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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2019.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알락수염노린재(Dolycoris baccarum L.)는 구북구(Palearctic region)에 널리 분포하는 다식성 곤충으로서 국내에서는 콩, 단감, 유자 등 다양한 작물의 해충이다. 이 종은 다른 노린재과(Pentatomidae) 곤충과 마찬가지로 수컷이 집합페로몬 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수컷의 집합페로몬 성분을 동정하기 위하여, 고상미량추출(SPME) 방법을 이용하여 수컷과 암컷 성충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물질을 포집하여 화학구조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컷 특이적인 휘발물질로서 α-bisabolol, α-bergamotene, β-bisabolene을 동정하였고, 3가지 성분이 100:15:5 비율로 존재함을 밝혔다. 야외에서 알락수염노린재 수컷과 암컷 성충 모두가 주성분인 α-bisabolol을 처리한 트랩에 유인되었다. 나머지 2가지 성분(α-bergamotene과 β-bisabolene)의 경우, 그 자체로는 유인 효과가 없었으나 주성분인 α-bisabolol에 추가되면 보강효과가 발휘되었다. 곤충에서 α-bisabolol이 동정된 것은 이것이 처음이며, 이번에 밝혀진 알락수염노린재 집합페 로몬은 이 해충의 발생예찰과 친환경 방제에 유용할 것이다.
        4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17년과 2018년 노지고추 재배기간인 6~8월 간 전북 고창, 충남 청양, 충북 괴산지역 노지 고추 포장에서 총채벌레의 종류와 발생현황을 조사하였다. 시기별로 총채벌레를 채집하여 동정한 결과 꽃노랑총채벌레 (Frankliniella occidentalis), 대만총채벌레 (F. intonsa), 파총채벌레 (Thrips tabaci)의 발생이 확인되었다. 이들 3종 중 대만총채벌레가 시기별로 가장 발생 밀도가 높은 것으로 보아 우점종으로 보여진다. 총채벌레의 발생은 6월 하순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7월 중순에 밀도가 가장 높았다. 따라서, 노지고추에서 총채벌레 방제전략은 6월 상순부터 모니터링하여 밀도증가 이전에 적절한 방제방법을 동원하여야 할 것이다.
        4,000원
        43.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rips from the genus Frankliniella (Thysanoptera, Thripidae) are a serious insect pest of various crops, including vegetables, fruits and ornamental plants. Thrips cause significant economic damage plants directly by feeding, and indirectly by acting as vectors for the tospoviruses such as Tomato spotted wilt virus (TSWV) and Chrysanthemum stem necrosis virus (CSNV) in chrysanthemum.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s of thrips with tospoviruses and their ability to transmit, we have developed a protocol for identifying tospovirus and thrips species simultaneously in an individual thrips sample was successfully conducted. Total RNA was extracted from thrips according to manufacturer’s insturctions of RNeasy mini kit (Quiagen co.), and then TSWV was identified by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using TSWV specific primers for the N genes. The residual genomic DNA in thrips RNA extract was used as a template to identify thrips species by PCR using universal primers for ITS2 region and subsequently digesting the PCR product by an restriction enzyme (RsaI) In addition, a classification into the species of thrips was confirmed using the nucleotide sequence of PCR products. The developed protocol was applied to investigate the occurrence of viruliferous thrips species in thrips populations collected from chrysanthemum fields. In this study, most of thrips were identified to Frankliniella spp. and thirps that acquire TSWV was 14 % of 65 thrips.
