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변화된 경영환경에서의 가장 적합한 조직형태는 팀제이다. 팀제의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과 자율성 인데 팀 셀프리더십이 바로 이러한 특성을 수반한다. 따라서 이를 팀제에서의 가장 필요한 핵심 키워드로 생각하면서 본 논문의 연구주제를 설정하게 되었다. 팀 셀프리더십이 원활하게 작동된다면 팀 성과는 확 보될 것이며, 팀 동료 및 부하평가 요인이 팀 셀프리더십과 팀 성과 간의 관계를 매개 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게 되었다. 주로 공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166개 팀 880명의 데이터를 기초로 팀 수준의 연구를 진행하기 위 하여 팀별로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동일방법편의 문제점을 제거하기 위해 설문지를 두 가지 형태로 작성 하여 설문을 진행하였다. 또한 개인수준을 팀 수준으로 변환하는데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문항일치도 ( )와 급내상관계수(ICC) 분석을 하였다. 그리고 측정변수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 (EFA; Exploratory Factor Analysis)과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하였으 며, 가설검증은 회귀분석으로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팀 셀프리더십은 팀 성과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팀 동료평가 및 부하평가는 팀 셀프리더 십과 팀 성과 간의 관계를 부분매개(partial mediation)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논문의 말미에는 연구결 과가 의미하는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과 본 연구의 한계점 그리고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 하였다.
그동안 리더십연구는 특성적, 행동적, 상황적, 변혁적 등 4가지 접근방법에 의해 리더십에 대한 개념과 방법론적인 선호에 따라 다르게 연구되어져 왔으며, 조직구성원들의 조직의 성과향상과 관련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기존의 전통적인 리더십 접근방법이 리더십 현상의 단편, 즉 리더의 과업지향적, 관계지향적 행동을 중심으로 리더십을 분류했다는 비판에 따라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리더십 연구는 새로 운 대안적 접근법을 요구받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기존의 리더십이론에서 연구되고 발전되어온 이론이 리더-부하 교환관계 (Leader-Member Exchange: LMX)이다. LMX이론은 리더와 구성원간의 각각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있 다는 점에서 기존의 리더십 이론과 차별화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LMX와 조직구성원들의 태도관련 변수인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에 초점을 두었 으며 이를 설명해줄 수 있는 중간 매개변수로서 조직지원인식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LMX와 태도관련 변수인 조직몰입, 조직시민행동 간의 관계를 설명해줄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한다. 또한 연구의 결과로 얻어지는 연구모델과 연구결과들은 향후 기업 경영자를 포함한 임·직원 및 인사 담당자들에게 조직성과를 위한 경영전략을 입안하는데 지표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의 냉방부하 산정방법 개발을 위하여 열수지 방법에 기초한 냉방부하 산정식을 구성하고, 포그냉방 온실 에서 냉방부하를 실측하여 검증하였다. 포그냉방 온실의 냉각열량은 포그분사에 의한 증발수량에 물의 증발잠열을 곱하여 구할 수 있다. 여기서, 증발수량은 포그 분사량에 증발효율을 곱하면 구할 수 있으며, 즉 분무수량을 계측하고 포그시스템의 증발효율을 알면 온실의 냉방부하를 실측할 수 있다. 따라서 온실의 냉방부하 실측을 위하여 실험온실에서 포그시스템의 증발효율을 실험하고, 실험온실의 열환경 계측과 더불어 포그 분사량을 계측하여 냉방부하 산정방법을 검토하였다. 먼저 냉방부하 산정식의 환기전열량을 검토하기 위하여 냉방을 실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기량 실측 실험을 통해 비교한 결과 열수지식을 이용한 환기전열량 예측은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류체 포그시스템의 증 발효율은 0.3~0.94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균 0.67로 나타 났고, 환기율이 증가함에 따라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그냉방을 실시하면서 온실의 환경을 계측하여 열수지 식으로 냉방부하를 계산하고, 분무량 실측치로부터 증발 냉각열량을 구하여 비교한 결과 냉방부하 계산치와 실측치는 대체로 유사한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냉방부하가 낮은 경우에는 실측치에 비하여 약간 크게 예측되었고, 냉방부하가 높은 경우에는 실측치보다 작게 예측되었다. 