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른 관리형 화분매개자 부족은 온실 딸기 재배에서 대체 화분매개자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재래꿀벌(Apis cerana)은 양봉꿀벌 (Apis mellifera)의 대체종으로 제안되었으나, 온실 조건에서의 직접 비교 연구는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대 한민국 충남 논산의 딸기 온실에 두 종의 봉군을 설치하고, 봉군세력, 먹이활동, 화분매개 효율을 모니터링 하였다. 두 종 모두 세력이 감소했으나, 양봉꿀벌에서 감소 폭이 더 컸다. 종 간 먹이활동 차이는 정오 무렵에만 나타났으며, 세력으로 보정하면 사라졌다. 꽃 방문 및 정상 수과 형성률로 측정한 화분매개 효율은 종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방문당 효율은 양봉꿀벌에서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다. 화분매개 효율은 먹이활동과는 양의 상관을, 봉군 세력과는 음의 상관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재래꿀벌이 겨울철 봉군세력을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유사한 화분매개 서비스 를 제공함을 보여주며, 온실 딸기 재배에서 대체 화분매개자로서의 잠재성을 뒷받침한다.
목적 : 본 연구는 소아·청소년에서 각막굴절교정렌즈(Ortho-K) 착용 시 연령과 근시도에 따른 시력 교정 효과 및 중심부 각막 곡률 변화를 확인하였다. 방법 : 근시 환자 23명(평균 11.39±2.17세)을 연령군(저·중·고) 및 근시도군(저·중등·고)으로 구분하였다. 착용 전, 1주, 1개월 시점에서 교정시력(CVA), 중심부 각막 곡률(Flat K, Steep K)을 측정하고 변화량 및 교정률 을 측정하였다. 결과 : 연령군 비교에서 중간 연령군(10~12세)은 교정률 82.7%와 안정적인 곡률 변화를 보여 가장 이상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저연령군은 초기 반응 속도는 빠르나 유지력이 다소 낮았다. 고연령군은 절대 교정량이 가장 컸 으나 교정률은 낮았다. 근시도군 비교에서는 고도근시군에서 변화량은 1.03±0.09 logMAR로 가장 컸으나, 교정 률은 저도근시군이 93.68%로 가장 높았다. 중심부 각막 곡률은 모든 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고도근시군에서 변화가 두드러졌다. 결론 : 연령이 낮을수록 더 유연한 각막 특성으로 인해 중심부 상피세포가 리버스 커브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하 여 교정시력(CVA), 각막지형도(Flst K, Steep K)의 교정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되며, 근시도가 높 을수록 더 목표 교정시력 도달까지 다소 불안정한 교정 반응을 보였다. 이는 소아·청소년에서 연령 및 근시도에 따른 맞춤형 렌즈 처방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This study quantitatively analyzed the ecological niche breadth (ENB) of 27 freshwater mollusk species (11,406 occurrence records) in Korea based on macroenvironmental gradients, including climate, topography, and land cover. We combined Levins’ index values (B: niche breadth, BA: equitability) with optimum-tolerance analysis (optimum value and tolerance range, t95-t05) to determine species-specific habitat strategies and environmental responses. The analysis revealed a distinct dichotomy in the habitat strategies of Korean freshwater mollusks, separating cold-water, lowdisturbance types in upstream areas from warm-water, disturbance-tolerant types in downstream areas, mainly structured by thermal and land-cover gradients. Species, such as Semisulcospira libertina, Radix auricularia, and the alien species Physa acuta, were identified as generalists, showing high B values but low BA values, suggesting that they are capable of inhabiting diverse environments but concentrate their presence in certain environmental conditions. Conversely, Koreoleptoxis nodifila and Clithon retropictum were classified as specialists with low B values and intermediate to high BA values, indicating stable and equitable distribution within restricted environmental limits. Urbanization appeared to be an influential limiting factor, showing low BA values for most species, whereas agricultural areas showed higher BA values, suggesting a comparatively broader habitat possibility. Notably, K. nodifila, a critically endangered and endemic species, showed optimal habitat conditions of low temperature (10.65°C), low urbanization (4.82%), and high forest cover (57.34%), confirming its status as a cold-water indicator species adapted to forested upstream systems. The study findings provide a quantitative framework to assess the environmental tolerance, vulnerability, and conservation priorities of Korean freshwater mollusks.