        44.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블루베리혹파리(Dasineura oxycoccana)는 우리나라에서 2010년에 처음 발견된 이래로 지금은 전국의 블루베리 재배지에서 발견되고 있는 외래해충이다. 이 해충의 생태 조사와 방제 연구를 위해 효과적인 유인제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비록 캐나다 개체군으로부터 이 해충의 암컷 성페로몬이 이미 보고되었을지라도, 캐나다 연구자들은 이 물질의 질량 스펙트럼이 아닌 기체크로마토그래피의 머무름 시간 비교를 통해 성페로몬을 동정하고 야외 유인시험을 통해 확인하였다. 우리는 블루베리혹파리 유인제 개발의 첫 단계로서 이 종의 성페로몬을 암컷으로부터 분리하여 천연 물질의 질량 스펙트럼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암컷 성충 21마리의 복부 추출물을 농축한 시료 속에서 이 종의 성페로몬으로 알려진 ‘2,14-diacetoxy heptadecane’을 성공적으로 분리하였다. 한편, 암컷 성페로몬의 부성분으로 추정할 수 있는 추가적인 유사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45.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내에서 재배하는 주요 핵과류(복숭아, 자두, 매실, 체리)에 발생하는 깍지벌레는 뽕나무깍지벌레(Pseudaulacaspis pentagona), 말채나무공깍지벌레(Lecanium corni), 무화과깍지벌레(Coccus hesperidum), 가루깍지벌레류(Pseudococcus sp.) 4종이 발견되었으나, 뽕나무깍지 벌레는 2017년에 총 113과원 중 103과원(발생과원율 91.2%), 2018년에는 77과원 중 64과원(발생과원율 83.1%) 모든 핵과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여 우점종으로 확인되었다. 2017년도에는 5월 상순부터 부화를 시작하여 암컷성충 1마리가 평균 75.5개(47∼159개)의 알을 낳으며 모든 알이 부화하는데 약 19일이 소요되었으며 5월 20일경에 월동성충의 모든 알이 부화하였다. 그러나, 2018년에는 4월 하순부터 부화를 시작하여 (부화율 72%) 부화유충(1령)으로 이동 후 5월 중순부터 고착유충(2~3령), 6월 중순부터 2세대 성충이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부화유충기(1령)에 약제 살포를 하면 살충율이 100.0%이었으나, 고착유충기(2~3령)에는 살충율은 2.7%에 불과하였다. 부화약충기를 제외한 모든 단계에서 몸체가 밀납깍지로 덮여 있어 약제를 살포하여도 직접 접촉되지 않아 치사율이 낮았다. 따라서 반드시 부화약충기에 약제를 살포하여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46.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과수의 주요 해충인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성페로몬을 함유한 방출기를 이용한 교미교란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방출소재가 다른 교미교란제 간 유효성분의 방출량과 방제효과에 대한 정보가 없어 효과적인 이용이 곤란한 실정이다. 우리는 튜브형과 파우치형 교미교란제의 야외 노출시기별 유효 성분(Z8-12:Ac)의 방출율을 조사하였고, 각 교미교란제의 방제효과를 트랩 유인저해율과 과실 방제효과의 비교를 통해 평가하였다. 튜브형의 연간 총 방출량은 파우치형 보다 5.7배 높았다. 튜브형은 약 4개월 후에 방출율이 급격히 감소하였던 반면, 파우치형은 처리 직후부터 방출율이 낮았고 그 비율이 6개월 동안 지속되었다. 튜브형을 처리한 과수원에서 트랩 유인저해율은 99.8%에 달하였고, 과실 방제효과는 85.3%였다. 파우치형의 경우, 트랩 유인저해율은 98.7%로 높았으나 방제효과는 64.7%에 불과하였다. 따라서 튜브형의 유효기간이 약 4개월이므로 과수 품종에 따라 교미교란제 설치시기를 조정해야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7.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노린재류는 복숭아, 매실, 자두, 살구 등 핵과류 과실을 가해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직 핵과류 과원에서 과실을 가해하는 노린재 종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어 효과적인 방제대책을 수립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는 2017년과 2018년에 핵과류 과실을 가해하는 노린재의 종류와 발생 밀도를 다양한 계절에 여러 지역에서 육안으로 조사하였다. 핵과류 6종(매실, 자두, 복숭아, 양앵두, 플럼코트, 살구)을 가해하는 노린재류는 총 4종으로써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가시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였다. 매실, 복숭아, 양앵두, 살구를 가해하는 우점 노린재는 썩덩나무노린재였던 반면, 자두에서는 갈색노린재의 밀도가 가장 높았다. 핵과류를 가해하는 노린재 중에서 썩덩나무노린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64.2%였고, 갈색날개노린재는 23.7%를 차지하여 이 2종이 약 88%를 점유하였다. 따라서 핵과류에서 피해가 가장 큰 썩덩나무노린재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48.
        2018.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변화에 따른 시설토마토의 해충 발생 추이를 비교해 보고자, 작물의 주산지를 중심으로 2015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논산, 부여, 익산, 장수에서 해충 발생 및 밀도를 조사하였다. 논산, 부여, 익산은 2월 중순 이후부터 5월 상순까지, 작기가 다른 장수지역은 6월 상순부터 현재까지 가루이류, 총채벌레류, 아메리카잎굴파리가 주로 발생하였다. 특히, 가루이는 2017년은 4월 중순에 가장 밀도가 높았으나, 작년 대비 고온다습한 기후를 보인 2018년에는 약 한 달 앞 당겨진 3월 중순에 발생최성기를 보였다. 가루이는 모든 농가에서 발생하였으며 발생밀도도 높았다. 총채벌레는 논산, 부여, 익산지역에서는 3월 중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작기가 종료되는 5월까지 발생밀도가 증가하였으며, 장수지역에서는 6월 중순에 최성기를 보였다. 발생밀도의 정도는 같은 지역 내에서도 농가간의 차이는 있었으며 이는, 농가마다 방제시기나 방법에서의 차이로 보여진다.
