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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R Technology KCI 등재 대한자기공명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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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권 제1호 (2018년 3월) 6

1.
2018.03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목 적:고자장(3.0T) MRI에서 교정 후 잔존하는 강자성체 인공물에 대해 SEMAC 기법의 단계별 적용을 통하여 T1, T2 검사 시퀀스의 축상면 인공물의 장・단축 길이 감소 정도와 신호대 잡음비 측정을 통하여 인공물 감소를 위한 최적의 단계를 알아보고 임상에서 추가적인 검사 방법으로 적용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3.0T MRI (MAGNETOM Skyra, Siemens, Munich, Germany)를 사용하여 자체 제작된 손목(Wrist and hand) 팬텀 속에 치료용 보루스와 치과용 stainless steel wire (18 × 25 mm)를 삽입하여 고정하였다. 고신호 강도를 구현하기 위해서 두・부 전용 코일(64 channel)을 사용하여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연구에 사용한 펄스 시퀀스는 T1 TSE, T2 TSE에 SEMAC 기법을 적용하였고, 추가적인 위상 부호화 단계(phase encoding steps, PES)를 정성적(6-15), 정량적(6-10)까지 변화시켜 10회 반복 측정하여 실험하였다. 정량적 평가는 영상 왜곡이 가장 심하게 일어난 부위(영상 18번) 에서 좌・우측으로 나누고 장・단축의 길이를 계측하였고, 인공물 영향이 없는 3곳을 좌・우측 각각 지정하여 신호대 잡음비 (signal to noise ratio, SNR)를 계측하였다. 정성적 평가는 이미지의 질을 내・외부 평가자 각각 3명이 영상 평가 기준에 맞춰 5점 척도화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T2 SEMAC의 인공물에 대한 정량적 분석 결과는 PES가 6→7, 7→8, 8→9, 9→10 변화할 때 RT 장축 길이는 0.11%, 0.02%, 0.10%, 0.02%로 감소, 단축 길이는 0.19%, 0.04%, 0.22%, 0.07%로 감소하였다. LT 장축 길이: 0.12%, 0.02%, 0.10%, 0.06%로 감소, 단축 길이: 0.20%, 0.09%, 0.18%, 0.3%로 감소하였다. T1 영상의 정량적 분석의 경우는 RT의 장축 길이: 0.17%, 0.01%, 0.11%, 0.01%로 감소, 단축 길이는 0.14% 0.01%, 0.11%, 0.02%로 감소하였다. LT의 장축 길이: 0.20%, 0.01%, 0.09%, 0.01% 감소, 단축 길이: 0.13%, 0.03%, 0.11%, 0.01%로 감소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p<0.01). T2(RT)의 신호대 잡음비 측정 결과 PES가 6-10까지 증가할 때 101.92, 105.25, 105.44, 104.44, 103.47, T2(LT): 95.30, 98.98, 97.22, 96.61, 95.74, T1(RT): 177.24, 175.50, 296.06, 299.88, 313.71이고, T1(LT): 159.67, 158.79, 246.75, 226.75, 259.67로 나타났다. 정성적 분석의 경우 T2 영상에서 5점 척도를 기준으로 SEMAC PES가 6~15일 경우 1.50, 2.16, 2.16, 2.50, 2.83, 3.16, 3.33, 3.83, 4.50, 4.50점으로 내・외부 관측자가 영상을 평가하 였고(p<0.01), T1 영상에서 6~15일 경우 1.50, 2.16, 2.16, 2.33, 2.66, 3.33, 3.00, 3.66, 4.00, 4.16점으로 평가를 하였다(p<0.01). 결 론:교정 후 치아의 유지를 위해 남아 있는 강자성체 인공물이나 불가피하게 두・경부에 잔존하는 물질로 인해 검사에 제한 사항이 발생을 할 경우 T2 SEMAC의 경우 PES 7, T1 SEMAC의 경우는 6~8(SNR, artifact, scan time 고려시: PES 8, PES 7, PES 6)을 권고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최적의 T1, T2의 SEMAC PES를 참고하여 임상에 적용한다면 기존 검사법과 비교 시 영상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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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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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확산강조 