목적: 본 연구는 역동적 신체 활동 상황에서 HMD 기반 가상현실 기기 내부의 온·습도 및 열지수를 실시간 측정하 고, 이러한 환경 변화가 안구건조증과 시각적 불편감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활동형 VR 사용 시 안전성 확보와 열·습도 관리 기반의 최적화된 VR 환경 설계의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 체육계열 대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며, Oculus Quest2를 이용한 역동적 VR 복싱 콘텐츠 수 행 중 HMD 내부 온도·습도 및 열파지수를 Arduino–DHT11 기반 센서로 2.5초 간격으로 실시간 측정하였다. 참 가자는 안정 상태, 운동 상태, 회복 상태 각 15분씩 총 45분간 실험에 참여하였고, 심박수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목 표 운동 강도 범위(30~50% HRR)로 유지되었다. 안구건조증 평가는 실험 전·후 비침습적 눈물막 파괴시간(NI BUT), Schirmer 검사, OSDI 설문을 통해 객관·주관 지표를 모두 수집하였다. 통계 분석은 대응표본 t-검정과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였으며 유의수준은 p>0.050로 설정하였다. 결과 : 연구 대상자(평균 23.44세)는 VR 사용 전후 NI BUT과 Schirmer 검사에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나(p>0.050), OSDI 점수는 실험 후 유의하게 증가하여 주관적 안구 불편감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p>0.050). HMD 내부 환경 분석에서는 운동 직후 초기 구간(15~18분)에서 온도, 습도, 열지수의 변화율이 가 장 크게 증가하여(p<0.001) 역동적 신체 활동이 VR 장치 내부 미세환경에 즉각적이고 급격한 변화를 유발함을 보여주었다. 이후 구간에서는 환경 변화 속도가 완만해지며 점차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종합하면, 단기간의 고강도 VR 사용은 내부 열·습도 환경의 급격한 변동과 더불어 사용자의 주관적 시각적 피로 증가와 관련됨을 시사한다. 결론 : 고강도 신체 활동 시 VR HMD 내부의 온·습도 및 열파지수는 급격히 상승하여 열적 불편감과 시각적 피로를 더욱 유발한다. 운동 종료 후에는 빠르게 회복되는 가역적 특성을 보였음으로 이러한 결과는 활동형 VR 사 용 시 휴식·환기 전략의 필요성과 안전성 기반의 HMD 설계 및 사용자 관리 지침 마련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무화과곰보바구미가 지중해 연안의 유럽 남부지역 및 한국의 무화과 재배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긴급한 방제 조치가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실험실 조건에서 무화과곰보바구미(Aclees taiwanensis)가 23종의 시판용 살충제에 대한 감수성을 조사하여 효과적인 살충제를 선발하 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성충에 대하여 다양한 희석농도의 살충제에 노출시켜 사망률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Nereistoxin 유사체 그룹에 속하는 Cartap hydrochloride이 낮은 희석농도에서도 100% 사망률을 보여 가장 효과적인 살충제로 확인되었다. 또한, Carbaryl, Carbosulfan, Fenobucarb (카바메이트계), Fenitrothion, Phenthoate (유기인계)도 처리 7일 후에 성충에 대하여 효과적이었다(>76.7% 사망률). LC50 값도 급성독 성 시험을 통해 추정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양안시기능 이상을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시기능 훈련 프로그램의 훈련적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훈련 후 자각증상, 양안시 기능, 조절 및 융합여력, 안구운동성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근거리 외사위 7Δ 이상 및 조절·융합 기능 저하를 보이는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을 완전교정 후 디지털 시기능 훈련(총 2주, 주 3회, 회당 15분)을 실시하였다. 디지털 시기능 훈련은 디지털 폭주훈련(라이프 세이버카드), 디지털 주변월차트, 시선추적 기반 게이밍 시스템의 세 가지 모듈로 구성하였다. 훈련 전·후에 CISS 설문조사, 사위도(von-Graefe), PFV/NFV, NPA/NPC, 조절·버전스용이성, SCCO 검사, H-S scale, DEM 검 사, GST 검사를 3회 반복 측정하였다. 모든 수치는 Python 기반 통계 분석을 통해 p<0.050를 유의수준으로 검토 하였다. 