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ringe-Field Switching (FFS) 모드는 모든 고화질 액정디스플레이에 적용되고 있다. FFS 모드의 전기광학 특성은 전극 구조, 위상지연값, 러빙각, 셀갭, 액정의 유전율 이방성 (Δε) 크기 및 부호와 같은 셀 및 액정 변수에 따라 크게 의존한다. 본 연구에서는 FFS 모드에서 유전율 이방성의 부호가 다르지만 크기가 동일한 조건에서 FFS모드의 전기광학 특성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전압 인가시 Δε 절대값이 같더라도 유전율 이방성이 음인 액정의 경우가 탄성변형이 용이해 유전율 이방성 양인 액정에 비해 구동 전압이 약 10% 정도 낮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FFS모드의 본질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확신한다.
어구 크기를 대폭적으로 줄이면서 어획성능을 향상시킨 어구를 개량하고 조업자동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신광수산에서 사용하고 있는 실물어구를 가지고 양선간격 및 예망속도의 변화에 따른 해상실험을 통하여 어구 각부의 망고와 수중형상을 측정·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실물어구 각 부분의 망고는 양선간격과 예망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실물어구의 양선간격에 따른 오비기, 수비, 앞창, 자루 입구, 깔때기와 자루 뒤끝의 망고는 각각 8.4∼6.6, 17.4∼15.7, 17.9∼12.9, 19.0∼l3.6, 8.4∼8.3, 14.7∼11.1m이었고, 각 부분의 전개율은 16∼12, 24∼22, 38∼27, 83∼59, 93∼92, 54∼41%로 나타났다. 3. 실물어구의 예망속도에 따른 오비기, 수비, 앞창, 자루 입구, 깔때기, 자루 뒤끝의 망고는 각각 10.5∼7.7, 21.6∼l9.6, 16.9∼15.2, 17.1∼15.4, 8.2∼8.0, 14.7∼13.7m이었고, 각 부분의 전개율은 각각 19∼14, 30∼27, 36∼32, 74∼67, 91∼89, 54∼51%로 나타났다. 4. 오비기의 망고가 매우 낮게 형성되어 수비와 앞창의 망고가 불안정하고 극히 낮은 전개율로 인하여 포켓현상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났다. 5. 실물어구의 예망깊이는 양선간격과 예망속도의 증가에 따라 약간씩 말아지는 현상을 보였는데, 뜸줄 쪽보다는 발줄 쪽이 더 뚜렷하였다.
1999년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남해안에서의 수심에 따른 수중광의 변화와 조업시간의 경과에 따른 예망 상대유속을 측정하고, 권현망어구에 대한 체장 4~7cm정도 되는 멸치들의 도피 반응행동을 관찰하고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남해안 통영, 거제 부근 멸치어장에서 수심에 대한 수중광의 변화를 자연대수 곡선식으로 나타내면 광흡수 계수 c는 대표적인 관측점에서 주로 0.24~1.03 범위로 나타나서, 멸치의 어구에 대한 시인도가 어장에 따라 클 것으로 보인다. 2) 권현망어구의 원형그물과 1/2축소그물의 자루그물 입구부분의 상대유속을 기준으로 할때, 수비와 자루의 연결부분의 유속비는 평균 1.46, 자루부분의 유속비는 평균 0.67로 나타나서, 어구의 부위에 따른 상대유속변화가 멸치의 유영운동과 도피운동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축소된 권형망어구에 있어서의 멸치의 대망행동을 관찰한 결과 수비와 자루연결부분에서 빠져나가는 1분당 멸치도피수는 평균 455미 정도였으며, 자루의 앞에서 예인방향으로 유영하는 깔대기를 빠져나가는 1분당 멸치도피 수는 평균 308미 정도로 나타나서, 어구 전체적으로는 상당수의 멸치들이 능동적인 도피행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추측된다.
기선권현망 어구를 대폭적으로 줄이여 어획 성능을 향상시킨 어구를 개량하고 자동화 조업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하여 현재 사용중인 어구를 1/2로 축소 제작한 시험어구를 가지고 양선간격과 예망속도의 변화에 따른 해상실험을 통하여 어구 각부의 망고와 수중형상을 측정.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시험어구 각 부분의 망고는 양선간격과 예망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시험어구 A의 양선간격에 따른 오비기, 수비, 앞창, 자루 입구, 깔때기와 자루 뒤끝의 망고는 각각 10.8∼9.0, 12.0∼8.3, 12.6∼9.0, 10.4∼6.6, 4.6∼5.2, 8.8∼7.7m이었고, 각 부분의 전개율은 각각 36∼30, 21∼15, 31∼22, 80∼51, 80∼96, 59∼5l%로 나타났다. 3. 시험어구 B의 양선간격에 따른 오비기, 수비, 앞창, 자루 입구, 깔때기와 자루 뒤끝의 망고는 각각 9.1∼8.5, 9.8∼6.5, 11.2∼8.0, 11.0∼8.1, 4.7∼5.0, 7.0∼7.5m이었고, 각 부분의 전개율은 각각 30∼28, 18∼12, 27∼20, 85∼62, 87∼93, 47∼50%로 나타나 자루 입구와 깔대기 부분에서는 시험어구 A보다 다소 전개가 양호하였으나 다른 부분에서 약간 불량하였다. 4. 시험어구 A, B의 예망속도에 따른 각 부분의 망고는 양선간격에서와 거의 같았으나 변화폭은 다소 작았다. 5. 오비기와 수비 부분의 전개율이 30%정도로 매우 작기 때문에 포켓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6. 모형어구 A의 수중형상은 양선간격과 예망속도가 증가에 따라 뒤 부분이 들리는 경향을 보인 반면에 시험어구 B는 거의 일정하였다. 7. 시험어구 A와 B의 예망깊이는 양선간격과 예망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약간씩 얕아지는 현상을 보였는데, 뜸줄 쪽보다는 발줄 쪽이 뚜렷하다.
