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광에 대한 능성어 Epinephelus septemfasciatus의 행동을 조사하기 위하여, 2가지씩의 서로 다른 색광을 조사하기 위하여, 2가지씩의 서로 다른 색광을 조합하여 수조의 양단에서 동시에 광자극을 가했을 때의 반응을 주간과 야간으로 구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조내에서의 능성어의 구간별 분포곡선은 양단구간보다 중앙구간에 많이 모여 대체로 ∩자형이 되었으며, 주야간의 차이가 비교적 뚜렷하였다. 2. 양색광쪽에서의 평균분포차는 8.07%(1.05~22.45%)였고, 주간(3.58%)보다 야간(12.55%)에 더 많았다. 3. 능성어가 잘 모이는 색광은 주간에는 청색, 적색, 백색, 황색의 순이며, 야간에는 적색, 청색, 황색, 백색의 순으로 나타났다. 4. 조명시간의 경과에 따른 집어율의 변화는 일정한 증감추세를 보이지 않고 계속 불안전하게 변동했다. 5. 두가지 색광에 대한 집어율의 차는 비교적 뚜렷하지 않았으나, 주간보다 야간에 그 차가 심했다.
장어통발의 P.P깔때기 살과 대나무 깔때기 살의 탄성을 측정하고 측면 구멍을 막은 통발과 원형의 유수저항, 침강시간 및 미끼의 냄새확산 등을 관찰한 다음 해상어획 시험을 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P.P 깔때기 살의 탄성은 대나무 살보다 훨씬 작고, 하중이 증가할수록 탄성회복도는 감소하였다. 2. 플라스틱 장어통발의 유수저항 R(kg)는 유속 V(m/sec)에 따라 다음 관계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R=0.36V 상(2.01) 3. 장어통발의 침강시간은 측면 구멍을 막은 경우 수면상에서의 완전 침수까지 1~2초 정도 원형보다 지연되나 그 후의 침강속도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4. 통발 내의 미끼 수용액은 측면 구멍을 많이 막을수록 원형보다 입구쪽으로 집중되어 확산되었다. 5. 측면 구멍을 일부 막은 통발과 원형을 가지고 어획시험을 한 결과 통발당 평균 어획미수나 평균어획량의 어획성능에 있어서 뻘로 된 어장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 같다.
1984, 85, 87년에 걸쳐 7~8월에 부산402호(380GT, 850PS)를 이용하여 한국동해안 주요항구 입구와 외해에서 해중소음과 선박기관소음의 해중음압 분포와 그 음의 스펙트럼 특성을 해황별로 환경소음과 선박기관진동소음으로서 비교.검토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풍속 0~2m/sec일 때 깊이 5m층에서의 환경소음의 음압준위는 부산 동항에서는 108dB, 부산 남항에서는 106dB, 구룡포항에서는 101dB로서 항내에 소음원이 많을 때는 높고, 그렇지 않을 때는 낮았다. 한반도와 울릉도 중간의 외해에서는 다같이 100dB로서 항구 부근보다 낮았다. 또 외해에 있어서 깊이에 따른 음압의 분포는 깊이 20m, 70m 층에서는 5m층에서 보다 1~2dB 낮고, 100m층 이하에서는 100dB로 거의 일정했다. 2. 풍속 10~15m/sec일 때, 외해에서의 환경소음의 음압준위는 5m층에서 108dB이고 그 후 점차 낮아져 70m 층에서 100dB이며, 그 이하에서는 100dB로 모두 같았다. 선박기관진동소음의 음압준위는 깊이 5, 50, 100, 150, 200m층에서 각각 146, 125, 112, 110, 104dB로서 깊어짐에 따라 점차 낮아졌다. 3. 풍속 10~15m/sec일 때 외해의 깊이 5m층에서 10Hz, 100Hz, 1KHz, 10KHz의 주파수대에 있어서의 스펙트럼 레벨은 해중소음이 각각 86, 75, 61, 32dB, 선박진동소음이 각각 105, 95, 86, 55dB로서 후자가 전자보다 20dB 정도 높았다. 200m층에 있어서는 전자가 80, 68, 47, 26dB, 후자가 82, 70, 59, 31dB로서 후자가 전자보다 4dB 정도 높았다.
유도등렬로서 집어된 어류를 목적장소까지 유도하기 위하여 2가지의 유도등 점멸방법 (Normal, Nega 방법), 3가지의 점멸간격 (1,5,10분) 및 3 가지의 적응등용전구 (1, 10, 20 W)를 사용해서 말쥐치 Navodon modestus(GUNTHER)에 광자극을 주었을 때 그에 대한 반응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Normal 방법에 의한 점멸간격과 적응등의 밝기에 따른 유도율의 변화를 나타내는 변동계수는 각각 16.78% (1 분), 9.71% (5 분), 8.96% (10 분), 9.71% (1 W), 15.00% (10W), 21.08% (20 W)였고, 최종구간에서의 유도율은 각각 80.0% (1 분), 86.0% (5 분), 85.0% (10 분), 86.0% (1 W), 78.7% (10W), 72.7% (20 W)였다. 2. Nega 방법에 의한 각 점멸구간에서의 어류분포는 점멸간격과 적응등의 밝기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점등구간에 분포했으며 그 중 소등구간에 인접한 점등구간에 많이 분포하였다. 3. Nega 방법에 의한 최종구간에 대한 유도율의 변화는 L자형이 되었으며, 최종유도등만 점등되었을 때의 유도율은 각각 96.7% (1 분), 100% (5 분), 96.0% (10 분), 100% (1 W), 100% (10W) and 88.0% (20 W)였다.