        49.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꽃노랑총채벌레는 국화, 장미, 고추, 토마토 등 여러 작물의 잎, 꽃, 과실을 흡즙 및 산란을 통해 피해를 주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국화줄기괴저바이러스(CSNV) 등을 매개한다. 재배작기, 환경, 품종등에 따라 총채벌레류의 발생과 피해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국화는 총채벌레류 및 매개 바이러스병으로 인해 약 20∼30%의 생산량이 감소된다. 또한 총채벌레류에 대한 약제저항성 계통의 출현이 지속적으로 보고되어 살충제의 교호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방제가 어려운 해충 중 하나이다. 살충력이 높은 살충제를 선정하기 위하여 시판하는 국화 총채벌레류 등록 살충제 Acetamiprid, Acetamiprid+Spinetoram, Acrinathrin, Benfuracarb, Buprofezin+Thiamethxam, Chlorfenapyr+ lothiandin, Chlorfenapyr+Imidacloprid, Emamectin+Benzoate, Imidacloprid, Thimethoxam 10종을 꽃노랑총채벌레에 살포 한 결과 유효성분으로 Pyrroles계인 Chlorfenapyr를 함유한 살충제의 살충력이 가장 높았다. 총채벌레류의 화학적 방제 시 Chlorfenapyr가 함유한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50.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해충 발생 추이를 보고자 시설토마토, 노지고추, 복숭아, 포도에서의 해충 발생 및 밀도를 조사하였다. 조사는 작물의 주산지를 중심으로 2015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조사 진행 중이며, 본 결과는 2017년 조사를 토대로 작성하였다. 토마토는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아메리카잎굴파리 등 3종의 해충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가루이와 총채벌레는 4월 하순부터 밀도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 하순경에 최성기를 보였다. 고추는 6월 중순부터 총채벌레, 진딧물, 가루이의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 하순에 가장 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포도는 애무늬고리장님 노린재가 모든 농가에서 발생하여 주요 해충으로 판단되며, 총채벌레는 여름 이전에 고밀도를 보였으나 재배에 영향을 줄 정도의 피해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복숭아는 복숭아순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등이 관찰되었고 복숭아순나 방과 총채벌레는 모든 농가에서 높은 밀도를 보였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농가 간에 차이가 컸으며 이는 농가마다 방제 시기와 방법에서의 차이로 보여 진다.
        51.
        2018.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스키미투스응애(Stratiolaelaps scimitus)는 토양에 서식하는 해충의 포식성 천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노랑총채벌레 (Frankliniella occidentalis)와 아메리카잎굴파리(Liriomyza trifolii)의 번데기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데 이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꽃노랑총채벌레의 유충, 번데기, 성충을 대상으로 스키미투스응애의 포식량을 조사하였고, 총채벌레의 번데기에 기생하는 천적인 곤충병원성 선충(Steinernema carpocapsae GSN1 strain과 Heterorhabditis bacteriophora Hamyang strain)과의 종간경쟁에 대해서도 시험을 수행하였다. 스키미투스응애는 꽃노랑총채벌레의 유충, 번데기, 성충을 하루에 6마리, 3마리, 4마리 정도 포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키미투스응애는 주로 토양에 서식하기 때문에 총채벌레의 유충과 성충을 접촉할 기회는 많지 않지만, 접촉만 이루어진다면 하루에 4∼6마리 정도는 포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총채벌레의 번데기에 기생하여 죽일 수 있는 천적으로 알려진 곤충병원성 선충과 스키미투스응애의 종간경쟁을 조사한 결과 스키미투스응애는 곤충병원성 선충의 감염충을 포식하지 않았으 며, 역시 곤충병원성 선충도 스키미투스응애에 기생하지 않았다. 두 천적을 동시에 꽃노랑총채벌레 번데기에 처리 후 기생력과 포식력을 알아본 결과, 스키미투스응애의 포식활동이 더 높았다.
        52.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2월부터 3월까지 갈색날개매미충 알이 붙어 있는 블루베리나무와 복숭아나무의 가지를 전정한 후 가지의 마름정도와 갈색날개매미충 알 의 부화율을 조사하였다. 갈색날개매미충 알의 부화율은 블루베리와 복숭아 모두 1% 미만으로 정상적인 가지(52.8~68.4%)에 비해 부화율이 매 우 낮은 수준이었다. 부화시기에 전정가지의 함수율은 블루베리와 복숭아 각각 9.8~20.9%, 7.5~13.8%로 매우 낮았다. 즉 갈색날개매미충의 알 이 붙어 있는 가지를 전정할 경우 가지가 심하게 마르기 때문에 가지 속의 알도 건조해져서 정상적으로 부화하지 못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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