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은 12,797억원이며, 그중 살충제 시장은 3,565억원으로 작물보호제 시장중 약 27.8%을 차지하고 있다(2012년 한국작물보호협회 농약연보). 살충제 시장에서 진딧물류와 나방류 해충방제제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진딧물류 방제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제는 neo-nicotinoid계 살충제이며, 1991년에 개발된 Imidacloprid를 시작으로 총 7개 원제(Acetamiprid, Nitempyram, Thiamethoxam, Thiacloprid, Dinotefuran, Clothianidin)가 개발되었다. 국내에는 Nitempyram을 제외한 6종의 원제가 사용되고 있다. 진딧물류에 대한 새로운 작용기작의 원제로 2006년에 섭식을 억제하는 Flonicamid가 개발되었으며, 2012년에 Sulfoxaflor가 개발되어 국내에서 사용중이다. 나방류 해충 방제제로 1990년대까지는 carbamate계와 organophosphate계 및 pyrethroid계가 개발되어 많이 사용되었으나, 1997년에 Emamectin benzoate와 2000년에 Indoxacarb가 개발되어 많이 사용되어왔다. 그러나, 2007년 이후에 새로운 작용기작의 diamide계(Chlorantraniliprole, Flubendiamide) 살충제가 개발되었고, 빠른 섭식억제와 높은 방제효과로 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diamide계 살충제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에 새로운 해충과 저항성 해충이 등장하면서 이를 방제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기작을 가진며 환경이나 인축에 안전한 저농도 고활성 신물질들이 개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팜한농(주)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하여, 새로운 적용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작물보호제를 살포하지 않고 수관에 도포처리하는 방제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신제형으로 WT(Wettable Tablet)제형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재배에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 살균충제 및 천연식물보호제 제품들을 국내 천적 10종(이리응애류 3종, 좀벌류 5종, 노린재류 2종)에 대한 접촉독성 및 잔류독성을 평가 하고 있다.
Bistrifluron은 (주)동부한농에서 개발한 IGR계 살충제이며 나비목 해충의 알에 대한 부화억제 및 유충 생육단계에서 chitin 생합성을 저해하여 치사시킨다. Flubendiamide는 diamides계통 살충제이며 곤충의 신경과 근육의 연결 지점에 작용하여 곤충을 마비시킴으로서 살충활성을 나타난다.
본 연구는 저항성 관리 및 국내원제를 활용하여 원제 수입의존도를 감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혼합 살충제를 개발하고자 Bistrifluron+Flubendiamide SC의 방제효과를 담배나방(Helicoverpa assulta)과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을 대상으로 포장시험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시험약제 Bistrifluron은 100g(ai/ha)과 Flubendiamide은 100, 130, 150g(ai/ha)을 각각 SC 제품을 제제하여 사용하였으며, 고추와 파에 주요해충으로 알려진 담배나방과 파밤나방에 대하여 발생초기부터 10일 간격으로 3회 경엽살포하였고, 최종약제처리 10일 후 피해과수와 피해엽수를 조사하였다. 고추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담배나방은 무처리구에서 피해과율이 12.3% 발생하였고, Bistrifluron + Flubendiamide SC의 200, 230, 250g 농도에서 각각 85.3, 89.9, 89.9%의 방제효과를 확인하였다. 파 파밤나방은 무처리구에서 피해엽율이 33.1%로 피해가 심각하였고, Bistrifluron+Flubendiamide SC의 담배나방과 동일 농도에서 각각 94.2, 97.3, 98.8%의 높은 방제효과를 확인하였다. Bistrifluron + Flubendiamide SC의 혼합 살충제 농도을 230g으로 선정하였고, 담배나방과 파밤나방의 방제 약제들에 비하여 우수한 살충활성을 확인하여 채소작물의 주요 방제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Bistrifluron은 IGR계 살충제이며 나비목 해충의 알에 대한 부화억제 및 유충 생 육단계에서 Chitin 생합성을 저해하여 치사시킨다. Etofenprox는 합성 Pyrethroid 계통 살충제이며 곤충의 신경세포에 영향을 미치며 이온통로를 교란시켜 곤충을 치사시킴으로서 살충활성이 빠르게 나타난다. 