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재취업 여성의 일터영성과 조직몰입 간의 직무 만족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 은 S시에서 거주하는 재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재취업 여성 227 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 상관관계 그리고 위계적 회귀분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재취업 여성의 일터영성과 직무만족은 조직몰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재취업 여성의 일터영성이 조직몰입 과의 관계에서 직무만족의 매개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를 바탕으로 재취업 여성의 조직 몰입도를 증진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고대 중국 醫學氣功의 발전과정을 시대별 특징과 상호 연관성에 대해서 살펴 보고자 하였다. 그래서 先秦시대와 兩漢시대를 중심으로 醫家와 기타 諸家의 기공 특징을 알아보고 현대의 中醫氣功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秦漢시기 과학문화가 크게 발전하면서 중국 의학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각종 질병과 장기간 투쟁하는 과정에서 점차 형성, 발전한 독특한 자기 심신 수련법인 중의기공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春秋戰國시대에는 諸子百家 등장하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醫家, 儒家, 道家, 佛家를 중심으로 기공학 발전하였다. 특히, 道家는 三调 이론을 최고 수준으로 상승시켰으며, 후세의 ‘小周天 功’, ‘踵息’, ‘坐忘’, ‘心斋’ 등의 기공법에 영향을 주었다. 儒家는 ‘止于至善’의 방법을 통해 기 공의 수련 과정과 기공이 지적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静坐의 초기인 坐忘 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諸家의 이론과 수행 방법이 醫學氣功의 이론과 실제에 그 내용이 내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토대로 醫學氣功을 원류를 이해하고, 현대의 치유기공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길 희망한다.
본 연구는 음양오행 성격의 특성 분석이다. 본 연구의 필요성은 음양오행에 따른 성격유 형 분석의 필요성이다. 연구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 25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 였다. 수집된 자료의 실증분석은 SPSS 21.0과 AMOS 6.0을 활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인구통 계학적 특성조사를 위해 빈도분석, 백분율산출, 평균과 표준 편차의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음양의 심리적 특성을 내포한 음양오행 개념을 자연치유학의 임상현장에서 사용하기 위해 서는 음양오행 성격 이론과 질문 도구에 대한 신뢰 및 타당성에 관한 정립과 확인이 필요 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통해 음양오행 성격 질문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탐색하고, 15 개의 측정 문항을 음양오행 성격 5유형으로 확인하였다. 음양오행론적 성격유형은 목지수, 화지수, 토지수, 금지수, 수지수 5가지로 나뉜다. 사용된 척도는 5요인 15문항이다. 음양오 행론을 토대로 한 성격유형을 알아보는데 기초적인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하지 부종 및 셀룰라이트를 고민하는 여성(평균 36.2세; 23명)을 대상으로 9주간 근막 이완기법을 시행하기 전·후의 부종과 셀룰라이트의 변화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를 토대로 연구 모형을 설계하고 신체 분석을 통해 실증분석을 하였다. 하지부종과 둘레 분 석은 체성분 분석기(Inbody 970, Korea)로 측정하였고, 셀룰라이트 단계는 셀미터(cell-meter., Ita liy)로 측정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근막 이완기법이 여성의 체수 분과 세포외액에 긍정적인 결과(p<.05)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근막 이완기법이 여성의 하지 둘레에 유의미한 영향(p<.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근막 이완기법이 여성의 셀룰 라이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성과는 근막 이완기법이 여성 하지 부종 과 둘레, 셀룰라이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는 성과가 있지만 근막 이완기법이 여성 하지의 신체 적 요인에 대해서만 검증한 점이 한계라 할 수 있다. 근막 이완기법의 통합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향후 연구에서 여성의 심리적 변화 변수들을 추가하여 심화된 연구를 진행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송라 추출물이 피부관련 질환에 중요한 기능성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항산화와 항염효과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DPPH 와 ABTS 라디컬 소거능 활성에서 50% 에탄올, 70%에탄올, 95% 에탄올 추출물에서 높은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였고, 부분적으로 70%에탄올, 95% 에탄올 추출물에서 다른 추출물과 달리 낮은 농도에서도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이는 70% 에탄올, 95% 에탄올 추출물에 대해 피부각질 세포인 HaCaT 세포주를 이용해 피부염증 완화 효능을 검증한 결과. 70% 에탄올 95% 에탄올 추출물을 농도별 처리시 TNF-α와 IFN-γ에 의해 증가된 사이토카인인 CCL17과 CCL22의 수치가 농도의존적으로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송라 70% 에탄올, 95% 에탄올 추출물은 향후 피부질환에 관련된 기능성 소재 및 민감성 피부관련 화장품 소재로서 사용될 가능성이 사료된다.
