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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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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

Vol.10 (통권 제10호) (2011년 2월) 217

SESSION 1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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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불로부터 시설물을 보호, 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주요시설인 산불방지용 급수시설은 현재 소방관련법령에 따른 ‘옥외소화전’ 설치기준을 참고하여 설치,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옥외소화전 설치기준의 경우, 살수를 위한 호스반경이 25m로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한 산림으로의 호스 이동 및 유효 살수거리가 보장되지 않아 산불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실제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서는 호스의 이동거리가 500m이상 도달해야 하며 이에 따른 적정 호스 및 관 부속품, 펌프성능이 보장되어야 하지만 국내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시설물의 효용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설치, 사용되고 있는 산불방지 급수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장비 및 부속품 시장, 기술 조사, 성능시험을 통해 우리나라 산불예방 진화에 적합한 산불방지 급수시설 설치기준을 마련하였다.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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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폐광산지역에서는 과거 광산개발의 영향으로 지반침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그에 대한 대책으로 지반침하를 예측하는 기법이나 계측방법이 대단히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하나의 케이블에 여러 개의 온도센서를 장착한 온도센서배열 케이블을 이용한 다점온도모니터링 기법을 지반침하 우려지역 현장에 응용하였다. 온도센서 간격이 50cm인 온도센서배열 케이블이 지반침하 우려지역 주변에 천공된 시추공(심도 약 50m 내외)에 설치되었으며 15분 간격으로 동시에 온도를 계측하였다. 심도-시간경과에 대한 온도차 그래프에서는 지하 암반거동에 의한 온도 이상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온도이상대는 수개월 간 간헐적으로 감지되어 처음 이상징후가 나타난 후 약 4개월 후 지표함몰 현상이 발생하였다. 즉, 매질의 유동이나 이동이 온도분포 계측에 의해 쉽게 파악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다점온도모니터링 기법이 지반침하 예측에 활용될 수 있음은 물론 향후 지반 거동을 감지해야하는 산사태 예측시스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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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3D seepage flow numerical simulation model was developed for seepage analysis of a landslide dam. A 3D seepage flow numerical simulation model coupled with a 2D surface flow and erosion/deposition model was developed for seepage analysis of a slope due to a rainfall event. The conventional water-phase (one-phase) seepage flow model assumes only water phase flow in seepage analysis, which is inadequate for unsaturated soil domains. Hence, a water-air two-phase seepage flow model that considers both water and air phase in the seepage flow process is also used for seepage analysis. Pore water pressure and moisture content data obtained by the seepage flow model were then used to analyze the stability of the slope. Janbu’s simplified method as well as the extended Spencer method was used for the stability analysis. Numerical simulation results and experimental measurements are satisfactorily in agreement.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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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정적해석에서 토사비탈면에 작용하는 지진관성력을 유사정적하중으로 대체하기 위해 지진계수가 적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지진계수에 관련된 선행 연구는 지진관성력의 작용방향을(수평, 수직)제한하여 지진계수 크기를 산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제안되었다. 또한, 비탈면 안정해석 프로그램의 입력방법에 따라 지진관성력의 방향을 수직·수평방향으로 구분하여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지진시 토사비탈면의 안정해석에는 위험측면 안정해석을 목적으로 수평방향의 지진관성력만을 고려한다. 그러나 수직방향의 지진관성력과 동시에 적용하는 경우에는 비탈면의 형상(β, H), 지반강도정수(c, Φ), 흙의 단위중량(γ)에 따라 수직방향의 지진관성력 작용방향(상향, 하향)이 비탈면을 안정 또는 불안정하게 만든다. 그리고 비탈면 안정해석에 의해 산정된 안전율에 따라 파괴면의 크기와 유형(사면파괴, 지반파괴)이 달라지기 때문에 위험측면의 지진관성력의 방향 또한 달라진다. 따라서, 수직방향의 지진관성력을 고려할 경우에는 위험측면의 비탈면 안정해석을 하기 위해서 지진관성력 방향을 결정하는 예비해석을 수행하고 비탈면 안정성 평가를 해야 한다. 본 연구는 한계상태 지진관성력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서 수평·수직방향의 지진관성력을 구분하지 않고 합력으로 표현되는 복합지진계수를 이용하여 복합지진관성력의 방향각을 산정할 수 있는 하계해석 프로그램을 수정·개발하였다. 그 결과를 지반범용 해석프로그램(Slope/W)을 이용하여 한계평형해석법(Ordinary법, Bishop법, Spencer법)에 따른 복합항복지진계수의 크기와 방향을 비교·검증하였다. 