본 연구는 사과, 복숭아, 자두 등의 과원에서 신초 및 과실을 직접 가해하여 생산 량 및 품질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과 복숭아 심식나방(Carposina sasakii)에 대하여 다른 작용기작을 이용한 혼합 살충제 Bstrifluron+Etofenprox 25% SE의 방제효과를 확인하고자 수행하였다. 경북지역 의 사과와 자두 과원에서 페로몬트랩을 이용하여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심식나방 의 1세대 성충 다발생기를 확인하였다. 복숭아순나방을 대상으로 성충 다발생기 부터 7일 간격으로 2회 경엽처리하였고, 최종약제처리 8일과 18일 후 피해 신초를 조사하였다. 복숭아심식나방을 대상으로 성충 발생초기부터 10일 간격으로 3회 경엽처리하였고, 최종약제처리 9일 후 피해과수를 조사하였다. Bistrifluron+Etofenprox SE는 복숭아순나방에 대하여 사과 과원에서 100%와 92.5%의 방제효과를 확인하 였고, 자두 과원에서 100%의 우수한 방제효과을 확인하였다. 복숭아심식나방에 대하여 자두 과원에서 84%의 방제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 Bistrifluron+Etofenprox SE는 복숭아순나방과 복숭아심식나방의 방제약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살충제 등록시험법을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주요 해충과 재배방법 및 살충제 특 성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시험방법을 제시하고, 살충제 등록시험의 신규 담당자가 쉽게 이해하여 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래의 순서로 정리하여 제시합니다.
1. 수도(벼) 등록시험법
2. 과수 등록시험법
3. 잔·특작 등록시험법
4. 화훼 등록시험법
5. 수목·잔디 등록시험법
연구는 엽채류 재배지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 에 대하여 신규 살충제인 Bistrifluron 10% EC와 혼합 살충제 Bistrifluron+Chlorfenapyr 13% SC의 발육 단계별 살충활성, 속효성 및 잔효력을 확인하고자 수행되었다. Bistrifluron 10% EC의 발육단계별 시험에서 알에 대한 부화억제효과는 77.9%이었으며, 부화 후 생육 단계에도 영향을 주어 98.3%의 우수한 살충효 과를 나타내었다. 파밤나방 2령 유충에 대한 LC50과 LC90은 각각 1.33ppm과 12.52ppm이었으며, 잔효력은 10일까지 지속되어 IGR계 살충제중 가장 우수한 살충효과를 나타내었다. IGR계 살충제의 부족한 속효성과 대상해충의 확대를 위한 혼합제로 Bistrifluron+ Chlorfenapyr 13% SC를 선정하였으며, 그 결과 알에 대한 부화억제효과는 95%이었으며, 2령과 4령 유충에 대하여 각각 100%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파밤나방에 대한 속효적인 효과는 24시간 이내에 4령 유충을 100%로 방제가 가능하였으며, 그 효과는 14일까지 지속되었다. Bistrifluron 10% EC와 Bistrifuron+Chlorfenapyr 13% SC는 파밤나방에 대한 부화억제, 속효성 및 잔효력이 우수하여, 파밤나방의 방제에 대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신규 살비제 개발을 목적으로 생물활성 검정을 통하여 신규 화합물 K-16776의 활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보조제(Adjuvants)를 선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에 사용된 보조제는 모두 16종 이었으며, 보조제 250ppm이 점박이응애(Tetranychus urticae)에 미치는 영향과 K-16776에 보조제를 첨가하였을 때의 살비활성의 증가효과를 조사하였다. 실내 시험 결과 보조제만 처리하였을 경우 보조제 QTO (Methyl(polypropylene polyethylene glycol) bis(trimethylsiloxy)silane)외 6종의 보조제가 6.6~26.4%의 살비활성을 보였으며, 나머지 보조제들은 점박이응애 암컷성충에 대하여 활성을 보이지 않았다. 신규화합물 K-16776 원제의 경우 63.4%의 살비활성을 보였으나, 보조제 A, B, C를 첨가하였을 경우 살충활성이 97.5, 100, 100%로 증가되었다. 선발된 3종의 보조제를 첨가하여 점박이응애의 모든 발육단계가 혼재된 온실조건에서 살비활성을 검토한 결과, 처리 12일 후에 살비활성이 각각 20.6, 21.3, 25.9%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적절한 보조제의 선발에 의한 K-16776의 활성 증가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신규 살비제 개발을 위한 실내시험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생태적으로 교란되지 않은 과수생태계에서 포식성 응애류 종 구성과 그들의 잎응애류 밀도조절 작용을 이해하기 위하여 장기간 약제를 살포하지 않은 사과원에서 연간 그들의 밀도변화를 조사하였다. 