온실의 냉방시스템 설계 시에는 최대냉방부하를 이용하여 냉방설비의 용량을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냉방부하가 큰 쪽에서 실측치보다 작게 예측되는 부분은 검토가 필요하지만 설비용량 산정시의 안전계수를 고려하면 본 연구에서 제시한 냉방부하 산정방법은 온실의 환경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현대사회는 조직구성원들의 혁신을 요구하는 지식기반 사회이며, 인적자원의 관리와 혁신이 기업의 경 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조직은 구성원들의 혁신을 지향하 는 적극적인 리더십의 발휘를 통해 구성원들의 바람직한 행동을 이끌어 내고, 이를 매개할 수 있는 요인 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리더십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는 리더의 감성지능과 리더의 진정성이 부하의 셀프리더십 및 부하의 혁신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와 이러한 리더의 감성지능 및 리더의 진정성이 부하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부하 의 셀프리더십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부산과 경남의 13개 제조기업 317명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리더의 감성지능과 리더의 진정성은 각각 부하의 혁신행동에 긍정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둘째, 리더의 감성지능과 리더의 진정성은 각각 부하의 셀프리더십에 긍정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셋째, 부하들의 셀프리더십이 혁신행동에 유의한 긍정적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검증하였다. 넷째, 리더 의 감성지능과 부하의 혁신행동 간의 관계 및 리더의 진정성과 부하의 혁신행동의 관계에서 부하의 셀프 리더십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각 관계별로 부하의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이는 부하의 셀프리더십이 리더십과 부하의 혁신행동의 관계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리더의 감성지능과 진정성이 부하의 셀프리더십을 매개로 부하의 혁신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종합적인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이론적 시사점과 조직에서 구성원들의 혁신행동을 강화하 기 위해서는 리더의 감성지능과 진정성, 그리고 부하의 셀프리더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실무적 시사점 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와 향후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리더십이 경영학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관련하여 인사관리 분야에서는 다양한 논의가 있어왔으며, 조 직에서 리더의 역할과 더불어 리더십의 효율성과 효과성에 따른 조직성과의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선행연구의 이론적, 실증적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기업에서 실시되고 있고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코칭이 리더-부하 교환관계, 조직지원인식, 조직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과 동시에 더 나아가 리더-부하 교환관계와 조직몰입과의 관계에 조직지원 인식의 매개효과까지도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연구 방법으로는 코칭과 관련된 지금까지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코칭에 관한 이론적 모델을 제안하였고, 구조방정식모델(structural equation model)을 이용하여 연구의 모델 및 설정된 가설을 실증적으로 검 정하였다. 또한 제안모델과 가설검정에 앞서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관련 측정척도를 탐색적 요인분석 (exploratory factor analysis), 확증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 항목-척도 상관관계, Cronbach α계수 등 다양한 계량심리학적 평가방법을 통해 신뢰성과 타당성을 평가하였다. 