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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
        200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金鎭祜는 경상도 단성의 商山金氏 가문에서 1845년에 태어나 1908년까지 활동한 학자였다. 단성의 상산김씨는 조선 중기에 이미 ‘八文章家’가 배출되어 영남의 名家로 알려졌다. 19세기 중반에 상산김씨 문중 書齋인 仁智齋는 김씨 문중의 家學의 산실이자 강우학계의 학술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김진호는 인지재에 소장된 수많은 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교육환경에서 자 랐다. 김진호는 17세부터 박치복의 문하에서 詩文을 배웠고, 이어 허전의 문하에서 禮學을 익혔다. 우선 그는 스승 박치복이 운영하던 百鍊齋에서 70여명의 강우 학자들과 함께 공부하였다. 그 뒤 그는 麗澤堂을 지어 박치복과 함께 講學활동 을 하였고, 박치복이 작고한 이후에는 그가 이택당을 맡아 후진을 양성하였다. 또한 그는 허전의 문하에서 禮學을 배웠는데 禮를 해석함에 있어 人情의 측면 보다는 義理의 측면을 더 강조하는 경향을 띠었다. 19세기에 강우학계의 학자들은 조선이 처한 위기를 理學을 새롭게 해석하여 극복하려고 하였다. 김진호는 理氣說에 있어 스승 이진상의 학설을 계승하여 七情도 理가 發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김진호는 明德을 心으로 이해하 여 명덕은 理이지 氣를 겸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 이러한 김진호의 다 양한 주장은 19세기 당시 조선이 처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禮學이나 理學을 義理중심으로 새롭게 해석한 것이다.
        434.
        2005.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일본에 있어서 18세기말기로부터 19세기 초두의 自他認識과 아시아 침략에 귀 결되는 근대 내셔널리즘의 생성 과정을 검토하는데 있어서 무시할 수 없는 것은 러시아의 접근에서 시작된 서양 세계와의 ‘만남’이다. 그것은 그 이전까지 ‘오랑캐’ 로 여겨져 인식의 범위 밖에 벗어나 있던 서양 세계의 현실적인 등장이 華夷思想 的자타인식에 결정적인 동요와 해체를 야기 하여 그 구조에 근본적인 변용을 초 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동아시아에 있어서 공통된 상황이었다. 일본의 경우 유학적 思惟․화이사상적 자타인식의 해체가 비교적 용이하게 진 전되었다. 그러나 조선왕조에 있어서는 일본과 다른 길을 걷게 되었는데 그것은 무엇 때문일까. 이것은 한일 사상사를 생각하는데 있어서 근본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간단하게 답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본 발표에서는 일본의 후기 미토학(水戶學)과 한국의 許 愈(1833-1904)사상과의 사상의 비교로부터 부상되는 사상적 특징을 지적하는 것으 로 그 一端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435.
        2005.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경안천 유역을 대상으로 과거의 경년 항공사진과 지형도를 이용하여 하천형태의 변화를 분석하고, 하천주위의 토지이용변화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안천 유역의 지방 1, 2급 하천에 해당하는 1966년, 1981년, 2000년 항공사진에 내, 외부표정을 실시하여 정사영상을 생성하였으며 또한 1914 - 1915년 지형도를 이용하여 1966년, 1981년, 2000년의 하천과 비교하였다. 이 영상을 이용하여 경년 하천형태와 하천부지의
        436.
        2004.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수자원분야에서 관측최대강수량은 주로 지점최대 강수량에 의해 평가되어 왔으나, 엄밀한 의미에서 강수량이라 함은 면적평균강수량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면적평균강수량은 관측호우의 DAD(rainfall Depth-Area-Duration) 분석을 통하여 계산된 추정치이고, 이로부터 대상면적-지속기간별 면적평균강수량 또는 최대관측강수량을 산정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전역을 수문학적으로 동질하다고 가정하여 호우중심의 DAD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이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