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은 완효성비료를 이용한 전량기비시비방법을 개선하고자 식양토(덕평통)와 사양토(강서통)에서 완효성비료인 조선완효성비료와 Meister 15를 이용하여 시비방법에 따른 완효성비료의 시용효과를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공시토양별 암모니아태 질소의 용출량은 담수 4일째 사양토에서 95ppm, 식양토에서 60ppm 이었다. 2. 벼 잎색도는 조선완효성비료가 Meister 15보다 낮았고, 시비방법간에는 측조시비구보다 전층시비구에서 높았다. 3. 질소 효율은 Meister 15 > 관행 > 조선완효성비료의 순으로 높았고, 시비방법간에는 차이가 적었다. 4. 단립면적당 경수는 조선완효성비료는 측조시비구가 전층시비구보다 많았고, Meister 15는 전층시비구가 측조시비구보다 많았으며, 간장은 Meister 15 > 관행 > 조선 완효성비료의 순으로 길었고, 시비 방법간에는 전층시비구가 측조시비구보다 길었다. 등숙율은 완효성시비가 관행보다 높았고, 시비방법간에는 전층시비구가 측조시비구보다 낮았다. 5. 수량은 식양토에서 비료간 수량차이가 컸으나, 시비방법간에는 수량차이가 적었고, 사양토에서는 비료간, 시비방법간에 수량차이가 적었다. 6. 이상의 결과에서 Meister 15와 같은 완효성비료는 전층시비법으로 시용하여도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벼물바구미 피해정도에 따른 벼 생육 및 미질 변화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벼물바구미 피해정도에 따라서 보면 피해정도가 심할수록 경수는 적고, 초장은 짧았으며 최고분벽기도 지연되었다. 2. 벼물바구미 피해에 의하여 출수기는 1-2일 정도 지연되었고, 간장도 짧아졌으며, 수수도 감소하였고, 등숙율은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3. 벼물바구미 피해에 의하여 수량은 4-22% 감소하였으며, 그 정도는 1모작보다 2모작에서 심하였다. 4. 벼물바구미 피해에 의한 미질 변화는 불완전미가 증가하였고, 특히 청미가 증가하였다.
벼 상위절 분얼발생양상을 검토하기 위하여 1983년에는 벼 생태형 및 품종별로 조사하였고, 1984년에는 다수계품종을 공시하여 시비수준에 따른 영향을 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상위절 분얼양상은 사위 제 2절 제 3절 그리고 제2, 3절에서 동시 발생하는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2. 벼 생태형 및 품종에 따른 상위절분얼 정도는 다수계 품종이 일반계 품종보다 높았고, 조생종품종이 중만생종 품종보다 높았다. 3 벼 상위절 분얼 경율과 본답 이앙으로부터 출수까지 일수와는 부의 유의 상관이 인정되었으며, 제2절의 병각회와도 부의 유의상관이 인정되었다. 4. 시비수준에 따른 벼 상위별 분얼 발생정도는 무비재배조건이 보비(N -P2 O5 -K2 O=15-11-13kg/10a) 및 다비(N-P2 O5 -K2 O=25-15-18kg/10a) 조건보다 높았다.높았다.
벼의 엽색은 시비시기를 결정하는데 주요한 인자로써 가시부 영역에서 해석하고, 이들 엽색을 지배하는 광합성색소는 T.L.C.로 분리하여 검토하였다. 1. 벼의 엽색은 413, 432, 453nm(청색부)와 662nm(적색부)에서 흡광되였고, 그 중에서 최대흡광은 432, 662 nm 이었다. 2. 양흡광도비(청색부/적색부)는 벼 생태형간에는 근 차이는 없었으나. 비료간에는 비료양이 증가할수록 적었다. 3. 양흡광도비와 엽색도 및 엽록소함량과는 부의 유의상관이 인정되었다. 4. 광합성색소 조성비율은 출수기에서는 녹색계통색소, 출수후 30일에는 황색계통색소의 조성비율이 각각 컸다. 5. 벼 생태형별 광합성색소율 Chl. a의 조성비율은 출수기에는 다수계품종이 일반계품종보다 컸고, 출수후 30일에는 일반계품종이 다수계품종보다 컸으나, carotene는 그 반대이었다.
벼 다수계 품종에 대한 수발아 정도를 몇 가지 요인과 관련하여 '영남조생'외 5품종을 공시하여 검토한 결과, 1. 수발아는 출수후 40∼45일경인 황숙기 및 완숙기에 심한 경향이었다. 2. 시비량에 따른 수발아는 보비보다 다비에서 심한 경향이었다. 3. 품종별 수발아 정도는 조생종인 '영남조생'과 '밀양21호'에서 심한 편이었다. 4. 수발아가 용이한 입지조건은 배수가 불량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산간곡간답에 해당되었다.
배양액중 무기영양, 인산농도가 수도, 대맥의 철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수도는 영남조생, 대맥은 밀양 006를 공시하였다. 실험1은 각종무기영양(N, P2O5 , K, Ca, Mg)이 결핍된 배양액에서, 시험 II는 철, 인산농도가 철은 0,50,100,200,300ppm, 인산은 0,50,100ppm의 배양액에 35일묘를 이용하여 15일간 처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도, 대맥의 철전이율은 무기영양중 가이, 인산결핍에서 높은 경향이었고, 대맥은 수도보다 높았다. 2. 수도, 대맥의 무기영양함량은 (p, K, Mg, Mn) 철저농도보다 철고농도에서 생육한 것이 감소되었다. 3. 수도, 대맥의 철함량은 배양액중 철농도가 높을수록 많았으며 특히 수도근에서 많은 경향이었다. 그러나 배양액중 인산농도가 증가될수록 철함량은 감소되었다. 4. 철과잉증은 배양액중 인산이 공존하지 않을 경우 수도는 100 ppm, 대맥은 50 ppm 철농도에서 나타났으며, 공존할 경우 수도는 300ppm, 대맥은 100ppm 철농도에 서 나타났다. 5. 수도는 배양액중 철농도와 철전이율과는 정의 유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으며, 대맥은 부의 회귀곡선이었다. 6. 이상의 결과로 철은 수도보다 대맥의 생육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1. 수도묘의 초장 및 제3엽초의 신장은 청색필림에 의하여 억제되였고 적색필림에 의하여 촉진 되었다. 2. 수도묘 엽신의 엽록소함량과 전질소함량은 청색필림에 의하여 증가되었다. 3. 청색필림과 적색필림에 대한 수도묘 생육반응은 품종간에 차이가 있었다. 4. Etiolate된 수도묘 엽신의 엽록소형성은 PVC-CL 보다 PVC-B20필림에 의하여 촉진되었다. 5. 육묘의 피복자재는 백색 혹은 투명필림보다 청색필림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사역토에 대한 질소분시와 가리분시 질소, 가리 혼합분시가 수도의 수량형질 및 생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도 생육기간 동안 관행에 비하여 실소분시하였을 경우 20%, 가리분시하였을 경우 18%, 질소, 가리혼합분시하였을 경우 22%의 증수 효과가 있었다. 2. 수도근의 생리적활력은 가리분시에 의하여 높았다. 3. 엽신 엽연소함양과 미분함량은 질소분시에 의하여 증가되였다. 4. α-naphthylamine에 의한 상위근 산화력과 엽록소함량과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5. 수도체 가리합량과 미분함량과는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6. 무기영양함량은 관행에 비하여 질소, 가리 혼합분시에 의하여 수도체내 영양균형을 이루어 수도생육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