또한, 한계상태 복합항복지진계수와 방향각을 도출하기 위해서 비탈면의 기울기(β), 안정수(Nc), 마찰계수(tanΦ)와 복합지진계수의 방향각(α)을 매개변수로 하는 한계상태 복합항복지진계수 산정도표를 제안하였다.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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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재해대책법 제18조(지진재해대응체계의 구축), 제20조(지진재해 원인조사·분석 및 피해조사단 구성·운영 등), 제21조(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 등에 따라 지진피해 시설물에 대한 현장조사 등 지진재해대응을 법제화 하였지만 피해조사단의 구성과 운영 방법 그리고 피해시설물의 위험도 평가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없는 상황으로 지진재해대책법에 따른 지진재해대응을 위해서는 국내 상황에 적합한 지진피해 건축물에 대한 평가기준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기존 건축물에 대한 지진피해에 따른 긴급 위험도 평가기법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지진피해 현장조사 사례분석을 통해 지진피해 건축물의 평가방법을 분석하였으며 또한 미국, 뉴질랜드, 일본 등 지진다발국가들의 국외 긴급 위험도 평가기술 및 평가단에 대한 현황조사 및 비교분석을 통해 국내 상황에 적합한 지진피해 건축물에 대한 긴급 위험도 평가기술 활용방안을 제시하였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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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쓰촨성지진을 비롯하여 2010년 아이티지진, 2011년 동일본대지진 등 최근 지속적인 대형 지진발생으로 인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반복적으로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인접국가인 일본, 중국 등에서 대규모 지진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상황으로 지진발생의 위험성이 잠재되어 있다. 지진재해에 따른 인명피해 중 일부는 본진 이후 발생되는 추가 여진에 의한 지진피해 건축물의 붕괴, 가설물 추락에 의한 피해이며 일부 저개발 국가의 경우 지진재해에 대한 사전 대비 및 대응 대책의 부재로 인해 피해가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해외 지진피해 사례 및 피해경향 분석을 통한 국내 지진피해 건축물의 손상기준 개발이 목적으로 미국, 일본 등 재난관리 선진국의 긴급 위험도 평가항목을 구조 시스템에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또한 국내 적용을 위하여 평가 대상 건축물의 구조 시스템 분류를 실시하고 지진발생 직후 신속하게 피해 건축물의 안전을 평가할 수 있는 긴급 위험도 손상기준을 제시하였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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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극 과학기지의 건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과 함께, 시베리아 및 알래스카 등지의 동토지역에 매장된 막대한 에너지 자원의 개발을 위한 건설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극지방에 건설되는 건축물의 경우, 내부의 열이 바닥 기초를 통해 지반으로 전달됨에 따라 동토지반의 교란과 열의 불균형이 야기되어 건물의 부등침하가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지반의 동결 및 융해로 인한 피해 사고를 방지하고자 동토지역 지반 안정화 기술의 일환으로 열사이폰(Thermosyphon)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겨울철 산간지방에서는 열사이폰을 사용하여 얻어진 지열로 도로를 가열시키어 도로의 결빙을 방지할 수 있는 신기술의 적용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이에 대한 연구가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 해석을 통하여 열사이폰의 작동을 모델링하였으며, 이를 위해 상용 유한체적해석 프로그램인 FLUENT를 이용하였다. 구축된 모델의 검증 결과, 다양한 내부의 합리적인 거동 모습들을 통해 수치적으로 구축된 열사이폰 모델이 실제의 가동 상황을 적절하게 모사하고 있음을 판단할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구축된 수치모델은 추후 열사이폰의 정밀 설계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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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동에 의하여 발생하는 과잉간극수압은 지반의 동적거동에 큰 영향을 미치며 나아가 액상화가 발생하면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주기적인 지진 하중에서의 경험적인 간극수압 예측 모델의 적용성을 평가하였다. 평가에 사용된 모델은 GMT모델(Green 등,2000) 과 Ivsic(2006)모델이다. GMT모델(Green 등,2000)은 누적된 전단응력을 기반으로 발생하는 간극수압을 예측하는 모델이며고, Ivsic(2006)모델은 피해계수를 통하여 간극수압을 예측하는 모델이다. 비교적 간단한 두 가지 간극수압 예측 모델은 반복삼축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검증 하였다. 실측 데이터와 비교결과, GMT모델(Green 등,2000)은 실제 간극수압 상승의 예측이 가능하며, Ivsic(2006)모델은 간극수압에 따른 진동전단응력비를 산정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두 개의 모델은 모두 지반응답해석 프로그램에 융합된다면 성공적으로 간극수압의 발생 경향을 예측하며 액상화 평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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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암반 터널 지진해석 시 절리의 영향을 무시하며 암반을 연속체라 가정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가정의 적절성에 관해서는 연구된 바 없다. 