고대 동양의학에서 경락(經絡)과 혈위(穴位)에 대한 인식은 해부지식, 임상 경험, 양생 수련의 실천 등이 결합된 산물이라 볼 수 있다. 고대인의 삼라만상(森羅萬象)에 대한 철학적 사유, 특히 당시 성행하던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과 기일원론(氣一元論), 천인합일론(天人合一論) 등의 철학사상 영향으로 단순한 선[經絡]과 점[穴位]의 결합이 경락과 수혈(腧穴)이론으로 승화되어 경락학설 체계가 창조되었다. 본 연구 『족비십일맥구경(足臂十一脈灸經)』, 『음양십일맥구경(陰陽十一脈灸經)』, 『황제내경(黃帝內經)』 등 십이경맥(十二經脈)에 관한 문헌을 비교∙분석하여 경맥의 종류와 명명의 변천과정에 대해 고찰하였다. 초기의 경맥은 11경맥이었으나 『황제내경』 이후 12경맥 체계로 변화되었으며, 크게 수경(手經)과 족경(足經)으로 양분되고 오장육부(五臟六腑)와 삼음삼양(三陰三陽)의 음양이론이 결합되어 경맥의 명칭이 완성되었다. 향후 학설에 머물러 있는 경락에 대해 실증적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경락의 실체가 규명되길 기대한다
성서를 문학으로 볼 수 있느냐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성서가 풍부한 문학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성서는 초월적인 하나님의 세계를 비초월적인 인간의 언어로 기록하고 있는 책으로 하나님은 인간 세계에 자신을 계시하기 위해 인간의 언어와 소통 방법을 사용한다. 다시 말해, 성서에서 하나님은 실제적인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상황과 경험의 범위 안에서 인간의 언어와 표현방법을 통해 자신의 뜻과 섭리를 전달한다. 그래서 성서에는 문학에서 볼 수 있는 소통 방법과 표현법들이 수없이 나타난다. 즉, 다양한 상징 들과 직유, 은유, 평행법 등을 비롯한 다양한 수사법들과 내러티브, 서정시, 서사시, 비극, 풍자, 우화, 축혼가, 비가, 찬가, 웅변, 계시문학, 지혜문학, 서간문 등 다양한 문학 양식들이 사용된다. 따라서 성서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학적인 접근으로 성서를 읽고 해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문학적인 접근은 우리로 하여금 성서가 가진 풍부한 문학성을 감동적으로 느끼게 해주고 성서가 제공하는 경험의 세계에 생동감 있게 참여하게 함으로써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는 해석방법이라는 점에서 어떤 다른 접근보다 유용하고 가치를 가진다.
