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다문화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다문화 인권 인식을 함양할 필 요성과 함께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다문화 인권교육 요소를 충실히 포함하고 있는 최근 개봉 영화 ‘가버나움’ 에 주목하였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또래의 상황을 통한 감정이입과 교육적 효과가 기대되는 ‘가버나움’ 영화 를 활용한 다문화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생에게 적합한 ‘소수자 보호’, ‘차이의 존중’, ‘행복 추구’라는 세 가지 다문화 인권요소를 선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가버나움’ 영화 중 위 요소에 적합한 2~3분 정도의 5개 장면을 선정하였고, 이를 활용한 총 5개 주제의 10차시 교수학습과정 안을 개 발하였다. 위와 같이 설계된 프로그램은 경기도 소재 H 초등학교 2학년 한 학급 28명을 대 상으로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에 주 1회 2차시로 총 10차시 수업을 시행하였고, 학생들의 수업 참여 관찰과 학습결과물 및 소감 발표 등을 통해 정성적인 평가를 시행하였다. 개발 된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가버나움 영화 속 등장인물이 되어 일기 써보기 활동, 성차별을 인지하고 차별받는 등장인물이 되어 양성평등을 다짐할 수 있도록 역할극 수행, 난민 문제를 알아보고 도와주는 방법 생각하기, 인종차별 문제의 심각성을 깨 닫고 이와 관련된 표어 짓기 및 캠페인 활동,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알아보고 도와주는 방법 토의의 총 5개 주제로 구성하였다.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소수자 보호, 차이의 존중, 행복 추구라는 세 가지 다문화 인권요소 측면에서 학생들의 소감 발표 및 활 동 결과물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가버나움’이라는 한 종류의 영화로 수업을 적용하니 초등학교 저학년의 특성상 주인공에게 더욱 몰입하게 되어 다문화 사회에서 고통받는 인물들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하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관 찰되어 다문화 인권 인식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가버나 움’ 영화는 학생들의 인지발달단계의 수준에 맞도록 활동을 개발한다면 초등학교뿐만 아니 라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 현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문화 인권교육 프로그램의 소재 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2019년 영화진흥위원에서 발표한 국내 영화산업에서 BIG 5(롯데컬처웍스, 씨제이이앤엠㈜, ㈜넥스트엔터테인먼 트월드(NEW), ㈜쇼박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로 불리는 국내 영화제작 및 투자배급사의 리더 필름 영상에 관한 연구로, 국내 5대 영화배급사의 리더 필름 영상을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영상의 비주얼메타포의 적합성, 비주얼메타포의 이해도, 영상의 호감도, 영상의 브랜드 인지도, 영상의 주목효과로 구분하였고 이에 대한 비주얼 메타포 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회사별 리더 필름 영상의 은유적 표현의 적합성은 리더 필름 영상별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지만, 영상의 이해도, 영상의 호감도, 브랜드 인지도, 영상의 주목도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의 이해도는 메가박스중앙㈜플 러스엠과 씨제이이앤엠㈜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영상의 호감도와 브랜드 인지도에서는 NEW와 롯데컬처웍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영상의 주목도에서는 씨제이이앤엠㈜와 NEW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넥스트엔터테인 먼트월드(NEW)의 리더 필름 영상이 비주얼메타포의 표현효과가 가장 높았으며,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의 리더 필름 영상이 비주얼메타포의 표현효과가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리더 필름 영상제작을 논의하고 영상디자인의 실무적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IT 산업 기술 발달로 인해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사용자들은 여가 생활 에 관련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이 점차 증가하고 이에 사용자들은 마음에 드는 폭 넓은 문화 콘텐츠 애플리케 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소통의 매개체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많은 콘텐츠 중 영화는 중요한 우리의 문화생활에 한 부분이 되었다. 모바일 영화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UI 디자인 사용성 평가 연구를 통해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 들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UI 개선과 사용성 향상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는 것이다. 2017년도 상반기 구글 플레이(Google Play)와 애플 앱 스토어(Apple App Store) 모바일 영화 애플리케이션에서 다운로드 및 사용자 기준으로 상위에 해당하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 방법을 진행하기에 앞서 목적에 따라 문헌조사와 실증 연구 를 통해 진행하였다. 이후 첫 번째로 이론적 고찰로는 선행 연구를 통해 모바일 영화관의 이해 및 모바일 앱의 이해 그리고 UI의 대해 정리 후 모바일 영화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성 평가 항목들을 적용할 수 있게 도출하였다. 세 번째로 앞서 진행되 었던 고찰들을 통해 사용성 평가 항목들인 3개의 모바일 영화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사용성 평가(Usability Test)을 통 해 평가 및 결과를 분석하였다. 네 번째로 평가항목 결과로 모바일 영화 애플리케이션 UI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 다. 사용자 중심의 UI 디자인은 많은 정보 속에서도 직관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시하여 사용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 한 영화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이 연구는 다문화교육 전공의 <프리덤 라이터스(Freedom Writers)> 영화읽기 수업에서 산 출된 교사 내러티브를 분석한 교사 내러티브 사례 연구이다. 수업에서 산출한 교사 내러티 브를 내러티브 사례 연구 분석법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의 여섯 범주를 도출하였다. 