실증분석 결과에서도 코칭리더십의 하위요인인 방향제시, 개발, 관계는 리더-부하 교환관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평가의 경우 리더-부하 교환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 리더-부하 교환관계에 대한 지각은 조직몰입과 정(+)의 관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리더-부하 교환관계와 조직지원인식, 조직지원인식이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조직 내에서 상사의 부하에 대한 비인격적 감독행위에 대한 다양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대부 분의 연구에서는 조직유효성과 관련된 변수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이와 같은 한계에 착안하여 이 연구에 서는 이론 및 선험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행위의 결과가 부하들의 삶과 가정생활 의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가정하고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과 부하의 일-가정 갈등 및 가정침해행동 간의 관계를 연구하였다. 특히 이와 같은 과정에서 종업원들이 지각하는 직무스트레스가 양자 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유용한 기제가 될 것으로 가정하였으며, 또한 상사의 권력남용이 부하의 직무 스트레스에 미치는 효과는 조직 내에서 상사와의 권력거리를 높게 지각할수록 더 클 것으로 가정하였다. 실증연구 결과에 따를 경우 기대하였던 바와 같이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과 부하들의 일-가정 갈등 및 가정침해행동 간의 관계에서 부하들이 느끼는 직무스트레스가 일정부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 었으며, 또한 상사와의 권력거리를 크게 지각할수록 상사의 비인격적 감독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하여 상사와의 관계에서 높은 권력거리를 지각하는 부하들일수록 상사의 권력남용에 따른 직무스트레스를 더욱 크게 느끼며 이는 결과적으로 부하들의 일-가정 갈등 및 가정침해행동에 대한 상사의 부당한 권력남용의 효과를 더욱 키우 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 및 결론에서 실증분석의 결과 가 지니는 의미와 한계,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과 싱가포르 종업원들의 상사, 동료, 부하에 대해 느끼는 집단주의 성향이 그들의 조직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Hofstede(2001)와 House et al.(2004)의 연구에 따르면 두 국가는 문화적으로 집단주의 성향이 높고 그 수준도 상당히 유사하다. 또한 두 국가는 동아시아권에 속하 며 유교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사회․경제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두 국가는 인종, 민족정서, 국민경제수준, 실업률 등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 러한 유사한 문화적 측면과 이질적인 사회․경제적 측면의 관점에서 집단주의 성향과 조직몰입의 관계 및 수준을 살펴보고자 한다. 실증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에 대한 집단주의는 한국과 싱가포르 두 국가 모두 종업원들의 조직몰입과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하지만 동료에 대한 집단주의 성향은 한국에서만 정서적 몰입과 정의 관계를 보였다. 또한 예상한 바와 달리 부하에 대한 집단주의 성향은 한국 종업원들의 정서적, 근속적 몰 입과 부의 관계를 나타냈다. 싱가포르에서는 동료나 부하에 대한 집단주의 성향과 조직몰입은 유의한 관 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유교사상에 기반하고 있는 두 국가에서 윗사람, 즉 상사에 대한 집단주의 성향은 종업원들의 정서적, 근속적, 규범적 몰입 세 가지 차원 모두와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셋째, 상대적 으로 실업률이 낮아 이직이 용이한 싱가포르 종업원들은 한국에 비해 조직 내 구성원들에 대한 집단주의 성향 수준이나 개인의 조직몰입 수준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결과는 다국적기업 의 인사관리정책 실무자나 관리자들에게 한국과 싱가포르 종업원들에 대한 차별적인 시사점을 제공한다.
In this paper, the design of hydraulic actuating circuit of doing over-running load was performed. Generally, the counter balance valve has been used to protect over-run or free falling of acuating system. But sometimes, it makes some undesirable problems such as pressure surge or vibration. To overcome such problems and satisfy the system requirements, we suggest the hydraulic circuit actuated by servo valve. In order to verify the properness of suggested hydraulic circuit, hydraulic actuator with servo valve was modeled using ADAMS/Hydraulic which is a commercial dynamic analysis software for multi-body system. Also, the effectiveness of hydraulic actuating circuit was verified via test bed and real plant.
