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 the purpose of disclosing causative factors of traumatic spinal cord injury. the medical record of 429 cases with spinal cord injury which admitted in 46 general hospital and National rehabilitation center located in Seoul, including Sam Yook rehabilitation center and Jung Ang hospital in Kyungi do and occurred in 1995 were analyz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is incidence frequency was the highest in the 20th years(31.2%), followed by in the 30th years(23.596) and in the 40th years(l8.9%) in descending order.
2. The incidence ratio between male and female was 4: 1.
3. The leading cause of injury was the highest in traffic accidents(49.2%), followed by falls from elevation(25.2%) and falls on the same leve1(8.4%).
4. Traffic accident mainly occured from 20th years to 40th years and falls from elevation in 50th years.
5. The level of spinal cord injury was the highest in cervical cord(54.8%).
followed by the thoracic cord(28.9%) and lumbosacral cord(16.3%). Traffic accidents mainly caused in cervical cord injury and thoracic cord injury whereas lumbosacral cord injury was caused from falls from elevation.
식용버섯을 대상으로 항응고 활성을 검색한 결과 영지버섯 알칼리 추출물이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영지버섯으로부터 추출한 조다당 획분인 GL-I은 1N NaOH로 8시간 추출물(GL-0)을 methanol 환류, 에탄올 침전을 거쳐 투석, 동결건조하여 조제하였다. GL-I 획분은 periodate 산화에 의해서는 활성이 크게 변하지만 pronase 소화시 활성의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항응고 활성의 본체는 주로 당과 관계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GL-I의 구성당은 glucose:galactose:xylose:mannose:arabinose가 19.3 : 3.0 : 2.3 : 1.3 : 1.0 : 0.3의 molar ratio로 구성되어 있다. GL-I 획분을 DEAE-Toyopearl 650C(GL-Ⅰa→Ⅰf)와 Sephadex G-100(GL-Ⅰc-Ⅰ→GL-Ⅰc-Ⅱ)을 이용하여 부분 정제하였다.
신선한 오이에서 얻어진 crude ascorbate oxidase를 이용하여 ascorbic acid 분석 가능성과 검액 중에 공존하는 물질이 ascorbic acid분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오이에서 얻어진 A.O를 이용한 산화 전후의 흡광도 차이는 AsA의 함량과 비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A.O를 이용하여 AsA정량분석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2. Iso-AsA는 동량의 AsA에 비해 97% response를 나타내어 A.O의 특이성이 결여된 결과를 나타냈다. 3. Sucrose, glucose와 fructose는 AsA와 공존할 때는 기피 영향을 미치지 많아 AsA 분석 시료에 일반적으로 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생각할 때 상당한 수준의 당류가 공존하더라도 AsA 분석에는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없었다. 4. EDTA 그리고 citric acid는 AsA와 공존할 때 5배, 50배에는 약간 저해적으로 영향을 나타냈으나 500배에서는 현저한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5. Cu^2+, Fe^2+이온은 AsA와 공존할 때 0.01M 농도에서는 AsA 분석에 상당한 저해효과를 나타냈으며, Fe^3+ 이온의 경우는 0.1M 농도에서도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논문은 이건용이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역사적 현실에 직면하여 예술가곡 작곡을 중단하 고 대중적 장르인 쉬운 ‘노래’로 양식변화를 한 것에 주목하였다. 1980년대의 비판적 현실을 민중 과 소통하기 위한 그의 노래 작곡은 음악과 삶의 관계성을 중시하는 그의 현실결부적인 음악관에 따른 것이다. 군사정부가 물러난 1990년대에 그의 예술가곡 작곡은 다시 시작된다. 이 시기의 가 곡 작곡에서도 이전 시기의 가곡 작품들과 구별되는 양식변화가 나타난다. 1970년대의 작품들에 서 존재론적이고 자아탐구적인 시적 내용이 두드러지는 것에 반해, 1990년대 이후의 작품들에서 는 공동체와의 공유적 감성이 강화되어 있으며, 양식적으로도 단순화된 경향을 보인다. 이건용은 음악의 가치를 작품의 완결성보다는 공동체적인 삶과의 상호관계 속에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되어감’의 과정에서 파악한다. 그의 노래와 가곡 작곡에 나타난 양식변화는 이러한 ‘되어감’의 과 정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의 문화전통인 ‘웃음’이 한국 근현대 예술음악에서 어떻게 현전하고 있는지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그 연구의 중심 대상을 한국 창작 희극오페라로 제한하였다. 고찰의 대상이 된 작품은 한국 오페라 수용사에서 성공적인 수용을 기록한 희극오페라들인 《춘향전》, 《결혼》, 《시집가는 날》, 《천생연분》, 《봄봄》이다. 또한 비극오페라에 내재된 한국적 웃음문화의 특성을 배제하지 않았으며, 그 대표적인 예시로 비극적인 전쟁 오페라 《산불》에 나타난 전통 웃음의 특성인 ‘웃음으로 눈물 닦기’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크게 두 가지 유형의 성격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그 첫째는 한국특유의 해학과 풍자이다. 고전을 음악화한 오페라 《춘향전》이 여러 작곡가들에 의해 각각 다른 희극적인 어법으로 작곡되어 있었으며, 대표적인 해학 예술인 『맹진사댁 경사』 또한 홍연택의 《시집가는 날》과 임준희의 《천생연분》에서 각각 날카로운 풍자와 밝은 해학과 같은 다른 성격을 가진 오페라로 작곡되는 등 시대적 감성에 따라 차별화된 수용이 나타난다. 두 번째 유형은 청중을 자기성찰적인 비평적 인식으로 유도하는 웃음이다. 