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해안 격열비열도 근해산 문치가자미의 연령과 성장을 조사하기 위하여 1992년 9월부터 1993년 8월까지 매월 정기채집한 256개체의 이석을 연령형질로서 사용하여 조사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이석의 투명대와 불투명대는 년 1회 형성되었으며 투명대 형성시기는 7월이고 불투명대 형성 시기는 2월에서 4월로 이는 산란종기(2월)와 일치함을 보였다. 연령별 체장 (LT)과 연령(t)을 von Bertalanffy 성장식에 적용하여 수컷은 Lt=313.7[1-exp{-0.4342(t+0.9017)}, 암컷은, Lt=458.1[1-exp{-0.2368(t+0.1934)}과 같은 관계식을 구하였다. 또한 암컷과 수컷의 성장속도는 2세까지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3세어 이상에서는 암컷이 수컷보다 월등히 빠름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의 최고령어는 암수 각각 5세와 6세였다.
민꽃게를 대상으로 하는 통발 어구에 관한 지금까지의 연구가 통발의 형상, 입구의 수 등 주로 강조적인 측면을 개선하는데 주력하였을 뿐 민꽃게의 은신행동 등 민꽃게 자체의 기본적 습성을 충분히 이용하였다고는 볼 수 없고, 그물 통발이 가지는 민꽃게 수입 성능상의 한계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지는 못하였다고 생각되었기에 본 연구에서는 민꽃게의 수입 성능적 그물 통발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민꽃게의 습성을 고도로 이용함으로써 수입성능을 높일 수 있는 2종류의 어구를 고「 하여 수조실험과 해상실험을 통해 금.고(1987, 1990)가 개발한 통발과 비교 실험을 행하였다. 실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그물 통발과 파이프형 통발에서 시간의 경과에 따른 민꽃게의 접촉율과 반응율은 금.고(1987.1990)가 행한 사구식 각주형 그물 통발의 실험 결과와 대체로 일치하였지만, 평판형 얽애그물에서는 접촉율이 잠깐 증가하였다가 바로 감소하였고, 반응율은 급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최대치를 보인 후 일정해지는 경향을 나타내 차이가 있었다. 2) 민꽃게의 입농시작 시간은 평판형 얽애그물에서 민꽃게가 그물에 접촉하기만 하면 신체의 일부분이 곧바로 그물에 얽혀버렸기 때문에 포획에 걸리는 시간이 다른 통발 어구에 비해 가장 짧게 나타났고, 다음이 파이프형 통발이며 그물 통발에서 가장 늦게 나타났다. 3) 민꽃게의 통발내 분포율을 나타내는 접촉율 곡선과 반응율곡선과의 시폭은 평판형 얽애그물에서 가장 빨리 그리고 많이 벌어져 민꽃게의 체포자체에 있어서는 그 성능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파이프형 통발의 경우 직경의 차이(Φ 150, 250mm)에 따라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그물 통발에 비해 성능이 높게 나타났다. 4) 파이프형 통발은 입농한 민꽃게에 대해 통발내에서 정제하는 은신행동을 수발하게 하여 민꽃게의 은신처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5)그물 통발과 파이프형 통발 및 평판형 얽애그물에 대한 어획 실험에서 어구 하나당 평균 어획량은 파이프형 통발에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그물통발이였으며, 평판형 얽애 그물에서 가장 적어 수조실험과는 차이를 보였다.
황해와 동중국해역에서 근해안강망에 의해 어획되는 황아귀의 어획량 변동과 어장 분포, 그리고 산란 생태를 구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황아귀는 연중 어획되며, 이중 많이 어획되는 시기는 겨울철, 가장 적게 어획되는 시기는 여름철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아귀의 어장은 황해와 동중국해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중심어장은 일향초 주변 해역으로 어획량이 50 M/T 이상, CPUE가 5kg/haul 이상, C.V는 0.6~0.7의 범위로 낮게 나타났다. 황아귀의 산란시기는 3월과 4월경이며, 이때의 산란장은 일향초와 제주도 사이해역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황아귀의 어장은 월별에 따라 이동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는데, 즉, 겨울에는 황해저층냉수와 대마난류수의 남하로 어장은 제주도 서방해역에 주로 분포한다. 또 산란시기인 3월과 4월경이 되면, 일향초 부근 해역으로 어장이 밀집하지만, 산란이 끝난 5월이후가 되면 수온의 상승과 더불어 어장은 황해와 동중국해역으로 널리 분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남해안의 거제도 도장포와 남해군 미조면에 설치되어 있는 수심 20m해역의 중형 정치망어구를 대상으로 길그물 및 통그물의 어군수도기능과 원통그물의 어군체유효과 등을 현장 실험을 통해 검토, 분석하였다. 어류에 Tag를 부착하고 통그물의 각부와 길그물의 주변에 방류 시켜 다음 양망과정에서 재포하였으며, 본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정치망의 헛통에서 방류하여 양쪽 원통 안으로 들어가 재포된 입망률은 소형 고등어가 20.3%, 소형 전갱이는 16.2%, 감성돔은 10.3%, 꼬치고기는 19.1%, 학공치는 16.3%, 전어는 20.0%였으며, 전체 방류미수 667마리 중에서 115마리로 17.2%였다. 2. 양쪽 원통에서 방류하여 다시 그 원통그물내에서 재포된 잔류율은 소형 고등어가 21.7%, 소형 전갱이는 21.5% 감성돔은 6.7%, 꼬치고기는 17.8% 학공치는 16.8% 전어는 19.1%를 나타냈으며, 전체 방류이수 1,513마리 중에서 284마리로 18.8%였다. 그리고 81.2%는 원통그물로부터 빠져나갔다. 3. 