본 연구는 오늘날 직장인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할에 있어 상사부하교환관계와 조직지원인식이 조직 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았다. 무엇보다 조직유효성을 높이는데 있어 중요하게 인식 되고 있는 구성원의 조직응집력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또한 이들 간의 관계에 있어 일과 가정 사이에서 양립할 수 없는 개인의 역할 요구에 있어 느끼게 되는 갈등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조직지원인식과 상사부하교환관계를 선행변수로 선정하였으며, 조직응집력 변수를 종속변수, 그리 고 일-가정 갈등과 가정-일 갈등을 조절변수로 선정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조직지원인식과 상사부하교환관계 모두 조직응집력에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나 조직응집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절변수인 일과 가정 사이에서의 개인의 역할 갈등 중 일-가정 갈등은 조직응집력에 유의하지 않았으나, 가정-일 갈등은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정-일 갈등이 조직응집력에 중요한 영향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일-가정 갈 등과 가정-일 갈등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한 조절효과의 경우 조직지원인식과 일-가정 갈등의 상호작용항 을 투입한 분석만 유의한 부(-)의 조절효과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 조직지원인식과 상사부하교환관계가 구성원의 긍정적 태도를 강화하는 영향을 미친다 는 관계를 제시하고 있으며, 개인의 역할 갈등이 조직응집력에 부정적 영향 요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을 제시하였다. 하지만 일-가정 갈등과 가정-일 갈등의 조절효과 분석을 통해 오직 조직지원인식과 일-가정 갈등의 상호작용항만이 부(-)의 조절효과가 나타나 조직응집력에 있어 일에서 시작되는 역할 갈 등이 높을수록 조직응집력을 낮게 하는 효과가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Global warming has pressured companies to put a greater emphasis on environment management which allows them to reduce environmental impact and costs of their operations. In Korea, the coal-fired power plants take a large account of electricity generation at 31.7% of the total electricity usage in 2014. Thus, environmental impact of coal-fired power plants is significant. This paper illustrated how to compute environmental impact and costs in electricity generation at a coal-fired power plant using MFCA methodology. Compared to the traditional accounting, an advantage of MFCA is to provide information on electricity generation costs and environmental wastes incurring throughout the production process of electricity. Based on MFCA, the coal-fired power plant was able to reduce production cost of electricity by 52.3%, and environmental wastes by 47.7%. As a result, MFCA seemed to be an effective tool in environmental management for power plants.
본 연구의 목적은 공정성, 조직지원인식, 상사-부하 간 교환관계 및 구성원의 태도와의 관계를 검증해
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분배공정성과 절차공정성은 조직지원인식에, 상호작용공정성은 상사-부하 간 교환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조직지원인식과 상호작용공정성은 조직구성원의 정서적 몰입과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연구모델을 제안하고, 구조방정식 모델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293명의 포항지역 철강산업단지 내 기업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설문방법에 의해 모은 자료를 SPSS 20
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분배공정성과 절차공정성은 조직지원인식에, 상호작용공정성은 상사 -부하 간 교환관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지원인식과 상사-부하 간 교환관계는 정서적 몰입에는 정(+)의 유의한 영향을, 이직의도에는 부(-)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사-부하 간 교환관계는 정서적 몰입에는 정(+)의 유의한 영향을, 이직의도에는 부(-)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지원인식은 정서적 몰입에는 정(+)의 유의한 영향을, 이직의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교환이론의 틀 내에서 상사와의 개별적인 관계 보다는 조직과의 관계가 이직의도에 대한 예측력이 더 높다고 본 기존의 연구들과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상사와의 개별적인 관계가 조직과의 관계보다 이직의도를 더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ven though two-hands lifting/lowering activity of manual materials handling tasks are prevalent at the industrial site, many manual materials handling tasks which require the worker to perform one-hand lifting/lowering are also very common at the industrial site, forestry, farming, and daily lif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one-hand lowering activity to lifting activity in terms of biomechanical stress for the range of lowering heights from knuckle height to 10cm above floor level with two workload 7.5kg and 15.0kg. Eight male subjects with LMM were asked to perform lifting/lowering tasks using both a one-handed (left-hand and right-hand) as well as a two-handed technique. Spinal loading was estimated through an EMG-assisted free-dynamic biomechanical model.
The biomechanical stress of one-hand lowering activity was shown to be 43% lower than that of one-hand lifting activity. It was claimed that the biomechanical stress for one-hand lifting/lowering activity is almost twice (194%) of the one for two-hands lifting/lowering activity. It was also found that biomechanical stress by one-hand lowering/lifting activity with the half workload of two-hands lowering/lifting activity was greater than that of the two-hands lowering/lifting activity. Therefore, it might be a risk to consider the RWL of one-hand lowering/lifting activity to simply be a half of the RWL of two-hands lowering/lifting activity recommended by NIOSH.