본 논문에서는 응답변위법을 적용하여 불연속체 해석을 수행함으로써 암반 절리가 터널의 응답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불연속체 해석과 연속체 해석의 결과를 비교한 결과, 낮은 강성과 강도의 암반 절리는 터널 라이닝의 축력과 모멘트를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리의 경사와 간격 또한 터널의 응답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내진설계 시 연약 절리와 터널간의 상호작용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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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방재연구원 주관 재난안전 R&D 운영 현황 - 재난안전 R&D 사업 개요 - 세부사업별 사업규모 및 연혁 - 사업단 운영현황 - 사업별 주요 추진 사항 및 일정 ○ 재난안전 R&D 사업별 2012년도 연구과제 추진현황 - (계속사업) 국가 재난관리 표준체계 구축, 방재기술연구개발사업, 인적재난안전기술개발사업, 자연재해저감기술개발사업, 차세대핵심소방안전기술개발사업, 재난안전기술기반구축사업 - (신규사업) 백두산화산 대응기술개발사업, 지진 및 지진해일 피해저감 기술개발사업, 특수재난현장 긴급대응기술개발사업 ○ 재난안전 R&D 미래중점 추진사업 -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재난위험성 평가 및 대응기술 개발 - 국가지진재해저감기술 개발 - 복합재난 적응을 위한 도시안전 토탈시스템 개발 - 복합·사회적 재난대응 기술개발 - 재난분석평가 기술개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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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천설계기준은 소하천 정비를 위한 각종 조사 및 측량, 소하천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수문량 산정방법, 그리고 시설물의 계획·설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종합적인 소하천의 기능을 고려한 정비사업을 수행하는데 있어 지침서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소하천설계기준은 기존에는 소하천시설기준으로 불리워졌으며 1999년 이후 개정작업이 없어 정비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여건 변화와 관련 기술적인 발전을 고려할 때 개정작업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새로운 소하천설계기준은 소하천 공간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면서 친수공간기능 회복 및 홍수분담 능력 제고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각종 기술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이루어진 소하천의 계획 및 설계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발전의 내용들을 집적하여 소하천의 다양성을 기술적으로 적절히 고려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기준은 앞으로 소하천 및 주변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형태의 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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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및 돌발홍수로 인한 하천재해의 대부분은 지방하천과 소하천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소하천의 경우 주로 미 정비하천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조사 결과는 소하천정비사업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하천 피해 또한 변동성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소하천정비사업이 소하천의 재해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비사업 수행시 재해예방을 위하여 위험도가 큰 소하천을 우선지원하고 산간지역이나 보존지역 및 농경지 구간과 같이 상대적으로 정비효과가 낮은 소하천은 정비사업 대상 선정 시 제외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하천정비가 반드시 필요한 소하천을 우선 선정하기 위한 선정기준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 소하천정비사업 선정기준은, 재해위험이 높은 하천을 우선 선정함으로써 최소한의 소하천정비사업 비용으로 최대한의 재해예방효과를 거두기 위한 선정기준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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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의 목적은 치수기능 확보를 기반으로 소하천의 자연성과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추구함과 동시에 친수기능 강화 및 주변 환경과 조화된 소하천을 조성하는데 있다.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은 소하천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소하천 변과 둔치, 제방 등 소하천 공간을 자연에 가깝게 복원시킴으로써 소하천 생태보전 및 복원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수기능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1) 치수기능 확보, 2) 소하천 생태보전 및 복원, 3)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수기능 확대로 나누어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의 기술지침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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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천재해의 대부분이 지방하천과 소하천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반하여 소하천의 정비율이 지방하천에 비하여 월등히 낮고, 기존의 정비도 수해복구 위주로 진행되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들어 소하천정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연형 소하천 정비공법 개발, 소하천정비사업의 예방투자에 대한 연구 및 소하천 설계기준 개정 등에 관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소하천정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하천 정비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함에 있어,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계획 및 설계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소하천은 지역별로 지형, 수문, 수리적 특징이 매우 다양하므로 소하천의 피해사례, 성공적인 정비사례 등을 분석하여 소하천의 특징을 이해함으로써, 적정한 정비방안을 수립하고, 하천의 기본기능인 치수, 이수, 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한 설계기법을 적용함으로써 하천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친수적인 기능을 가미한 경제적이고 홍수에 안전한 소하천을 계획하고자 한다.