약제를 장기간 살포하지 않은 본 조사 과원에서 발생되고 있는 잎응애류는 일반관행방제 과원과는 크게 달랐다. 점박이응애와 사과응애는 거의 발생이 없었으며 차응애가 연중발생하였다. 포식성 응애로 Amblyseius ehurai (긴꼬리 이리응애), A. kokufuensis (꽃병이리응애), Tyhlodromus vulgaris (대중이리응애), A. womersieyi (긴털이 리응애) 등 4종의 이리응애(Phytoseiid)와 마름응애류(Stigmaeidae)인 Agistemus terminalis 1종이 발견되었다. 그 중 T. vuigaris는 차응애밀도가 낮고 기온이 서늘한 생육초기부터 발생을 시작하여 생육중기 및 생육후기까지 발생하였다. 반면 A. womersleyi는 고온기, 차응애 밀도가 높은 때 한하여 발생되었고, A. eharai와 A. kokufuensis는 초기 발생 후 그 뒤로는 발생하지 않았다. A. terminalis생육중기부터 발생을 시작하여 생육후기까지 지속적으로 밀도를 유지하였다. 이와 같은 포식성 응애류 상은 차응애 밀도를 잎당 약 8마리 이내로 조절하였다. 잠정적 결론으로써 T. vulgaris는 잎응애 밀도가 낮고 서늘한 기온 상태에 정착할 수 있는 종이고 A. womersleyi는 잎응애 밀도가 높고 고온 상태에서 효과적인 포식자로 생각된다. 기타 우리나라 과수원에서 포식응애류 계획적 관리에 기초를 둔 잎응애류 생물적 방제 전략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이리응애류는 잎응애류 뿐 아니라 녹응애류, 총채벌레 등 많은 해충들의 중요한 포식자이다. 최근 2년간(2001-2002) 경북과 수원지방 사과원에 서식하는 이리응애류를 조사한 결과, 순이리응애속의 12종과 대중이리응애속의 1종 등 총 13종의 포식성 이리응애류가 조사되었다. 우점도는 긴틸이리응애(Amblyseius womersleyi), 북방이리응애(A. rademacheri), 동양이리응애(A. orientalis), 알락이리응애(A. makuwa) 순이었으며, 긴틸이리응애와 동양이리응애는 사과 잎에서, 북방이리응애와 알락이리응애는 주로 지면잡초에서 발견되었다. 사과 IPM에서 포식성 이리응애류의 이용에 관한 의견 및 각 종의 주요 서식처와 기초적 생태 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13종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Wilbrink 본뜨기에서 모우드 라킹 현상과 소모적 궤적의 두 경우에 대한 일반화차원 D 하(n)을 수치 해석적으로 계산하였다. 투닝변수 z=0.03, 소모변수 b=0.9, k 하(d)=0.272313668의 값으로 주어진 소모적 Wilbrink 본뜨기에서 모우드 라킹현상의 경우에는 n~20일 때 D 하(-20) =0.924202의 값을 갖으며, 소모적궤적에서는 D 하(-20) =0.63292와 D 하(+20) =1.89877의 값으로 주어진다. 이때의 값들은 n→∞감에 따라 Circle 본뜨기의 D 하(±∞) 값들과 근사적으로 일치한다.
To achieve autonomous mobile robot navigation, accurate localization technique is the fundamental issue that should be addressed. In augmented reality, the position of a user is required for location-based services. This paper presents indoor localization using infrared reflective artificial landmarks. In order to minimize the disturbance to the user and to provide the ease of installation, the passive landmarks are used. The landmarks are made of coated film which reflects the infrared light efficiently. Infrared light is not visible, but the camera can capture the reflected infrared light. Once the artificial landmark is identified, the camera’s relative position/orientation is estimated with respect to the landmark. In order to reduce the number of the required artificial landmarks for a given environment, the pan/tilt mechanism is developed together with the distortion correction algorit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