본 연구는 조직 내 교환관계에서 부하에게 제공되는 다수의 보상원천에 대해 상사와 부하가 이것을 다양한 원천이라고 지각하는가 아니면 동일한 원천이라고 지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이러한 물음에 답하기 위하여 먼저 상사로부터 많은 보상을 제공받는다고(상사로부터의 유인) 지각하는 부하들은 그들의 상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성과를 보일 것(부하의 기여)이라는 가설 1을 설정하였다.둘째,직무로부터 많은 보상을 제공받는다고(직무로부터의 유인)지각하는 부하들은 직무를 수행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기울일 것(직무에 대한 기여)이라는 가설 2를 설정하였다.이러한 두 가지 가설은 조직 내 교환관계에서 상사와 직무로부터의 보상에 대해 상사와 부하가 다양한 보상원천이라고 지각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러한 견해와는 반대로 상사와 부하가 다양한 보상원천을 동일하다고 지각하는 경우 상사로부터의 보상과 상사를 만족시킬만한 성과의 제공 그리고 직무로부터의 보상과 직무에 대한 시간과 노력의 투입이 하나의 네트워크를 이룬다는 가설 3을 설정하였다.이와 더불어 상사는 상사-부하 간 유인과 기여와 직무로부터의 유인과 기여를 구별하지 않는 반면, 부하는 상사-부하 간 유인과 기여, 직무로부터의 유인과 기여를 구별할 것이란 가설 4를 설정하였다. 10명의 상사와 76명의 부하를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친 상사와 부하의 응답 각각을 분석한 결과 부하들은 상사-부하 간 유인과 기여와 직무로부터의 유인과 기여를 각각 구별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상사는 상사-부하 간 유인과 기여와 직무로부터의 유인과 기여를 구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가설 4가 뒷받침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결론부분에서는 본 연구결과가 가지는 의미를 상사의 관점, 부하의 관점, 그리고 상사와 부하의 관점으로 구분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상사의 관점에서 상사들이 유인과 기여의 두 가지 모형을 구분하지 않는 이유를 후광효과(halo effect) 측면에서 논의하였으며 본 연구가 가지는 한계점과 추후 연구방향에 대한 논의 역시 이루어졌다.
Engine power of industrial vehicle is used to control the driving load, steering load and operating load. In other words, one power source need to transmit part of power through several power transmission paths. To achieve this performance, we consider a gear box which have one input shaft and several output shaft. In this study, the performance of gear box is analyzed to find out the reliable test process in dynamometer. With test results, the validity of study is verified.
기존의 리더십연구는 리더의 감독행위에 대한 구성원의 성과로 직무성과, 조직시민행동, 조직몰입 등 부하의 행위와 태도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 주된 연구과제였다. 이들 연구에서 효과적인 리더의 감독행위는 조직 및 개인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고, 비효과적인 리더의 감독행위는 이직, 일탈행위 등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리더의 감독행위가 어떤 과정을 통해 부하의 태도와 행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였다. 본 연구는 리더의 감독행위가 조직시민행동을 가져오는 과정해석으로 LMX를 매개변수로 제시함으로써 리더의 감독행위에 대한 효과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에 따르면, 리더의 지원적 감독행위는 LMX와 조직시민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리더의 모욕적 감독행위는 LMX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구성원의 조직지향 조직시민행동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리더의 모욕적 감독행위는 LMX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LMX는 개인지향 조직시민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또한, LMX는 조직시민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리더의 감독행위와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에서 LMX의 매개효과는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리더의 감독행위는 LMX를 매개변수로 할 때 조직시민행동을 유발하는 조직의 에너지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크다 할 것이다.
