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식물상은 총 109과 355속 526종 2아종 89변종 10품종 총 627종류(Taxa)로 파악되었다. 현재까지 보고된 울릉도 식물상은 총 122과 465속 762종 5아종 178변종 21품종 9교잡종 총 975종류로 정리되었다. 울릉도에 분포하는 식물의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한반도, 울릉도 및 일본열도 간 식물상을 비교한 결과, 울릉도의 식물은 한반도와 더 유사한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특산식물을 포함하여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서식처는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관광객의 증가로 귀화식물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므로 외래종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울릉도의 특정 생태계나 특산식물을 포함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서식처를 보전하기 위하여 생태계 보전지역 이상의 수준에서 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점차 파괴되어 가는 울릉도의 자연생태계를 보호해야 할 것이다.
유기물이 함유된 공업용 폐수(2차처리수)의 수질을 정화하기 위해 2000년 7~10월에 친환경적인 방법인 식물정화조를 조성하여 하천의 수질 및 지하수를 보전하고 공업단지내에서 생물서식공간과 휴게공간을 제공하고자 본 실험을 진행하였다 식물정화조의 크기는 10m×6m(상부면)로 1일 처리용량은 2.5㎥였다. 폐수는 1일 4회, 6시간 간격으로 0.625㎥씩 나누어 처리하였다. 처리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직흐름방식을 채택하였고, 배수층은 모래와 자갈을 2:1의 비율로 혼합하여 깊이 1.0m로 조성하였다. 식물정화조 내에는 갈대, 부들, 골풀, 노랑꽃창포 등의 다년생 정수식물을 20본/㎥ 식재하였다. 처리수 재활용 차원에서 생물종다양성을 증진시키는 자연형 연못을 조성하였으며, 이를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찰데크, 안내해설판 등을 도입하였다. 실험결과 BOD5, COD, T-N, T-P 등의 제거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생물서식공간(비오톱)으로서의 기능이 점진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식물로 유용한 야생배인 산돌배와 돌배나무군락의 종조성, 분포, 입지조건을 해석하기 위해 식물사회학적인 방법에 따른 조사가 함백산, 소백산. 일월산, 주왕산. 가야산 등지에서 실시되었다. 이것은 군락생태학적 접근을 통해 개생태학적인 특성을 파악하려는 하나의 시도이다 본 연구 결과, 야생 배나무류를 포함하는 삼림 식생은 두 군집과 두 군락으로 식별되었다: 우산나물-졸참나무군집, 물개암나무-신갈나무군집, 단풍취-신갈나무군락, 물푸레나무-산돌배군락, 이 중 우산나물-졸참나무군집과 물개암나무-신갈나무군집은 우리나라 참나무삼림의 분포유형에서 제각기 남부형 및 중\ulcorner북부형에 속한다. 그러므로 야생 배나무류는 주로 한국의 냉온대 낙엽수림 영역에 제한되며, 부분적으로 우점하거나 단독으로 출현하는 것이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야생 배나무류는 교목과 아교목층에 출현하는데, 이것은 이 종이 양수이고 임관의 다른 구성종과 함께 실생으로 발생하였음을 암시한다. 이를 반영하여 야생배나무류는 보통 SE-SW방향에 분포하였다. 또 야생 배나무류를 포함하는 삼림의 임관은 열려 있는 경우가 많았다. 다양성은 우산나물-졸참나무군집이 높았고, 다른 군락들은 비교적낮았다. 상급단위로서 식별된 군락은 조록싸리-졸참나무군단, 철쭉-신갈나무군단; 당단풍-신갈나무군목; 신갈나무군강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덕유산에 분포하는 침광혼효림의 임상선태류군락을 식물사회학적 관점에서 연구하였다. 그 결과 고등식물군락의 조성에 대응하여 조릿대-구상나무/아기호랑꼬리이끼-여우꼬리이끼군락을 식별하였다 이 군락은 지리산에 분포하는 조릿대-구상나무/비꼬리이끼-수저잎산주목이끼군락의 동위군락으로 해석되었으나 군락 사이에 임상선태류군락의 조성은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식물사회학적으로 조릿대-구상나무/아기호랑꼬리이끼-여우꼬리이끼군락은 쇠물푸레-구상나무군집에 속하는 하나의 분층군락으로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가 지리산지와 덕유산에 분포하는 침엽수림을 아한대(=아고산대)의 식생으로 취급하였다. 그렇지만, 현 연구결과는 식물사회학적 입장에서 덕유산의 침광혼효림이 냉온대 낙엽수림대의 식생임을 명백히 나타내었다. 덕유산 침광혼효림의 임상선태류의 종다양성은 지리산의 침광혼효림의 것과 대개 비슷한 수준이었다. 덕유산 침광혼효림의 임상선태류 분류군은 19과, 25속, 38종으로 구성되었다.