결과 : 디지털 기반 시기능 훈련 후, 근거리 외사위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NPC 단축과 PFV 증가는 통계 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p<0.050). 조절근점은 단축되고 폭주근점 또한 향상되어 조절 및 융합 능력의 기능 적 회복이 확인되었다. 조절·버전스 용이성에서는 조절용이성은 변화가 미약하였으나 버전스용이성은 유의한 증 가를 나타냈다. 안구운동성(SCCO, DEM, GST)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며 특히 DEM 검사에서 반응 시간이 유 의하게 단축되었다. CISS 총점은 모든 항목에서 감소하여 주관적 시각 증상이 뚜렷하게 경감되었다. 이러한 결과 는 디지털 기반 훈련이 기존 아날로그 시기능 훈련과 동등한 훈련 효과를 갖는다는 기존 연구와 일관된 패턴을 보 였다. 결론 : 디지털 기반 시기능훈련은 양안시기능, 조절력, 융합 버전스, 안구 운동성 및 주관적 증상의 전반에서 유 의한 향상을 보여 전통적 시기능 훈련과 동등한 훈련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게임화·시선추적 기반 UI는 훈련 참여도와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장하였다. 본 연구는 디지털 시기능 훈련이 아동의 폭주·조절 이상 개선에 효과적 인 훈련 옵션임을 시사한다.
This study assessed how the removal of specific sub-ingredients affects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traditionally brewed soy sauce. Five samples were prepared using the same base formulation: a control with all ingredients (CON) and variants lacking garlic (GR), all chili peppers (CR), whole pepper (PR), or ginger wine (GWR). The sample without ginger wine (GWR) exhibited the highest moisture content and lightness, while the chili pepper-removed sample (CR) showed a darker color due to increased Maillard browning. Soy sauces without chili or pepper had significantly higher °Brix and salt contents but lower pH levels (p<0.05). Amino acid profiling revealed that the CR-removed sample had the highest levels of glutamic acid and branched-chain amino acids, whereas the GWR-removed sample had the lowest total amino acid content (p<0.05). Additionally, the CR-removed sample demonstrated the highest total polyphenol and flavonoid contents, along with the strongest DPPH and ABTS radical-scavenging activities (p<0.05). Instrumental flavor analyses conducted with an electronic nose and an electronic tongue confirmed distinct taste and aroma profiles. Overall, the removal of chili peppers enhanced antioxidant capacity and improved the instrumental flavor profile.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와송, 영동바위솔, 가지바위솔, 제주바위 솔을 대상으로 GA가 휴면과 추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플라스틱온실에서 실험을 수행하였다. 와송과 영동바위솔은 대조구를 포함 모든 처리구에서 휴면이 시작되었다가 휴면이 타파되는 현상이 관찰되었으며, GA3 50-200 mg·L-1 스프레이처 리는 휴면타파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인정되었다. 하지만 실험개 시 80일까지도 추대나 화서신장이 관찰되지 않아 개화촉진 효과 는 보이지 않았다. 가지바위솔과 제주연화바위솔에서는 휴면현상 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추대개시와 화서신장이 관찰되었다. GA3 처리는 추대개시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경향이 있었고 화서신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었다. 