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지』에 게재된 2016년부터 2025년까지의 논문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연구 동향 을 분석하였다. 최근 10년에 게재된 국내 연구논문 총 144편을 대상으로 논문 초록에 나타난 중심어들 중 가장 높은 빈도로 사용된 단어를 식별하였으며 시계열적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연구 주제와 관심도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구간에서는 ‘Artifact’가 총 15회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로 나타났으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구간에서는 ‘Deep learning, AI’이 총 34회로 가장 빈번하게 등장한 키워드로 나타났다. 본연구를 통해 향후 국내 MRI 관련 연구 방향과 학문적 과제를 제시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기공명영상(MRI)은 고해상도 연조직 진단을 위한 필수 영상기술로 자리 잡았으나, 다양한 비전리방사선 요소인 정자기장, 고주파 에너지, 경사 자기장 등으로 인해 의료종사자의 직업적 노출과 환자의 안전의 체계적 관리가 요구 된다. 본 연구는 국내 MRI 환경의 안전관리 현황을 검토하고, 국제 가이드라인(미국 FDA, ICNIRP, ACR, IEC, EU 등) 간의 비교를 통해 국내 제도적 기준의 한계와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직업적 노출 증상, 소음 스트 레스, 임플란트 관련 기기 적합성 문제, 교육 및 사고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고찰하였다. 특히, 방사 선사의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리학적 반응과 기기 상호작용과 관련해 선행 연구 결과를 통합하여 임상 현장 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 수립의 근거를 제시한다. 본 연구는 향후 국내 MRI 안전 가이드라인 및 직업적 노출 표준화 기준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MRI 검사 시 자기장의 세기 변화와 수신대역폭을 변화시켜 인공 고관절에 의해 나타나는 금속 인공물의 발생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였다. 이를 위해 티타늄 합금 재질의 인공 고관절로 제작한 팬텀을 대상으로 1.5T, 3.0T MR 장비를 사용하여 자기장 세기 변화를 주었으며, 10, 40, 80, 120, 150 Hz/PX로 수신대역폭 변화 를 주어 영상을 획득하였다. 2D FSE 펄스시퀀스로 T2WI 영상을 획득하였고 Image J를 사용하여 금속 인공물의 면적을 신호 소실과 신호 중첩의 합으로 측정하였다. 자기장 세기 차이의 따른 결과 1.5T MRI의 경우 평균 4772.45 ㎟, 3.0T MRI의 경우 평균 5267.41 ㎟로 나타났으며 수신대역폭 10, 40, 80 Hz/PX은 금속 인공물 발생 면적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지만 120, 150 Hz/PX 에서는 금속 인공물의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이는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따라서, 저자기장(1.5T)을 사용하였을 때 금속 인공물 감소에 효과적이며 수신 대역폭을 늘려 검사했을 때는 금속 인공물을 줄일 수 있지만 SNR의 감소를 초래하므로 합리적인 수신대역폭 선택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대표적인 병렬영상기법인 SENSE와 Compressed SENSE의 성능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동일한 조건하에 팬텀 실험을 통해 성능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인공물이 발생하지 않는 1.0 가속 인자를 기준으로 5.0까지 0.5 간격씩 두 가지 기법 별 가속인자 변화에 따른 팬텀 영상을 획득한 후, 방사선사 30명이 5점 척도로 영상을 평가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판단하였다. 연구결과 Compressed SENSE는 SENSE에 비해 가속 인자를 증가시 킬수록 시간 단축 효과가 크고, 영상 품질 유지 능력이 우수하여, T1 강조영상은 2.5(SENSE는 1.5), T2 강조영상 은 2.0까지(SENSE는 1.5) 인공물이 발생하지 않은 영상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는, Compressed SENSE가 가속 인자를 증가시킨 고속 촬영 환경에서도 영상 품질의 저하를 상대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러한 Compressed SENSE의 특성을 잘 활용한다면 움직임에 민감한 환자나 촬영 시간이 제한적인 임상 환경에서 유용하 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