기존 세력의 대변자인 영화 속 부장교사에게서 한국교사의 모습 발견하기, 초임 열정의 Erin Gruwell에게 감동하지만 거리두기, 나의 교육적 고민의 대안으로 Erin Gruwell의 교수법 수용 하기, Erin Gruwell의 삶의 태도를 역할모델로 삼아 교육 실천 자각하기, 학생을 편견 없이 나의 삶의 중심에 두기, 학생들의 변화를 위해 교사의 헌신을 고민하기. 이상의 연구결과로 한국 맥락에서 교사가 다문화교육에 대해 지니는 인식, 지각, 성찰을 드러냄으로써, 한국에 서 교사가 다문화교육 실천가가 되려면 어떤 ‘걸림돌’과 ‘가능성’이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 는 일차 자료를 제공함과 아울러, 영화를 활용한 다문화교육 전공 수업의 한 가지 방식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Owing to the government’s positive policies and its own continuous development, China’s film industry has gained a significant progress and already occupied an important part of the domestic film market. However, under the new situation dominated by the Internet, the pace of reform of the film industry’s operation mode is comparatively so slow that the existing operating system cannot adapt to changes in the film market. By contrast, the film industry in South Korea has sprung up again in the entire Asian market after a deep recession. Thanks to the reconstruction of the South Korean film industry operating system as well as a series of supporting policies of Korean government, a new “South Korean Trend” is formed. This paper will analyze the demerits of the operation mode of the film industry in China and try to explore effective ways which is beneficial to the development of China’s film industry through comparing China’s and South Korea’s film industries’ current development and operation mode under the “New Media” environment driven by the Internet.
커뮤니케이션의 사회적 구조가 거대화되면서 시각표현에 있어 커뮤니케이션과 코드화라는 기호작용은 중요한 연구 분야라 할 수 있다. 디자인은 시각(비주얼)적 측면인 조형 요소와 정보(메시지)적 측면인 표현하는 대상의 논리적 해석을 통해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과 디자인의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영화포스터는 영화와 관객 사이를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의 교량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불특정 다수에게 공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매체이다. 영화의 함축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광고에서 표현되는 이미지가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으며 그 대상의 시각화 발상과 의미작용에 대한 사례 분석은 대상의 일반적 표상과 기호과정에 관한 선행연구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영화포스터에 나타난 가면을 대상으로 공통된 의미를 도출하고 영화포스터 표현에 있어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과 전략적인 기의를 만들기 위한 기호작용에 대한 향후 연구의 기초 분석이라 할 수 있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에서 문화 교육의 필요성은 모두 자각하고 있지만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문화 교육이 뒷전에 밀려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문화 교육에 적합한 교재를 찾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어학에 집중되어 있는 교육 과정과 한국어 교육의 현실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먼저 현행 한국어 교육 기관에서의 문화 교육 현황과 한국어 문화 교재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하여 가장 시급한 문제지만 아직 그 개념조차 정립되어 있지 않은 ‘어떤 문화를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답을 모색해보고 그 문화를 가르치기에 적합한 매체를 선정할 것이다. 다음으로 그것을 실제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방안을 제시하여 매체를 이용한 문화 수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provide the data for the clarification of the functions of discourse particle like. 46 instances of utterances were found from 20 movie scripts that have been released for the last 30 years. Revising the previous proposals, we will argue that they can be grouped as "quotative" "approximation", "focus or introduction" and "filler or hedge". The data, however, show the intra/inter-function overlappings, which need an elaborated network to explain the complicated meanings.
This study is designed to analyze the production, employment, value added and income impacts tha, in the event of designation and development of Haeundae as 'Convention, Movie, Marine Leisure Special Zone', its marine sector would have on the local economy. The realization of marine leisure special zone of Haeundae in Busan is expected to lead to a direct and indirect investment of approx. \13.6 billion, resulting in \68.0 billion in production impact, 850 jobs in employment impact, \28.0 billion in value added impact and \14.5 billion in income impact. This is expected to give a boost to a stagnant local economy, offering opportunities for the revival of Busan's tourist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