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ew Soybean Cultivar for Soy-paste, ‘Cheonsang’ with Disease Resistance, Large Seed and High Yielding
‘천상’은 대립 다수성 콩 신품종육성을 목표로, ‘수원190호’를 모본으로 ‘황금콩’을 부본으로 1998년에 인공교배하여, 1999-2000년도에 F1, F2 세대를 양성하고, F3부터 계통 전개하여 선발한 SS98206-41-1-3-1-1 계통으로 계통명은 ‘밀양176호’이다. 주요 특성은 유한신육형으로 화색은 백색이고, 엽형은 피침형이며, 모용색은 회색이다. 종자모양은 구형이고, 종피색과 제색은 황색이다. 개화기는 7월 26일로 ‘태광콩’보다 빠르고 성숙기는 3일 늦어 등숙기간이 7일이 더 길다. 경장은 76 cm로서 ‘태광콩’과 비슷하고 도복에 강하며, 100립중은 24.8 g으로 ‘태광콩’에 비하여 2.0 g 정도 무거운 대립이다. 불마름병에 저항성이며 콩모자이크바이러스와 내한발성은 강하였으나, 내습성과 뿌리썩음병에는 약하였으며, 탈립이 되지 않았다. 조단백질 및 조지방 함량은 ‘태광콩’보다 높았으며, 불포화지방산 비율은 ‘태광콩’과 비슷하였고 함황아미노산과 총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았다. 두부수율은 낮으나 두부의 물성이 높았으며, 메주 가공적성은 ‘태광콩’과 비슷하였다. 수량성은 생산력검정시험 결과, 10% 증수되었으며, 지역적응시험에서는, 전국 10개소 평균 ha당 2.34톤으로서 대비품종인 ‘태광콩’ 대비 100%이었다.
A new soybean cultivar for soy-paste, ‘Cheonsang’, was developed from the cross between ‘Suwon190’ and ‘Hwangkeumkong’ by soybean breeding team in the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NICS) in 2008. A promising line, SS98206-41-1-3-1-1, was selected and designated as ‘Milyang176’. It was prominent and showed good performance from regional adaptation yield trials (RYT) for two years from 2007 to 2008 and released as the name of ‘Cheonsang’. It has a determinate growth habit, white flower, grey pubescence, yellow seed coat, yellow hilum and large spherical seed (24.8 grams per 100 seeds). The ‘Cheonsang’ is resistant to bacterial pustule and moderately resistant to soybean mosaic virus, the major soybean disease in Korea. The average yield of ‘Cheonsang’ was 2.34 ton per hectare in the RYT carried out for two years from 2007 to 2008, which was similar to the check variety, ‘Taekwangk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