하지만 실험 종료일까지 대조구를 포함 한 어떤 처리구에서도 소화의 개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This study examines how the categories Guknaepa (domestically educated) and Haewaepa (those who studied/lived abroad) are discursively constructed and negotiated among English teachers in South Korea. Employing language ideology–informed qualitative discourse analysis, the study analyzed 292 threads consisting of initial posts and responses from an online community of pre- and in-service public-school English teachers. The results demonstrate that the Guknaepa–Haewaepa boundary is fluid and relational yet often mirrors the familiar NEST–NNEST hierarchy. Teachers who self-identify as Guknaepa frequently expressed linguistic insecurity but also legitimized professional authority by foregrounding pedagogical and metalinguistic strengths and a moralized discourse of diligence. The nationally standardized Teacher Employment Examination functions as an institutional mechanism that converts effort into recognized professional legitimacy, reframing Guknaepa as a marker of fairness and meritocratic achievement rather than deficiency. Boundary work shifts across contexts, intersecting with local ideologies of English, market evaluations of competence, and classroom demands within public schools. This study extends (N)NEST scholarship by illuminating intra-NNEST differentiation and the linguistic, affective, institutional interplays that sustain and reconfigure hierarchies. Although limited to online discourse data, the analysis underscores the need for more nuanced, intersectional accounts of teacher identity amid increasingly transnational and diverse professional trajectories.
본 연구는 유아의 애니메이션 시청 경험을 분석한 한국의 질적 연 구들을 중심으로 중국 연구 일부를 비교하여 유아가 애니메이션을 통해 형성하는 정서와 인지, 사회성과 정체성 경험의 구조를 해석하고자 하였 다. 국내 연구는 2000년 이후 발표된 질적 연구를 중심으로 분석하였 으며, 중국 연구는 동일 주제의 대표적 질적 사례를 병행하여 비교 범 주를 설정하였다. 연구방법은 Braun과 Clarke의 주제분석 절차를 기반 으로 한 질적 메타분석을 적용하였으며, 데이터는 수용 경험, 캐릭터 동 일시, 감정 반응, 인지적 재구성, 사회적 상호작용, 문화적 의미 형성 등 여섯 개의 분석 축을 중심으로 통합하였다. 그 결과, 한국 유아는 감정 기반 해석과 또래 중심의 사회적 의미 재구성을 특징으로 하였고, 중국 유아는 도덕적 기준과 문화적 정체성 요소를 더 강하게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통적으로 유아는 애니메이션을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능동적 의미 구성자로 기능하였으며, 시청 경험은 정서와 사회성, 인지와 정체성 발달이 중첩되는 통합적 구조로 작동하였다. 본 연구는 유아의 애니메이션 경험을 문화적, 발달적 관점에서 다층적으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국가 간 비교를 통해 시청 경험의 공통성과 문화적 차이를 동시에 제시함으로써 미디어 교육과 아동 콘텐 츠 연구에 새로운 함의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향기가 강한 장미를 선발하고 이화학적 향기 특성 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향기가 있는 장미 라인의 꽃 향기 는 향분석기와 MOS타입 전자코를 이용하여 향 강도와 패턴을 조사하였다. 향기 분석 결과, 장미 라인들 중 ‘RosaScentNIHHS1’ 이 가장 높은 향 강도를 나타냈으며, 전자코 데이터의 주성분분 석(PCA)과 판별함수분석(DFA) 결과, 다른 계통과 뚜렷이 구분 되는 향기 패턴을 보였다. 