국내 물산업의 경우 하수분야에서 점진적으로 상수분야로 전환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유수율제고를 통한 맑은물 공급을 목적으로 노후정수장 개량과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필요한 「지방상수도의 노후도 실태평가 및 정비사업 타당성조사」를 수행중에 있다. 그중 환경부는 2008년부터 정수처리시설의 투자확대를 목적으로 20년 이상 노후화된 정수장의 Retrofitting이나, 기존 정수장 고도처리도입시 막여과공정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지원 등을 통하여 보급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나 시장의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국내 막여과 수처리사업의 정책방향과 사업추진현황 분석을 통하여 시장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섬진강 수계의 복류수를 대상으로 막여과 정수처리 공정 현장 적용성 평가를 위해 여과막의 공경에 따른 막오염도 예측 및 최적 응집제 주입농도 선정을 통해 파일롯플랜트 규모의 검증실험을 실시하였다. 막공경에 따른 막오염도 평가를 위한 여과저항 평가실험 결과, 0.1mum 와 0.01mum 여과막의 비가역적 여과저항 증가율은 각각 0.44×10 12/m2, 0.42×10 12/m2로 나타났으며, Flux-test 실험결과, 적정응집제 주입농도는 Jar-Test 실험결과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현장 적용성 평가를 위해 6개월 동안의 파일롯플랜트 운영을 수행하였다. 응집을 실시하지 않은 막여과공정은 여과유속 1.0~1.5m3/m2 day,응집을 실시한 막여과 공정은 여과유속 1.0~2.0m3/m2 day의 조건에서 운전한 결과 두 조건 모두 6개월 이상 막차압이 안정되게 유지되었다. 따라서 섬진강 수계의 복류수를 이용한 막여과 공정 운영에 있어 적정 여과유속으로 운전 시 응집제 사용 없이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최근 급속도로 확산된 스마트폰에 대해 청소년들의 중독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검사도구를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2014년 6-7월에 충북지역의 청소년 43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질문지의 통계처리는 SPSS Ver 18과 AMOS 18로 이루어졌다. 이 연구의 결과, 예비조사를 거쳐 본 조사에서 다시 검증과정을 통해 스마트폰 중독 척도 32문항을 추출하였으며, 하위영역으로는 불안, 우울, 생활 장애, 지속성의 4요인으로 추출되었다. 하위영역의 구분은 스마트폰 중독의 경향성이 어느 영역이 높은지를 분석함으로써, 활용과정에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연구는 초등학교에서 수년간 학교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사회성은 어떠한가를 알아보는 측정도구를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선행연구와 이론적 탐색을 통하여 1차 예비검사 122문항이 작성되었으며, 이를 언어이해력이 높은 충북 C시에 있는 C 대학의 교육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실시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관련 전문가 3인의 문항내용 검토를 통하여 56개 문항으로 축소하였다. 이렇게 작성된 2차 예비검사는 충북 C군에 있는 B초등학교 5-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후 탐색적 요인분석과 관련 전문가의 내용 검토를 거쳐 3개 요인 17개 문항이 선정되었다. 2차에 걸친 예비검사를 통해 구성된 결과를 토대로 본 검사를 제작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인관계(6문항), 협력성(6문항), 사교성(5문항)의 3요인은 예비조사와 본 검사에서 동일한 구인을 형성하였다. 본 검사에서 사용된 3요인 17문항의 사회성 검사도구 전체 문항 신뢰도는 .878로 나타났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구성된 위계적 구조모형이 구인타당도 측면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문항의 적합도 지수가 대체로 적절하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충북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사회관계망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 것이다. 연구방법은 질문지를 통한 조사연구로 이루어졌다. 연구 대상은 초⦁중⦁고⦁대학생 전체 1,872명 이었으며, 2009년 3월초부터 4월초까지 약 1개월에 걸쳐 질문지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적으로 구조와 기능영역 모두 비교적 낮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일부 학생들이 집중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둘째, 구조 영역에서 대학생들은 규모가 가장 낮고, 전문계 고등학생들이 가장 높다는 것은 전문계 고등학생들에게 사이버 공간에 대한 생활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셋째, 구조영역에서 심리적 안정성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학생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학교생활이나 성숙과정에 심리적으로 크게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넷째, 기능영역에서 전문계 고등학생들은 모든 영역에서 평균이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일부가 아닌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배경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다섯째, 기능영역에서는 대학생들이 정보적/평가적 영역에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이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사이버 사회관계망의 범주가 크고 적은 것 중 개인에게 어떤 게 더 중요한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사회관계망이 커지게 됨에 따라 더 많은 시간과 경제적 손실에 따른 반대급부로서 심리적 안정이나 빠른 정보습득과 같이 사이버 공간에서 무엇인가 획득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단지 이러한 사이버 사회관계망의 확대가 교육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인가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