환경 스트레스에 의해 야기되는 활성 산소종에 의한 피해에 내성을 가지는 식물의 개발을 위하여 딸기 유래의 cytosolic ascorbate peroxidase 유전자(ApxSC7)를 Agrobacterium tume-faciens LBA4404를 매개로 형질전환 시켰다. Hygromycin으로 선발된 캘러스로부터 재분화 된 식물체는 야생형과 비교하여 형태적으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PCR 및 Southern blot 분석을 통하여 형질전환 식물체의
국내에 도입된 오차드그래스 27 품종과 국내 합성 품종인 Hapsung 2호의 종자로부터의 캘러스 형성율, 형성된 캘러스의 크기, 캘러스로부터의 재분화율 및 재분화 효율을 4주령 및 6주령의 캘러스에 대하여 얻은 결과는 아래와 같았다. 1. 4주령의 캘러스에 대한 종자로부터 캘러스의 형성율은 치상 종자의 50% 이상이 캘러스를 형성한 형성율 상위 품종들은 93M > Sparta > Pizza> Condor > Lidaglo > Glorus >Hapsun
중국측 백두산의 청석봉 서쪽사면에 발달한 고산초원(고산툰드라)의 식생을 표고에 따라 조사하였다. 고산초원에서 자생하는 식물은 30종, 2아종, 3변종이었다. 표고 1,800m에서 2,l00m 사이에는 총 25종의 식물이 출현하였으며 화살곰취, 박새, 꿩의 다리의 피도계급이 높았다. 2,l00m에서 2,l00m 사이에서는 총 29종의 식물이 출현하였으며 들쭉나무와 노랑만병초가, 2,l00m에서 2,600m까지는 총 21종의 식물이 출현하였으며 노랑만병초의
1998년 6월부터 2000년 4월까지 모두 총 6차례에 걸쳐 축령산과 서리산 일대의 관속식물조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112과 415속 688종 1아종 116변종 12품종으로 817종류의 식물이 조사되었다. 임상은 주로 신갈나무를 비롯한 참나무류가 우점한 가운데 다양한 낙엽활엽수종이 분포하고, 잣나무, 낙엽송 조림지가 일부지역을 대표한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모두 16종류가 분포했는데. 그 중 10종류가 새롭게 확인되었으며 특히, 북방계 식물로 너도바람꽃의 분포와 주요 약용식물인 백부자, 백작약, 미치광이풀, 가시오갈피 등과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개족도리의 출현은 이 지역이 식물분포학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임을 알 수 있다. 특산식물은 모두 35종류로 왕느릅나무, 점현호색, 토현삼, 고려엉겅퀴 등 22종류가 새롭게 추가 되었다. 귀화식물은 모두 39종류로 확인되었는데, 이 중 30종류가 새롭게 출현한 종류이며. 주변지역에 비해 낮은 귀화율(Nl)과 높은 자연파괴도(Ul)가 나타나는 것으로 산출되었다. 대상지역은 보존가치가 많은 식물자원이 분포하고 있으나 많은 탐방객의 출입과 주변 개발 등으로 자연파괴가 가속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방문객 수 제한이나 자연휴식년제를 통한 생태계 보존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불갑산 지역에서 채집된 표본을 동정한 결과 관속식물 전체 종수는 104과 289속 382종 51변종 4품종 총 437종류로 나타났다. 본 지역은 굴피나무, 꾸지뽕나무, 예덕나무, 말오줌때. 나도밤나무, 백동백, 사스레피나무, 개미탑, 선피막이, 큰피막이, 이팝나무, 마삭줄, 보춘화 등의 여러 남부식물이 생육하는 것으로 보아 식물분포학상 남부아구에 속한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평가단위별 특정식물은 5등급이 2분류군, 4등급은 15분류군, 3등급은 7분류군 그리고 2등급이 1 분류군으로 총 25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평가단위 5개 등급에서 얻은 평가점수는 186점으로 나타났다.