본 연구에서는 장어 통발어선 자동화 조업장치 개발의 첫 단계로서 통발을 모릿줄에 기계적으로 연결, 분리할 수 있는 장치인 집게식 통발연결장치 및 통발자동분리장치를 개발하여 해상성능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집게식 통발연결장치가 무른 꼬임 트와인 고다리 및 된 꼬임 트와인 고다리에 각각 연결되었을 때, 그 사이의 최대 인장하중은 각각 1379 N및 1,603 N 이었다. 2. 집게식 통발연결장치에 대한 해상성능시험 결과 성능이 양호함을 확인하였으며, 통발 회수율은 100% 이었다. 3. 통발자동분리장치에 대한 해상성능시험 결과 성능이 양호함을 확인하였으며, 통발 분리율은 100% 이었다.
수중에서 어류들이 색이시 생물적인 목표물이나 어로작업시 어구 등의 시각자극과 최대탐지거리 등을 예측하기 위해서 어류의 주된 시각 예민도 요소인 명암대비 역치와 최소 분해각을 수치모델링 하였다. 어류시각의 명반응과 순반응에 따라 명암대비 역치와 최소분해각은 배경휘도와 체장에 따른 자연대수의 함수로 표현하였다. 이 때 관련된 수식의 계수들은 기존의 실험 결과나 어종간의 시각 예민도 등에서 추정할 수 있었으며 또한 생리 생태나 개체차 등도 조정할 수 있다. 본 모델은 먹이생물이나 어구 등의 시각자극에 의한 시인정도와 시정 등의 추산에 이용될 수 있으며, 아울러 전반적인 수중 광학적인 조건하에서 시각자극의 세기에 따른 시각 예민도와 그 반응에 의한 어류행동 모델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예망어구의 유체역학적인 특성과 예망어구내에서의 유속 측정 자료를 기초로 어류의 측선 유수감각에 작용하는 유효한 유수자극량을 추산하고 정량화하기 위하여 예망어구내의 3차원적인 상대유속의 선형적인 분포정도를 모델링하였다. 예망어구내의 상대유속은 망지의 제반규격과 예망어구의 수중 전개형상에서의 각부 거리비에 따라 상대유속비를 선형적으로 수식화하여 본문의 식(3)과 (8)로 표현하였다. 이러한 상대유속비는 어류의 측선 유수감각기관에 의하여 탐지될 수 있는 와동 유수자극량의 지표로써 사용될 수 있다. 어류의 유수감각 예민도는 어류의 전장과 어체주위 상대유속에 의하여 선형적으로 변화되는 것으로 가정하고 본문의 식(9)와 같이 탐지가능한 상대유속차의 최소값으로 나타내었다. 예망어구내의 상대유속 분포에 관한 본 모델의 계산 결과는 실물예망어구에서 실측된 상대유속의 범위내에서 거의 근사하게 나타났으며 본 모델은 어류의 대망행동 모델링에서 예망어구의 유수자극과 어류의 유수감각 예민도를 상대적으로 정량화하여 어류행동의 반응요인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장어 통발어업의 어로작업을 자동기계화하기 위한 기초조사로서, 통발어선과 어구 및 어로작업시간 등을 설문 조사한 다음 각 단계별 어로작업시간을 측정\ulcorner분석하였으며, 자동기계화에 적당한 통발어구의 구조와 규격 등을 파악하기 위한 해상 시험조업으로 어획성능과 실용성 등을 비교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플라스틱 장어통발의 직경이 13cm인 대형통발과 11cm인 소형통발의 어획시험 결과 통발당 어획미수나 어획량은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소형통발을 사용할 경우 유수저항을 20%이상 감소시킬 수 있었다. 2. 외측돌기물에 의한 회전개폐식 입구의 경우 부설 중의 분실률은 끈으로 고정시키는 입구의 경우와 거의 같아 1% 정도이나, 회전개폐식의 작업시간은 훨씬 짧아서 3인이 하던 작업을 2인으로도 충분하였다. 3. 통발의 모릿줄에 다는 납침자와 돌을 제거하고, P\ulcorner P연심로프를 침강력이 동일하도록 납줄이 2~3가닥 들어 있는 연심로프 대체하면 고달이 부분의 직경이 감소되면서 요철이 원만하게 되어 자동기계화에 의한 연속작업이 가능해진다.