SESSION 2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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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용담댐 상류, 천천 시험유역을 대상으로 분포형 수문모형을 이용하여 강우의 공간분포 특성에 의한 유역에서의 침식 및 퇴적양상, 유출 및 유사량 모의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강우의 공간특성을 묘사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지상 우량계의 강우정보를 기반으로 한 내삽법(Tiessen Polygon, Inverse Distance Weighting, Kriging) 및 지점 강우와 레이더 강우의 합성기법(Gauge-Radar ratio, Conditional Merging)을 이용하여 대상 강우사상 기간동안의 시간별 강우장(hourly rainfall field)을 생성한 후 각 기법들에 의해 생성된 강우장의 공간적 특성을 정량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각 기법별로 생성된 공간분포형 강우정보를 분포형 수문모형에 적용하여 강우의 공간분포에 따른 유역에서의 수문학적 응답(hydrologic response)의 변동성을 평가하였다. 지상 우량계의 강우를 이용하여 내삽된 강우장의 경우 적용된 기법에 따른 유출량과 유사량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나 공간분포 특성이 상이함에 따라 침식 및 퇴적은 매우 다른 양상으로 발생하였다.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와 같은 극한 강우사상의 경우 원시 레이더 자료는 지점 강우에 비해 과소산정되었으며, 레이더의 공간특성과 지상 우량계의 양적 정보를 이용한 합성 강우장의 경우 비교적 정확한 모의결과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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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계에 대한 바람의 영향은 우량의 감소와 강우자료의 일관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강우량을 보정하기 위해서는 강우의 감소율을 산정 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강우의 감소에 대한 연구는 거의 수행되지 않았으며, 적절한 보정기법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강우의 입자 크기에 따른 낙하속도를 산정하였다. 이를 이용하여 강우의 입자크기에 따라 강우의 감소율을 보정할 수 있는 모형을 실험을 통하여 검토하였다. 실험결과 강우의 감소율은 강우의 강도와는 상관없고 강우의 입자크기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산정된 강우감소율은 실험결과와 잘 일치하고 있으며, 보정계수로 사용가능 한 것으로 판단된다.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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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친환경적 홍수방어대책의 하나로 강변저류지 건설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강변저류지를 치수대책에 포함하기 위해서는 강변저류지 설치로 인해 확보할 수 있는 홍수조절효과를 정확하게 산정해야 한다. 강변저류지의 홍수조절효과를 산정하기 위해 실무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방법은 하천의 수위 변화를 고려할 수 있는 1차원 부정류 수치모형인 HEC-RAS이다. HEC-RAS를 이용한 강변저류지의 홍수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횡월류위어 유량계수가 필요하다. 횡월류위어의 유량계수는 과거 많은 연구자들이 실험을 통해 제시하고 있지만 산정식들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어 횡월류위어 유량계수 결정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횡월류위어의 유량계수를 수리실험을 통해 산정한 후 기존 산정식들로 구한 횡월류위어 유량계수들과 비교하여 강변저류지 홍수조절효과 분석에 기존 산정식들을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였다. 비교 결과 본 연구에서 가정한 모의조건에서는 수리실험으로 산정된 유량계수에 비해 경험식으로 계산된 유량계수가 약 19 ∼ 97 % 정도 크게 산정되었다. 