또한 ‘RosaScentNIHHS1’과 모부본 품종인 ‘위스퍼’ 꽃잎의 휘발성 화합물을 헤드스페이스-고체상미 세추출법(HS-SPME)과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GC-MS) 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RosaScentNIHHS1’의 주요 휘발성 화합물은 3,5-dimethoxytoluene, citronellol, geraniol이었 으며, 모부본 품종 ‘위스퍼’의 주요 화합물은 3,5-dimethoxytoluene 및 cis-3-hexenyl acetate, 4-vinyl anisole이었다. 두 계통 은 화합물 조성과 각 성분의 상대 성분비에서 상당한 차이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는 향기 특성을 기반으로 한 천연 화훼 자원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특산식물 조도만두나무에서 처음으로 Epicephala 나방의 수분 매개 활동이 확인되었다. 형태학적 및 DNA 바코드 분석 결과, 이 수분매 개자는 일본과 대만에서만 알려져 있던 Epicephala obovatella Kawakita and Kato, 2016 (조도만두가는나방, 신칭)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이 종의 분포를 한국으로 확장시키며, 조도만두나무가 Glochidion–Epicephala 의무적 수분 상호작용에 참여함을 처음으로 입증한다. 이러한 결과는 분포가 제한된 특산식물의 보전 전략에서 기주식물과 수분매개자를 함께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국내 절화 시장에서 증가하는 소형·특이 화형 수요와 생산 현장의 노동력 절감 요구에 대응하여 개발된 소형 겹꽃 절화용 거베라 신품종 ‘페더핑크(Feather Pink)’의 육성 경위와 주요 특성을 보고하고자 한다. ‘페더핑크’는 2011 년 초세가 강건한 ‘08B3-3’ 계통을 모본으로, 화색과 화형이 우수한 ‘07B3-14’ 계통을 부본으로 교배한 실생 집단에서 선발되었다. 2011년 교배 후 조직배양을 이용한 계대 증식과 2012- 2020년 연차별 생육 및 절화 특성 평가를 통해 유전적 안정성과 균일성을 확보하였다. 주요 특성으로 두상화 직경은 평균 7.5cm이며, 절화장은 56.2cm로 유통에 적합하였고, 연간 채 화량은 75.3본/주/년으로 안정적인 생산성을 보였다. 절화수명 은 8.7일로 상업적 활용에 충분하였으며, 소형 계열이라 꽃목 처짐이 없어 철심 삽입·테이핑·캡 씌우기 등 꽃목보강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재배 및 취급 과정의 노동력 절감에 유리하였다. 또한 기호도 평가에서 화색, 화형, 균형미 등에서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러한 특성으로 ‘페더핑크’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소형 절화 시장의 소비 경향에 부합하며, 국내 절화 시장의 품종 다양성 확대와 농가의 재배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목적: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세 가지 측정방법에 따른 평균 동공간거리를 제시하고 측정방식에 따른 차이를 평가하고 자 하였다 방법 : 숙련된 한명의 검사자가 세 가지 방법(PD 미터, PD 자, 자동안굴절력계)을 이용하여 단안 및 양안에서 원거리 동공간거리를 측정하였다. 정치는 평균±표준편차로 나타내었으며,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기기에 따른 측정값 평균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Pearson correlation을 이용하여 측정방식 간 상관계수를 구하였으며, 두 기기 로 측정한 값의 일치도는 Bland-Altman plots 분석을 시행하여 95% 일치도 한계(일치도 하한, 일치도 상한)로 나타내었다. 결과 : 평균연령은 21±2.3세 이었으며, 성별은 남자가 47명(49.5%), 여자가 48명(50.5%)이었다. 세 가지 측 정 장비 모두 남자가 여자에 비하여 유의하게 컸다. 연구 대상자의 양안 평균 동공간거리는 PD 미터 62.53±3.22 mm, PD 자 63.16±3.29 mm, 자동안굴절력계 63.37±3.46 mm로 측정되었다. 대응표본 t검정을 이용하여 측정 방법에 따른 차이를 평가한 결과 PD 미터는 PD 자와 평균적으로 –0.64±2.84 mm의 차이를 보였고(p=0.031), 자 동안굴절력계와 평균적으로 -0.84±2.20 mm의 차이를 보였다(p<0.001). PD 자와 자동안굴절력계는 유의한 차이 를 보이지 않았다. 양안에서 95% 일치도 한계는 PD 미터와 PD 자가 –6.21∼4.93 mm, PD 미터와 자동안굴절력 계 –5.16∼3.47 mm, PD 자와 자동굴절력계 –6.49∼6.08 mm였다. 동공간 거리가 3.5 mm 이상 차이가 나는 경 우는 PD 미터와 PD 자가 18명(18.9%), PD 미터와 자동안굴절력계가 14명(14.7%), PD 자와 자동안굴절력계가 20명(21.1%)이었다. 결론 : 세 기기 간의 평균 차이는 모두 1 mm 이내로 임상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불편을 유발하지 않는 범위로 판단되었으나 측정 방식에 따라 3.5 mm 이상 차이가 났던 14.7∼21.1%는 안경을 조제·가공하여 만들었을 때 측 정방식에 따른 오차로 인하여 시각적 불편 및 증상을 호소할 가능성이 있다.
