지원센터 작업치료사의 직무분석을 통해 직무 및 활동영역을 파악하여 치매환자 중재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 작업치료사의 역할 및 업무를 규명하여 전문성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 치매지원센터 실무자 회의 및 국내외 지역사회 치매관련기관에서 근무하는 작업치료사의 직무자료를 수집한 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설문지와 좌담회 질문지를 작성하여서 2012년 8월부터 11월까지 설문자료와 좌담회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여 지역사회 치매작업치료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도출하였다.
결과 : 직무분석 결과 중요도에서는 문서작업, 작업치료 중재, 기타업무, 지원 사업, 평가 순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수행빈도는 문서작업, 기타업무, 작업치료 중재, 지원 사업, 평가 순으로 시행되고 있었다. 전문가 좌담회에서 도출된 결과 문서작업과 윤리적인 인성에 대한 교육, 효율적인 업무처리 및 작업치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타 직종의 업무 이해를 위한 교육, 지역사회 작업치료의 전문성을 위한 방문치료와 보호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결론 : 앞으로 체계적인 직무분석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중요 책무와 수행 작업을 파악하여 지역사회 치매환자 중재를 위한 전문적 역할을 제시할 수 있는 관련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