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콩용 신품종 ‘상원’은 1997년 황색 대립이고 극조숙인 큰 올콩을 모본으로 하고 일본에서 도입된 Oshimamidori가 교배된 조합이다. 1998년부터 2002년도에 걸쳐 F1 - F5세대를 계통육종법으로 전개하여 풋콩 특성이 유망하여 선발된 YS1309- 2B-4-1-1 계통으로 생산력검정시험에서 수확시기가 빠르고 도복에 강한 대립 풋콩 다수성 계통으로 유망하여 선발된 밀양154호이다. ‘상원’의 그 주요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유한신육형이며
최근 들어 콩을 채소처럼 먹을 수 있는 풋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그동안 풋콩 전용품종들이 개발 보급되어 왔으나 대부분 조생종인 하대두(올콩)형이었며, 과거 우리 선조들이 이용했던 검정 및 갈색 종피를 가진 유색콩을 재배하여 종실에 착색이 시작되는 성숙시(R7 단계)에 수확, 9 10월 추석 송편속이나 밥밑용으로 이용하는 풋콩품종은 적었다. 따라서 콩의 국내 자급율 향상과 이용도를 다양하게 확대할 목적으로 9 10월경 수확할 수 있는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유색콩 품종들의 생육 및 수량을 포함한 풋콩 특성을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색 장려품종 6개와 재래품종 3개 등 9품종을 공시하여 발아특성을 비교한 결과 출아는 립중이 무거울수록 지연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출아율은 유의차가 없었다. 2. 수확기는 검정올콩이 7월 30일로 가장 빨랐으며, 논산재래가 10월 21일로 가장 늦은 극만숙종이었다. 3. 경장은 25~104cm 로 넓은 범위를 보였으며, 아산재래가 104 cm로 가장 커서 도복지수가 높았으며, 검정올콩이 25 cm로 가장 작았다. 4. 개체당 협수는 9~111 개의 분포를 보였는데 가장 많은 품종은 일품검정콩으로 111개이었고 가장 적은 품종은 아산재래로 9개이었다. 5. 풋콩 특성 중 2립협 이상 비율이 높은 품종은 검정올콩이 82%로 가장 높았으며, 황금콩과 검정콩1호가 각각 78%와 73%로 비교적 높았다. 6. 10a당 생협수량은 일품검정콩이 1,567 kg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흑콩 1,468 kg과 갈미콩 1,397 kg으로 많은 수량을 보였다. 따라서 공시된 9품종 중에서 9 10월에 추석 송편속이나 밥밑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상품성에서는 검정올콩, 황금콩 및 검정콩 1호가 높으나 수량이 너무 낮았고, 수량성이 좋은 일품검정콩, 선흑콩, 갈미콩이 풋콩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라고 판단된다.
콩의 용도는 메주나 장류 또는 두부로 이용하는 장류콩, 나물로 이용하는 나물콩, 혼반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밥밑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콩을 채소처럼 먹을 수 있는 풋콩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시험은 풋콩재배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검정용 및 갈색콩 품종들의 풋콩재배시 가지풋콩의 상품성을 향상시키면서 풋콩수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적정재식거리 구명을 위한 실험으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재식거리는 파종으로부터 개화까지의 소요일수, 수확까지의 소요일수 및 도복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2. 경장은 밀식할수록 증가한 반면 협수, 분지수, 개체당 협수, 분지당 협수, 경협중 및 2+3립협의 비율은 밀식할수록 감소하였다. 3. 풋콩의 크기는 재식밀도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풋콩의 수확지수는 밀식할수록 낮았다. 4. 밀식을 하면 풋콩의 수량은 증대하지만 경협중, 분지 당 협수 및 2+3립협의 풋콩수량을 고려한 가지풋콩으로의 상품성을 고려할 때 적정재식밀도는 선흑콩과 일품검정콩은 60×25cm , 갈미콩은 60×35cm 이었다.
A field experiment was conducted in Agronomy farm at an altitude of 1350 m. above sea level in a randomized complete block design with three replications and eight treatments on vegetable type soybean in 2005. The objective was to see the effect of vermicompost alone and in combination with Rhizobium inoculum and mineral fertilizers on the yield of vegetable soybean. The result showed higher number of nodules from the non inoculated plot, however, the nodules weight was highest from the inoculated plots.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notice statistically on roots and shoots dry weight. Soybean grain was obtained highest (32.3%) over the non inoculated plot followed by vermicompost plus inoculated, however, there was non significant difference. There was a slight increment on grain and straw yield from the inoculated plots over the non inoculated.
A new vegetable soybean cultivar, “Dajin” (Milyang 125) was selected from a cross Keunolkong / Josaengbaekjo(Introduction) // Keunolkong, and was developed at the Yeongnam Agricultural Research Institute (YARI) in 2003 on the basis of its yield performanc
본 시험은 풋콩 채종기술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미카와시마, 화엄풋콩 및 석량풋콩의 3품종을 1992년 고냉지인 강원도 평창지역에서 생산된 종자와 일본 북해도에서 생산되어 1993년 춘계에 도입된 종자를, 1993년 4월 20일 수원 작물시험장에 채종하여 생육, 병해 및 수량들을 비교 검토한 바 그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포장 출현율은 품종간에 차이가 있었고, 채종지간에는 국내고냉지 평창산 종자가 일본산 종자들보다 7% 정도 높았다. 2. 콩 생육경과중에 발생한 미이라병균에 의한 꼬투리 감염, 탄저병, 모자이크바이러스 및 노균병은 채종지간에 차이가 없었다. 3. 채종지간에 풋콩의 생육, 수량구성요소 및 수량성 차이가 없었다. 4. 이상의 결과로서 국내 고냉지에서 풋콩종자를 생산하면 일본산 도입종자에 비하여 출현율이 높고 생육과 수량면에서 저하되지 않는 양질종자의 생산이 가능하다.
본 시험은 일본에서 도입된 풋콩용품종인 화엄풋콩과 석량풋콩과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장류 및 두부용콩 품종인 장엽콩을 1992년 4월15일, 5월 15일 및 6월 15일에 파종하여 풋콩용품종과 우리나라 장류 및 두부용콩품종과의 생육, 수량 및 외관품질특성과 그 특성에 대한 파종기의 영향을 규명하여 콩 육종 및 재배의 기초자과를 얻고자 수행한 바 그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육특성은 풋콩용품종인 화엄풋콩과, 석량풋콩이 장류 및 두부용콩인 장엽콩에 비하여 이생종으로서 내도복성이며 저협조밀도가 높게 보이고 유효저협절수비율이 높았다. 2. 10a당 풋콩수량은 풋콩용품종인 화엄풋콩과 석량풋콩이 장류 및 두부용콩인 장엽콩에 비하여 다소 낮으나 2∼3립협의 종품수량이 높았고 대립이었으며, 500a당 생조수, 생조장 및 폭으로 본 외관상 품질도 좋았다. 3. 풋콩용품종인 화엄풋콩과 석량풋콩은 4월15일 파종에서 생육이 양호하고 풋콩수량이가장 높았으며, 500a당 생조수는 적었고, 생조장 및 폭 이 길어져 외관상 품질이 향상되어 이기파종에서 수량과 품질이 유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