정치망어업에 의한 최근 15년 간(1971~1985년)의 어획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어획량의 경년변동과 계절변동, 해역별 및 어종별 어획량 변동 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정치망어업의 어획량은 1971년에 16,787M/T, 1985년에 84,103M/T으로서 대체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1978년부터 급격히 어획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1979년에 99,475M/T으로서 최대치를 나타내었는데, 이것은 쥐치가 대량 어획되어 어획량의 64%를 차지하였고, 1976년 수산어법의 개정에 따른 통계수치의 증가에 원인이 있으며, 연안 수온의 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2. 월평균어획량이 10~11월에 8,000~12,000M/T으로서 년평균 어획량의 32%를 차지하므로 정치망어업의 주어기는 10~11월로 볼 수 있다. 3. 1976년 이전에는 남해구에서, 1977~1980년에 동해구에서 정치망어업을 주도해 왔으나, 1981년 이후에는 그 경향이 불규칙하였다. 4. 어획량변동의 유사성 측면에서 볼 때, 어종별 어획량변동은 뱅어, 도루묵, 갈치, 멸치, 등과 같이 어획량이 감소하는 군, 노가리, 밴댕이, 망둥어, 전어, 양미리, 쥐치 등과 같이 증가하는 군 및 그 외 증감경향이 불분명한 군의 3개 군으로 대별할 수 있다
1987년 9월중에 남부해역에서 부산수산대학 실습선 402호와 403호를 이용하여 통발 어구로써 어획한 붕장어 Astroconger myriaster의 전장「체중 및 굵기 등의 상호관계와 어체 크기와 어구망목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전장 L, 체중 W 및 굵기 D의 상호관계는 W=3.58×10 상(-4) L 상(3.38) (r=0.99). D=0.07 L-0.59 (r=0.99). W=10.38 D 상(2.76) (r=1.00). W=1/2×D 상(2)「L 과 같이 표현된다. 2. 붕장어를 어획하는 통발 어구의 그물코 크기와 구멍의 직경은 각각 29.2mm, 18.6mm이상 되어야 한다.
Parametric 음원을 어탐에 응용하기 위한 기초연구로써 본 실험에서는 parametric 음원의 특성을 조사하고 이 음원으로 어체에 대한 표적 강도를 측정하여 그 결과를 200KHz의 단일주파수 음원으로 측정한 결과와 비교.검토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200KHz인 단일주파수로 구동할 때의 지향각은 5.0˚였고, parametric 음원의 주파수가 5KHz, 10KHz, 16KHz, 20KHz일 때의 지향각은 각각 4.3˚, 2.2˚, 3.0˚, 2.5˚로서 주파수 저감비가 감소할수록 지향각이 예리하였으며 부엽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2. parametric 음원의 주파수가 5KHz, 10KHz, 16KHz, 20KHz일 때의 음파변환효율은 각각 0.9%(Parametric 이득은 -41dB), 0.55%(parametric 이득은 -45dB), 0.1%(parametric 이득은 -60 dB), 0.04%(parametric 이득은 -68 dB)로 주파수 저감비가 감소할수록 음파변환효율은 급격히 낮아졌다. 3. parametric 음원으로 측정한 어체의 표적강도는 200KHz의 단일주파수 음원으로 측정한 표적강도에 비하여 단일어체일 때는 머리부분과 꼬리부분에서 5 dB씩 낮았으며 어체수가 2~3마리 일때는 머리부분과 꼬리부분에서 1~3 dB 정도 낮았으나 측면부분은 비슷하였다
국내 2개 선박회사로부터 입수한 1978년부터 1986년까지의 중요 기관고장에 관한 자료를 주성분분석법에 의하여 분석한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분석결과는 각성분의 인자부하량 크기에 따라 전기.자동제어기기, 보기류, 배관계, 과급기.냉동기류, 주기관계의 5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2. 기기의 고장현상을 발열.소손, 고장원인은 부식.마모 및 오조작, 그리고 기기이상검출의 수단은 누설.혼탁 등이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3. 주기관의 고장원인은 연료.윤활유 불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주로 진동.이음에 의하여 이상을 검출하는 경우가 많다. 4. 전기.자동제어기기 고장은 피해도 비교적 적으며 기계계의 고장 피해는 큰 편이다. 5. 주기관 등은 기기이상의 확실한 사실에 의하여 이상이 검지되는 경향이 매우 강하며 보기류, 과급기.냉동기.에어콘 등은 운전원의 감각적 판단에 의하여 이상이 검지되는 경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