실내 오페라인 공석 준의 《결혼》과 이건용의 《봄봄》에서 이러한 웃음이 추구되었으며, 각각 유머적, 해학적 웃음을 통해 물질적인 삶의 우스꽝스러움을 조명하거나, 부조리한 상황에 대한 자기성찰로 청중을 유도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horticulture occupation therapy program via healing garden which is increasing the emotional stability and hand Dexterity enhancement on pre-vocational rehabilitation of chronic mental disorder. The current study included 29 patients who were diagnosed as chronic mental disorder under the rehabilitation service at E capital hospital in Seoul from February to December 2010. All of patients participated with agreement in this study, then were divided randomly by experimental (n=17) and control groups (n=12). Therapeutic program was consisted with total 38 sessions, and performed once a week for 10 months. Experimental group was treated with horticultural occupational therapy program using a healing garden (one time), as well as general occupational therapy (four times) in a week. Control group was conducted only general occupational therapy five times a week. To evaluate the effects of program, physical and psychological stress test and hand dexterity test was used before and after program. The program was based on the person-centered therapy, then paired t-test was used to compare the results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In the results of present study,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of psychological and physical stress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therapy in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respectively. However, hand dexterity of experimental group was markedly changed between before (112..4±50.9 sec) and after (82.1±40.6 sec) therapy. Moreover, the speed of performance in GPT was increased with rising therapeutic sessions, indicating the hand dexterity was improved after program. These results demonstrated that horticultural occupation therapy program using the healing garden is beneficial for pre-vocational rehabilitation of chronic mental disorder.
당근의 약배양을 통한 효율적 식물체 재생 시스템을 확립하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당근 유전형 ‘S&P2342’의 약을 2,4-D와 NAA를 각각 0.1 mg/L 또는 1.0 mg/L 단독 또는 조합 처리한 배지에 치상하여 암조건에서 18주간 배양하였을 때, 2,4-D 1.0 mg/L + NAA 0.1 mg/L 조합처리에서 캘러스 형성율 22.0%, 배형성율 2.0%로 반응이 가장 좋았다. 약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유도된 1차배를 분리하여 명조건에서 2주간 배양 후 재생배지로 옮겨 배양하였을 때 배양 4주 후부터 발아하다가 생장이 멈추어진 1차배로부터 다수의 2차배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배양 8주 후 62.5%가 식물체로 전환되었으며, 12주 후 본엽이 전개된 소식물체로 발달하였다. 또한 약으로부터 유도된 캘러스를 분리하여 재생배지에서 배양하였는데, 8주 후 93.9%의 캘러스로부터 1차배가 형성되었으며, 38.8%에서 1차배로부터 2차배 형성을 거쳐 식물체로 전환되었다. 약배양 유래 소식물체(본엽 2매 이상, 초장 2-4 cm)의 건전한 기내 생장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광도(10, 30, 100, 150 μmol·m-2·s-1) 처리에서 100 μmol·m-2·s-1이 소식물체의 생장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소식물체의 효율적인 기외 활착을 위하여 본엽 4매 이상, 초장 5 cm 이상의 소식물체를 플러그 트레이에 이식 후 플라스틱 재배용기 안에 넣은 다음 온도 (15, 20, 25℃)와 광도(μmol·m-2·s-1) 처리를 각각 2주간에 걸쳐 실시하였는데, 온도 처리에서는 15℃가 기외 활착에 가장 적합하였으며, 광도 처리에서는 100 μmol·m-2·s-1 처리구만 기외 활착이 원활하였다. 결론적으로 당근의 약배양으로부터 직접 배형성 또는 캘러스 단계를 거치는 간접 배형성이 이루어졌으며, 1차배로부터 2차배가 형성된 후 발아를 거쳐 소식물체가 재생되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활착시켜 정상적인 식물체를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당근에서의 약배양으로부터 직접 및 간접 배형성을 통한 식물체 재생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향후 당근의 F1 잡종 생산을 위한 순수 동형접 합성 유지계통 및 화분친 모본계통의 획득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실험군 17명과 대조군 13명으로 나누워서 주 5회 30분씩 12주 동안 실시 하였다. 실험군은 주 4회는 일반적인 작업치료(상지기능증진치료 및 일상생활훈련)를 실시하고, 주 1회 치료정원을 이용한 원예치료 를 실시하였다. 반면에 대조군은 주 5회 일반적인 작업치료만 실시 하여, 치료정원을 이용한 원예작업치료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통계적으로 유 의하게 삶의 질 향상이 나타났지만,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통계적으 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의 치료정원을 활용한 원예작업치료 프로그램은 환자가 활동을 이해하고 적절한 수준의 활동을 제시받 기 위해 작업분석 후 동기부여, 적응, 수행기술, 사회적응기술이란 4단계로 등급화(garding)하여 각 단계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 성하였다. 치료정원에서의 원예활동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생활에 서 자기만족감이 향상되고, 우울감이 감소되어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만성 뇌졸중 환자에게 치료정원을 이용한 원예작업치료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원예작업치료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 미치고, 구체적 개선부분을 찾기엔 제 한이 있으므로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만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기간이 늘어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치료공 간이 확대됨에 따라 장기치료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며 만성뇌졸중 환자가 지역사회에 생활 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기 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원예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성뇌 졸중 재활과정 및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