장어통발의 P.P깔때기 살과 대나무 깔때기 살의 탄성을 측정하고 측면 구멍을 막은 통발과 원형의 유수저항, 침강시간 및 미끼의 냄새확산 등을 관찰한 다음 해상어획 시험을 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P.P 깔때기 살의 탄성은 대나무 살보다 훨씬 작고, 하중이 증가할수록 탄성회복도는 감소하였다. 2. 플라스틱 장어통발의 유수저항 R(kg)는 유속 V(m/sec)에 따라 다음 관계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R=0.36V 상(2.01) 3. 장어통발의 침강시간은 측면 구멍을 막은 경우 수면상에서의 완전 침수까지 1~2초 정도 원형보다 지연되나 그 후의 침강속도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4. 통발 내의 미끼 수용액은 측면 구멍을 많이 막을수록 원형보다 입구쪽으로 집중되어 확산되었다. 5. 측면 구멍을 일부 막은 통발과 원형을 가지고 어획시험을 한 결과 통발당 평균 어획미수나 평균어획량의 어획성능에 있어서 뻘로 된 어장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원통 및 직육면체 등의 단순한 모형함정과 모형통발, 재료의 종류와 입구의 형태, 입국의 경사각도에 따른 입롱과 도피행동 및 미끼의 냄새에 유집되는 행동 등에 대한 태평줄생우의 선택행동을 수조에서 관찰하여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망지재료가 P. A, P. E 및 면인 경우 새우의 입롱수는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삼각형, 사각형의 입구단면보다는 원형에 더 많이 들어 갔고 입구의 경사가 클수록 들어가는 미수가 적었다. 2. 모형함정의 입구경사가 0˚, 90˚일 때부다 30˚, 60˚일 때가 시간의 경과에 따른 새우의 도피율이 낮았으며, 직육면체의 평면입구일 때보다는 원통의 원추형 입구일 때 도피율이 적었다. 3. 미끼의 축출용액에 모여드는 새우의 수는 전갱이와 바지락, 새우와 고등어, 고등어육과 내장 등 간에는 차이가 거의 없으나 고등어와 멸치젓, 족발과 새우간에는 각각 고등어와 새우 육에 더 많이 모여들었다. 4. 먹이가 들어 있는 모형통발에는 없을 때의 3배 정도 입롱수가 많았고, 미끼가 없을 경우 입구의 수가 1개와 2개일 때는 입롱수에 차이가 거의 없으나 도피수는 2개일때가 훨씬 많았다.
Previously, we had experimented on the model of stow net under the various combination including water velocity, spherical floats and elevating floats with the shearing hoods instead of the upper beam, however we couldn't concern with their characteristics. Spherical floats maintain their buoyancy at the same level when the speed increases, only the drag increases and effects some reduction in the fishing height. To eliminate this shortcoming, floats have to some hydrodynamic lifting force which increases with increasing speed. Phillips float with a dish-shaped metal plate welded on at the lower part and synthetic upthrusting float were used for the experiment to compare with their characteristics. Six kinds of model shearing hood depend on the angle of attack were used to test the characteristic of the shearing hood. According to their results, when the angle of attack is 30\ulcorner, the lift and drag coefficient reveal 1. 36, 0.84 respectively. And also experimented on the 5X8cm shearing hood to investigate the suitability for the model stow net.
인삼 뿌리 절편으로 부터 모상근 유기를 위한 최적 조건을 확립하고자 Agrobacterium rhirogenes와 인삼 뿌리 절편의 항생제 내성 조사 및 최적의 모상근 유도 배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NaOCl로 인삼 뿌리를 멸균하였을 때, 오염 정도가 감소하면서 조직의 손상이 일어나지 않는 NaOCl의 농도는 7% NaOCl에서 15-20분, 9% NaOCl에서 5분으로 나타났다. 인삼근은 년수가 증가할수록 오염 정도가 심하였으며, 특히 6년근중 표피가 있는 처리구는 오염 정도가 매우 높았다. Agrobacterium의 성장억제를 위한 항생제는 tetracycline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30mg/L 이상의 농도에서 균의 성장이 억제되었다. 하지만 30mg/L tetracycline에서 인삼 조직이 고사하였으며, cefotaxime(500mg/L), carbenicillin(500mg/L)에서 균의 성장을 완전히 억제하였으며, 조직의 손상이 일어나지 않았다. 3년근 인삼에서 모상근 유도을 위한 배지로는 1/2MS 배지에 500mg/L의 cefotaxime이 첨가된 배지가 가장 좋았으며, 인삼 뿌리 절편에 Agrobacterium을 발라주는 것 보다는 균과 공동배양할때가 절편이 좋았다. Agrobacterium접종 2주 후부터 callus가 유기되기 시작한 후, 다시 2주 후에 모상근이 유도되었다. 유도된 hairy roots는 PCR에 의하여 rol C유전자를 조사함으로서 형질전환체임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