백두대간 태백산지역의 백천계곡에 대해 삼림군집구조 분석을 실시하기 위해 50개 조사구를 설치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TWINSPAN 기법을 활용하여 군락을 분리한 결과 신갈나무-소나무군락(I), 소나무-신갈나무군락(II), 당단풍-신갈나무군락(III), 박달나무-당단풍군락(IV), 그리고 층층나무군락(V)의 5개 군락으로 최종 분리되었다. 각 군락은 층위별 상대우점치 분석을 통하여 식생구조를 밝혔다. 연륜분석결과 백천계곡의 임령은 소나무림이 50~75년. 신갈나무림이 40년 내외로 밝혀졌다. 단위면적당(100m2) 평균출현종수는 11.1±2.2종, 평균출현개체수는 74.6±28.1주였다. 흉고직경급별 분석을 포함한 이상의 결과로 식생천이를 예측한 결과 백천계곡은 소나무에서 신갈나무를 거쳐 층층나무, 박달나무 등의 활엽수로 전개될 것으로 판단된다
백두대간 중 청옥산 능선부주변의 삼림군집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35개 조사구를 설정하고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Classification 기법 중 하나인 TWINSPAN을 이용하여 군락분리를 시도한 결과, 모두 신갈나무 우점종인 가운데 부 수종으로 군락 I은 물푸레나무. 군락 II는 당단풍, 군락 III은 미역줄나무, 군락 IV는 철쭉꽃으로 최종 분리되었다. 각각의 군락은 층위별 상대우점치를 이용하여 군집구조를 밝혔다. 연륜분석결과 청옥산 능선부 지역의 신갈나무의 임령은 약 30~150년 이상으로 밝혀졌다. 단위면적당(100m2) 평균출현종수는 6.5±1.8종, 평균출현개체수는 68.3±39.9주이었다. 이상의 분석결과 청옥산 능선부의 신갈나무림은 노령임분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경상북도 구룡산과 청옥산 지역에서 확인된 식물종은 96과 268속 349종 51변종 5품종으로 총 405종류가 확인되었다. 본 조사지역은 식물구계학상 중부아구에 속한다. 희귀 및 멸종위기종으로 6종, 즉 관중, 꽃창포, 천마, 도깨비부채. 꼬리진달래 및 토현삼이 확인되었다.
As one of the botanical hot spots of the Korean peninsula, the vascular plant species in the areas of Taebaeksan, Hambaeksan, Geumdaebong(Peak) and Maebongsan were summarized as 694 taxa, 89 families, 302 genus, 579 species. 102 varieties and 13 forms. Based on the list of rare and endangered plants from the Forest Research Institute and the Ministry of Environment, 22 species were recorded in the studied areas: Thuja koraiensis(Cupressaceae), Arisaema heterophyllum(Araceae), Disporum ovale(Liliaceae), Tricyrtis dialata(Liliaceae), Lilium distichum(Liliaceae), Anemone koraiensis(Ranunculaceae), Rodgersia podophylla(Saxifragaceae), Rosa marretii(Rosaceae), Viola diamantica(Violaceae), Viola albida(Violaceae), Echinopanax horridum(Araliaceae), Acanthopanax chiisannensis(Araliaceae), Lysimachia coreana(Prinmulaceae), Syringa velutina var. kamibayashii, Halenia corniculata(Gentianaceae), Partrinia saniculaefolia(Valerianaceae), Adenophora grandiflora(Campanulaceae), Cacalia pseudo-taimingasa(Compositae) Iris odaesanensis(Iridaceae), Leontice microrhyncha(Berberidaceae), Rpdgersia tabularis(Saxifragaceae), and Acanthopanax sentico년(Araliaceae), Among them the four species were recorded from the list of the Ministry of Environment. As most of the species were recorded from the mountain-trails, the long-term habitat monitoring for the species is requir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