창문으로부터 25m거리의 길그물 양측 지점에서 방류하여 헛통으로 들어간 비율, 즉 길그물의 수도율은 소형 고등어가 58.9%, 소형 전갱이는 74.6%, 감성돔은 38.0%, 꼬치고기는 54.7% 학꽁치는 58.6%, 전어는 54.5%였으며, 총방류미수 1,086마리 중에서 627.4마리로 평균 57.8%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소형 고등어, 소형 전갱이, 꼬치고기, 학공치 및 전어는 길그물의 차단수도교과가 크게 작용하는 어종으로 나타났다. 4. 꼬치고기, 학공치, 전어는 조상측의 원통그물에 많이 입망되었고, 소형 전갱이와 감성돔은 조하측 원통그물에서 많이 입망되었다. 5. 소형 고등어와 소형 전갱이는 조하측 원통그물에서 잔류율이 높았고, 감성돔, 꼬치고기 및 학공치는 조상측 원통그물에서 잔류율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는 권현망의 축소, 개량을 전제로 현행 어구를 2/1로 축소하여 해상실험을 행하였다. 실험에서는 양선간격을 100m, 200m, 300m의 3단계로, 예망속도를 0.6k't. 0.9k't, 1.2k't의 3단계로, 변화시켜가며 오비기, 수비, 자루그물, 깔대기 등의 망고를 계측하여 어구의 전개성능을 파악하였으며, 끌줄의 예망장력도 계측하여 어구어법의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예망중 권현망의 날개에서의 망고는 수비에서 순조시 12.0~8.7m, 역조시 10.0~7.0m로 오비기에서 순조시 19.8~8.4m, 역조시 16.3~4.9m로 나타났다. 이들 망고는 예망속도와 양선간격의 증가에 따라 점차 낮아지며, 오비기와 수비에서 각각 정상적인 전개의 16%~66%, 18%~32% 정도를 나타내었다. 2. 자루에서의 망고는 입구에서 순조시 12.8~7.9m, 역조시 9.7~7.4m로, 깔대기에서 순조시 5.1~3.4m, 역조시 5.1~4.4m로 나타났으며, 입구에서의 망고는 정상적인 전개의 57%~98% 정도로 전개되었다. 이때 깔대기 망형상은 원형에 가까우나 예망속도가 저속일 때에 위쪽으로 떠오르는 경향을 보였다. 3. 자루의 형상은 자루뒤끝의 망고가 순조시 9.3~7.1m, 역조시 8.8~7.4m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자루뒤끝이 크게 끌어 올려지는 현상이 나타났으나, 이 현상은 예망속도가 느릴수록 양선간격이 좁을수록 더 두드러졌다. 4. 예망장력은 순조시 648~2,716kg, 역조시 1,050~6,010kg으로 나타났으며, 예망속도가 예망장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어구의 예망수층은 예망속도 및 양선간격이 증가할수록 안정되며, 예망속도가 느리고 양선간격이 좁을수록 불안정하여 자루뒤끝이 들리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The basic experiment on the telemetry system of temperature and salinity, which is a study for the effective management of costal fishing-ground nowadays, was carried of 8 days from April 5, 6, 26, 27 , 1996 to May 31 and June 1, 21, 22, 1996 at the fish farm of Yooksam at Samyang-Myun, tongyongkun(34。45.02'N, 128。24.79'E).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 1. The average temperature and salinity of STD of telemetry system was coincided with that of ICTD system calibration precisely. 2. A daily variation of temperature in fish cage which was measured by the telemetry system was influenced mainly by sunrise and sunset. 3. A daily variation of salinity in fish cage which was measured by the telemetry system was influenced mainly by tidal current. 4. The fish school in fish cage was distributed mainly 2~7 m layer during daylight and was arisen to the surface at sunset, was settled down to the bottom at sunrise.
This paper is concerned with the vibration control of multi-layer structure for ultra-tall buildings and main tower of large bridge etc. We have modeled the multi-layer structure with the distributed mass system as the lumped mass system of two-degree-of-freedom structure and made experimental equipment. The LQ optimal control theory is applied to the design of the control system. The designed control system is simulated by computer. As a result, the LQ regulator showed good vibration control performance with impact excitation.
잔류응력을 측정하는 비파괴 방법중 Neutron diffraction technique의 발달로 인하여 기존의 X-ray diffraction technique에 비하여 잔류응력 측정가능 두께가 대부분의 물질에 있어서 훨씬 깊어졌다. 비파괴 방법으로 부품내의 잔류응력 분포가 측정되어진 경우, 부품의 가공시 잔류응력의 재분포로 인한 형상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어떠한 경우도 논의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축 방향의 잔류응력이 내재하는 strip의 층 가공시 일어나는 strip의 곡율변화를 정량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수식을 제시하였다. 간단히 컴퓨터 프로그램화 할 수 있는 수식을 전개하므로 써 현장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