영상은 뇌질환 병변의 발견에 민감할 뿐 아니라 병변의 크기가 작아 발견이 어려울 때나 급성 및 아급성기의 뇌경색을 감별해 내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그 밖에도 일반 MRI 검사로는 감별이 어려운 연부조직의 암과 양성종양을 확인 할 수 있어 근・골격계 검사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해부학적 구조에 의해 자화감수성 차이 및 금속성 물질을 삽입한 환자에게서 EPI기법을 사용한 Diffusion 검사는 영상의 왜곡과 Artifact가 크게 나타나 영상에 대한 정확한 평가나 종양의 감별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에 기존 Single-shot EPI 기법을 이용한 Diffusion검사에 비해 Metallic susceptibility artifact가 적은 IRIS Multi-shot Diffusion 기법의 SENSE factor와 Shot 수 변화에 따른 영상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IRIS MS DWI 기법의 자기감수성 인공물과 기타 영상 평가를 위해 돼지고기에 실제 수술용 Metal pin을 삽입하여 인체와 유사한 Phantom을 제작하였다. 모든 검사는 IRIS MS DWI 기법을 이용하여 Phantom 영상을 획득하였 다. SENSE factor와 Shot 수의 변화에 따른 자기감수성 인공물의 왜곡도 및 영상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SENSE factor 1, 2, 3, 4 값에 Shot 수를 각각 2, 4, 6으로 변화시켜 실험을 진행하였고 두 가지 Parameter를 제외한 모든 Parameter는 동일하게 적용하여 영상을 획득하였다. 사용된 장비는 Philips medical system의 Ingenia 3.0T를 사용하였고, 신호수집 코일은 32 channel SENSE head coil을 사용하였고 모든 평가항목은 Infinitt healthcare사의 INFINITT PACS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자기감수성 인공물의 왜곡도 평가는 각 평가 영상에서 인공물의 가장 긴 종축 길이를 5회씩 측정한 후 평균 값으로 산출하였고 정성적 평가는 5년 이상의 MRI 경력을 가진 전문방사선사 5인이 항목 당 1회씩 측정한 후 평균값으로 산출하였다. 결 과:같은 SENSE factor 일 때 Shot 수의 증가로 자기감수성 인공물의 왜곡도는 감소하였다. 또한 같은 shot수 일 때 SENSE factor의 증가 시에도 자기감수성 인공물의 왜곡도는 감소하였다. 자화감수성인공물 역시 SENSE factor와 Shot 수가 증가함에 따라 왜곡도의 정도가 감소하였으나 일정 Factor이상 후에는 같은 값을 나타내었다. 전체적인 Image quality 평가에서는 Shot수의 변화 보다는 SENSE factor의 변화시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과도한 SENSE factor 사용은 오히려 Image quality가 저하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Ghost artifact의 발생은 SENSE factor 4 이상이 되었을 때 발생하였으며 이처럼 많은 SENSE factor의 사용은 Ghost artifact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SENSE factor 사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 론:본 연구에서는 IRIS MS DWI 기법의 SENSE factor와 Shot 수를 변화시켜 여러 가지 Artifact를 감소시키고 Scan time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 더욱이 IRIS MS DWI 기법의 사용은 기존의 Single shot DWI 기법에서의 문제점들을 보완할 수 있었고 다양한 검사부위를 더 좋은 Image quality로 획득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실험이었다. 앞으로 실제 임상에서 환자의 상태나 의뢰된 검사 목적에 따라 본 논문의 결과를 활용한다면 보다 진단적 가치가 높은 영상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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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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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New fast acquisition technique인 wave-CAIPIRINHA를 적용한 MPRAGE sequence를 통해 brain의 국소병 변 진단능과 화질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2017년 11월 22일부터 2018년 1월 2일까지 뇌 백질 병변이 있어 본원에서 추적 검사 중인 환자 39명(남자 21명, 여자 18명, 평균연령 54.9세)을 대상으로 conventional 3D T1 MPRAGE와 wave-CAIPI R(reduction factor) 6(3 × 2), wave-CAIPI R 4(2 × 2) 기법으로 영상을 획득하였다. 