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job stress, job attitude, and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lient violence and social worker job response. The multi-mediating effect of job stress, job attitude, and social support between client violence and social worker job response was empirically analyzed. 257 social workers in social welfare facilities were analyzed using SPSS.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drawn.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client violence, job stress, job attitude, social support, and job response variables. Client violence was affecting variables related to social worker job response. Second, job stress, job attitude, and social support had multiple mediating effects. The parallel mediation effect and the serial mediation effect were verified. Third, job attitude was found to be a variable of multiple mediating effects. Fourth, job stress and social support were found to be double mediating effect variables. In response, programs and manuals suitable for the type of social welfare facilities and the policy basis for preparing countermeasures for social workers were limited, and follow-up studies on various variables were suggested.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사의 개인환경 요인인 신체적 요인, 정서적 요인, 사회적 요인이 직 무열정 및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직무열정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여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 함의를 모색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사의 개인환경 요인이 직무만족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사회복지사의 직무열정이 직무만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 치며 매개효과를 가지는가 이며, 통계프로그램인 PASW(SPSS) Ver.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기법으로는 신뢰도 분석, 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매개효과 검증을 위 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결과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사의 개인환경 요인인 신체적 요인, 정서적 요인, 사회적 요인이 모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직무만족에 중요하고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무열정은 직무 만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사의 개인환경 요인인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요소를 반영하여 직무열정과 직무만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의 시행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사가 지각하는 임파워먼트가 소진, 조직몰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이 러한 인과관계가 기관유형(공공, 민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 지 역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900부의 설문지를 배포 후 수집된 854부 중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하고 공공 기관 사회복지사 435부, 민간기관 사회복지사 368부 총 803부의 표본을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그 결과 사회복지사의 임파워먼트는 조직몰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임파워먼트를 높게 지 각할수록 조직몰입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의 임파워먼트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는 소진 의 매개를 통해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임파워먼트를 높게 지각할수록 소진은 낮아지고, 이렇게 낮아진 소진은 조직몰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기관유형(공공, 민간)에 따른 사회복지사가 지각 하는 임파워먼트가 소진,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력의 차이에 대한 분석결과 공공, 민간 사회복지사 모두 임파워먼트는 소진에, 소진은 조직몰입에, 임파워먼트는 조직몰입에 영향은 미치지만 연구변인들의 영향 력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사들의 조직몰입도를 높이 기 위해서는 임파워먼트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의 소진 수준을 낮출 수 있는 노력과 방안에 대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들이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수련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사이코드라마 경험을 통해 알아보고, 사이코드라마 참여를 통해 치료의 경험을 질적 사례연구로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2년 10월 28일에 사이코드라마 워크숍에 참여한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수련생 16명과 드라마 주인공으로 참여한 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총 2개의 상위범주와 7개의 하위범주로 나타났다. 수련생으로 힘들었던 경험의 하위 범주에는 업무과다, 경제적인 어려움, 수퍼바이저로부터의 모욕으로 나타났으며, 사이코드라마 과정의 치료 경험의 하위범주에는 역할 교대를 통한 상호이해, 가상 현실 구성, 현실 극복 경험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첫째, 기존의 정신보건사회복지사 수련제도에 있어서 수련기관에서 겪는 수련생 환경에 대한 수정 및 검토가 필요하다. 둘째, 수련생들을 위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 셋째, 정신보건사회복지사 1급 수퍼바이저의 자질 향상을 위한 인성교육과 질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들어 사회복지사 자격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주장에서 멈추지 않고, 관련 법령의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수요를 조절하고, 나아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계기로 삼고자 하고 있다. 사회복지관련 교과목의 이수해야 할 의무교과목 수를 늘리고, 사회복지현장실습의 강화를 통해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며, 사회복지사 1급· 2급 자격증을 국가시험을 통해서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소위 ‘단일사회복지사자격제도’ 등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의 움직임은 찬성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일이지만, 앞으로 닥쳐올 대학입시자원의 감소, 사회복지사 2급 자격제도의 시험제 전환, 보육교사 2급자격증관련 이수 의무 교과목 수의 증가, 정부의 대학구조조정 교육정책 등은 2년제 전문대학에게는 큰 위기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열고 전진할 수 있는 기회임에도 틀림없다. 따라서 2년제 전문대학은 이 같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이며, 자발적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전문대학의 장점인 단기성, 현장(업무)중심성, 전문성, 평생교육친화성 등을 살려,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의 복지업무특성을 파악하여 분야별, 업무별, 대상별로 전문화하고, 사회복지현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현장중심의 맞춤교육의 실현에 중심을 두어 교육과정을 개선해 나간다면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은 분명히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의 다문화사회 진입에 따라 지역 현장에서 외국인을 포함한 국민의 인권문제에 직면하는 복지인력 특성, 인권태도와 문화적 역량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사회복지관에서 다문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273명을 대상으로 인권태도와 인권교육 및 문화적 역량의 관계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사회복지사의 인권태도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변인은 성별과 학력, 직위로 나타났다. 또한 인권교육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평균이 인권교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 보다 높고, 문화적 역량의 경우 학력과 직위가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회귀분석 결과 인권교육 경험과 인권태도가 높은 사회복지사일수록 문화적 역량이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다문화 인구 집단에 대한 인권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복지인력들의 인권관점에 대한 이해 및 인권태도와 문화적 역량 증진을 위한 인권교육 방안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