심비디움 ‘연두랑’은 절화용으로 적합한 연녹색 품종을 개발 하기 위하여 2023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신품종 으로 2009년에 C. ‘Daijeolturuk’과 C.‘Romeo’를 인공교배 하다. 교배 후 기내파종과 하우스 순화를 통해 121개의 실생묘 를 얻었고, 그 중 형태적, 생리적, 개화 특성을 포함한 종합적인 특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2계통을 1차 선발하였다. 이후 선발계 통의 안정성과 균일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2016년부터 2022년 까지 특성검정을 수행하였고, 최종적으로‘C09037-45’한 계통 을 선발하였고 ‘원교 F1-80’로 계통명을 부여한 후,‘연두랑’으 로 명명하였다. 본 품종은 67.2 cm 길이의 직립성 화경에 약 22개의 연녹색 꽃을 착화하는 중형종으로, 절화수명은 평균 34.3일로, 대비품종 ‘러블리킹’보다 6일 이상 길었다.‘연두랑’ 은 1월부터 개화하며 기내 증식력은 대비 품종과 유사한 정도 로 나타나 상업적 활용을 위한 대량 증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된다.
This study examined planting seasons, crop rotation, and seed utilization across nine Andean p rovinces i n Ecuador: Carchi, I mbabura, Pichincha, C otopaxi, T ungurahua, C himborazo, Cañar, Azuay, and Loja. A total of 67 farms, representing 60.9% of those surveyed, employed legumes such as peas, beans, broad beans, lupins, and green beans to enhance soil fertility through rotation or intercropping. Among the 110 farms surveyed, 59 (53.6%) implemented a combined crop rotation scheme (including both pastures-to-crop and crop-to-crop rotations), 27 (24.5%) utilized a crop-to-crop rotation, and 18 (16.4%) focused solely on pastures-to-crop rotation. High-quality or certified seeds developed by the Instituto Nacional de Investigaciones Agropecuarias (INIAP) were used in 58 fields (19% of the surveyed fields), while the remaining 81% relied on self-saved seeds.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family farming in the Ecuadorian Andes is increasingly adopting sustainable agricultural practices that are resilient to climate change, thereby promoting biodiversity through the use of locally adapted agricultural resources.
노린재과(Pentatomidae)에 속하는 꼬마갈색노린재속(Plautia Stål)은 중간 정도의 크기, 녹색 몸체, 그리고 갈색을 띠는 반시초(hemelytra) 가 특징인 속이다. 특히 갈색날개노린재와 같은 일부 종은 중요한 농업 해충으로 간주되어 이들의 방제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높다. 본 연구는 한 국산 Plautia 속의 분류 현황을 검토하고 관련된 기생자(parasitoids)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재검토 결과, 한국에서 P. splendens Distant, 1900으로 알려졌던 꼬마갈색노린재는 P. himechabane Ishikawa and Moriya, 2019로 재동정되었다. 각 종들은 종별 사진과 암수 생식 기 구조를 기반으로 분류되었으며, 색상 변이와 암컷 저정낭(spermatheca)의 관찰 가능한 차이를 보여주는 그림이 포함되었다. 추가적으로, 알려 진 꼬마갈색노린재속에 대한 기생자의 목록을 검토했으며, 새로 발견된 두 종의 꼬마갈색노린재속 관련 응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응애 중에 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기록되는 Lobogynium 속이 포함된다.