전신용 3.0T MRI(Skyra, SIEMENS, Erlangen, Germany), 64 channel head coil을 사용하였고, 모든 sequence는 sagittal로 촬영하였으며 interpolation은 적용하지 않았다. Conventional 3D T1 MPRAGE의 scan parameter는 1 mm isotropic voxel, FOV: 256 mm, TR: 2500 ms, TE: 2.98 ms, TI: 1100 ms, PAT mode: GRAPPA, Accel. factor: PE 2였고, wave-CAIPI MPRAGE R6에서는 1 mm isotropic voxel, FOV: 256 mm, TR: 2500 ms, TE: 3.06 ms, TI: 1100 ms, PAT mode: CAIPIRINHA, Accel. factor: PE 3, 3D(slice) 2였으며, wave-CAIPI MPRAGE R4에서는 1 mm isotropic voxel, FOV: 256 mm, TR: 2500 ms, TE: 3.06 ms, TI: 1100 ms, PAT mode: CAIPIRINHA, Accel. factor: PE 2, 3D(slice)2였다. 획득한 영상은 medical image viewing solution(Terarecon, ver4.4.12, Foster City, USA)을 이용하여 axial reconstruction하였고, corona radiator, pons 그리고 cerebellar hemispheres에서 SNR과 CNR을 측정하였다. 정성적 평가는 PACS (marotech, ver5.4.10.68, seoul, Korea)로 전송된 영상을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이 국소 병변에 대한 각 sequence 간의 진단능을 평가하였고, image quality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과 MRI실 업무경력 10년 이상의 방사선사 1명이 blind test로 평가하였다. 정량적 평가의 통계적 검증은 Microsoft Excel 2010을 이용하여 ANOVA test를 하였다. 결 과:Conventional 3D T1 MPRAGE, wave-CAIPI R6 그리고 wave-CAIPI R4, 3개의 sequence 별로 측정한 SNR의 평균값은 Corona radiator에서 각각 160.08 ± 53.52, 185.56 ± 46.5 그리고 186.12 ± 48.44이었고, pons에서는 165.12 ± 43.41, 190.5 ± 46.24 그리고 190.94 ± 45.92이었으며, cerebellar hemispheres에서는 173.85 ± 52.67, 187.21 ± 52.13 그리고 191.92 ± 54.7이었다. Corona radiator에서 GM(gray matter)과 WM(white matter)의 CNR 평균 값은 conventional 3D T1 MPRAGE에서 52.39 ± 20.62였고 wave-CAIPI R6에서는 58.54 ± 18.32였으며 wave-CAIPI R4에서는 57.58 ± 21.11로 Conventional 3D T1 MPRAGE에 비해 wave-CAIPI R6, R4에서 SNR과 CNR이 약간 높았 다. 3 sequence 간의 focal lesion diagnosis에 대한 정성적 평가에서 100% agreement를 보였으며, image quality에 대한 평가에서 conventional 3D T1 MPRAGE에서 평균 4.85 ± 0.37, wave-CAIPI R6에서 3.82 ± 0.56, wave-CAIPI R4에서 4.10 ± 0.55 이었고 통계적 유의하였다(p≤0.05). 영상 획득 시간은 conventional 3D T1 MPRAGE는 5:48s였고 wave-CAIPI R6에서는 1:52s였으며 wave-CAIPI R4는 2:44s로, conventional 3D T1 MPRAGE에 비해 각각 67.8%, 52.8% 감소하였다. 결 론:Conventional 3D T1 MPRAGE에 비해 wave-CAIPI MPRAGE기법은 image quality의 저하 없이 scan time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임상적으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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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MRI의 RF에 의한 맥박 산소측정기 센서의 열발생으로 인해 환자에게 화상이 발생한 사례가 다수 보고되었다. 