그리고 기존 산정식들로 구한 횡월류위어 유량계수를 이용하여 횡월류량을 산정할 경우, 약 1.2 ∼ 2.4 배 정도 과다 산정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강변저류지 홍수조절효과 산정을 위한 횡월류위어 유량계수 산정시 기존 산정식으로 구한 횡월류위어 유량계수의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수리실험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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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적으로 수자원의 재활용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급격한 도시화와 유입인구의 증가는 이에 따른 하수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으며, 이러한 하수에는 여러 병원성 미생물이 존재하고 있다. 생태계의 건강성을 담보하는 하수처리시설의 마지막 단계는 소독 시설인데, 염소, 오존 그리고 자외선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독 부산물을 만들지 않고 강력한 소독기법인 전자선 기법을 이용하여 하천 내 항생제 내성유전자를 포함하는 미생물 제어를 목표로 연구가 수행되었다. 기존 소독시설인 염소소독도 함께 비교하여 전자선의 효율성을 검토하였다. 이를 위해 소독 농도별 미생물 생존율과 유전자 전달율을 각각 살펴보았다. 미생물 생존율의 경우, 전자빔 공정에서는 10 kGy 이상에서 pB10을 포함한 E.coli가 완전히 사멸됨을 알 수 있었고, 염소농도의 경우 980 mg/L이상 15분 이상의 접촉시간이 필요하였다. Pseudomonas aeruginosa로의 pB10 전달실험에서 전자선 Dose가 2.5 kGy이상일 경우와 염소농도가 60 mg/L이상으로 소독될 경우 2차 전염여부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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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연안은 갯벌, 사구, 해안습지 등 독특한 자연적 특성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다양한 생물의 서식과 함께 인간의 생산 활동에 이용되는 중요한 공간이다. 그러나 최근 연안 지역의 산업화 및 관광화로 인하여 침식 저감을 위한 연안정비사업으로 각종 호안구조물이 건설되었고, 대부분의 구조물은 성장위주의 경제 정책으로 그 기능이 상실되어 연안의 해안침식을 저감시키지 못하고 있다. 연안 해안침식 저감을 위해서는 해수와 사석과의 마찰면적 및 공극률과 관계가 깊으나, 기존에 설치되어져 있는 호안구조물은 피복사석 설계 시 연안 침식 저감에 효과적인 사석의 형상 및 배열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로 설치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석 호안구조물 설계 시 연안침식 저감에 효과적인 사석의 형상 및 배열을 결정하고 천연자원의 고갈을 사전에 방지하기위해 건설폐기물을 규정에 맞추어 재활용한 순환골재를 사용하여 연안 침식방지를 위한 인공사석 호안구조물의 사석 설계 방안을 결정하였다. 사석의 형상은 반사파의 크기를 저감하기 위해 해수와의 마찰면적을 최대로 할 수 있으며 제작성과 안정성을 고려하여 정26면체의 형상으로 설계하였다. 또한 피복사석의 크기는 안정계수를 사용하는 경험공식인 허드슨공식을 사용하여 결정하였으며 피복사석i H 지름의 55%와 50%에 해당하는 크기의 사석을 내부사석으로 결정하고 사석의 배열을 달리하여 사석 호안구조물을 설계하였다. 사석의 부피 및 면적과 사석개수의 관계를 계산한 결과, 배열에 따라 해수와 사석과의 마찰면적 및 공극률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마찰면적이 작을수록 단위부피당 공극률이 크게 나타났다. 해수와 사석과의 마찰면적이 클수록 반사파가 감소하여 연안침식 저감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공극률이 작을수록 해수의 침투가 불리하므로 이에 대한 상관관계를 추후 수행할 수리모형실험을 통해 밝혀 연안침식 저감을 위한 호안구조물의 사석 형상 및 배열을 결정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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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부분의 하천관리는 일차원 분석이 주로 행해지고 있다. 하지만 유량이나 유속이 커지는 홍수시에는 하상 및 만곡부에 큰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일차원 분석으로는 한계점이 따르며 결과적으로 오차를 야기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2차원 유한요소모형인 RMA-2 모형을 한강의 주요 만곡부인 이촌-반포 구간에 적용시켜 편수위 값을 구하고, 이를 기존에 나와있는 편수위 산정공식의 결과값과 비교를 했다. 그 결과, 유량이 클수록 RMA-2 모형과 편수위 산정공식의 결과값의 차이가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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