본 연구는 스탠다드 국화의 종묘 품질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삽수 길이와 굵기가 삽목묘와 절화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 해 알아보고 위해 수행되었다. 삽수 길이(3, 5, 7, 9cm)는 발근 및 삽목묘의 지상부 생육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품질지표로서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삽수의 굵기(1.9, 2.6, 3.3mm)는 굵을수록 발근 이후 삽목묘의 뿌리의 수와 길이가 증가하였다. 또한 정식 후 초기 초장신장률이 높고 개화소요일수가 짧으며 꽃의 직경이 크게 나타나, 삽수의 굵기 는 삽수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한 형태적 품질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스탠다드 국화 ‘백강’에서의 삽수의 굵기를 구분하는 규격기준의 범위는 2.0mm 이하, 2.0~2.9mm, 2.9mm 이상 등 세 수준으로 구분 가능하였으며, 삽수 굵기와 생체중 간 높은 상관(r²=0.73)이 확인되어 삽수 평가의 대체 지표로 활용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이상의 결과는 국화 ‘백강’의 우량묘 규격 설정과 품질평가 기준 마련에 기초자 료로 활용될 수 있다.
미기록 호개미성 풍뎅이붙이의 아과인 고리어깨풍뎅이아과(신칭) 및 고리어깨풍뎅이붙이(신칭)에 대해 한국에서 최초로 보고한다. 제주도 에서 극동혹개미의 군체를 체로 걸러내어 고리어깨풍뎅이붙이 한 개체를 채집하였다. 형태적 진단과 성충의 특징적인 사진 및 생태적인 특징을 제 공한다.
목적: 본 연구는 안경원 및 안과의 시력 검사실의 다양한 조도가 피검자의 동공 크기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자 하였다. 또한 이러한 동공 크기 변화가 이색검사를 이용한 굴절검사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시력 검사실의 적정 조도 수준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방법 : 안질환 관련 수술 경험이 없고 시력과 동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신질환 및 안질환이 없는 성인을 대상 으로 기본 검사(색각 검사, 동공 기능)를 진행하였다. 완전교정 자각식 굴절검사 후에 단안 이색검사를 진행하였다. 4단계의 조도(10, 50, 300, 630 lx)를 설정하고 각 조도에서 적응 후 동공 크기를 측정하였다. 굴절이상 변화는 적 록 차트를 사용하여 교정했으며, 변화가 있는 경우 0.12 D의 구면 렌즈를 추가하여 굴절이상 변화량을 정량화하였 다. 결과 : 각 조도 단계별 굴절이상 값(이색검사 값)의 변화량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37.61, p=0.000*). 뿐만 아니라 동공 크기 증가에 따른 굴절이상 값의 변화량 사이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0.178, p=0.006**). 그리고 동공 크기가 증가할수록 굴절이상 값의 변화량도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p=0.006**). 특히 어두운 조도 환경(10 lx)에서 밝은 조도 환경으로 변환(630 lx) 시 굴절이상 값의 변화는 +0.24 D 이상으로 가장 두드러졌다. 결론 : 시력 검사실의 조도 변화는 피검자의 동공 크기 변화를 유발하며, 이는 굴절이상 값(이색검사 값)의 변화 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실제 안경 착용자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환경의 조 도는 주로 명소시 상태에 해당하므로 안정적이고 최적의 시력 교정효과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최소 50 lx 이상의 조 도 상태에서 최종 굴절이상 값의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