우리나라 각 지역별 온실의 기간난방부하 산정용 난방 적산온도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표준기상데이터가 필요하다. 그러나 국내에는 서울과 6대 광역시 등 7개 지역만 표준기상데이터가 제공되고 있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전국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기상자료는 기상청의 일별 평년값 자료 및 30년 (1981~2010)간 매 시각 전체 기상자료이므로 이를 이용하여 난방디그리아워와 난방디그리데이를 구하였다. 표준기상데이터가 있는 7개 지역을 대상으로 평년값 자료 및 전체 기상자료를 사용하여 구한 난방디그리데이와 난방디그리아워를 표준기상데이터를 사용하여 구한 결과와 비교하였다. 전체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기본식으로 구한 난방디그리아워의 평균값이 표준기상데이터로 구한 것과 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년값을 이용하여 수정 Mihara식으로 구한 난방디그리아워도 표준기상데이터로 구한 것과 거의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이에 비하여 평년값을 이용하여 Mihara식으로 구한 난방디그리 아워는 표준기상데이터로 구한 것 보다 훨씬 작았고 전체 기상자료의 최소값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난방 디그리아워와 동일한 단위로 환산했을 때, 난방 설정온도가 높을 경우에는 난방디그리데이와 난방디그리아워의 차이가 별로 없었으나, 설정온도가 낮을 경우에는 난방디그리데이 방식이 난방디그리아워 방식보다 지역에 따라 3~26%나 작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난방디그리데 이는 평년값을 이용하여 기본식으로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한 방법이지만 설정온도가 낮을 경우 오차가 크게 발생되므로 난방디그리아워 방식이 더 합리적인 방법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온실의 환경설계용 기상자료 구축에 서 난방적산온도는 평년값과 동일한 30년간의 시간별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매년 난방디그리아워를 구하고 전체 자료기간의 평균값을 설계 자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최대 및 최소 난방디그리아워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기상상황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 예측 및 경제성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전체 기상자료와 평년값 자료 및 태양에너지학회에서 제공하는 표준기상데이터를 이용하여 위험률별 난방설계용 외기온과 상대습도, 냉방설계용 건구온도, 습구온도 및 일사량 자료를 분석하였다. 표준 기상데이터는 평균에 가장 가까운 대표성을 갖는 1개년의 데이터로 가공 처리한 매시간별 기상자료이고, 평년 값 자료는 30년(1981~2010년) 평균 일별 기상자료이며, 전체 기상자료는 평년값과 동일기간의 매시간별 기상자료이다. 일부 분석방법은 평년값 자료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매시간별 기상자료가 필요하고 대표성을 갖기 위해서는 표준기상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그러나 현재 표준기상데이터는 서울과 6대 광역시 등 7개 지역만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전국을 커버 할 수 있는 지역별 온실 환경설계용 기상자료의 구축에는 전체 기상자료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표준기상데이터가 제공되고 있는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전체 기상자료 및 평년값 자료를 이용한 방법으로 분석하여 표준기상데이터로 구한 값과 비교 검토하였다. 위험률별 설계 기상자료는 전체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구한 평균값이 표준기상데이터로 구한 결과와 잘 일치하였다. 따라서 표준기상데이터가 없는 지역의 위험률별 설계용 기상자료는 전체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구하고, 전체자료 기간의 평균값을 온실의 환경설계 기준으로 사용하며, 최대값과 최소값을 제공함으로써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으로 판단된다. 최근의 기후변화 문제로 냉난방 설계기온의 지 속적인 변화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 가들로 구성된 온실설계위원회와 같은 기구의 설치가 절실히 요청된다. 위원회에서는 자료기간 및 분석방법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최소한 10년 간격의 정기적인 검토를 통하여 기상자료를 분석하고 온실설계기준 및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이 부하의 윤리적 의사결정 의도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 분위기의 조절 효과를 검증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충청남ㆍ북도, 대전시 소재 제조업의 총무부서, 자재조달부서, 회계부서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2013년 10월 1일부터 동년 동월 30일까지 295명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이 부하의 윤리적 의사결정간에 유효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직 분위기의 이기주의는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이 윤리적 의사결정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유의한 부(-)의 조절효과가 있으며, 원칙주의는 상사의 윤리적 리더십이 윤리적 의사결정 의도에 유의한 정(+)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업의 리더는 자신의 윤리적 행동과 의사결정 과정의 윤리성을 다시 점검하여 부하에게 매력적이고 모범적인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부하와의 의사소통을 통해 윤리적 행동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명확한 윤리적 기준을 수립하여 보상과 통제를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윤리적 리더십이 정착되면 부하의 윤리적 의사결정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모든 구성원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가치기준이나 행동규범이 정립되고 윤리성이 높은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구성원의 윤리적 의사결정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