따라서 이번 연구의 목적은 실제 임상에서 사용 되는 MRI 시퀀스에서의 열 발생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3.0 T MRI(Ingenia, Philips, Netherlands)장치와 광섬유 온도계(FTX-301-PWR 3ch Temperature transmitter, OSENSA, Canada), 하이드록시에틸 셀룰로즈와 염화나트륨을 혼합한 겔용액을 넣은 팬텀을 사용하였다. 위치 변화에 따른 실험은 맥박 산소측정기를 중앙부와 좌측 외측부에 설치한 후 세 부위의 isocenter에서 SAR 3.2 W/kg으로 15분간 스캔하며 온도를 측정하였다. 임상 조건에서의 온도측정 실험은 맥박 산소측정기를 환자의 왼손 위치인 팬텀 좌하측 측면에 고정하고, Brain, C-spine, L-spine의 임상조건으로 스캔하며 온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맥박 산소측정기의 위치에 따른 실험 중 정중앙 위치에서는 isocenter 1, 2, 3에서 각각 1.6, 2.7, 1.2 ℃의 온도상승을 나타냈고, 좌측 외측부 위치에서는 각각 10.8, 9.9, 9.9 ℃의 온도상승을 나타냈다. 임상조건에서는 Brain, C-spine, L-spine 스캔에서 각각 10.3, 6.3, 3.9 ℃의 온도상승이 나타났다. 결 론:본 연구를 통해 MRI의 RF로 인한 맥박 산소측정기의 발열현상과 이로 인한 접촉 부위의 화상발생 가능성을 직접적인 온도측정 실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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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뇌심부 자극기의 폐전극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 대해 MRI검사가 이뤄질 경우 열발생으로 인한 위험성에 노출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MRI로 인한 DBS 폐전극에서의 열발생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1.5 T MRI(Avanto, Siemens, Germany)장치와 광섬유 온도계(FTX-301-PWR 3ch Temperature Transmitter, OSENSA, Canada)를 사용하였다. 미국 재료시험협회 표준측정방법을 이용한 열발생 측정은 하이드록시에 틸 셀룰로즈와 염화나트륨을 혼합한 겔용액을 자체제작 한 팬텀내부에 채운 후 전극의 말단과 주변부의 온도를 15분간 스캔 하며 온도를 측정하였다. 임상조건에서의 열발생 측정은 Brain, C-spine, L-spin의 Routine protocol과 B1+rms 2.0 uT이하의 Low RF protocol을 이용하여 전극말단과 주변부의 온도를 측정하였다. 결 과:표준측정방법에서 온도발생은 전극말단 0.8 ℃, 주변부 0.2 ℃로 나타났다. Brain, C-spine, L-spine의 임상조건 중 Routine protocol에서의 온도증가는 전극말단에서 각각 1.7, 1.4, 0.7 ℃, 주변부는 각각 0.3, 0.3, 0.1 ℃로 나타났으 며, Low RF protocol에서의 온도 증가는 전극말단에서 각각 0.4, 0.3, 0.1 ℃, 주변부의 0.2, 0.4, 0.2 ℃로 나타났다. 결 론:뇌심부 자극기의 폐전극 말단에서의 MRI로 인한 온도발생은 Low RF protocol에서는 0.4 ℃ 이하였으나 주변부의 온도발생과 비교하여 전극에서의 온도발생 현상은 확인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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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적:본 연구는 업무 숙련도에 따라 요인별 추가검사나 재검사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분석하여 MRI 검사의 추가검사와 재검사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연구방법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서울소재 A 병원의 전체 MRI 검사건수를 집계한 다음 연도별 추가검사와 재검사의 발생을 분석하여 업무 숙련도에 따라 관련 요인별 재검사가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후 그에 따른 대안을 마련하였다. 결 과:연구결과, 업무 숙련도에 따른 추가검사와 재검사의 발생 건수는 장비, 환자, 검사자, 기타 요인 모두 MRI 검사업무를 시작한 1년차와 2년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였다. 결 론:결론적으로 MRI 검사업무를 시작한 1년차와 2년차의 업무수행능력을 향상 시킨다면 추가검사와 재검사의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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